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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224

요리수업 2 - 황태두부찜, 멸치꽈리고추볶음, 오렌지 마리네이드 (4.20) 두통으로 정신이 몽롱한 상태라서 사진도 제대로 찍지 못했고 메모도 형편없는 수준. 나중에 ㅅ양이 포스팅하면 거기서 퍼다가 보충을 해야겠다. 먼저 대박이었던 황태두부찜. 황태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북엇국도 안 먹는데 내가 평생동안 먹은 황태보다 더 많은 황태를 이날 먹었다. ** 황태두부찜. 황태 작은 거 2마리나 큰 거 1마리 기준. 두부 1모, 파(양파도 추가해도 됨. 근데 개인적으로 파만 하는 게 더 깔끔할 것 같다) 1대, 마늘 한통, 청양고추 2-3개, 홍고추 1개. 양념 : 생강술 (정종 1컵+생강 1개. 없으면 그냥 정종이나 소주로 대체 가능) 1큰술. 배즙 있으면 1큰술(생략가능), 참기름 1/2큰술, 소금, 후추 약간. 고추가루 1큰술, 고추장 1큰술, 참치액젓(까나리도 가능. 멸치액젓은 .. 2010. 4. 21.
밀라노 쿠키 양산 쿠키류 중에서 내가 제일 사랑하는 밀라노 쿠키. 그러나 가격 압박 때문에 잘 먹지 못하고 있는데 누군가 레시피를, 그것도 비건 베이킹으로 올려놨다~ 조만간 한번 해먹어야지~ 이거 올리신 분 복 받으시길~ ㅎㅎ 밀라노 쿠키 레시피 - http://blog.naver.com/doshu/30081900977 2010. 4. 18.
요리수업 1 - 부추장떡, 무우숙채 (4.13) 완전 제대로 걸린 마감 폭풍이었다. 내 동생이 언니가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거 정말 오랜만에 봤다고 할 정도. ^^; 지금도 아직 여진이 남아 있지만 그래도 잠시 쉬어주지 않으면 과부하가 걸려 멈출 것 같아서 화요일에 배운 요리 사진과 간략 레시피 정리를 위해 앉았음. 이번 주부터 재료비만 받고, 취미 삼아 요리를 가르치는 고마운 분의 수업에 다니고 있는데 앞으로는 모르겠지만 일단 첫 수업은 마음에 든다. 특별히 새로운 재료를 구입하거나 손이 많이 가지 않는데 꽤 폼 나고 맛있는 간략 반찬 두 종류~ **부추 장떡 밀가루(혹은 감자전분) 1/2컵, 튀김가루 1/2컵, 부추 150그램, 깻잎 10장, 달걀 1알, 빨간고추, 풋고추 각각 1개. 들깨가루, 참기름, 마늘 1큰술, 된장 1-2큰술 (된장의 염도.. 2010. 4. 16.
된장 담그기 본 중에 유일하게 따라할 수 있겠다 싶어서 퍼왔음. 올 겨울쯤에는 한번 해봐야겠음. 저 안에 등장하는 저 개량 메주.... 옛날이 우리 모친도 주문하시던 수녀원 메주다. (백합식품: http://www.spcfood.co.kr/index.php) 그때는 주먹만한 크기였는데 더 작아졌고 거기에 따라 으깨는 등의 일도 더 편해질듯. 진보란 좋은 것이다. ㅋㅋㅋ 출처 http://yemundang.tistory.com/189 우리나라 가정이라면 어느 집에나 있을 된장. 어떻게 준비해서 드시나요? 큰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에서는 매년 된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합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참가하여 된장을 담그고 왔습니다. 그 전에는 사먹다가 작년에 담궈서 먹어보니 맛도 기분도 너무 좋아서 또 참가하였습니다. 어렵.. 2010. 4. 8.
츄로스 내일 예정됐던 회의가 취소되자 갑자기 기운이 뻗쳐서 어제 뻐꾸기 날린 츄로스 레시피 올려봄. 기름 치우는 게 싫어서 딱 한번 해먹었는데 맛있었던 츄로스~ 캐러비안 베이나 놀이동산 가면 엄청 비싸게 받는데, 일단 한번 만들어보면 절대 안 사먹게 된다. 결국은 이제 사먹지도 않고 해먹지도 않고 있다는 얘기임. ㅎㅎ; **재료 박력분 140그램, 소금 5그램, 달걀 5개, 설탕 15그램 (츄로스를 설탕에 한번 굴려줄 거면 2-3배 더 필요함), 버터 100그램, 물 280그램, 식용유 넉넉히. ** 도구 은박접시 (절대적으로 필요) 짤주머니(없으면 유산지로 대충 말아서 쓰셔~ㅇ)와 모양깍지, 붓, 거품기, 냄비, 튀김냄비. 1. 냄비에 물, 버터, 설탕, 소금을 넣고 거품기로 저어가면서 다 녹으면 밀가루를 넣.. 2010. 4. 6.
전자렌지로 만드는 브라우니 비글 때문에 오븐을 봉인당한 모님과 그 따님 모양을 위해. ^^ 재료 : 24X29cm 파이렉스 그릇 기준으로 대충 48조각 나옴. (파이렉스 없으면 전자렌지용 유리그릇 적당한 것을 써도 됨) 중력분 2컵. 설탕 2컵. 버터 2컵. 맹물이나 아주아주 진하게 우린 커피 1컵. 무가당 베이킹용 코코아 1/4컵 . 버터밀크 1/2컵. (버터밀크가 한국에는 없으므로 우유 1/2컵에 식초나 레몬즙을 2티스푼 넣어 몽글몽글해진 우유를 사용하면 됨) 달걀 2개. 베이킹소다 1작은술. 바닐라 1작은술. 프로스팅 재료 버터 1/2컵. 다크코코아 2큰술. 파우더 슈가 3과 1/2컵. 우유 1/4컵. 바닐라 1작은술 1. 큰 그릇에 밀가루와 설탕을 넣고 섞는다. 2. 전자렌지에 넣어도 되는 커다란 그릇에 버터와 커피물, 코.. 2010. 4. 5.
