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872 당신은 어느 계급에 속하나요? 난.... 4번과 6번의 중간 정도이려나? ^^ 여러분은 어디에 속하세요? 2013. 10. 22. 국정감사 윤석열 외압 증언 & 국정원이 리트윗한 대선 관련 주요내용 이제 조만간 윤석열 관련 스캔들이 하나 급조되어 튀어나오겠군. 증거야 있거나 말거나 일단 질러놓으면 알아서들 다 확대 생산 해주니... 곳곳에 배운 쥐(개라고들 많이 하던데 개에 대한 모욕이다)들이 너무 많다. 더불어 내 세금 도둑 국정충들이 리트윗한 대선 관련 주요 내용. 디테일을 정리한 글도 있긴 하던데... 그걸 보고 있으면 내 혈관이 견딜 것 같지가 않아서 간략본으로. 국민을 주적으로 두고 작업하는 저것들에게 내가 밤 새고 몸 상해가면서 번 돈을 받기도 전에 원천징수로 뜯겨서 월급을 주고 있다니. ㅜ.ㅜ 2013. 10. 22. 금과옥조 내일 아침까지 보내기로 한 마감을 열심히 달리고 계약서도 검토해서 보내야 하는 오후지만 그냥 탱자탱자~ 서핑하다가 발견한 좋은 말. Fake it until you feel it. Fake it until you become it. 금과옥조로 삼자. 과대망상은 금물이지만 스스로를 우울하게 만들 필요는 없지. 얼굴이 푸석푸석 난리인데 샤워하고 와서 얼굴에 팩 붙이고 일해야겠다. ㅎㅎ 2013. 10. 20. 미식견문록- 유쾌한 지식여행자의 세계음식기행 요네하라 마리 | 마음산책 | 2013. 2.? -? 원제는 旅行者の朝食. 올 초에 ㅌ님 댁에 놀라갔다가 강력 추천을 받고 빌려왔는데 만화책조차도 무지하게 읽히지 않던 시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하루만에 끝을 냈던 것 같다. 이런 류의 자기 경험담이나 신변잡기를 풀어낸 책을 읽으면서 작가에게 매력을 느끼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이 책은 예외적으로 작가에게 홀라당 빠지는 새로운 경험을 했다. 저자의 프로필을 보니까 2006년에 56세의 젊은 나이에 난소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나오던데 만약 이 언니가 살아 계셨다면 직접 찾아뵙고 책에 사인이라도 받아오고 싶을 정도로 본받고 싶은 왕언니. 좀 더 진솔하게 고백하자면 내가 살고 싶었던 모습이랄까. 어떤 의미에선 내 영혼의 쌍둥이를 만난 것 같이 사물에 대한 .. 2013. 10. 19. 스캔들 미술사 하비 래클린 | 리베르 | 2013.? - 10.5 원제는 Scandals, Vandals, And Da Vincis. 이 책 역시 산 지 꽤 됐고 읽기 시작한 지도 제법 됐는데 작년 중반부터 올해 중반까지 총체적인 독서 부진과 의욕 상실 상태 때문에 지지부진하니 잡고만 있었던 책이다. 미장원에서 머리 하면서 작정하고 끝을 냈음. ^^; 내용은 제목에서 풍기는 그대로다.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비롯해 피카소, 렘브란트, 카라바조, 로트렉, 달리 등 미술에 관심이 없어도 대부분 알만한 화가들의 대표작들과 레이번, 휘슬러, 보네르 같이 일반인들에게 그림은 알아도 화가 이름까지는 잘 모르는 작품들을 하나씩 선정해 그에 얽힌 얘기와 화가의 이야기, 미술사의 이면들 가볍게 풀어내주는 건데 책장이 술술 잘 넘어간다. .. 2013. 10. 19. 아리아 판 usb 턴테이블 아직 지르진 않았지만 이건 질러야 해! 라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쇼핑리스트에 올려두는 차원에서. ^^; http://m.navercast.naver.com/mobile_contents.nhn?rid=2033&attrId=&contents_id=38694&leafId=1082&isHorizontal=Y 2013. 10. 19. 군산 정보 월요일에 아침에 회의 하나 뛰고 바로 군산 내려가서 또 회의. ㅜㅜ 두번째 미팅만 되도 좀 살살 빼겠는데 첫 미팅이라 빼도박도 못 하겠다. 겨우 좀 살아났는데 다시 몸살 안 나게 조심해야겠다. 여긴 관광을 해보고 싶은 동네인데 어째 일로 가게 되는듯? 