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830 흠.... 여러가지 상념에 머리가 복잡해ㅜ잠이 오지 않는다.... 고 쓰고 보니 중2병의 삘이 살짝 나는구나. ㅎㅎ 그런데 지금 이 순간의 내 심정은 정말 딱 저대로. 에효. 모르겠다. 포르투갈에서 보낼 노후를 생각하며 열심히 일이나 해야겠음. 배 부르고 등 따시니 온갖 잡생각이 오락가락거리는 거지. 최악의 불경기 어쩌고 해도 어쨌든 지금은 공포의 4/4분기. 내 밥벌이에 집중하자. 정리 끝~ 잠이나 자자. 2013. 10. 27. 새우깡 목요일에 군산에 출장 가는 길에 들른 휴게소 편의점에서 간단한 요깃거리를 찾고 있는데 갑자기 눈에 들어온 새우깡. 이게 얼마만에 보는 거더라? 잊고 있었던 과자인데 보는 순간 갑자기 확 땡겨서 급구매. 근데 가격이 950원이나 한다. @0@ 50원 하던 시절부터 먹기 시작해서 내가 마지막으로 새우깡을 먹었던 게 500원이었으니 정말 얼마나 오랫동안 먹었던 건지. 가장 많이 먹었던 건 대학교 때였던 것 같다. 그때 매점에서 사먹은 홈런볼과 새우깡을 그대로 모으면 작은 산까진 아니더라도... 언덕 정도는 하나 만들 수 있지 않을까? ^^; 오랜만에 먹은 새우깡은 고맙게도 기억하던 그 맛이었고 갑자기 새우깡 스위치가 눌러져서 어제 수퍼에 가서도 하나 구입해서 오늘 아침에 혼자 한봉지 뚝딱. 내가 한참 새우깡을.. 2013. 10. 27. 고구마 요리 고구마 그라탕/ 고구마 살라미 엔칠라다 http://m.navercast.naver.com/mobile_contents.nhn?rid=2209&contents_id=39187&isHorizontal=Y 재료도 다 있고... 괜찮네... 고구마 처리 좀 해야지~^^ 2013. 10. 25. 개의 언어~ 컴퓨터 켠 김에 소소한 것들 다 올려버리기~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나 개를 키우는 입장에서 맞는 것 같다. ^^ 우리 집 웬수는 늘어져라 옆에서 취침 중. ^^; 2013. 10. 23. 감정 이입되는 만화~ 파일 정리하다가 발견한 거. 예전에 ㅅ양에게 보여줬더니 정말 공감이라고 미친듯이 웃던데... 직종은 다르지만 같은 프리랜서 입장에서 나도 저렇게 메일 좀 돌리고 싶다. 특히 우리 부친께. -_-; 요즘 뇌에 과부하가 걸려서 소소하니 뻘짓을 하고 있는데 오늘 지갑을 두고 택시를 타는 대박을 쳤다. 내릴 때는 친하지도 않은 PD에게 앵벌이를 했고 집에 올 때는 AD에게 빌려서 왔음. 이게 무슨 망신인지.... ㅜ.ㅜ 정신 바짝 차리고 살자!!! 2013. 10. 23. [문재인 성명서 전문] 박 대통령의 결단을 엄중히 촉구합니다. &.... 박대통령의 결단을 엄중히 촉구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의 위기입니다. 지난 수십 년 간 소중하게 발전시켜 온 민주주의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습니다.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의 공정성, 권력기관과 군의 정치중립성, 심지어는 수사기관의 독립성까지 모두 훼손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입니다. 국민은 투표로 주권을 행사합니다.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정당하게 주권을 행사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대전제입니다. 여기에 국가기관이 개입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는 범죄입니다. 더구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수사에 외압이 행사된다는 것은 대한민국이 정상적인 민주주의 국가로서 작동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근 하나씩 드러나고 있는 권력기.. 2013. 