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941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기념공연팀 내한.(1213/3/14 블루스퀘어홀) 갔다온 그날 바로 썼어야 했는데... 며칠 지나서 김이 좀 빠지긴 했지만 어쨌든 이 공연은 내가 봤다는 사실을 길이길이 남겨야할 필요가 있어서 앉았다. 간단히 느낌만 요약. 팬텀은 브래드 리틀, 크리스틴은 클레어 라이언, 라울은 안토니 다우닝. 팬텀은 정말 최고였다. 성량, 연기, 노래. 어느 하나도 빠지는 게 없다. 분위기나 감정에 따라 음색까지 바뀌는 능력은 정말 현역 최고의 팬텀이라는 찬사에 전혀 모자람이 없다. 그동안 두루두루 좋은 공연을 많이 봐서 어지간한 공연에는 괜찮네~ 정도의 감상만 남기는데 이날은 뮤지컬 보면서 눈물이 나는 희귀한 경험을 다 해봤다. 이건 순전히 팬텀의 공로. 어찌나 절절하신지... ㅜㅜ 크리스틴은 클레어 라이언. 예쁘고 연기도 잘 하고 노래도 잘 부르는데... 팬텀과 함.. 2013. 3. 16. 일지-0313 1. 기획안 토스. 질문이 안 와서 답은 내일 아침에 작성 예정. 2. 금요일 피티 최종 수정. 3. 공단 구성요약 작성 후 토스. 아이티는 완료 못 했음 ㅜㅜ 내일 할 일. 1. 죽어도 아이티 정리. 2. 피티용 질문, 답변 작성 후 토스 내일은 점심 약속에 저녁에 뮤지컬도 봐야해서 이 정도만 해도 성공. 아이티 꼭 완료하자!!! 2013. 3. 13. 혼자 웃기 아까워서 공유~ 이런저런 검색하다가 발견한 곳. 한국에도 이런 곳이 있었군요. ㅋㅋㅋㅋㅋ 여기 드나드는 분들은 아마 자료로 잘 활용하실 듯~ 장소제공(?)료 내지 자료조사료 주장하지 않을 테니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쳐보시길. ㅍㅎㅎㅎㅎㅎㅎ 주의 : 주변에 사람이 없는지 확인하고 혼자 있을 때 열어보세요. ^^ http://tychezlee.co.kr/room2.html 방마다 컨셉이 다 다르니 차근차근히 구경하심이~ ^^ 2013. 3. 13. 담양 지난 일요일에 근처에 갈 일이 있어서 내려간 김에 들른 담양. 죽녹원이며 메타 셰쿼이어 가로수길이며 소쇄원 등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많이 했지만 무거운 엉덩이가 거기까지 좀처럼 움직여지지 않았는데 드디어 가봤다. 어젠가 그제 모님과도 얘기했었는데 결론은 추천! 잠깐 반나절 들른 거라 죽녹원과 메타셰쿼이어 길만 가봤는데 언젠가 소쇄원에도 가볼 날이... 과연? ^^;;; 사진은 동행자들의 핸폰에서~ 죽녹원 입구. 여기 이전에 유명하다는 죽통밥과 떡갈비를 먹었는데 아무도 사진 찍을 생각도 찍으란 소리를 할 생각도 안 해서 그건 증거 없음 ㅋㅋ 아무 조사도 없이 현지에서 대충 검색한 거라 걱정했는데 괜찮았다. 나를 위해 기록해두자면 죽녹원 향교 식당. 입구 바로 근처에 있다. 대나무 숲. 이날 날씨가 춥고 바.. 2013. 3. 13. 일지- 0312 작년까진 그럭저럭 벼락치기가 통했지만 지금 올해 일정은 벼락치기 하려다 정말 벼락을 맞을 것 같아서 궁여지책으로 매일매일 일지를 적기로 했음. * 마감 일정 4.1 - 콘진 마감 담주 중반까지 샤먼 매일 한 국가씩 정리. 담주부터 국가별 러프 가구성안 3개씩 만들기. (ㅜㅜ) 3,18 - 공단 구성안 19- 공단 회의 * 오늘 한 일. 1. 서브작가 이력서 토스 - 결과 기다리면 됨. 2. ㄹ에 계약서 요청 - 결과 기다리면 답장 이거 두개 달랑. ㅜㅜ * 내일 할 일. 1. 공단에 질문지 정리해 보내기 2. 방통위 피티 기획서 ㅇ에게 보여주고 예상 질의 요청. 질문 받으면 답은 내가 정리. 3. 아이티 관련 자료 다 읽고, 자료 찾고 기획서용 내용 요약. 2013. 3. 12. 7번방의 선물 이건 봤다는 기록을 남겨야할 것 같아서. ^^ 보기는 한참 됐는데 이제야 작는다. 대부분의 느낌은 다 날아갔고 이제 남은 잔상만 간단히 끄적. 1. 엄청나게 슬퍼서 내내 울다 나온다고 하던데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중간중간 콧날이 찡해지기는 하지만 웃음과 눈물의 완급 조절을 잘 한 영화였음, 아역의 연기가 정말 환상이었다. 요즘 애들은 어쩌면 그렇게 연기를 잘 하는지... 2. 