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4941

서울 산책길 더 더워지기 전에 시간 되면 슬슬~ 이렇게 전에 없이 운동 욕구가 샘솟고 있는 건 건강 검진 날짜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인듯. ㅎㅎ 작년엔 콜레스테롤 관리 잘 했다고 칭찬 받았는데 올해는 솔직히 불안불안... ㅡㅡ http://m.media.daum.net/m/life/outdoor/newsview?newsId=20130525142411435 2013. 5. 26.
허전 뽀양이 동생과 함께 1박2일을 떠났다. 한국 근무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는 ㅅ여사의 송별회 겸 여행이라 나도 같이 가려고 했는데 선약이 있는 바람에 눈물을 머금고... 난 정말 한가한 사람인데 왜 가끔 있는 약속은 이렇게 겹치는지. ㅜㅜ 집에 있어봤자 주말엔 부친이나 동생 껌딱지 하면서 나한텐 밥 빨리 차리라고 찾아올 때 빼고는 눈도 잘 마주치지 않는데 그래도 안 보이니 집안이 텅 빈 것 같다. 집에 남은 사람들이니 섭섭해하지 가는 도중이라고 보내온 뽀양 사진을 보면 완전 신났군. 나랑 뽀양의 관계은 영원히 나의 짝사랑... ㅎㅎ;;; 2013. 5. 25.
휴대폰 요금 30%만 낸다? 언젠가를 위해서 정보 링크~ 나처럼 통화량도 많지 않고 데이터도 안 쓰는 사람에겐 이게 제격인듯. http://m.navercast.naver.com/mobile_contents.nhn?contents_id=27187&leafId=1087 전국통신소비자 협회 http://www.tong.or.kr/ts/ 그나저나 헌재는 언제 본안 심사할 건지. 이 정도면 정말 심각한 직무유기 아닌가? ㅡㅡ+++ 2013. 5. 23.
이집트 음식 쿠샤리 어제부터 오늘까지 폭풍 마감을 달렸더니 완전히 소진해서 게을게을 하며 서핑하다 발견한 거~ http://m.navercast.naver.com/mobile_contents.nhn?contents_id=27398 맛이 괜찮을 것 같다. 담주에 이태원 갈 거니까 포린 마켓 가서 안남미 사다가 한번 해먹어봐야겠음~ 글 올리려다 보니 중동은 카테고리가 없군. ^^. 나중에 기타 폴더를 하나 더 만들어야겠다. 2013. 5. 23.
간단하고 안전하게 치매를 예방하는 법? 비타민 B를 열심히 먹어줘야겠다. ^^ http://m.media.daum.net/m/life/health/wellness/newsview?newsId=20130523082608440 옥스퍼드대학 연구팀 발표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연구팀이 인지기능 저하 증상을 보이는 156명의 환자들을 상대로 관찰한 결과다. 이들에게 비타민 B6, B12 보충제를 복용케 한 결과 치매를 부르는 호모시스테인이라는 두뇌 속 아미노산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 B가 두뇌의 인지 기능 저하 방지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는 기존에도 있었으나 이번 연구에서는 종전에 알려진 것보다 그 효능이 훨씬 크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 알츠하이머병을 부르는 두뇌의 특정 부위의 수축 현상을 90%나 떨어.. 2013. 5. 23.
류현진 요즘 손흥민, 추신수, 이대호와 함께 내 일상의 비타민인 총각. 널널한 날이라 간만에 오늘 경기를 실시간으로 좀 봐줄까 했는데 하루종일 마감에 시달린 몸이 강력하게 거부. 그냥 자야겠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승리 소식이 기다리고 있기를. 박찬호가 LAD에 있을 때는 아침에 출근이 있어도 종종 챙겨보곤 했었는데... 체력무상+세월무상. ㅜ.ㅜ 2013. 5. 23.