10. 23. 당신은 어느 계급에 속하나요? 난.... 4번과 6번의 중간 정도이려나? ^^ 여러분은 어디에 속하세요? 2013. 10. 22. 국정감사 윤석열 외압 증언 & 국정원이 리트윗한 대선 관련 주요내용 이제 조만간 윤석열 관련 스캔들이 하나 급조되어 튀어나오겠군. 증거야 있거나 말거나 일단 질러놓으면 알아서들 다 확대 생산 해주니... 곳곳에 배운 쥐(개라고들 많이 하던데 개에 대한 모욕이다)들이 너무 많다. 더불어 내 세금 도둑 국정충들이 리트윗한 대선 관련 주요 내용. 디테일을 정리한 글도 있긴 하던데... 그걸 보고 있으면 내 혈관이 견딜 것 같지가 않아서 간략본으로. 국민을 주적으로 두고 작업하는 저것들에게 내가 밤 새고 몸 상해가면서 번 돈을 받기도 전에 원천징수로 뜯겨서 월급을 주고 있다니. ㅜ.ㅜ 2013. 10. 22. 금과옥조 내일 아침까지 보내기로 한 마감을 열심히 달리고 계약서도 검토해서 보내야 하는 오후지만 그냥 탱자탱자~ 서핑하다가 발견한 좋은 말. Fake it until you feel it. Fake it until you become it. 금과옥조로 삼자. 과대망상은 금물이지만 스스로를 우울하게 만들 필요는 없지. 얼굴이 푸석푸석 난리인데 샤워하고 와서 얼굴에 팩 붙이고 일해야겠다. ㅎㅎ 2013. 10. 20. 미식견문록- 유쾌한 지식여행자의 세계음식기행 요네하라 마리 | 마음산책 | 2013. 2.? -? 원제는 旅行者の朝食. 올 초에 ㅌ님 댁에 놀라갔다가 강력 추천을 받고 빌려왔는데 만화책조차도 무지하게 읽히지 않던 시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하루만에 끝을 냈던 것 같다. 이런 류의 자기 경험담이나 신변잡기를 풀어낸 책을 읽으면서 작가에게 매력을 느끼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이 책은 예외적으로 작가에게 홀라당 빠지는 새로운 경험을 했다. 저자의 프로필을 보니까 2006년에 56세의 젊은 나이에 난소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나오던데 만약 이 언니가 살아 계셨다면 직접 찾아뵙고 책에 사인이라도 받아오고 싶을 정도로 본받고 싶은 왕언니. 좀 더 진솔하게 고백하자면 내가 살고 싶었던 모습이랄까. 어떤 의미에선 내 영혼의 쌍둥이를 만난 것 같이 사물에 대한 .. 2013. 10. 19. 스캔들 미술사 하비 래클린 | 리베르 | 2013.? - 10.5 원제는 Scandals, Vandals, And Da Vincis. 이 책 역시 산 지 꽤 됐고 읽기 시작한 지도 제법 됐는데 작년 중반부터 올해 중반까지 총체적인 독서 부진과 의욕 상실 상태 때문에 지지부진하니 잡고만 있었던 책이다. 미장원에서 머리 하면서 작정하고 끝을 냈음. ^^; 내용은 제목에서 풍기는 그대로다.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비롯해 피카소, 렘브란트, 카라바조, 로트렉, 달리 등 미술에 관심이 없어도 대부분 알만한 화가들의 대표작들과 레이번, 휘슬러, 보네르 같이 일반인들에게 그림은 알아도 화가 이름까지는 잘 모르는 작품들을 하나씩 선정해 그에 얽힌 얘기와 화가의 이야기, 미술사의 이면들 가볍게 풀어내주는 건데 책장이 술술 잘 넘어간다. .. 2013. 10. 19. 아리아 판 usb 턴테이블 아직 지르진 않았지만 이건 질러야 해! 라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쇼핑리스트에 올려두는 차원에서. ^^; http://m.navercast.naver.com/mobile_contents.nhn?rid=2033&attrId=&contents_id=38694&leafId=1082&isHorizontal=Y 2013. 10. 19. 이전 1 ··· 156 157 158 159 160 161 162 ··· 40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