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864 오늘 할 일 ** 개인사 1. 퀵 신청해서 보내기. 2. 택배 2개 포장해서 우체국에 가져가 보내기. 3. ㅇ과 점심 4. 미용실 ** 일 1. 로드가 걸려 허덕거리고 있는 공사관 다큐 서브 작가 닦달해 자료 체크리스트, 인터뷰 초안, 인터뷰 프리뷰 받아 수정 컨펌. 확실히 일머리가 아직 없다. 딱딱 하루치로 끊어서 시키는데 그날 분량을 못 하네. 그래도 최소한 꾀는 안 부려서 조용히 닦달만 하면서 관망 중. 지금은 내가 웬수 같겠지만 이 바닥을 떠나지 않는다면, 언젠간 고맙단 생각을 할 날이 있을 것이다... 2. SBS 다큐 미국 촬영 섭외 사항 체크 및 코디 닦달. 국내 촬영 프리뷰 언제 줄 건지 확인. 뭔가 더 있었던 것 같은데....??? 그래도 이번 주는 좀 잠잠하구나. 두 팀 다 미국 보내놓으면 한숨 돌.. 2012. 11. 22. 폭풍 쇼핑 인터넷 쇼핑을 할 기력도 없어 내내 차일피일 미루다가 카드 결제가 다음 달로 넘어가는 오늘 작정하고 폭풍 쇼핑을 했다. 다 공인인증서 필요없는 소액인데도 찌질찌질 하도 많이 하니까 공인인증서로 인증하라는 팝업이 떴을 정도. 둘째가 어린 시절에 참 불쌍하다는 게... 올케에게 둘째 선물 뭐해줄까 물었더니 첫째 거 다 물려받아서 필요없다고 해서 결국 낙찰된 게 기저귀. ㅎㅎ; 기저귀의 세계가 이렇게 넓고 깊고 복잡한 건 오늘 처음 알았다. 상표와 사이즈만 알면 되는 줄 알았더니 똑같은 브랜드 안에서도 급이 있고, 똑같은 제품도 가격 편차가 있다. 그리고 남아용, 여아용도 또 다르고. 팔자에 없이 눈알 빠지게 기저귀 검색을 하다가 나중엔 머리에 쥐가 나서 대충 제일 양 많고 싸보이는 걸로 보내줬음. 자주 간다.. 2012. 11. 22. 혹시나 도움 요청 주변에 닭이나 새 많이 키우는 지인을 알거나 친지 있으신 분 계신가요? 추석 즈음에 산 마지막 묵은 쌀을 봉투에서 쌀통에 비우는데 몇알 군데군데 공팜이가 피었더라고요. 골라낸다고 다 골라냈는데도 아무래도 곰팡이내가 쌀에 밴 모양입니다. 아무리 빡빡 씻어서 밥을 해도 곰팡이내랄까 흙내가 살살 나는 게 아무래도 밥으로 먹기엔 그른듯. ㅜ.ㅜ 그렇다고 힘들게 농사 지은 쌀을, 그것도 유기농쌀을 버릴 수도 없고 동동거리다가 혹시나 하고 글 올립니다. 닭이나 새 모이로 주는 데는 지장이 없을 것 같은데, 혹시 필요한 곳 아시면 연결 부탁드립니다. 당연히 택배비 제가 부담해서 보냅니다. 좀 도와주세요.... 한 5kg 있는데 쌀 버리면 악몽 꿀 것 같음... ㅜ.ㅜ 2012. 11. 20. 오랜만에 라끌렛~ 밥이 되길 기다리면서 어정쩡한 시간에 사진들 올리고 있는데 어째 샐프 고문인 것 같지만 그래도 털어보잔 의미에서~ 겨울이 오니 뭔가 느끼하고 밀도있는 게 땡겨서 동생이 온 주에 라끌렛을 오랜만에 했다. 뒤늦게 치즈 모자란 거 알고 주문하느라 좀 쇼를 했는데... 요즘 이마트에서도 라끌렛 치즈를 판다고 함. 클로티드 크림도 그렇고 라끌렛 치즈나 마스카포네 치즈 수입하는 거 보면 거기 유제품 바이어가 좀 똘똘하긴 한 모양. 각설하고 라끌렛 사진들~ 배고프다.... 어제 먹다 남은 비지찌개에다 밥 먹어야겠다. 2012. 11. 20. 슈니발렌 친한 동생 ㅎ이 30분(엄청 양호한 시간) 동안 줄 서서 사다 준, 요즘 제일 뜬다는 독일 과자 이렇게 생겼고 여러가지 맛이 있는데 이건 석류와 딸기. 이렇게 부셔서 먹음. 이걸 깨는 나무망치도 판다는데 이날 난 칼등과 손잡이로 깼음. 