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941 상추 겉절이 http://angtal11.blog.me/30168216975 시장 아줌마가 왕창 준 상추 처리를 위해 딱인 레시피. ^^; 오리구이를 곁들일까? 2013. 5. 20. 오스트리아 - 할슈타트/ 잘츠캄머굿/ 오베트라운 정보 언제 갈지는 모르겠으나 정보 모으는 취미생활 다시 발동~ ^^ 오스트리아 자유여행 http://austria.nstyletour.com/austria/index.jsp?t=daum&_OPMS_CK=%ED%95%A0%EC%8A%88%ED%83%80%ED%8A%B8&_OPMS_VID=0006 할슈타트 유람선 시간표 등등 http://www.hallstattschifffahrt.at/english/ 할슈타트 기차시간표 & 배 시간표 등 유용한 정보 http://www.hallstattschifffahrt.at/english/timetable/index.html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nayasko&logNo=10106512250&parentCategoryNo.. 2013. 5. 20. 광주. 살아남은 자의 슬픔. 어제 그제를 너무 정신없이 보내다 보니 어제가 5.18 광주 민주화 항쟁일이었다는 사실도 잊어먹고 지나갔다. 황석영의 오래된 정원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를 하면서 유네스코 기록 유산으로 등재된 광주 진압과 학살 장면이며(정말 너무나 끔찍해서 안 보고 싶었다. 차라리 픽션이었음 자기 최면이라도 걸 텐데 그럴 수도 없었다. ㅜ.ㅜ 일 때문이 아님 끝까지 못 봤을 것 같다. 아니 아예 시작도 안 했겠지.) 광주에 대한 자료조사와 취재를 하면서 막연했던 인간으로서 분노가 내게는 차분하게 지식으로 정리되고 객관화가 됐었던 것 같다. 그러고보면 문학의 힘이 참 강하면서도 위대한 게... 월남전은 베트콩과 싸우기 위해 우리 국군이 가서 용감하게 싸웠던 막연한 이미지를 갖고 컸던 아이가 그 전쟁의 이면을 처음으로 느끼.. 2013. 5. 19. 기념글~ 대단한 기념은 아니고 ^^ 그동안 기차며 지하철의 공용 무료 와이파이 어쩌고 저쩌고 떠드는 걸 들어왔으나 한번도 접속에 성공해보지 못 했었다. 그런데 지금 서울로 돌아가는 ktx 안에서 이 글을 쓰고 있음~ 즉 접속 성공했다는 의미. ^^ 다수 고객의 이용을 위해 1시간만 가능하다지만 어쨌든 접속이 된 건 된 거니 기념 차원에서 끄적여놓는다. 연휴라 그런지 표가 없어서 ktx라는 의미가 별로 없는, 정말 여기저기 다 찍고 돌아가는 기차라서 서울까지 소요시간은 새마을호에 육박할 것 같은데 1시간은 아이패드랑 잘 놀 수 있을듯. 지금 울산 출발. 다음 역은 신경주 되겠다. 목적했던 초량시장의 오뎅은 사오지 못했지만 옥수수는 맛있었음. 카테고리를 고민하다가 그냥 여행에 올림~ 2013. 5. 18. 논픽션 오늘 좀 수다스러운 것 같단 생각이 들긴 하지만 다음 주에는 이렇게 끄적거리고 놀 기력도 없을 것 같아 그냥 잊어버리기 전에 쓰자면... 픽션은 절대 논픽션의 강도를 당하지 못하는 것 같다. 1. 오늘(이 아니라 시간상으로는 어제), 정부공인 폭력PD로 인정 받아 방통위에 불려간 바람에 방송이 딜레이되어 2주 정도 한가해졌다는 ^^; ㅇPD랑 점심을 먹었다. 연휴에 뭘 할 거냐는 그냥 무난한 대화를 나누는데, 간만에 여유가 생기기도 하고 또 연휴기도 해서 이혼을 앞둔 여자사람친구 위로차 고향에 내려간다고 한다. 왜 이혼하냐는, 역시나 그 상황에서 가장 무난한 질문을 던졌더니 '섹스리스' 섹스리스야 너무나 흔한 얘기라 별반 놀라울 것도 없는데 문제는 결혼 전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부부 관계가 없었다고... 2013. 5. 17. 5월 넷째주 & 2013년 교통정리 월요일 - 한류 다큐 회의 수요일 - 감독의 과잉의욕으로 나만 피박 쓰게 된 홈쇼핑 마감. -_-+++++ 금요일 - 라파엘 코러스 마감. 정전 60주년 다큐 미국 촬영 준비 및 섭외 진행. 이렇게 5월이 가는구나. 그리고 확정된 올해 일정들... 6월 - 재출간 하기로 한 거 마감. 7월 출간? 7월 - 정전 60주년 다큐 아마도(?) 11월 - 한류 다큐 3부작/ 한국영국 수교 130주년 다큐. 죽음의 11월이 되겠군. 쟤네들 포함해서 소소하니 어쩌고 저쩌고 하다보면 이렇게 2013년도 훅 가겠구나. 