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898 근황 보고 그동안 블로그질 등등을 나름 열심히 잘 할 수 있었던 건 방송작가를 가장한 홍보물과 광고물 작가였던 덕분이었는데 작년부터 그 무늬를 떼고 정말 방송작가로 밥벌이를 하다보니 체력이 후달리네요. 데일리나 주간 레귤러에 특집까지 하던 사람이 과연 나였는지 신기해하고 있습니다. 엄청 신경 쓰이던 것 하나를 끝내놓고 본래는 하반기까지 3편이 남았는데... 갑자기 컨셉과 기획이 틀어지면서 양심의 하한선을 시험 받는 이유로 1개는 아마도 안 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가장 좋은 건 양심의 하한선을 시험당하지 않고 본래 기획대로 가는 거고 아니면 양심의 하한선을 지키면서 조금 가난하고 조금은 체력적으로 덜 후달리는 연말이 되지 않을까 기대 중~ 한해한해 작가로서 이미 넘어간 정년을 간당간다하게 버텨가면서 언제 일 떨어.. 2013. 8. 12. 공항이용 관련 유용한 정보 http://m.media.daum.net/m/life/outdoor/newsview?newsId=20130718160109428 http://m.media.daum.net/m/life/outdoor/travel/newsview?newsId=20130819134356611 다음에 나갈 때는 자동출입국 심사 등록해야지. 진행도 빠르고 참 편해 보이더라. 세상이 참 편리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근데 어차 하면 놓치고 못 따라가겠구나라는 위기감도 살살 느껴지네. 2013. 7. 18. 오이국수. 오이초밥. 쇠고기 오이말이 오늘 드디어 방송해서 하나 털었다. 다음 것도 슬슬 발동 걸어야하지만 일단 그때까진 푹푹푹 쉬기~ http://m.media.daum.net/m/life/food/newsview?newsId=20130717163725252 2013. 7. 17. 양파 요리 레시피 쓸만한 게 많아서 링크. 카테고리는 편의상 한식에 넣지만 양식도 있고 다양함~ 양파 튀김이 땡기네. ^^ http://m.media.daum.net/m/life/food/cooking/newsview?newsId=20130713013319958 2013. 7. 15. 웰 다잉 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594317.html 이런 기사가 눈에 확 들어오는 걸 보면 나도 확실히 늙긴 늙은 모양이다. 정말 마음에 쏙 드는 내용이다. 내가 뭘 준비해야할지 확실하게 알려주는 느낌? 특히 그레이스 리의 장례식은 정말 마음에 드네. ^^ 나도 지금부터 열심히 대본 쓰고 연출 지시 세밀하게 써놔야겠다. 일단 당장 떠오르는 거... 1. 수의 사절. 2. 종이관에 넣어 화장한 뒤 수목장이나 해양장으로 흔적없이. 3. 장례식 생략. 사망 당일이나 불가피할 경우 다음날까지 절차를 마쳐주길. 4. 제사야 지낼 사람 없으니 지내지 말고 어쩌고 할 필요가 없어 그건 다행. 2013. 7. 6. 닭다리살 해파리 냉채 http://m.media.daum.net/m/life/food/newsview?newsId=20130703221508613 간단하니 괜찮아 보여서 링크. 여름에 해파리 냉채 맛있는데... ^ㅠ^ 동네 생선가게에 해파리 파는지 좀 물어봐야겠다. 2013. 7. 4. 튀김에 쓴 기름 보관법 사용하고난 기름에 양파를 한조각 넣어 (튀겨야 하나? 그냥 넣어두기만 하면 됨???)?냄새 제거 -> 커피 여과지에 찌꺼기를 거르고 -> 매실액 거르고 난 매실 알맹이를 하나 넣어두면 구연산이 산패를 막아줘 맑은 기름으로 재탄생. 믿거나 말거나지만 실제로 해본 사람들의 호응이 괜찮고 유용한 정보인 것 같아서 옮겨 적음. 기름 아까워서 튀김 절대 안 하는데... 금방 튀긴 오징어 튀김 먹고 싶군. ^ㅠ^ 2013. 