친구들에게 얘기했더니 머그잔 엉덩이가 제일 잘 깨진다는 정보도 얻었음. 실제로 잘 되더라. ^^ 차랑도 잘 어울리는 디저트. 근데 주변에 독일서 몇년씩 유학하고 온 친구 중에 독일서 저 과자를 보거나 먹어본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건 신비. 넌 어디서 왔니? 2012. 11. 20. 폭풍 하루 사실은 쉬엄쉬엄 한나절만 하면 될 걸 하기 싫어서 내내 미루다 정말 최후의, 최후의 순간에 달린 내 잘못이 제일 크긴 하지만 어쨌든 초를 다투며 오늘 오전에 마감을 끝냈다. 이젠 딱 보면 견적이 거의 정확하게 나오니 정말 마감 데드라인이 시작되는 시간이 아니면 뇌가 움직이질 않으려고 하네. -_-; 4년만에 만나는 ㅂPD와 점심~ 까칠한 걸로 치면 세상 둘째 가라면 서운한 양반이고... 내가 일해본 중 작가 스트래스 주는 걸로는 두번째긴 하지만 결과물은 흡족하니 같이 일하자고 하면 거절 못하는 PD인데, 간부급이 되다보니 이젠 현장 뛰는 일이 적어져서 본인도 아쉬워하고 나도 시원섭섭. 하고 나선 뿌듯하고 하기 전에는 또 할 것 같은데 할 때는 정말 내가 미쳤지를 하루에도 수백번은 하게 된다. 이 PD랑 .. 2012. 11. 20. 하아아.... 파고 들어가다보면 세상에 알려진 것과 다른 정보가 많다는 건 잘 알지만... 구성에서 아주 중요한 포인트로 잡아놓은 게 사실과 다를 때는 정말 난감하다. 이 정도면 어찌해야 하오리까의 수준. 그래도 내가 전화를 해서 확인을 했기 망정이지 알려진 자료만으로 풀어놨으면 미국까지 가서 촬영팀 멘붕 오고 한 성질 하는 팀장의 신경질을 고스란히 받을 뻔 한 사태를 막았다는 것에 위로를... 좀 멋을 내보려는 구성 꼭지 하나가 날아간 건 아쉽지만 줄여서 다른 형태로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머리를 짜내봐야겠다. S방송 나갈 프로그램 서브는 참 똘똘하니 한번 가르쳐주면 빠지는 것 없이 탁탁 잘 받아줘서 정말 이런 친구만 있으면 레귤러도 하겠다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드는데 A사쪽 서브는.. -_-; 내가 어제 다사다난에 .. 2012. 11. 18. 그냥 재미로~ 본래 어제 나의 계획은 그동안 읽은 책 감상문을 하나라도 좀 올려볼까였으나 그건 이미 물 건너 갔고. 요 며칠 친박에게 떨려난 친이가 옹호한 것이 날로 분명해져 보이는 (이재호가 국무총리 임명되도 안 놀랄 것 같음) 안철수와 문재인, 박근혜에 관련된 믿거나 말거나~로 잠시 쉬어가보자는 의미에서. ㅋㅋ 요 근래 부자집 아주머니들이 애용한다는 핫한 점쟁이가 재미 삼아 들으라고 한 풀이인데... 점쟁이답게 두리뭉실 빠져나갈 구멍은 곳곳에 잘 만들어 놓은듯 하니 역시 재미로 들으세요~ 세 사람이 태어난 시까지는 잘 몰라서 모든 시간을 다 넣고 뽑아봤는데 올 12월까지 문재인, 안철수, 박근혜 셋 다 모두 운발이 아주 좋답니다. 다만 박근혜의 운은 올해가 끝이기 때문에 이번에 안 되면 기회가 없다네요. 이제 굴러.. 2012. 11. 17. 세상사 정말로 한 치 앞을 모르는 게 세상일이라는 걸 체험한 오늘. (날짜상으로는 어제지만 아직 내가 안 잤으니 그냥 오늘로~) 어제 회의를 끝내고 월요일에 마감이 있는 터라 오늘 하루는 푹 쉬어주고 내일부터 달리면 대충 견적이 맞겠다 싶어서 오늘은 자체 휴식일로 정하고 낮에 스파와 안과를 예약했다. 