분류 전체보기4941 조동연 교수 단지 자신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대통령 후보를 지지했다는 이유만으로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방사성폐기물들에게 정말 인간으로 참아내기 힘든 모진 고초를 어린 자식과 함께 겪고 있는 사람에게 힘없는 내가 해줄 것은 이렇게 그녀에 관한 진실을 조금이라도 알리고 남기는 것뿐이라 옮긴다. 뜨끔했는지 이 글을 쓴 교사가 조동연 교수 졸업 이후 부임했다고 여기저기서 메신저에 대한 총공격에 나섰던데 그렇다고 해서 본질이 사라지는 건 아니지. 조동연 교수와 그 가족들이 모두 행복하기를 기도한다. https://blog.naver.com/samadhi0/222588021243 잠 못 이루게 하는 졸업생 J 이야기 부산 부일외고 Park Minyoung 선생님의 페북글 [잠 못 이루게 하는 졸업생 J 이야기] 1. 그 여중생은.. 2021. 12. 8. Mathieu Ganio https://youtu.be/MYHewWXNnGQ https://youtu.be/LWmO-wZJoxg https://youtu.be/WjR9tdBWQDI 2021. 12. 7. 연례행사 부친 암 연례 추적검사에서 내년에 보자는 인사를 들으면 내려와 약국에서 1년치 약 찾고 지하철역 입구에서 빅이슈 한권 사서 귀가하고. 내 검사하고 돌어오는 길에 전철역앞 젊은 언니가 가족과 함께 하는 호떡 가게에서 호떡 금방 구워 하나 먹고 옆에서 할머니가 파는 군밤 한봉지 사서 돌아오는 것. 이 연례행사를 감사하게도 꽤 오랫동안 해왔는데 올해는 부친 전이 의심된다고 검사하고 난리. 다행히 아닌 것 같다고 지켜보자는 결론을 듣고 약 받으며 빅이슈 사러 갔더니 아저씨 안 나오심. ㅡㅡ; 오늘 나도 1년 뒤에 보자는 얘기 듣고 오는 길에 호떡은 사먹었는데 옆의 군밤 할머니도 하필 자리를 비우셨네. 좀 꼬이고 맘고생을 하긴 했지만 어쨌든 끝이 좋으면 다 좋은 것이니 올해도 이만하면 나쁘지는 않은듯. 감사하고 .. 2021. 12. 7. 금리 마감할 때까지는 글쓰기 외에 다른 활동을 최소화하며 에너지를 집중시키고 있지만 그래도 소소하니 다른 일을 해야할 때가 있는데 요 며칠은 만기된 예적금들 갈아타기. 주식이고 펀드고 내가 들어가면 반드시 망하는 마이너스의 손이라 나 개인과 다수를 위해서(^^) 저축은행 금리를 보는데 금리가 많이 오르긴 했나보다. 올 초중반까지만 해도 저축은행도 2% 넘는 곳이 별로 없어서 열심히 찾아 다녔건만 지금은 12개월 기준으로 2.65%가 두군데나 있음. 하필이면 나랑 거래가 없던 곳이라 거래 새로 트고 넣고 하고 적금을 보는데 정말 희한한 게 어째 적금 금리가 예금 금리보다 낮은지??? 청년이나 노인, 어린이 등 특별히 대상을 정해 혜택을 주는 특판을 제외하고 2.5% 넘는 곳이 거의 없다. 그나마 딱 하나 24개.. 2021. 11. 26. 요나의 날.... 혹은 운수 좋은 날 저 운수 좋은 날은 진짜 운이 좋다는 게 아니라 현진건 선생의 그 반어법적인 운수 좋은 날. 몇년에 한번씩 진짜 약이 바짝바짝 오르도록 꼬이고 재수가 없는 날이 있는데 오늘이 딱 그날인듯 싶다. 제목으로 쓴 요나의 날은 영어권에서 이렇게 재수 더럽게 없는 날을 지칭하는 표현이라는데 저런 건 딱 한번만 들어도 절대 안 잊어버려지네. ^^; 나중에 또 이런 날을 맞았을 때 오늘 글을 보면서 스스로 위로를 하라는 의미에서 기록. 어제 만기된 예금 찾으려고 인터넷 뱅킹 접속하려다가 비번 5번 다 틀리고 + 비번 재설정을 위한 입출금계좌 적어둔 종이도 죽어도 안 나오고 해서 오늘 은행에 가기로 하고 이율 검색해보니 키움예스이 2.65%. 