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4830

현실 2박 3일간 대만에서 즐거웠으나 오늘 곧바로 현실 복귀. 아니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현실 복귀였다. 핸폰을 켰더니 띠링띠링 난리가 나면서 문자가 들어오는데 전화 달라는 감독의 전화. 오늘 회의 확인 문자를 보냈는데 답이 안 와서 전화까지 한 거. -_-;;; 잡아놨던 컨셉이 왕창 뒤집히는 문제가 생겼지만 뭐 이 바닥에서 20년을 구르고 보니 그 정도쯤이야~ 부디 똘똘한 서브작가 구해서 순조롭게 마무리 잘 하면 좋겠다. 오늘 만나는 사람마다 통통하니 살 쪘다고 하던데 3일간 내가 정말 잘 먹긴 잘 먹은 모양. 인정한다. ㅎㅎ; 이 기운을 모아서 일 열심히 하고... 내년 초에는 팔라우로 한 번? 2014. 9. 16.
공항~ 무료 와이파이만으로도 대만은 정말 만세~^^ 정말 원없이 잘 먹고 잘 놀다가 돌아가는 길~ 게이트 넘버 바뀐 거 모르고 넋놓고 있다가 지금 후다닥 옮겨온 거 빼고는 아직까진 순항 중이다. 나머지는 집에서~ 2014. 9. 14.
대만 첫날-1 일찍(?) 일어난 김에 시간이 살짝 남아서 사진 투척. 좀 있다가 대만에서 가장 핫하고 맛있다는 딤섬집에 줄 서러 가야한다. 일을 이렇게 열정적으로 해야하는데. ㅎㅎ 공항 건물 밖으로 나오자마자 찜질방. 숨 막히는 것 같은 습도에서 버스 기다림. 우리 버스는 타이페이 메인 버스 스테이션으로 가는 거라 그런지 제일 줄이 길었다. 아슬아슬하게 우리까지 딱 타고 끊겼음. 이걸로 이날 하루치 줄 서는 운을 다 썼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 버스티켓은 왕복으로 끊으면 더 쌈. 우리 호텔은 버스역 바로 옆에 있는데 타이페이 메인역이 엄청 커서 헤매다가 빙빙 도는 바람에 괜히 생고생했다. 팔레 드 쉰. 입구가 작아서 찾기가 쬐끔 힘듦. ^^ 보통 호텔 홈피 사진 보고 가면 사진빨인 경우가 많은데 여긴 사진보다 더 좋다... 2014. 9. 13.
대만에서 첫날 밤~ 새벽에 일어나서 죽을 것 같았으나 몸이 자동으로 해외 모드로 세팅되서 미친듯이 돌아다닌 하루. 씻고 까르푸에서 사온 벨기에 맥주로 마감 중. 정말 맛있다. ^ㅠ^ 2014. 9. 13.
좋구나~ 1. 공용장소 와이파이 정보 찾다가 대박 발견~ 우리가 묵는 호텔 객실 와이파이가 무료다!!! 예전 포스팅을 보면 다 유료라고 해서 공용장소는 어떤가 하고 찾는데 최근 정보를 보니 무료~ 만쉐~ ^^ http://www.expedia.co.kr/Taipei-Hotels-Palais-De-Chine-Hotel.h3749100.Hotel-Information?brandcid=expe.kr.brand_nverblog.0004.001.SEO_hotelmania_20140315 2. 카메라는 동행인이 라이카 가져가겠다고 함. 난 아이패드만 들고 가야지~ ^^ 3. 서브작가는 여전히 못 구했으나... 예전 서브가 중요한 섭외 땜빵을 해준다고 해서 일단 한시름 놨다. 일 못 하는 애 붙잡고 처음부터 가르치느니 이 친.. 2014. 9. 11.
준비 상황 * 오늘 한 일 1. E티켓 출력. 호텔 바우처 출력 프린터 상태가 메롱이라 혹시 몰라서 바우처는 따로 출력 부탁. 2. 면세점 쇼핑. 부친과 내 스킨, 동생의 크림과 눈썹펜 구입 할인 안 되는 브랜드가 많아서 처음 쇼핑한 거 다 지우고 다시. -_-+++ 그래도 15% 할인에다가 2만원 정도 적립금 기타 등등을 합쳐서 많이 싸게 샀다. ^^ 3. 짐싸기 일부 완료. 내일 밤에 마저 챙겨 넣으면 끝~ 먹을 거 사올 계산에 가방을 큰 거 가져가는 바람에 가방 안에 텅~ 올 때 내 가방 까보면 파인애플 케이크 수입업자로 착각하지 싶음. ㅎㅎ * 내일 할 일 1. 전복 업체에 연락해서 덜 보내온 전복 보내달라고 요청 혹은 환불 2. 카드사에 전화해서 즉시 결제 3. 외환은행 가서 환전. 대만 돈은 외환은행에만.. 2014. 9. 10.