너무 오랜만에 와서 피부가 완전 헬이라고 (그들에겐 당연한) 구박을 받으며 케어를 마치고 안과로 가는데 문자와 부재중 전화가 잔뜩 들어와 있다. 보니까 친구 ㅎ의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셨다는 문자. 바로 지난주에 우리 엄마는~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딸들이 할 수 있는 수준의 엄마 씹기의 대상이었던 건강하고 우리 또래 어머니 중에선 가장 젊은 축이신 분. --; 연락을 제일 먼저 받은 친구에게 전화를 했더니 걔도 그.. 2012. 11. 17. 자기 성찰 어제 단일화 협상 중단 이후 인터넷과 sns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안빠와 노빠의 대전을 보면서 일부 안빠는 내가 이명박을 싫어하는 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노통을 싫어한다는 걸 알았다. 이 사실을 깨닫기 전까진 울화통도 터지고 했으나 이 사실이 인지되니 그냥 자동 이해. 이유야 모르겠으나... 그 정도로 싫으면 약이 없지. 아니할 말로 내가 죽었다 깨어나지 않는 이상 이명박 일당을 좋아하거나 지지할 일은 없으니. 이렇게 자기성찰을 하면서 여기선 마음의 평정을 되찾았ㅁ. 초가삼간이 다 타도 벼룩 죽는 걸 보면 속 시원해할 정도로 바보는 될 수 없으니 이명박 딸랑이들을 줄줄이 거느린 안철수가 후보가 되어도 찍기는 하겠다만 5년 내내 눈 부릅뜨고 질기게 잘 먹고 잘 사는 친이계가 뭘 어떻게 해먹는지 지켜보면서 내.. 2012. 11. 15. 마린스키 발레단 백조의 호수(2012.11.12) 2년만에 다시 만난 마린스키와 로파트키나 언니(?)의 백조의 호수. 만약 방송이 12월 9일 그대로였으면 1월1일 것과 겹쳐서 못 갔을 확률이 상당히 높은데 하늘이 도와서 연기가 된 바름에 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왔다. 다만 돌아와서 이 모양이긴 하지만. --; 길게 쓸 기력은 없으니 간단히. 안무는 그다지 내 취향이 아니나 발레는 역시 춤을 잘 추고 몸이 아름다운 게 장땡. 개연성 부족과 약한 클라이막스 등등이 다 용서되는 춤을 보여주는 로파트키나와 코르순체프 덕분에 4막에 처음부터 뜬금없이 왔다갔다 바둑알을 생각나게 하는 흑조 군무들까지도 용서하게 만들어주는 공연이었다. 일요일은 음악이 연주되고 있는데도 대우~ 어쩌고 떠드는 그 회장님인지 사장님의 테러에다가 초대권이 남발되었는지 여기저기서 전화벨.. 2012. 11. 13. 애신동산 돕기 바자회 시간 되시는 분들은 한번 들러보시길~ 제 주변에서 보냈다는 물건들 리스트 보면 건질 게 꽤 쏠쏠할 듯 싶어요. 주변에 홍보도 좀 해주시고요~ 금요일까지 물건 도착하면 받아서 팔 수 있으니까 팔릴만한 물건들 아직 정리 못하신 분들은 여기로~ 경기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 249-16 김진영 010 8866 6554 팔기는 어정쩡하고 버리기는 아까운 헌옷이나 헌 수건, 헌 이불, 비닐봉투, 장판, 신문지, 생필품, 동물관련 용품 등등은 여기로~ 경기 포천시 신북면 갈월리 224번지 애신동산 전화: 031-535-1833 행복하고 좋은 하루 되시길~ 2012. 11. 12. 이전 1 ··· 177 178 179 180 181 182 183 ··· 40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