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814 개식신 연로하셔서 소화 기능을 비롯해 내부 장기의 기능이 떨어지고 있는 울 뽀양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절식. 하던 ㅈㄹ도 멍석 깔아주면 안 한다더니 최근 입맛이 바뀌어서 환장하던 과일들도 다 시큰둥하더만 갑자기 식욕이 폭발해서 거부하던 것들까지 다 먹자고 덤벼드는데 주인인 내가 환장하겠다. ㅜ.ㅜ 제일 좋아하는 이스크림도 철저하게 조절을 해서 아주 가끔 특식 개념으로 맛만 보여주고 있었다.뽀삐 땜에 우리도 잘 안 사먹으니까 큰 문제가 없었는데 GS24에서 6월 내내 하겐다즈 바 4개 만원이라는 믿을 수 없는 가격으로 프로모션을 시작.그걸 안 먹는다는 건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 틈틈이 사다 쟁여놓고 먹으려는데 문제는 저놈의 개. -_-; 자기 몰래 아이스크림을 먹을까봐 밀착 방어를 하는데 그 감이라는 게 정말 내.. 2016. 7. 1. 사천식 닭가슴살 냉채 간단하고 맛있어 보임. 조만간 해봐야겠다.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4562838&memberNo=952&mainMenu=LIVING&naverapp=true#nafullscreen 2016. 6. 30. 뽀삐 아주 어릴 때 잠깐을 제외하고 울 뽀양은 결코 활동적인 개는 아니었다. 잘 꾸며지고 그늘이 있는 공원이나 카페 거리에서 우아한 산책을 즐기지 웅대한 자연 속에서는 무지하게 불편해하고 불안해하는 도시개. 지금도 여전히 도시 개이긴한데 갑자기 허파에 바람이 들었는지 요즘은 수시로 산책을 요구하고 기차를 타는 장거리 여행도 가방 속에 앉아 거뜬하던 애가 갑갑증이 나는지 택시나 버스 안에서 30여분도 낑낑거리면서 힘들어한다. 10년 넘게 익숙해왔던 개의 변화에 나도 다시 적응하느라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함께 하는 것에 감사.(하긴 하지만 말은 좀 잘 들으면 좋겠다. 정말 노인네 똥고집이 저런 거구나를 울 부친과 뽀삐를 보면서 연타로 느끼고 있음. -_-a) 식탐이 여전한 것에도 감사하는데.... 문제는 돌도 소.. 2016. 6. 30. 차돌박이 겉절이 http://board.miznet.daum.net/gaia/do/cook/recipe/mizr/read?articleId=72776&bbsId=MC001 샤부샤부 해먹고 남은 알배추를 이걸로 처리해야겠다. 겨울 같으면 배추된장국 끓여서 벌써 치웠을 텐데 여름엔 너무 더워서 국은 영.... -_-; 2016. 6. 21. 에클레어 바이 가루하루 잠깐 핫~하다가 요즘 훅 가는 기미가 보이는 경리단길. 그래도 그 뜨는 와중에 쏠쏠한 가게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절대 망하지 말아줬으면 하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이 에클레어 바이 가루하루. 3개를 골라왔음. 장미, 솔티드 버터 캐러맬, 크런치 어쩌고. 세팅중~ 왔다 갔다, 뽀양이 젤 신났다. 아름다운 자태~ 하나하나 다 개성있고 버릴 것이 없는 맛. 장미 에클레어는 속에 장미잼을 넣었는지 먹으면서 장미향이 솔솔 올라온다. 사진만 찍고 나중에 먹은 크런치 어쩌고는 바닥의 슈가 단단하고 파삭해서 하루 정도 있다가 먹어도 맛에 큰 차이가 없어서 좋음~ 뭘 골라도 실패하지 않는 집. 내가 다녀본 범위 안에서 (세상은 넓고 맛있는 곳은 많으니) 파리나 빈에 갖다놔도 떨어지지 않을듯. 강남 신세계에 외국계의.. 2016. 6. 21. 기타 - 코엑스 인터콘 라운지 지난 연휴 때 된장놀이.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30층에 있는 라운지. 한 10년 만인가? 호텔 처음 개장했던 해에 친구들과 갔었고(눈이 엄청 오는 날이어서 경치가 환상이었다. 집으로 돌아갈 일이 암담하긴 했지만 지금도 떠오르는 풍경) 두번째는 비가 무지하게 오던 날 소개팅. ㅎㅎ; 샴페인 칵테일을 시켰다. 붉은 빛이 나는 건 플라멩코라는데 보드카와 캄파리가 들어가 무~지하게 독했음. 거의 소독약 수준. 투명한 건 레몬주스랑 복숭아 리퀴르 들어간 거. 이름은 생각 안 남. ^^; 설정 샷~ 야경 전망도 좋고~ 날씨 좋은 날은 처음인듯. ^^ 재즈 음악 연주도 해주고~ 주변이 모조리 다 커플이었던 것은.... 