내게는 스토리 라인보다 영화에 깔린 사적 보복, 사형 제도, 사회적 약자와 강자의 관계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영화였다. 2-1. 사적 보복.... 딸을 허망하게 잃은 경찰청장의 그 복수심은 그의 시각에서 볼 때 이해가 된다. 결국 누명이고 오해라는 걸 관객은 알지만 그는 모르니까. 아버지로서 자신의 영향력을 총 동.. 2013. 3. 12. 국립 발레단 라 바야데르 캐스팅 드디어 발표했다. 2013년 4월 9일 (화) ~ 2013년 4월 14일 (일) 예매링크 http://www.sacticket.co.kr/home/play/play_view.jsp?seq=16904 이건 모님 모녀와 함께 가기로~ 4월에 공연 다니느라 바쁘구나. ^^ 2013. 3. 7. 마르그리트와 아르망! 엘지 아트센터 대박!!! 누레예프와 폰테인을 위해 애쉬튼이 안무했던 마르그리뜨와 아르망 한국 초연 있습니다. 그것도 김주원과 김현웅이 주연이고, 황혜민과 엄재용이 어웨이크닝 파드되로 출연하는... 그리고 오랜 발레팬들이라면 다 기억하는 내 취향의 춤은 아니었으나 나름 볼쇼이의 전설인 이렉 무하메도프도 출연하는 정말 근래에 보기 드문 초호화 캐스팅! 이건 시간 되는 분은 그냥 지르세요라고~ ^^ http://www.lgart.com/UIPage/perform/calender_view.aspx?seq=252040 2013. 3. 7. 국민tv 조합원 모집! 드디어 시작했네요. @kukminTV: 미디어협동조합 국민TV 조합원 모집이 개시됐습니다. http://t.co/Rm4k993oVB 좌측 하단 '조합원 가입신청' 클릭! 이메일 팩스로 하실 분은 http://t.co/Krgs1PbgVp 생각 있으신 분은 조합 참여 좀 해주시길~ 한 글자도 못 고친다고 난리치는 저 정부조직법 중 최악의 핵심은 바로 방송장악입니다. 그 독소를 조금이라도 중화시키는 건 정론 방송! 전 28일에 받고 주말 내내 가슴 아팠던 문재인 펀드 여기에 출자하렵니다. 안 그러면 병날 것 같네요. ㅜㅜ 2013. 3. 6. 간략 근황 및 단상 얘기 왜 이렇게 잠깐 위로 올라왔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는지 궁금해하실 분은 별로 없겠지만.... ^^ 그냥 나중에라도 내가 이때 이랬구나 하는 기록 차원에서 끄적~ 본래 설 지나고 살살 바빠지는 게 정상이긴 한데 올해는 묘하게 바쁘다. 홍보와 광고 시장은 다 죽었다고 판단하고 앞으로 5년은 힘들어도 다시 무늬만 방송작가가 아니라 진짜 방송작가로 살아야 하나보다 결심을 한 걸 아는지 손이 많이 가는 방송 기획일이 들어오고 있다. 방송의 스트래스는 홍보나 광고에 비할 바가 아니라서 실제로 마감을 안 하고 있더라도 준비 과정에서 뇌의 용량이 항상 여분없이 꽉꽉 채워서 돌아감. 홍보 쪽도 적금이랑 각종 보험은 간신히 넣을 정도로 한달에 한두개 정도로는 간간히 들어오다보니 지난 주의 경우는 엄청나게 빡빡한 일상은 .. 2013. 3. 6. 오페라의 유령 오리지널 캐스팅~ 작년부터 시작했지만 그때는 예약할 엄두도 안 내고 있다가 이제 3월 말로 끝난다는 소식에 후다닥~ 3월 14일. 연인들이 쌍쌍이 사탕 들고 돌아다니는 날 여자 셋이서 나란히 보러 가기로 햇다. ㅋㅋㅋㅋㅋ 생각지도 않은 공돈이 생겨서 내가 보여주려고 했는데 동생이 연말정산 환급 많이 받았다고 자기가 쏘겠다고 함. ^^ 3월 24일이 막공이니 시간 되는 분들은 한번 보시길~ 2013. 2. 27. 죽을 것 같았던 1월, 바빴던 2월 1월은 말 그대로 죽을 것 같았다. 정확히 말하자면 10월부터 시작된 지옥이 마지막에 열기를 모아 활활 불태웠다고나 할까. 방송이 끝난 주부터 설까지 한 2주는 미뤘던 약속들을 소화하면서 열심히 노느라 바빴고... 2월은 본래 설 지나면 슬슬 기지개를 켜는 각종 기획 일에다 이런저런 정부지원 공모 마감까지 겹쳐서 한 2주 기획하는 작가들은 다들 죽음. 일 없을 때는 그야말로 탱탱 놀고 몰아칠 때는 이렇게 마구 몰아쳐 나오니. -_-; 양질의 기획안을 모으려는 의미라면 기한을 좀 나눠서 풀면 좋으련만... 인간들이 굴러가는 머리는 다 비슷하니 매년 이 패턴의 반복이다. 어쨌든 어제로 방통위는 끝났으니 이제 하늘에 맡기면 되고, 이제 3월에 콘진을 향해 달려야겠구나. 5년 전에 엎어졌던 박정희 일대기 대하 .. 2013. 2. 27. 이전 1 ··· 178 179 180 181 182 183 184 ··· 4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