산수화, 이상향을 꿈꾸다 내부 촬영 금지라 전시 포스터를 퍼왔다. 긴 연휴 기간의 유일한 문화생활. ^^; 찬찬히 다른 특별전도 구경하고 싶었지만 엄청난 아이떼들도 정신 없고 동행한 친구도 그닥 재밌어하는 눈치가 아니라서 간단하게 가장 보고 싶었던 이 산수화전만 보고 왔다. 꿈에 그리던 이상향인 무릉도원을 화가들이 다양한 형태로 변주한 도원도나 팔경, 구곡 등 이상적인 산수를 보면서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이 드는 걸 보면 그들이 꿈꿨던 천국의 모습이 구현된 것이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을 어렴풋이... 대부분의 그림 안에 그려져있는 작은 인물들을 보면서 그림 속에 들어가는 옛 소설이나 영화를 떠올리기도 했다. 영원히 정지되어 있는 그 평화 속에서 산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날은 무지하게 더웠지만 눈이 시원해지는 느낌. 날 잡아서 .. 2014. 9. 10.
검색, 네이버 비판 오늘 모님의 블로그에 놀러갔다가 본 웹툰 국내 IT업계를 말아먹고 있는 포털 사이트의 만행을 읽고 나서 끄적. 원본은 -> http://minix.tistory.com/category/내리와%20인성의%20IT이야기 이다. 내용이 궁금하면 네이버 클릭수 늘려주기 보다는 두번째 링크를 이용하심이~ 각설하고, 네이버 검색이 구린 것은 세세한 정보를 찾아야 하는 사람들에겐 익히 알려진 내용. 오늘만 해도 고교 입시와 전형에 관련된 정보를 찾아 네이버에 검색어를 넣다가 줄줄이 뜨는 일본 드라마에 포기하고 구글에 넣자마자 찾았다. 별반 중요하지 않은, 대충 많을 거라고 짐작되어 간단히 찾고픈 건 다음과 네이버를 이용하는데, 다음은 좀 미안한 얘기지만 이용해주고 싶어도 (능력이 안 되어) 너무 구리고 네이버는 그들.. 2014. 9. 10.
아이폰 6 발표 드디어 발표!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81&aid http://me2.do/5oCfRRoe 아이폰 나오면 꼭 그렇듯이 디자인이 구리네, 이젠 맛이 갔네, 뭐가 바뀌었는지 모르겠네란 혹평이 봇물 터지지만 내 눈에는 예뻐 보이니 패스. 복잡한 기능은 어차피 안드로이드니 아이폰이나 내겐 큰 의미없고 쓰는 것만 쓰니까 용량만 크면 됨. 마음에 든다. ^^ 주변에 아이폰 6 나오기만 목을 빼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여럿 있는데 우리 집에 함께 거주하는 1인은 예약 주문 넣겠구나. 큰 거 사겠다니까 난 일단 구경을 좀 해보고 사이즈 고민을.. 2014. 9. 10.
달밤의 체조 마무리~ 추석에 슈퍼문이라니 왠지 꼭 보면서 소원을 빌어줘야할 것 같아서 나섰다. 달 사진은 친한 동생이 찍은 것. ^^ 한바퀴 돌고 달 구경하고 돌아오다가 그냥 집에 들어가기 서운해서 문을 연 곳에서 마무리~ 남은 2014년은 평화롭기를... 2014. 9. 8.
이번 추석에도~ 혼자 일 다 한 것 같은 개. ㅎㅎ 손님들 가시자마자 침대에 올리라고 하더니 지금까지 저러고 있다. 그래, 손님 접대하느라 고생 많았다. ㅋㅋ 2014. 9. 8.
전국의 명물 빵집 안 가본 곳들도 많구나. 근처에 가면 꼭 들러봐야지~ㅇ http://m.navercast.naver.com/mobile_magazine_series_contents_card_list.nhn?seriesId=2434&seriesCategoryId=1360 2014.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