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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칸 강정 차례상에 올리고 선물도 할 겸해서 작년 세일 때 왕창 사놓은 거 날이 더워지기 전에 소진하려고 럭셔리한 피칸 강정을 제작. (호두보다 3배 정도 비싼데 부친은 지금까지 피칸이 더 싼 걸로 알고 계셨다고... ^^;;;;) 데치고 끓이고 졸이고 섞고. 곱고 말려서 완성~ 한과는 진짜 손이 많이 간다. 기름 넣는 타이밍을 놓쳐서 너무 번들거리는데 다음 번에는 정신 바짝 차리고 제대로 해야지. 간만에 로얄 코펜하겐 플레인 위주로 세팅~ 마리아쥬 프레르의 잉블은 참 구수하긴 한데 쨍~한 맛은 적다. 호불호가 좀 있을듯. 2023. 1. 19.
유입 경로 간만에 유입되는 검색어를 보니 명절을 앞두고 늘 그래왔듯 ㄲㅗㅈㅇㅣㅅㅏㄴㅈㅓㄱ 폭발. 레시피도 없는 포스팅 보러 공연히 헛수고할까봐 파자로 씀. ^^ 하도 많이 들어와서 양심상 레시피라도 좀 달아줄까 싶기도 하다가... 귀찮기도 하고 나도 그냥 기억에 따라 대충 끼적끼적 하는 거지 딱히 요리법이라고 기록할 것도 없고 해서 패스. 다른 어드메에서 부지런하고 솜씨 좋은 분들이 많이 올려주시겠지. 그외엔 전복포, 새우포, 정과 등이 역시 명절 특수(?)를 누리고 있구나. 설 지나고 육포와 육포쌈을 좀 해볼까 말까 했었다. 그런데 옥션에서 행사할 때 잣이 엄청 싸서 사야지~ 하는 동안 쿠폰이 달아나 원래 가격으로 돌아거버리니 갑자기 구매욕구와 만들고픈 욕구가 한꺼번에 증발. -_-; 다음엔 행사하면 미루지 말고.. 2023. 1. 17.
전복포 2023년 첫 전복포. 차례상에도 올리고 여기저기 나눠 먹기도 하려고 호기롭게 6KG 주문했는데... 결과물이 너무 조촐함. 100여마리를 씻을 때는 어마어마한 것 같더니 찌고 절이고 말리니 정말 에게게??? 소리가 나옴. 어릴 때 엄마가 시금치 나물 해주실 때마다 시금치를 어디 빼돌리나 생각했는데 이것도 내가 직접 안 만들었으면 그 생각 했을 수도. ㅎㅎ 2023. 1. 17.
양식 - 피에르 가니에르 디너 (2023. 1) 지난 금요일에 부친 생신 핑계로 플렉스! 동생이 꼼꼼히 찍은 사진 덕분에 알찬 포스팅 시작~ 우리가 주문한 메뉴~ 우리가 주문하진 않았지만 일단 찍어는 온 메뉴. 맘에 드는 정갈한 세팅. 웰컴 푸드. 불어로 ???? 했는데 까먹음. 지난 12월과 유사함. 이건 회전이 느린 모양. 부친은 호밀빵, 동생은 살구빵 호평. 보들보들 버터가 많이 들어간 이태리 롤빵은 우리 가족 입맛에는 그닥. 페어링한 첫번째 와인. 디캔팅이 충분히 되어 있을 텐데도 좀 밋밋하니 약하다. 열어놓은 지 좀 (많이) 된 게 아닌가 의심됨. 첫번째 코스. 집에서 먹는 것처럼 인심 좋게 팍팍 슬라이스한 트러플 버섯과 가리비의 조합은 말하면 입 아픔. 소스 맛있다. 캐비어 얹은 스프링롤은 중국 음식 느낌이 나면서도 특이하니 맛있었고... .. 2023. 1. 17.
구글 드라이브로 작업파일소실 예방하기 https://twitter.com/didrkrk/status/1614513338993774592?s=61&t=V8NnzmVAHTGdCNGLOuiYzQ 2023. 1. 16.
장미의 정령 https://youtu.be/DBm8Kcr9FrQ Manuel Legris and Claude de Vulpian in Michel Fokine's "Le spectre de la rose" 마누엘 르그뤼… 가슴 떨리게 좋아했던 오빠 중 한명인데 영상 기술이 고마움. 2023. 1. 15.
