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4941

약정 등등 기록 이렇게 써놓은 게 나중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기록. 1. 9.13일 자로 작업실 SK 인터넷 약정 만료. 다른 걸로 갈아타기로 했고 16일에 설치하러 옴. 16일에 설치하면 바로 SK에 전화해서 해지해야 함. 11. 9일에 집 인터넷, 12일에 집 전화도 약정 만료. 전화 끝나는 날에 맞춰서 새로 설치하고 해지해야 함. 작업실은 상품권 4만원에 현금 11만원 받는 걸로. 어지간하면 LG로 하고 싶으나 이전에 3년 동안 지하철 와이파이를 돈을 내고 쓰는 경험에 너무 데어서 좀 비싸지만 이번 3년은 KT로. 그래도 보조금 받으면 싸니까. 집도 그걸로 해서 보조금이랑 결합 할인 받으면 남는 장사다. 내가 약정 만료 문의하니까 SK에서 갑자기 해지방어팀이 뛰어드는 모양인데... 이 글을 그쪽 사람들이 읽.. 2021. 9. 14.
카카오 유감 카톡으로 시작해서 다음 인수하고 점점 더 범위를 넓혀가는 게 딱 롯데스럽구나란 생각을 내내 하면서 그 범위가 이제는 좀 심한 것 같은데 제재 안 하나 했더니 다행히 정부가 일을 했음. 내가 현대나 삼성은 자기 국민들 뒤통수를 좀 치긴 해도 새로운 시장도 개척하고 밖에서 벌어오는 거라도 있으니 그냥 쎔쎔이다 싶지만 네이버나 카카오는 옹기종기 나눠 먹어야 하는 거 자기들이 규모로 털어 가는 짝이어서 계속 흘겨보고 있었음. 카카오가 여기까지 온 데는 정부의 책임도 엄청 큼. 국가 기관도 아닌 통신사 서비스를 무슨 정부 관련 인증이나 코레일 같은 기간 산업 서비스 인증에 활용을 하는 게 말이 되는지. 최소한 그건 하고픈 사람에게만 선택권을 주고 기본은 각자 가입하고 있는 통신사 문자 서비스를 이용하게 해야지 꼴.. 2021. 9. 14.
먹거리 소비에 대한 고찰 겨울에 먹을 병조림도 만들 좀 작은 복숭아와 더위가 남은 기간동안 내가 그냥 먹을 큰 복숭아를 사면서 의식의 흐름에 따른 수다. 신선한 제철 과일이나 채소를 먹는 건 좋은 과일과 채소가 무지막지하게 비싼 한국에선 정말 돈과 품이 많이 드는 일이라는 걸 새삼 느낌. 나를 포함해서 우리 가족은 계절마다 그 철에 가장 맛을 내는 생선과 채소, 과일에 대한 정보가 각자 머리에 너무나 정확하게 입력이 되어 있다. 그걸 안 먹으면 안 되는 묘한 강박이랄까.... (공부나 일을 이렇게 해야 하는데. ^^;;;) 어릴 때부터 학습된 제철 먹거리에 더해 요즘 세계화 시대에 맞춰 새로 수입되거나 한국에서 제배하게 된 새로운 과일과 채소들이 더해지니 그 종류는 날로 풍부해지고 있는데.... 이걸 물가 비싼 동네에서 해결하는.. 2021. 9. 12.
소비 기록 재난지원금도 못 받은 주제에 그거 받은 사람보다 더 쓰고 있어서 길바닥에 나앉기 전에 정신 좀 차리자는 의미에서 기록. 1. 숙원사업 쿠진아트 파니니 그릴 샀음. 10만원 넘어가는 게 97000원까지 내려온 걸 보고 이게 최저가라는 걸 직감하고 몇년 동안 모은 카드포인트에 옥션 포인트에 쿠폰까지 먹여서 5050원에 구입. 열심히 파니니 해먹고 그릴 토스트 해먹고 있음. 역시 제대로 된 파니니 그릴에 하니까 전문점 맛이 난다. 이래서 장비병이 생기는듯. 2. 예전에 사은품으로 받은 필립스 전기 그릴의 코팅이 벗겨져서 계속 바꿔야지 하다가 유리 상판으로 된 그릴 구입. 최저가에 쿠폰까지 먹이면 83000원대에 살 수 있었는데 하루 고민하는 동안 6000원이 올라버렸다. ㅠㅠ 어쩔까 하다가 그냥 이게 최선이려.. 2021. 9. 11.