동생이랑 저ㅜ식신 개xx(ㅡㅡ+) 데리고 한번 놀러갈 걸 대비해서 정보 링크~ 앞으로 군산 정보는 여기에 축적해야지. http://m.media.daum.net/m/life/outdoor/newsview?newsId=20131015154534195 2013. 10. 19. 간송 전형필- 한국의 미를 지킨 대수장가 간송의 삶과 우리 문화재 수집 이야기 이충렬 | 김영사 | 2013.8.25 이게 얼마만에 쓰는 책 감상문인지. ^^; 간혹 트위터에는 짤막하게 뭐 읽었다 한줄 정도로 기록은 했지만 진이 좍좍 뽑히는 일들이 이어지다보니 찬찬히 읽은 책에 대한 기록을 한 엄두가 나지 않았다. 읽었던가 가물거리는 것들도 많지만 생각나는대로 하나씩 발굴을 해서 최소한 읽었다는 흔적은 여기에 적어둬야할 것 같다. 여름에 가족 여행 때 가져간 책이다. 나왔을 때부터 사려고 장바구니에 넣어놨다가 올해 초인가 지른 것 같은데... 그러고도 한참 있다가 겨우 읽을 엄두를 냈다. 책을 잡기까지는 오래 걸렸지만 일단 손에 잡은 다음부터는 일사천리~ 저자인 이충렬 작가가 서두에 고백한 대로 이 책은 일종의 팩션이다. 간송 전형필이라는 정말 한국인으로 감사해야할 대소장가의 생애.. 2013. 10. 18. 개도 양심이 있다. 어째 모 작가의 책 제목과 좀 유사한듯 하지만... 이보다 적절할 수는 없으니 일단 go~ 탱자탱자 잘 놀던 몸이 갑자기 몰아닥친 4/4분기에 맞춰 돌아가려니 무리가 왔나보다. 화요일에 밤샘까진 아니고 중간중간 깨다 자다 하면서 마감하고 수요일엔 아침에 뽀삐 병원 데려갔다와서 지방 갔다오고 했더니 몸살이 제대로 나버렸다. 목요일에는 요리, 오늘은 원데이 클라스 신청해놓은 꽃꽂이도 다 포기하고 내내 침대에서 붙박이로 있다가 오후 늦게야 겨우 정신을 차리고 잠깐 나갔다 왔더니 이놈의 개XX가 대박 사고를 쳐놨다. 바닥에 먹던 초코 쿠키 봉지를 내려놨던 모양인데 그걸 열어서 홀라당 다 해드셨음. -_-+++ 뚜껑도 나름 잘 닫아놨구만 먹고프다는 집념은 모든 걸 가능하게 만드는지 그걸 찢어서 열고 먹은 모양. .. 2013. 10. 18. 무설탕 잼 다음에 잼 만들 때 해봐야겠다. 일단은 있는 잼부터 다 좀 먹고. ^^; http://m.media.daum.net/m/life/food/newsview?newsId=20131017154013320 2013. 10. 17. 투덜.... 1. 이놈의 날씨. 10월도 중순을 넘어가려고 하는데 여진히 낮에는 여름. 여름옷을 다 집어넣으려고 싹 빨래를 해놨다가 그냥 집어 입은 게 도대체 몇번인지 모르겠다. 이번만 입고 드라이 보내야지~ 하던 소매 있는 여름 원피스는 지난 주말에도 열심히 입어줬고, 오늘은 긴팔 티 입고 낮에 코스트코 갔다가 더워 죽을뻔 했음. 이러다 겨울로 갑자기 확 뛰어넘기 하겠지. -_-+++ 2. 귀 때문에 본의 아니게 한달 넘게 비건으로 살던 뽀양. 요즘은 다시 육식으로 돌아오긴 했지만 비건 때의 늘 뱃속이 허~한 기억이 몸에 각인이 됐는지 개가 식신이 되었다. 나이 먹으면서 + 귀가 안 좋아지면서 인간들이 먹는 거 감지하고 뛰어나오는 일이 없어졌는데 요즘 회춘을 해서 냉장고 옆에만 가도 개가 텔레포트해서 바로 뒤에 나.. 2013. 10. 14. 세상사 정말 모든 것에는 총량이 있기는 한 모양이다. 양심 45% + 실속 45% + 빈정상함 10% 의 이유로 일들을 몇 개 날려서 4/4분기 소득이 상당히 빈곤할 예정이었는데 생각지도 않은 일들이 들어오네. ^^ 좀 큰 곳과 요즘 상황에서 볼 때 나쁘지 않은 조건으로 전속 계약 비슷한 걸 하기로 했는데 여기랑 순조롭게 간다면 올 가을부터 최소한 내년까지는 안정적이지 싶다. 덕분에 계획하던 일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고민해볼 여지도 생겼고. 힘들어도 죽어도 하기 싫은 일, 혹은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일들을 안 하려고 굳건히 마음을 먹으면 어찌어찌 그거 안 하고 살아날 구멍은 생기는 것 같다. 물론 이건 내 경험 한정이라 절대적이지는 않음. 어제 친구 ㅅ과도 얘기했는데... 앞으로도 해서는 안 된다고 믿는 .. 2013. 10. 12. 이전 1 ··· 160 161 162 163 164 165 166 ··· 40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