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4961

아프리카 탐험 : 나일강의 수원을 찾아서 안 위공 | 시공사 | 2010.6.?-16 오늘 죽음의 마감을 겨우 끝냈다. 보람이나 재미가 있어야 나도 일하면서 즐거운데 요즘 떨어지는 일들이 너무 취향이 아니라 마감 때까지 질질 끌다가 겨우 넘기는 일의 반복이다. --; 뭔가 생산성 있는 일을 하기에는 너무 지쳤고 읽은지 한참 됐는데 정리를 하지 않은 책 감상이나 간략히 적으려고 앉았다. 아프리카인의 입장에서 보면 멀쩡하게 잘 살고 있는데 허연 놈들이 기어들어와서 탐험이랍시고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며 멀쩡한 호수며 폭포 이름은 지들 맘대로 다 바꿔놓고, 야만인 취급에 무시하고 깽판 치는 것도 모자라서 노예로 잡아가 팔아 넘기더니 이제는 자기들끼리 줄 그어놓고 여기는 내 땅, 저기는 네 땅 이런 황당한 일을 당하게 된 역사지만 서구인의 입장에서는 어쨌.. 2010. 7. 2.
주소 변경 예정입니다. 어제 밤부터 이 난리는 해킹을 당해서랍니다. -_-; 티스토리에서 비번 변경과 함께 주소 변경도 권유하니 겸사겸사. 제가 블로그 주소를 아는 분들은 새 주소를 댓글로 달아드릴 거고요, 블로그를 키우지 않으시거나, 제가 아는 블로그 주소가 변경된 분, 블로그는 있으나 거기에 아무 게시물이 없어 제가 댓글을 달 글이 없는 분들 중에 저와 연을 끊고 싶지 않은 (^^;;;) 분들은 방법을 알려주세요~ 주소 변경은 주말에 하겠습니다. 2010. 7. 1.
1995년 6월 29일 꽤 오래 전 미국의 어느 심리학자가 '캐네디가 암살되던 날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었나?'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 기억들을 채집하면서 사람의 기억이 얼마나 부정확하고 변질, 왜곡되기 쉬운지에 대해 결론을 내린 연구가 있었다. 그 비슷하게 한국에서도 김일성이 죽던 날 무엇을 하고 있었나라는 질문이 나온 적이 있었고 -이게 제대로 연구가 된 건지는 모르겠다- 그 이후 뭔가 역사적인 사건이 있었던 날 그날 자신의 행적에 대해 추적해보는 게 잠시 잠깐 유행처럼 지나간 적이 있었다. 캐네디 암살 때는 당연히 기억 못하고 국내 역사의 많은 순간도 대부분 기억하지 못하지만 세 개 정도는 내가 변질시키거나 왜곡시키지 않은 명확한 기억을 갖고 있다. 딱 15년 전인 저 1995년 6월 19일에 일어났던 저 삼풍 백화점 붕괴.. 2010. 6. 29.
미니 거품기 디카 하드를 보니 별 사진을 다 찍었다는 생각이 솔솔. 그래도 찍은 거니까 옮겨는 놓자는 의미에서. 프랑스에 갔을 때 너무 깜찍해서 충동구매한 미니 거품기. 바로 이 친구. 포장과 똑같은 모양이다. ^^ 사용은 이렇게 한다고 박스에 나와 있음. 파워가 그렇게 세지는 않아서 달걀 머랭을 낸다거나 뻑뻑한 걸 돌리는 그런 건 좀 불가능이지만... 묽은 양념을 섞거나 핫케이크 반죽 정도는 잘 해낸다. 쬐끔 만들 때 사용하면 좋기는 한데... 솔직히 얘로 할 수 있는 일은 그냥 거품기 꺼내서 내 손으로도 금방 할 수 있는 수준이라 실용성은 그다지. 아, 카푸치노 거품 내는 건 이쪽이 더 나을 것 같다. 조카들이랑 베이킹 할 때 애들한테 쥐어주면 좋아할 듯~ 어린이들용 베이킹 도구들 예쁜 게 많았던 프랑스 분위기를.. 2010. 6. 28.