서울예고 개교 60주년 기념 음악회 부지런한 동기 ㅈ이 보내준 문자 덕분에 내 모교가 올해 60주년이라는 걸 깨닫게 됐다. 마감하고 딱 걸려서 가지는 못 하지만 그래도 공연 정보 링크. 보통 졸업생들로 구성된 동문 오케스트라가 5년마다 한번씩 이렇게 기념 연주하는데 이제는 재학생들도 하나보네? X0년 전엔 나도 저 자리에 서서 임원식 선생님 지휘로 연주했었는데. 그때 1부 프로그램은 생각나지 않고... (협연은 바이올린이었던 것 같음) 2부는 베토벤 9번이었던 게 기억난다. 김남윤 선생님이며 김민 선생님이며... 하늘처럼 높은 교수님들이 임원식 선생님 앞에선 다들 우리처럼 귀여운 아그들이었던 그 연습 시간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 삑사리 낼 때 여지없이 날아오던 임원식 선생님의 호통이 그립다. ;ㅁ; 협연자로 나오는 의근이 보면서 옛 추억이.. 2013. 5. 22.
우수한 업적의 여성과학자들 http://opencast.naver.com/NT330/340 정리를 잘 해놨네. 퀴리 부인처럼 아는 이름도 있지만 모르는 이름들도 많음. 재밌을 것 같다. 나중에 마감하고 천천히 좀 읽어봐야겠다. 2013. 5. 22.
자료- 뉴스타파 조세피난처 첫번째 발표 언젠가 해보고 싶은 주제라 자료 저장 차원에서~ ^^ 2013. 5. 22.
잠시 끄적 연초부터 너무 후달린 후유증인지 4월은 멍~했고 5월도 만만찮았다. 미국쪽 섭외는 줄줄이 꼬이는 와중인데 신선 놀음에 도끼자루 썩는줄 모르고 탱자탱자 하다가 2주 전에 의뢰받았던 기획안 마감 독촉 문자를 받으면서 정신이 번쩍 들었다. 이렇게 나태하게 대충대충 막다가 정말 밥줄 끊기겠다는 위기감이 확! 작정하고 6시부터 일어나 달려 기획안 하나 막고, 미국에 보낼 것들 정리해서 줄줄이 다 넘기고 나니 벌써 12시. 이제 하나 남은 (PD 삽질 오버 --;) 마감을 막아야 하는구나. 배가 고프긴 하지만 아무 것도 먹고 싶지는 않은 묘~한 상황. 2시간 뒤에 조세 피난처에 돈 빼돌려놓은 한국인 명단 발표한다는데... CJ 말고 누가 또 있을지 궁금하군. 섁슨의 보물섬 읽으면서 '한국사람들 돈도 당연히 많이 있.. 2013. 5. 22.
▶◀ㅈㄷㅅ님 한번도 직접 뵌 일은 없고 그냥 웹상으로만 아는 부부. 한참 전원주택에 관심이 많을 때 산골에 집을 짓는 과정을 블로그에 올리는 걸 보려고 즐겨찾기를 해놨다. 부부가 함께 오랜 기간에 걸쳐 집을 조금씩 완성해가는 과정을 보고, 그들의 일상을 오랫동안 스토킹(? ^^ 공개한 거니 잘못 없음~)하고 있었는데... 3년 전인가 남편이 폐암 말기 선언을 받았다. 3개월 시한부를 선고 받은 뒤 부부의 눈물 겨운 투병 과정을 보면서 함께 기도도 하고...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면서 희망도 가졌었는데 급작스럽게 악화되서 결국 지난 주에 돌아가신 걸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렀다가 발견. 거기에 댓글을 달까 하다가... 오랫동안 거의 흔적 남기지 않는 눈팅 독자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여기에 그냥 끄적. 만남부터 부부 연을.. 2013. 5. 22.
마감 중 단상 오늘 마감 두개. ㅜㅜ 미국쪽 섭외는 미친듯이 꼬이고 있다. 내게 들려주고 싶은 얘기. 함부로 인연을 맺지말라 ...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해서 인연을 맺어야 한다. 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좋은 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 스쳐가는 인연이라면 무심코 지나쳐 버려야 한다.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헤프게 인연을 맺어 놓으면... 쓸만한 인연을 만나지 못하는 대신에 어설픈 인연만 만나게 되어 그들에 의해 삶이 침해되는 고통을 받아야 한다. 인연을 맺음에 너무 헤퍼서는 안된다. 옷깃을 한 번 스친 사람들까지 인연을 맺으려고 하는 것은 불필요한 소모적인 일이다. 수많은 사람들과 접촉하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지만 인간적인 필요에서 접촉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주위에 몇몇.. 2013.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