12% 내가 우리나라 12%안에 포함이라니.... -_-a 쫌 황당하긴 하지만..... 그냥 내 벌이가 진짜 유리지갑이구나 + 세금 신고를 성실하게 했구나로 이해하기로. 울 부친이 못 받으시는 건 당연하지만 나랑 내 동생마저도 (얘는 진짜 아슬아슬하게)탈락인 건 쫌 많이 의외이긴 하다. 내 주변 프리랜서들이 의외로 못 받는 사람들이 있는 것도 쫌 위로가 됨. 근데....... 우리 모두 진짜 작년에 많이 못 벌었는데???? 그래도 작년에 프리랜서 지원금 알뜰하게 다 챙겨받았으니 그냥 감사하는 걸로. 지원금 나왔으면 한스와 그레텔 가서 치즈랑 사퀴테리 왕창 지르려고 했는데 그냥 존 쿡 델리미트로 만족해야겠군. ㅠㅠ 코로나로 홈파뤼가 많아져서 한스~ 쥔장 아저씨는 별 타격이 없었을 것 같긴 함. 2021. 9. 9.
커피 가이드 커피랑 별로 안 친하긴 하지만 -어제 다른 선택지가 없어 백만년만에 카푸치노 한잔 마시고 3시 다 되서 잤음- 지식 저장 차원에서. 2021. 9. 8.
오픈 마켓 쇼핑하기 지난 여름부터 내내 파니니 그릴 하나 사고 싶어서 몇 개 장바구니에 넣어놓고 노려보기를 해왔다. 7월 말인가에 최저가 109000원 담아놓은 쿠진아트 파니니 그릴이 갑자기 99000원으로 확 가격 인하. 당장 살까 하다가 며칠만 기다리면 8월 할인 쿠폰이 나오는데 그거 받아서 더 싸게 사리라! 했는데 고 며칠 사이에 가격이 다시 올라갔는데 그것도 119000원인가, 여하튼 내가 본래 담아놨던 가격보다도 더 올라갔음. 약 올라서 당연히 안 사고 심심하면 얼마가 됐나 체크만 하는데 진짜 며칠 상간으로 가격이 널을 뜀. 103000원까지 내려가는 것도 봤지만 이미 99000원을 본 내 눈에는 절대 그 가격은 용납이 안 되는데 8월 말에 99910원에 집게랑 가위까지 포함해서 파는 걸로 또 변경. 어쩔까 고민하.. 2021. 9. 3.
이런저런... 1. 오늘 주민세 마감인 걸 8시 넘어 갑자기 깨닫고 후다닥 납부 완료. 본래 세금 항상 마감 즈음에 내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꽉 채워 마지막 날 내는 건 진짜 오랜만이다. 내 세금이 제대로 쓰이겠지 하는 확신이 있을 때는 '그래, 잊어버리기 전에 빨리 내자.' 가 되지만 오세훈 밑에 돈 준다고 생각하니 이자 1전도 보태주기 싫음. 만약 오늘 잊어버리고 안 냈으면 가산세 보태서 내느라 속 좀 아팠을 텐데 다행. 2. 배달원에게 폭언 한 고대생이 요즘 화재이던데 걔 보면서 나의 이불킥 기억 하나 소환. 지금은 다 배낭이나 가방을 드는 것 같던데 우리 때는 책이랑 공책을 넣을 수 있는 학교 파일을 드는 게 쫌 유행이었다. 전공수업이 없는 날은 어깨엔 핸드백 매고 팔에는 그날 수업할 책과 공책이 든 파일을 .. 2021. 8. 31.