허브 지난 이른 봄이던가 연말에 동생이 사준 에그랑이라고, 달걀 모양 속에 흙과 씨를 넣어 선물용으로 파는 미니 화분이다. 민트와 바질. 민트. 씨가 작을수록 발아시키기가 힘들다고 하던데 정말 그랬음. 얘는 결국 제대로 키우지 못하고 죽었다. 같은 기간 동안 똑같이 물주고 했는데 풍성한 바질. 좀 더 큰 화분에 옮겨줬는데 다시 더 큰 화분을 사야할 정도로 쑥쑥 잘 자라고 있다. 덕분에 이태리 음식할 때마다 농약을 절대 치지 않은 싱싱한 생바질을 바로바로 뜯어서 잘 먹고 있음. 이 성공에 힘입어 며칠 전 루꼴라 화분을 샀는데 걔는 벌레로 초토화가 됐다. ㅠ.ㅠ 2010. 6. 28.
골골 뽀삐 해마다 여름 초입이 되면 뽀삐는 골골거리면서 입성식을 꼭 한 번씩 치른다. 옆에 입만 한번 할짝이고 버려둔 과일즙. 이때 뭔가 이상하다는 걸 눈치챘어야 했는데... 모르고 그냥 귀여워서 사진을 찍었다. -_- 무지 더운 날인데 절대 내려가지 않고 저러고 있는게 이상해서 열을 재봤더니 역시나... -_-; 병원에 전화했더니 데리고 올 정도는 아니니까 계속 관찰하면서 열을 식혀주라고 한다. 인간이나 짐승이나 열을 식히는 원리는 똑같지. 물로 식혀주기. ^^; 이 사진을 찍을 때는 좀 살아난 즈음. 젖은 수건을 아랍여인 모드로 씌우고 찍어봤음. 완전 통짜인 뽀삐양. ^^ 매년 겪다보니 이제는 좀 덤덤해질만도 하건만... 어릴 때는 어려서, 젊을 때는 얘가 지병이 심할 때라서, 이제는 또 나이를 먹어서 조마조마.. 2010. 6. 28.
버팔로 윙 어디선가 퍼온 레시피. 타바스코는 없지만 레몬즙 조금 넣고 페퍼론치노랑 섞으면 될듯. 재료 : 닭봉 14개. 소금 1ts 후추 1ts 설탕 1ts 마늘가루1ts 생강가루 약간. . 로즈마리 1ts. 타바스코소스 4TS . 매운고추가루 1ts. 버터 2TS. 올리브 오일 2TS 1 .닭봉 14개에 소금 후추 . 설탕 . 마늘가루. 생강가루. 로즈마리를 넣고 조물 조물 주물러서 30분 정도 놔 둔다. 2. 타바스코 소스와 매운고추가루를 넣어 골고루 주물러 준뒤 위생비닐팩에 담아 공기를 빼고 꼭 묶어 냉장실에서 하룻밤 숙성. 3. 냉장실에서 양념된 닭봉과 버터를 꺼내 1시간쯤 실온에 둔뒤 말랑해진 버터를 양념된 닭봉에 골고루 발라준다. 올리브 오일도 함께 넣어 조물 조물. 4. 오븐팬 아래쪽에 야채를 살짝 깔.. 2010. 6. 28.
플로렌틴 터쿠아이즈 티팟 돈은 냈으나 새 물건이 없어 빈손으로 돌아왔던 금요일의 쇼핑. 일요일에 플로렌틴 터쿠아이즈 티팟이 드디어 배송되어 왔다. 부친이 거실에 계신 관계로 몰래 내 방으로 돌아와서 개봉. 드디어 나도 플로렌틴 티팟이 생겼다아아아아아~~~~~~ ;ㅁ; 이런 http://blog.naver.com/sunnyel72?Redirect=Log&logNo=70039199205 분들은 얘 저렴하게 왜 이래? 하겠지만 내게는 진짜 엄청난 희대의 지름이었음. 다양한 각도에서 찍은 모습. 이태리 벽화에서 모티브를 딴 거라고 하는데... 저 그리핀 문양들은 묘하게 동양스러워서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팔팔 끓는 물에 소독을 한 다음 세팅~ 본래는 일요일 브런치로 개시할 예정이었지만 오후 늦게 온 관계로 애프터눈 티타임이 되.. 2010. 6. 28.