세월 잘 간다. ㅜ.ㅜ 2013. 5. 17. 이탈리아 북부 관련 정보 이탈리아 북부 이야기 Italy, eataly, italo③Emilia Romagna 에밀리아 로마냐주 이상적인 르네상스 도시 페라라 Ferrara 살아있는 모자이크 라벤나Ravenna 토리노, 볼로냐 등등~ 언제 가볼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링크~ 2013. 5. 16. 벌써 1년 제목은 좀 멜랑콜리하나... 공인인증서 갱신하면서 떠오른 단어. ^^ 이놈의 은행 사이트는 들어갈 때마다 뭐 이렇게 깔라는 게 많은지 매년 겪는 일임에도 매년 짜증이 남. 거기에 더해 공인인증서 갱신 좀 하려니까 엑티브 액스들이 정말 현란하다. -_-; 갱신한 인증서를 또 다른 은행에 등록하는 것도 엄청난 일. 계좌랑 비밀번호, 핸드폰 인증 정도로 할 것이지 거래 비밀번호 넣으라는 곳, 가입 비밀번호 넣으라는 곳 등등, 잘 이용하지 않는 곳은 매 년 한 번씩 그거 찾느라 난리굿을 치는데... 산업은행은 거래 비밀번호 3번째 오류로 또 은행 가야한다. 만기 예금 찾을 때도 비번 틀려서 갔다온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ㅜ.ㅜ 공인인증서를 갱신하는 달에는 매년 건강검진도 예약을 하는데... 다음 달에는 병.. 2013. 5. 16. 윤창중, 주진우, 전효성 쉰 떡밥은 아니나 좀 식은 떡밥이긴 한데... 그래도 컴앞에 앉은 김에 끄적끄적. 1. 윤창중 성추행은 당연히 지탄받아야할 일이긴 한데, 그 이전에 도대체 대통령을 수행해 간 대변인이 어떻게 그렇게 한가할 수 있을까... 의문과 한숨이. 내가 박근혜를 포함한 이 정권을 정말 무지무지무지하게 싫어하긴 하지만 그래도 집안에서야 샌다고 욕을 해야지 밖에 나가서 새는 정도가 아니라 저렇게 다 부서진 바가지 꼴을 보고 싶진 않다. 청와대가 버리기로 작정을 했는지 그동안 벌였던 눈뜨고 볼 수 없는 행실들이 줄줄이 터져나오고 있는데... 참 골라도 골라도 어떻게 저런 걸(차마 인간이란 단어를 쓰고 싶지도 않다) 골랐는지 그것도 재주라면 재주다. 성추행 문제는... 이건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또 까여도 마땅한 행태라 .. 2013. 5. 16. 사랑받는 사람의 비밀 자신을 사랑하는 것. 다 아는 얘기인데 지나친 자기애와의 경계선이 어딘지도 잘 모르겠고... 실천하기는 참 쉽지 않은... ^^; 여하튼 금과옥조로 삼자. 2013. 5. 13. 지금 만나러 갑니다 2004년에 나온 일본 영화. 얘기만 듣다가 뒤늦게 봤는데 참 예쁘게 잘 만든 영화다. 시간 여행이라는 식상할대로 식상한 모티브를 갖고 예쁜 사랑 이야기를 한 편의 서정시나 수채화처럼 곱게 펼쳐냈는데... 시나리오, 연출과 촬영의 삼박자가 완벽하게 들어맞아 감탄이 절로 나왔다. 물론 이미지가 딱 맞는 배우들의 연기가 있었기에 그게 가능했겠지만. 스토리로만 놓고 보면 눈물샘을 자극하는 슬픈 영화일 수 있겠지만 그 안에 있는 다양한 사랑이나 배려... 그 짧은 행복의 여운이 너무나 강해서 슬프다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았다. 시나리오나 연출도 울리려는 의도는 최대한 배제하지 않았을까 싶음. 그래, 나라도 저런 선택을 할 것 같다는 공감의 미소를 빙긋이 띠면서 영화를 떠올리게 된다. 이렇게 영화 전체를 대변하는.. 2013. 5. 13. 투덜투덜 어제 기운이 있었으면 갑에 대한 을의 성토가 한가득인 분노의 포스팅이었겠지만 간만에 재대로 발목 잡힌 감기에 골골거리다 겨우 기운을 차린 터라 그냥 투덜투덜. 7월에 방송될 다큐멘터리 기획안을 나름 합리적이고 깔끔하게 정리해서 올렸다. 그런데 갑이 말도 안 되는 걸 추가하라는 요청이 내려옴. 구성상 도저히 해답이 안 나오는 걸 고민하다가 어찌어찌 억지로 고리를 찾아 맞추긴 했는데... 이러면 도저히 제작비가 견적이 안 나온다. 결국 2부작으로 구성. 근데 갑이 그럼 처음 기획안대로 가자고.... ㅡㅡ 근 2주에 걸쳐 온갖 섭외 삽질과 몇번이나 고쳐쓴 기획안 헛수고를 떠올리면 한숨과 스팀이 팍팍 솟지만 그래도 구성이나 내용면에서 1부작이 낫다는 걸로 위로 중. 을은 정말 먹고 살기 힘들다... ㅜㅜ 2013. 5. 8. 이전 1 ··· 175 176 177 178 179 180 181 ··· 4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