역삼역 들렀다가 논현역으로 가는 걸로 하고 화이자 3차 접종하시는 부친과 함.. 2021. 11. 25. 전두환... 신이 과연 존재하는지에 대한 회의감이 느껴지는 너무나 편안한 죽음...... 저런 인간백정은 카다피나 차우세스쿠처럼 가야 정답이지 싶은데 이승만도 노태우도 전두환도 너무 심할 정도로 평온하게 가버렸다는 크나큰 아쉬움. 더구나 밑으로 몇대는 호의호식하며 먹고 살 거 다 몰아줬는데 그거 새털만큼도 못 찾아왔고. 지옥이란 곳이 꼭 있기를 기도하는 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 더불어 아래로 삼대가 빌어먹고 피똥 싸다 죽으라는 우리 조상님의 찰진 욕도 꼭 덧붙여주고 싶음. 2021. 11. 23. 티타임 어제 사진이지만. 잠시 숨을 돌리고 충전한 기록. 정성들여 만든 예쁜 것들은 그 자체로 조금은 치유 기능이 있는듯. 2021. 11. 14. 꽃~ 힐링~ 롯데 시그니엘 타워 결혼식 다녀온 친구가 떨궈주고 간 2천만원짜리 꽃장식의 일부~ 부자 친구를 가진 애의 친구가 되니 이런 떡고물이. ^^ 럭셔리한 꽃덕분에 힐링 중~ 2021. 11. 13. 컴퓨터 단축키 도스로 컴을 시작해 20세기 말까지 mbc에 존재했던 386 컴 덕분에 단축키 꽤 많이 알고 쓰는데 몰랐던 게 많네. 불법 파일 잡을 때 가장 유용했던 게 ctrl+f. ㅎㅎ 2021. 11. 9. 그냉 생존 기록 이때 힘들긴 했지만 아직 안 죽고 살아있다는... 미래의 내게 해주는 보고서랄까.... 애매한 막간을 이용해서 잠깐 끄적. 나란 인간은 갖고 있는 에너지가 많지 않다. 멀티도 잘 되지 않아서 마쳐야 할 일이 하나 있으면 불필요한 활동을 다 줄이고 거기에 모든 힘을 다 집중시켜야 하는 스타일. 예전엔 안 그랬는데 이제는 시동이 걸리는데도 오래 걸려서 한번 걸렸을 때 달려야한다. 그런데... 모처럼 그럭저럭 잘 달려나가고 있었는데 지난달에 부친 때문에 시동이 한번 꺼지고, 그 이후에도 내 에너지를 쪽쪽 빨아먹는 바람에 내게 집중할 수 없는 상황. 그러거나 말거나 먹고 살려면 어쨌든 일은 끝내야 하는 상황이라 블로그에 몇자 끄적이는 것조차도 못하고 있는... 기운을 끌어모아 보험 가입하기로 한 거 빨리 결정해.. 2021. 11. 5. 재방송 저작권료 벌써 30년을 향해 가는 내 작가 인생에서 살짝 이정표적인 사건이라고 해야할까. 잘 나가는 작가들이 보면 우스울 수 있겠지만 나 나름으로는 의미가 있는 일이라 기록. 처음으로 작년 재방송에 대한 작가료가 입금됐다. 내가 처음 작가 생활을 하던 때에는 드라마 작가도 감히 꿈도 꿀 수 없었던 게 재방송에 대한 이득 분배. 그게 세월이 가면서 드라마는 작가 뿐 아니라 출연자들도 재방송을 할 경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추가 정산이 되는 게 당연한 시대가 왔다. 그 세월이 벌써 10년이 넘었지만 그건 드라마나 잘 나가는 일부 예능 스타작가의 세상이고 나처럼 그냥 먹고 사는 생계형 비드라마 작가에게는 관계없는 그들만의 세상. 물론 정부 표준계약서에는 비드라마도 재방송에 대한 추가 정산이 가능하도록 규정되어 있기는 하.. 2021. 10. 22. 티타임 티포원이라도 꺼내는 게 얼마나 내게 절실했는지… 해로즈 멍멍이 귀엽다. 홍차는 대만의 아삼인데 분명 홍차건만 우롱차의 맛과 향기를 솔솔 풍기는. 모처럼 찾아온 삘의 반 이상이 날아갔지만 힘내서 11월에 마무리 꼭 하자. 아니면 또 백년하청 됨. 2021. 10. 21. 이전 1 ··· 54 55 56 57 58 59 60 ··· 4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