여름의 뽀삐양~ 오늘 내시경을 포함한 건강 검진을 받고 왔더니 수면 내시경의 후유증으로 멍~하다. 생산적인 일은 불가능한 고로 디카 하드를 털기로 했음. 진짜 개 사진만 찍는지 디카의 하드를 열어보면 뽀삐 사진이 가득이다. 이건 털어도 털어도 계속 나오는 듯. 새 티포트 사진을 올리기 전에 일단 앞에 주르륵 있는 뽀삐양 사진을 올려야 겠음. 여름에는 잘 안 보여주는 동글이 포즈. 겨울에는 이러고 있으면 그러려니~하는데 여름에 이 포즈를 보면 어디 아픈가 싶어 가슴이 철렁. -_- 먹을 건 든 동생을 쫓아다니면서. 이렇게 한 걸음이라도 덜 걷게 해야 하는 통통 뽀삐양. 쉬하려는 자리가 깨끗한지 점검 중. 그리고 쉬~ 전에 쌌던 자리를 물로 깨끗이 치워주지 않으면 다른 곳에서 자리를 잡는다. ^^; 요상한 곳에서 깔끔한 척.. 2010. 6. 28.
국립발레단 롤랑 프티 트리플 빌 캐스팅 출처: http://www.kballet.org/board/board_notice_sub.asp?idx=1312 7월 15일 (목) 19:30 + 아를르의 여인: 김주원, 윤전일 + 젊은이와 죽음: 윤혜진, 이원철 + 카르멘: 김지영, 김현웅 7월 16일 (금) 19:30 + 아를르의 여인: 김리회, 정영재 + 젊은이와 죽음: 장우정, 이동훈 + 카르멘: 김지영, 김현웅 7월 17일 (토) 15:00 + 아를르의 여인: 김주원, 윤전일 + 젊은이와 죽음: 장우정, 이동훈 + 카르멘: 윤혜진, 이영철 7월 17일 (토) 19:30 + 아를르의 여인: 김리회, 정영재 + 젊은이와 죽음: 윤혜진, 이원철 + 카르멘: 김지영, 김현웅 7월 18일 (일) 15:00 + 아를르의 여인: 김주원, 윤전일 + 젊은이와.. 2010. 6. 26.
녹차 티포원 & 식기 세트 오늘 할당량 1장을 쓰기 전에 잠시 놀면서 사진이나 올리려고~ 6월 초에 있었던 차 문화대전에서 뿅~가서 구입한 녹찻잔이다. 작은 차호 위에 다완이 저렇게 모자처럼 포개어지는 모양이다. 연꽃이 아주 섬세하고 예쁨, 따로 놓으면 이런 모양. 주전자 뚜껑 꼭지까지 이렇게 세심하게 연으로 채색이 되어 있다. 이 다구를 만든 도예가는 분명히 차를 많이 마시고 즐기는 사람이다. 그냥 예쁜 연꽃 모양을 흉내낸 게 아니라 이 차호는 사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물을 붓다가 넘치거나 옆으로 새도 꽃모양을 따라 저 구멍으로 다시 조르륵 굴러 차호 안으로 흘러들어가도록 각이 딱 잡혀있다. 이건 차를 마시는 사람만이 가능한 세심한 배려. 편리함과 기능을 최우선에 두고 그 다음에 미적인 것을 추구하는 디자인의 기본을 잘 지킨 훌륭.. 2010. 6. 25.
지름신은 모든 곳에~ 오늘 이제 방학을 맞은 친구들과 시내에서 만나기로 한 날. 유유상종이라고 이 친구들도 그릇이라면 한 일가견들 하시는 여인네들. 모여 앉아서 서로 절대 사면 안 돼~~~~를 외치면서 ㅎ양은 남대문에서 웨지우드 와일드 스트로베리 찻잔 한 조와 설탕 그릇 등 소소한(?) 것을 한 20만원어치 질렀고 ㅈ양 역시 소소하니 비슷한 단위로... 이때까지 나는 무사했다. 그런데... 지름신은 정작 나와 거리가 먼 걸로 믿고 있었던 백화점에서 기다리고 있으셨다는... 에르메스, 로얄 코펜하겐, 웨지우드 모두 오늘부터 세일에 세일에 들어갔다. ㅠ,.ㅠ 우리 자매를 미치게 하던 슈발도리앙도 10% 세일이긴 한데 얘는 다행히(^^;) 2백만원이 넘는 티팟이 정말 안 이쁘다. 아무리 예뻐도 살까말까 최소한 2-3년은 고민해야 .. 2010.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