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872 헉헉 방금 마감 하나 간신히 틀어막았다. 도저히 할 수 없는 스케줄에 끼어든데다가 돈도 안 되는 청탁 마감. -_-; 인간적으로 좋아하는 감독이고 또 장기적으로 봐서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관계라 눈 딱 감고 하긴 했는데... 프리랜서에게 일 관계에서 오랜 친분은 갈수록 호구화가 되어가는 게 진실인듯. 이제 다시 기력을 모아서 주말에 마감 2개를 더 쳐야한다. 꾸역꾸역 소처럼 일하고 있긴 한데... 도대체 수금은 언제 되려나. 수금 독촉도 시간이 있어야 하지 이건 뭐. 어제인가 그저께 간만에 수금이 하나 되긴 했는데 정말 빛의 속도로 내 통장을 지나쳐 흔적도 없이 사라짐. ;ㅁ; 잠깐 숨 돌리는 시간에 수금 독촉 카톡 좀 돌려야겠다. 인간적으로 두곳은 정말 심함. 2013. 11. 22. 천주교 정의구현 전주교구 사제단 시국미사 발표문 '로메로'랑 '살바도르'라는 영화가 불현듯 떠오르는... 워낙 오래 전이랑 가물가물하긴 한데 당시 상영 허가를 해주네 어쩌네 하면서 실랑이질에 가위질도 엄청 당하고 자막도 엉터리로 번역해서 틀어놓은 걸로 기억함. 지난 정권 때 자유당 때나 보던 백색테러가 백주 대낮에 벌어지고 결국은 흐지보지 해결 안 됐던 걸 비춰보면 로메로의 마지막 장면이 여기서는 없을 거라는 장담은 못 하겠다. 솔직히 상황만 갖춰지면 하고도 남는다는데 내 풀레이스 티팟님도 걸 수 있음. 역사가 앞으로 가는 건 더럽게 힘들지만 뒤로 굴러떨어지는 건 정말 순식간이구나. 이메가니 아키히로니 어쩌니 하면서 5년 내내 가루가 되다 못해 즙이 나오도록 씹었어도 어쨌든 선거에 의해 당선된 대통령이니 눈 질끈 감고 욕만 했지만 이번 유신 공주님은... 2013. 11. 22. 세가지 맛 버터와 마요소스 간단하니 쓸만한듯. http://m.navercast.naver.com/mobile_contents.nhn?rid=2209&contents_id=40030&isHorizontal=Y 2013. 11. 22. Sitka Summer Music Festival 이걸 일주일에 8개나 할 수 있는 사람을 존경하기로 했음. 워밍업이고 나발이고 난 그냥 일주일에 4개가 한계. -_-; http://www.sitkamusicfestival.org/ http://en.wikipedia.org/wiki/Sitka_Summer_Music_Festival http://encyclopedia2.thefreedictionary.com/Sitka+Summer+Music+Festival http://www.alaska.org/detail/sitka-summer-music-festival http://alaskapac.centertix.net/eventperformances.asp?evt=1191 http://rich.mcclear.net/2013/06/30/sitka-summer-m.. 2013. 11. 21. Göttingen International Handel Festival http://en.wikipedia.org/wiki/G%C3%B6ttingen_International_Handel_Festival http://www.ophelias-pr.com/81-1-International-Handel-Festival-Goettingen.htm http://www.niedersachsen-tourism.com/international-handel-festival-in-goettingen http://kadmusarts.com/festivals/4812.html http://www.musiccointernational.com/artist.php?view=reper&rid=633 http://www.haendel-festspiele.de/front_content.php?idcat=1.. 2013. 11. 20. 돼지고기 요리 두가지~ 일본식 된장 돼지고기 스테이크와 판체티 파스타. 며칠 전에 양념해놓고 땡길 때 먹으면 딱일듯. 한번 해봐야겠다. ^^ http://m.media.daum.net/m/life/food/cooking/newsview?newsId=20131118103127969 2013. 11. 19. 귀신에 홀린 날씨 갑자기 펑펑 내리는 내 눈에 첫 눈. 저녁에 데이트 약속 잡느라 기지국 터지겠구나 하고 있는데.... 10분 정도 지난 뒤 하늘. 눈도 소나기가 오나보다. ^^ 2013. 11. 18. 