장소의 특성상 당연한 일이겠지? ㅎㅎ 너트 안주는 계속 채워주고 좋았는데 와이파이는 엄청 구렸다.. 2016. 6. 21. 중식- 시추안 하우스 이달 초던가 지난달 말에 간 서울 타워 지하에 있는 중국식당. 재개발로 사라진 피맛골을 그 빌딩 뒤쪽에 일부 재연인지 여하튼 옮겨놓았고 지하에도 이런저런 맛집들이 있다. 근데 그게 한참 전인데 내가 가본 건 이때가 처음. 그것도 일본에서 사는 친구가 여기 괜찮다고 서울 사람인 나를 데려갔다는 거. ㅎㅎ; 오피스가라서 저녁에는 조용하고 사람도 별로 없고 또 이때는 50% 할인 기간이라서 가격도 싸서 선택. 어향가지, 누룽지탕, 갈릭소스 새우튀김을 먹었는데 누룽지탕은 평범, 나머지는 맛있었다. 식사로 먹은 짜장면과 게살볶음밥도 괜찮았음. 근데 양이 적어서... 이런 이벤트라면 몰라도 평소에 제 가격으로 먹기에는 쫌 부담스럽지 싶다. 6월 이벤트가 끝나기 전에 한번 정도 다시 갈 예정~ 2016. 6. 21. 켑케이크들& 케이크 기록을 귀찮아하는 동생의 작품 대신 남겨줌 2016. 6. 20. 국민의당 홍보팀... 이 블로그에서 함꼐 꾸준히 소통해온 분들은 다 알다시피 안철수 의원에 대한 나의 호감도는 2012년부터 빠르게 하강하고 있다. 특히 이명박과 그 일당들을 합리적 보수로 만들어주는 최근의 행태에 뒷목을 잡고 있지만. --;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그에 대한 일말의 기대를 버리지 않고 있다.......기 보다는 어차피 민주당 절대 지지 않을 새누리 지분을 먹어줄 선택지로서 이왕이면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은 늘 갖고 있는, 비판적 관망자 정도 되지 싶다. 그래서 김수민과 박선숙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홍보 관련해서 난리가 난 기사는 헤드라인만 보고 클릭을 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오늘 온종일 컴에 붙어 앉아있다보니 중간중간 노닥거리다가 몇개를 봤는데... 난리가 난 홍보팀 리베이트 부분이 내가 오래 놀아와서 쫌 많.. 2016. 6. 14. 방아 장아찌 주말에 친구분 농장에서 부친이 받아오신 선물. 우리 집에 처음 나타난 미지의 식재료. (부친도 정말 진심으로 사양하고 싶었다고 --;) 추어탕이나 장어탕에 넣어 먹으면 맛있다지만 그건 내가 하는 게 불가능한 음식. 일단 여기저기 연락해서 먹겠다는 주변에 나눔을 하고 남은 것 처치를 위해 인터넷 폭풍 검색을 하다가 장아찌로 낙찰을 봤다. 괜찮아보이는 레시피 2개 링크.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hhzzb&logNo=220732858705 장을 끓이지 않고 하는 방법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wjddo7010&logNo=220697051497 한번 끓여 붓는 방법 한두 포기 남겨놨다가 내일 돼지고기 두루치기.. 2016. 6. 13. 마늘쇠고기 샐러드&마늘간장드레싱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746214&memberNo=11814440&searchRank=30&mainMenu=LIVING&naverapp=true#nafullscreen 맛있을듯. 2016. 6. 11. 끄적 엄청 바쁘냐고 누가 묻는다면 그건 절대 아니고. 바쁘냐고 묻는다면 약간은 애매한... 뭐가 팍팍 진행되는 건 아닌데 앞에 쏠쏠히 쌓여 있어서 스트래스를 받고 있는 그런 상태. 몸은 그닥 안 바쁘나 삐그덕거리는 머리가 아직 본격적으로 진행되지도 않은 일들을 놓고 나 바쁠 예정이니 힘들어~ 이렇게 자체 예고 파업 중? ㅎㅎ 너무 무기력해지는 것 같아 이것저것 해보려고 하는데 생존을 위한 소소한 일들을 제외하고는 시동이 참 걸리지 않는다. 여기에 이른 더위도 한몫을 제대로 하고 있음. 여름이 왔다는 걸 인정하기 싫어서 내내 버텼는데 오늘은 드디어 선풍기를 틀었다. 어제는 열어놓은 찬장문에 머리를 찧어 몇년만에 제대로 혹이 이마에 불룩. 나무늘보처럼 늘어져만 힘 좀 내서 뭐라도 좀 하자. 2016. 6. 10. 이전 1 ··· 100 101 102 103 104 105 106 ··· 4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