운수 좋기도 나쁘기도 한 날들 좀 기대했던 기획이 까여서 내 능력이 이거 뿐인가, 나도 이제 다 됐나... 약간 자학 자괴 모드였는데 그걸 회복시켜주는 일이 있었음. 돈이 안 될 것 같아 거절했지만 어쨌든 자신감은 회복됐으니 기운 내서 다시 열심히 일하는 걸로~ 이 소소하게 기분 좋은 일과 바로 쌍으로 역시나 소소하나 뒷목 잡는 일이 함께 발생. 그저께 현미에 벌레가 생긴 걸 발견하고 일부는 씻어서 말리고 일부는 어제 작업실로 가져와 바깥에 널어놨다. 그리고 오늘 걷어서 가야지~ 하고 뒀는데 밤새 비가. ㅠㅠ 널어둔 곳이 일부 지붕이 있긴 하지만 비가 들이쳤는지 흠뻑 젖어 있는 쌀을 최대한 모아서 가져간 양푼에 넣었다. 나머지는 신문지와 이미 일체가 되어서 비가 그친 뒤 마르면 다시 모아서 새들에게 줘야할듯. 설이 끼지만 않았으면 방.. 2023. 1. 13.
파리 오페라 예매 완료~ 대전 공연으로. 쌓아놓은 kb포인트리를 모처럼 써보려고 했는데 포인트 결제가 안 되서 한참 난리 피다가 포기. 취소하고 다시 다른 카드로 결제하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대전예당은 취소 링크 찾는 게 보물찾기보다 더 어렵다. -_-+++ 중복 결제한 한 세트는 전화로 취소하고 나머지는 그냥 그때 되면 포인트로 결제해야겠다. 이틀 다 보고 싶었는데... 이제는 그러기엔 좀 늙었군. 오래 전, 대전예당이 베자르 볼레로 갖고 왔을 때 이후 정말 오랜만에 대전 예당에 가보네. 공연 30분 전에 표 찾아야 하고 대전역 성심당 들러서 빵도 사오고 해야하니 느긋하게 기차표 시간 잡아서 예약해야겠다. 얼마만에 발레인지.... 설레는군. 이제 담주에 프렐조카주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예매해야지. 마린스키는 또 지젤이라 패스... 2023. 1. 12.
고구려 금관의 정치사 박선희 | 경인문화사 | 2022.12.? ~ 2023.1.4 재작년에 필요한 일부만 슥슥 넘기면서 봤던 책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찬찬히 좀 읽어야겠다고 계속 생각만 하다가 지난 달에 잡아서 한달 정도 걸려서 다 읽었다. 아이패드란 요물을 만나기 전에는 이 정도 분량는 일주일 정도면 충분했는데 잡스의 마수에 일단 걸리니 그 중독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네. -_-;;; 각설하고, 금관 하면 신라만 떠올리고 아주 가끔 가야 정도를 기억하고, 백제는 날개 모양 왕관 뒤꽂이 정도가 한계였던 내 지식의 영역을 확 넓혀준 책. 고구려에 존재했던 금관에 대한 자세하고 신선한 내용들이 꽉 차있다. 왕의 무덤마다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그러나 도굴되어 파편과 일부만 남아 있는 고구려 금관들의 의미와 각 시대별로 바뀐.. 2023. 1. 10.
파리 오페라 발레 예매 고민...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daejeon.go.kr)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월간공연정보 기획공연파리 오페라 발레 [지젤] 공연구분 기획공연 공연기간 2023년 3월 3일(금) ~ 4(토) / 2일 2회 공연시간 금 19:30, 토 15:00 공연장소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티켓정보 R석 23만원, S daejeon.go.kr 대전은 R석 23만원, S석 18만원, A석 13만원, B석 8만원, C석 3만원 LG아트센터 서울 > 파리 오페라 발레 '지젤' (lgart.com) LG아트센터 서울 > 파리 오페라 발레 '지젤' 예술가들과 관객들 모두에게 놀라운 영감을 주는 공연장, LG아트센터 서울 www.lgart.com 엘지는 VIP석 34만원, R석 28만원, S석 22만원, A석 19만원, B석 12만원 엘지는.. 2023. 1. 10.
정리 성민교회에 보낼 겨울옷들 정리한 거 드디어 택배 신청. 부피가 크다보니 적당한 상자 구하다가 결국 또 단골 건어물 가게에서 얻어와서 완료~ 동생이 회사에서 얻어놓은 옷 가져와 넣어 봉해 내놔야겠다. 11월과 3월의 추운 날 한번씩 입던 빨간 미디 패딩은 모자도 달려있고 봉재선이 날렵하니 맵시도 있어 고민하며 들었다놨다 했으나 너무나 전영적인 국짐색이라 혹시라도 2찍들이 내게 내적 친밀감을 느끼면 곤란한 고로 결단을 내림. 봄엔 빨강 쇼트 보내고 이제 얘도 가는구나. 그거 입음 화사해 보여서 좋아했지만… 내겐 아직 말린 장미색 패딩이 남았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위안을. 커다란 옷 한짐이 없어지니 옷방이 훤~해졌음. 7월부터 보내려다 뭔가가더해야하고 하면서 밀리던 지인 선물을 드디어 포장하고 역시 택배 신청... 2023. 1. 5.
Three Preludes (Lucia Lacarra & Marlon Dino) https://youtu.be/ikKC0cQDC3A 루시아 라카라 😍😍😍😍😍 2023.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