엎치고 덮치고 바흐 축제 관련 글을 쓰면서 바흐의 음악을 듣고 있는데 '눈 뜨라고 부르는 소리 있어'가 나온다. 그 가사가 '죽으라고 굿을 하는 날이 있어'로 뜬금없이 들리는. 이번 주말에 내게 그랬음. 목요일 오후부터 대상포진이 와서 (그때는 몰랐음) 금요일까지 뻗어 있는데... 마감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으니 누워있어도 누운 게 아니다. 아무래도 생으로는 못 이길 것 같아서 토요일 아침에 병원 가서 대상포진 진단 받고 항바이러스 제재 받아와서 먹고 좀 누우려는데 냉동고가 뻗었다. 급하게 서비스를 불렀는데 10년 넘은 거라 수리비가 20만원이고 당장 고칠 수도 없다네. -_-; 병든 닭처럼 비실비실하면서 냉동고 비워서 여기저기 끼워넣고 그대로 다시 뻗으면 소원이 없겠는데... 우리집 일에 다 와줬단 후배 아버님이 돌아가.. 2013. 11. 18. 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2014년 3월 30일 키신 예매 성공!!! 딱 2시에 일이 있어서 동생에게 온갖 민폐를 끼치긴 했지만 키신 독주회 건반이 잘 보이는 합창석 예매 성공했다~ 동생이 자리 선정에 자신이 없다고 예매를 2건 하는 덕분에 어부지리로 내 친구들은 남는 자리 2개를 챙겼고. 가만 보면 복있는 사람은 따로 있는듯. ^^ 유료회원 사전 예매인데도 벌써 표가 2/3 정도 빠졌으니 내일 일반 예매는 정말 전쟁이겠다. 크레디아 유료회원 가입할 때 솔직히 돈이 쫌 아깝긴 했지만 오늘 표 4장만으로도 본전은 벌써 다 뽑았군. 앞으로도 알뜰하게 잘 이용해줘야겠다~ ^0^ 이제 표값을 벌기 위해 일하러.... 그래도 참 아름다운 밤이네요~ *^^* 2013. 11. 14. Anastenaria http://en.wikipedia.org/wiki/Anastenaria http://press.princeton.edu/titles/4420.html http://encyclopedia2.thefreedictionary.com/Anastenaria http://www.goodreads.com/book/show/2273293.Firewalking_and_Religious_Healing http://www.whichfestival.com/ http://www.academia.edu/Documents/in/Anastenaria good!!! http://www.demotix.com/news/1228366/traditional-coal-walking-ceremony-anastenaria-held-greece-.. 2013. 11. 13. Bachfest leipzig http://www.bach-leipzig.de/index.php?id=26&L=1 http://www.bach-leipzig.de/index.php?id=451&L=1 http://en.wikipedia.org/wiki/Bachfest_Leipzig http://www.dw.de/bachfest-leipzig-an-entire-city-in-music/a-16894706 !!! http://www.bach-cantatas.com/Festival/Festival-Leipzig.htm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383197&cid=200000000&categoryId=200002955 http://biz-travel.co.kr/?page_id=254&biz_id.. 2013. 11. 13. 웹툰 보고 잠시... http://m.webtoon.daum.net/m/webtoon/viewer/23102 기억은 남겨둔다 라는 제목인데 내용의 느낌은 아련아련하지만...... 글쎄? 헤어진 남녀 사이의 기억은 좋은 거든 나쁜 거든 다시 떠오르면 아무리 아름다웠던 것도 구질구질함이 묻어나던데. 차라리 다 잊는 게 좋았던 그대로 박제가 되지 않을까? 헤어진 연인의 소식은 절대 모르고 살아야 한다는 이유라는데.... '잘 살면 배 아프고, 못 살면 마음 아프고, 이제라도 같이 살자면 머리 아프고.' 맞아맞아 하며 박장대소~ 남들은 어떨지 몰라도 난 항상 기억까지 싹 지우는 쪽을 택했고 앞으로도 그럴 거다. 그래야 그속에 남은 미련이나 악감정이 내 오늘의 발목을 잡을 확률이 적으니까. 2013. 11. 13. 이전 1 ··· 157 158 159 160 161 162 163 ··· 40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