판지시르 저항군 & 아흐마드 마수드 우리 독립운동 때도 이렇게 막막했겠지. 부디 무사히 살아남고 꼭 승리하기를. 할 수 있는 게 이렇게 옮기는 것 뿐이지만 이거라도 해야지. https://twitter.com/rlawpwp_1/status/1431096757044191234?s=21 제제 on Twitter “지금 탈레반과 최후의 항전을 벌이고있는 판지시르 저항군에 대해 알아주기를. 현재 탈레반이 수도 카불을 점령했지만 아직 아프가니스탄 전체를 점령한 것은 아니며, 대통령은 도망갔지만 twitter.com 지금 상황에 대한 기록. https://oeooee.tistory.com/entry/%EC%95%84%ED%9D%90%EB%A7%88%EB%93%9C-%EC%83%A4-%EB%A7%88%EC%88%98%EB%93%9C-Ahmad-Shah.. 2021. 8. 27.
백신 1차 접종완료 대세에 따라 소아과 예약했는데 기대하던 뽀로로는 아니지만 귀여운 반창고로~ ^^ 11시에 맞았는데 주사 맞고 한동안 팔이 뻐근했던 것 말고는 아직까진 별 이상 없음. 혹시 몰라서 타이레놀 서방정과 타이레놀 콜드는 완비. 근데 주사는 맞는게 꽤 아프더라. 부디 별 문제없이 항체 팍팍 잘 자라나길. 이렇게 시원한 8월은 근래에 기억이 없는 것 같은데... 문제는 더위가 가시니까 귀신처럼 또 목이 칼칼하고 가래 나오기 시작. 이러다 내년에 날 더워지기 시작하면 또 싹 사라지겠지. 아마도 기온과 관련된 알레르기지 싶다. 2021. 8. 24.
바바리아의 루드비히 2세 https://twitter.com/wikivictorian/status/1429586982779428864?s=21 WikiVictorian on Twitter “🦢👑✨ King Ludwig II of Bavaria: A THREAD ✨👑🦢” twitter.com 백조성이라고 불리는 노인반슈타이젠(?맞나?) 성을 짓게 한 왕이자, 노이마이어가 안무한 발레의 주인공이고 바그너 팬이라면 누구나 잘 아는 이름 바바리아의 왕 루드비히 2세. 내가 만났던 사진은 저 대표 사진 등 주로 20대나 30대 초반이라 저 샤방샤방 야리야리한 미청년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저 타래를 따라 읽다보면 중년의 모습이 등장한다. 하아.... 세월 앞에는 장사가 없다는 말이 떠오르는. 물론 그래도 살이 찌고 수염을 기른 것 치고는 선.. 2021. 8. 23.
K8 택시 &... 잊어버리기는 아까워서 간단히 끄적. 목요일에 지방 갔다가 엄청 근사한 택시를 탔는데 K8이었다. 기사양반이 몇달 기다려서 뽑은 거라고 자랑을 하시는데 정말 자랑할만 함. 기본요금 거리 가는 거라는 게 아까울 정도로, 다리를 쭉 뻗어도 되는 넓은 공간과 승차감~ 남자들이 왜 좋은 차에 목숨을 거는지 쪼끔은 알 것 같다. 남자들의 차 얘기가 나온 김에 그냥 의식의 흐름 하나 더. 난 별볼일이 전혀 없지만 별볼일이 있는 친구들은 쪼끔 있다. 그 친구 중 하나가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 -친구돈친구산- 얼마 전에 걔 차 안에서 음료수 마시고 있는데 그 앞을 지나가는 3~4살 된 남자 어린이가 포르쉐라고 엄청 신나하면서 구경하고 가는 갈 보고 우리 모두 와!!!! 우린 저 나이 때 택시랑 트럭, 버스나 겨우 구분했.. 2021.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