브라우니 두 종류 밤마다 브라우니를 외치는 모양의 울부짖음에 어떻게 좀 도와줄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옛날 옛적에 미국서 사온 요리책을 꺼내왔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가벼운 초콜릿 케이크 스타일이 아니라 한 입 베어문 순간 혀가 마비되면서 설탕이 뇌까지 침투하고 온 혈관을 시럽화 시킬 수 있는, 정신이 혼미해지는 정통 브라우니 레시피가 되겠음. 스스로 정상적이고 지극히 평범한 한국이라고 생각하거나 단 거에 내성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사람은 해골 표지를 붙이고 봉인하거나 설탕의 양을 반으로 줄여야할 것 같다. 단 거 엄청 좋아하는 나도 이 레시피에서는 설탕을 30% 이상 덜어낸다. 경험상 맛에는 -나나 내 주변인 기준에서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텍사스 브라우니. 있는 재료로 슥슥 대충 만드는, 완전 컨트리스럽고 서민적이.. 2010. 1. 9.
닭고기 파이 모ㅅ님에게 지난 여름부터 올려놓겠다고 한 레시피인데... 여름 내내 뻐꾸기만 날리다가 가을도 끝나갈 무렵에 겨우 올린다. 봄부터 여름까지 날려놓은 뻐꾸기가 여기저기 도대체 몇 마리인지... 11월 내내 잡으러 다녀야겠다. ㅠ.ㅠ 일단 당장 처리 가능한 닭고기 파에 레시피 뻐꾸기부터~ 일반적으로 제일 많이 보는 큰 파이틀 한개 분량. 작은 타르트틀(그때 먹은 사이즈~)로 하면 3개 정도 나옴. ** 파이껍질 (일반적인 파이 반죽. 페스트리 파이 반죽을 원하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추가할게요.) 밀가루 300그램, 버터 200그램, 소금 약간, 물 1/3컵. 달걀 1개. 1. 밀가루는 체에 3번 내리고 버터는 깍두기처럼 1센티 네모로 썰어 냉장고에 차게 식힌다. 2. 큰 그릇에 밀가루, 생수, 버터를 넣고 손.. 2009. 11. 1.
돼지고기 냉샤부샤부 쇠고기로 하는 레시피는 종종 이용하는데 이건 또 특이하군. 일식 샐러드 개념으로 보면 되겠다. 여름에 입맛 없을 때 간단하고 저렴하니 괜찮겠음. http://kitchen.naver.com/recipe/202903 http://kitchen.naver.com/myrecipe/recipeNote.nhn?userId=52siipage 2009. 7. 24.
도라야끼 마감을 앞두면 늘 도지는 딴짓하기 병. 전에 http://qhqltnqlstkfkd.innori.com/1584 에 도라야끼 레시피를 링크하면서 한번 만들어봐야지~ 했는데 일요일 오후에 만들어봤다. 본래 퐁당 쇼콜라를 해볼까 고민을 했는데 도라야끼 용 팥을 삶으면 그걸로 팥밥도 해먹고 또 팥빙수도 해먹을 수 있으니 일석삼조라는 판단에 도라야끼로 선회~ 12시 방향에 있는 것부터 시계 방향으로 돌아가는 게 구운 순서다. 처음 건 태우고, 그 다음부터는 점점 모양을 제대로 내고 있다. 링크된 레시피에 적힌 양의 2배로 했는데 5개 밖에 안 나와서 좀 황당하긴 했음. 본래 계획은 왕창 해서 동생도 좀 가져가고 나도 얼려놓고 시시때때로 녹여서 먹어볼 계획이었는데... 날이 너무 더워서 금방은 또 못하겠고 언제 .. 2009. 7. 21.
도라야끼 본래도 싸지는 않았지만 엔화 오르고 나서 진짜 비싸진 도라야끼. 레시피를 보니까 핫케이크보다 아주 쬐끔만 더 수고하면 된다. 별로 힘들지도 않으니까 만들어 먹어야겠다. http://kitchen.naver.com/recipe/142954 2009. 7. 8.
퐁당 쇼콜라 내가 본 중에 가장 간단한 퐁당 쇼콜라 레시피라서 링크. http://ringogo.egloos.com/4410341 재료도 다 있으니까 조만간 구워 먹어야겠다. 만들기 쉬워요. 재료 초콜릿 70그램 버터 20그램 밀가루 10그램 달걀 1개 설탕 10그램 코코아가루 15그램 1. 초콜릿과 버터를 녹인다 (난 저온으로 올린 오븐에 넣어놨는데, 렌지에 10초씩 돌리면서 섞는게 훨 빨리 되더라. 제길ㅜ) 2. 달걀에 설탕을 풀어 약간의 거품이 보이도록 저어놓는다. 3. 달걀 풀은 것에 초콜릿 섞은걸 넣어가며 섞는다. 4. 체친 밀가루와 코코아가루를 넣어 섞는다. 5. 틀이나 그릇에 넣어 170도의 오븐에 13분 굽는다. 난 작은 그릇 위에 호일을 감싸고, 오일스프레이 뿌린다음 반죽을부었다. 그러면 나중에 빼내.. 2009.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