7. 4. 국정원 댓글 사건 관련 기록들 박근혜 긴급 기자회견 http://notlurking.com/youtu.be/Lc1d 문재인. 박근혜 3차 토론 2012.12.16 http://notlurking.com/youtu.be/ibnw 덤. 박근혜 평양 방문 http://notlurking.com/youtu.be/A5Sl 2013. 7. 2. 올레 스퀘어 게일 톰슨 공연 (2013.6.30. 5시) 재즈도 잘 모르고 이 여가수도 잘 모르지만 내가 여기 갔다왔다는 기록 차원에서. ^^; 최근 엄청난 당첨운을 자랑하고 있는 (평생치를 다 몰아서 요즘 타먹고 있다고 본인이 인정. 내 운은 언제? ;ㅁ;) 친구가 당첨된 공연인데 본인은 못 가고 내게 불하해줬다. KT에서 스폰서를 해서 올레 스퀘어에서 매주 이런저런 이벤트며 공연을 하는 모양인데 위치를 알아보기 위해 홈페이지 들어가서 보니까 이날 공연이 다른 떄에 비해 좀 특별한 거긴 했나보다. 늘씬하고 애교 많고 예쁜 가수가 노래까지 잘 하니 들은만 했다. 2-3시간 이어지는 공연이면 좀 지루했을 수도 있는데 딱 1시간이라서 적당히 즐겁게 잘 듣다 왔다. 다른 행사였다면 함량 미달의 통역이 무척이나 짜증났을 테지만 이런 가벼운 분위기니 영어도 잘 못 하고.. 2013. 7. 1. 덥다 저녁에 된장찌개 몇 수저 먹었다고 땀이 삐질삐질. 샤워를 했는데 그때 뿐이고 지금 또 괜히 찍찍하네. 약간 17금 정도의 얘기인데... 오늘 낮에 입은 옷이 좀 달라붙는 거라 아무 생각없이 뽕이 잔뜩 들어간 브라를 했다가 가슴 부분에만 열사병 걸릴 뻔 했다. 한여름에 두꺼운 솜옷을 껴입은 꼴이니 땀이 계속. 여름에 뽕브라는 해서는 안 된다는 걸 새삼 깨달았다. ㅎㅎ; 마감 와중에 잠깐 숨 쉴 타이밍인 하루라 미뤄뒀던 미용실이며 은행 볼 일 등등 마음에 얹혀 있던 일들을 다 처리하고 나니 후련하네. 다음 주에 더빙 대본 넘기면 후련할 것 같은데... 이 와중에 다음 다큐멘터리 PD가 나를 슬슬 쪼는 걸 보면 그닥 널널한 여름은 못 될 것 같다. 내일도 모레도 바쁨. 금요일에 과연 꽃 하러 갈 수 있으려나?.. 2013. 7. 1. 마감~마감~마감~ 정말 끝없이 이어지는 느낌. 방금 마감 하나 막았다. 확정이 되서 같이 해야하는 일도 있고 지금 너무 어려운 상황에 있는 감독이라 돕는다는 의미에서 아주 간단한 거 해주는 걸로 발을 들였더니 역시나 슬금슬금 더 많은 걸 요구하는... -_-+++ 확 잘라버리고 싶지만 그랬다간 지금까지 해준 공도 없지 싶어서 꾹 참으면서 예정에 없었던 구성안 작업을, 쉬어야 하는 주말에 하면서 살짝 뿔이 나고 있다. 이걸 마지막으로 기획료 확실하게 보장하지 않는 건 어떤 죽는 소리에 감언이설을 해도 그만 해줘야지. 누가 봐도 이 감독에게 난 정말 충분히 잘 해줬음. 금요일 아침에 죽을 X을 싸면서 편집구성안을 마감하고 금요일 하루 내내 골골 앓으면서 틈만 나면 자고 토요일도 내내 뒹굴거렸더니 좀 살 것 같았는데 방금 마감.. 2013. 6. 30. 검찰이 찾아낸 국정원 인터넷 공작 2020쪽 전문 http://www.ohmynews.com/NWS_WEB/Event/nisre.aspx 지금은 바쁘니 나중에 시간날 때 정독을 위해서 링크. 국정원과 경찰이 짝짜꿍을 맞춰서 반년 넘게 덮어주고 사간을 줘도 다 못 치우고 남은 게 저렇게 많다니... 국격이니 국익이니 하는 공분을 다 제쳐놓고 그냥 능력 차원에서 봐도 정말 심각하게 무능하구나. 명색이 국가정보원이면 뭔 짓을 하던 걸리지 말거나 걸렸으면 티 안나게 잘 덮어야지 어쩌면 저렇게 많이 질질 흘리고 다니냐. 부패한 것도 모자라 무능하기까지 한 것들. ㅡㅡ 일베충을 양산한 국정충이라는 표현에 절대 공감을 하게 됨. 2013. 6. 29. 이전 1 ··· 167 168 169 170 171 172 173 ··· 40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