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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먹고마시기185

오랜만에 티타임 사진~ 아이패드에서 찍은 사진들 왕창 날려먹기도 했고, 또 사진이 줄줄이 올라가는 포스팅은 확실히 아직 앱이 좀 불편하다. 그래서 티타임 사진을 잘 안 찍고 안 올리게 됨. 회의 나가기 전에 시간이 어정쩡하게 남아서 근래 거 몇 장 올려봄~ 간만에 제대로 세팅을 해 본 티타임~ 동네에 새로 문을 연 한스케잌의 아이들이다. 컨디션 안 좋다고 징징거리면서도 우메에서 스시 배 터지게 먹고 이것도 다 해치우고... ^^ 어제는 괜찮은 스페인 음식점을 알게 됐는데 그 얘기는 따로~ 2012. 10. 19.
간만에 세팅 여름엔 세상만사가 다 귀찮더니 이제 좀 살만한가 보다. 간만에 세팅을 (비교적) 제대로 해봤다. 다만... 저 티팟 속에 든 홍차는 티백이라는 게 함정. ㅎㅎ 스트래이너까지 꺼내 세팅하긴 아직 귀찮아.... 보너스로 어제 3시간 간격으로 왔다갔다 하면서 나를 괴롭힌 뽀양의 해피한 늦잠과 낮잠 시리즈. 나도 착하게 살다 죽으면 다음 생엔 우리 집 개로 태어날 수 있을까... ㅋㅋㅋ 2012. 9. 21.
오늘 아점 오늘은 간만에 바람도 좀 불고 살만한 날씨라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차 한잔. 정말 얼마만에 밀크티냐....;ㅁ; 뽀양의 주세요~ 얼굴. 자다가 먹을 준비하는 소리 듣고 튀어나왔음. 얘 정말 듣고 싶은 소리만 듣는다. ㅡㅡ 2012. 6. 22.
오늘 점심 &.... 폭풍 마감을 달리고 본래 예정대로라면 오늘도 회의가 있어야하지만 회의는 잠시 연기. 이번 주에 딱 하루 느긋한 날이라 지난주에 따온 애들도 소비할 겸 샐러드 세팅~ 밭에서 햇볕 받고 벌레와 싸우면서 제대로 묵은 루꼴라라 그런지 엄청 맵다. 고소하면서 매운 맛이 정말 맛있는데.... 꽃대가 올라오고 있어서 오래 먹기는 힘들 듯. 장마 지나고 씨를 다시 뿌리던지 모종을 사서 심어야겠다. 오늘은 가서 상추랑 깻잎을 수확해와야할듯. 오이 하나 사서 저녁에 묵무침 해먹어야겠다. 빠지면 서운한 우리 뽀양. 산딸기는 나오는 기간이 짧아서 요즘 내가 열심히 사서 먹어주고 있는데, 연일 계속되는 산딸기에 물린듯 표정이 영 불량. 주니까 할 수 없이 먹어준다는 이 거만한 표정은 무엇인지.... ㅡㅡ;' 저 무쇠주전자로 끓.. 2012. 6. 12.
재활용 점심 건강검진 가는 바람에 내리 굶다가 오늘 첫끼. 어제 점심에 먹다 남은 애들 재활용. ^^; 그래도 세팅만은 간지 폴폴. ㅋㅋ 영양학적으로도 칼슘을 제외하곤 그럭저럭 균형 맞는 식단. 나중에 칼슘제재 잊지말고 먹어야겠군. 자고 일어나면 프로포폴의 부작용으로 거의 다 잊을테니 아직 정신 멀쩡헐 때 메모를 해놓자면, 역류성 식도염은 여전, 위염도 있음. 이건 예상했던 바라 새삼스러울 것 없고 콜레스테롤과 간, 갑상선, 당 수치가 다 정상이길 ..... 2 주 뒤에 검사결과 들으러 가야함. 2012. 6. 4.
오늘 점심~ 어제 만들고 남은 드레싱에 며칠전 쌈싸먹고 남은 채소. 그리고 지난주에 한솥 만들어 얼려놓은 아스파라거스 스프를 녹여서 세팅. 우중충한 날씨에 딱이다. 먹고 기운 차려서 수금 독촉 전화를 좀 돌려야지. 먹는 소리에 자다가 뛰어나온 꼬질한 뽀양. 빗질 좀 해줘야겠군. 완전 유기견.... ㅡㅡ; 2012. 5. 30.
오늘 점심의 컨셉은 허세 작렬~ 마감하고 몇가지 밀린 일들 처리하고 이제야 점심. 어제 구워놓은 고구마나 먹을까하다가 왠지 억울해서 그냥 제대로 차려봤음. 물론 이래봤자 실상은 어제 먹다남은 오이 반토막이 들어간 오이 샌드위치지만.... 그래도 그릇이 멋지니 폼은 나는구나. 당연히 빠지지 않는 뽀양. 나를 위한 포도와 뽀양을 위한 블루베리. 어째 네가 나보다 더 잘 먹고 사는 것 같구나.... 2012. 5. 16.
오늘 점심 동생이 가고 없으니 한동안 안쓰던 티포원 등장. 기다리던 비님 덕분에 오랜만에 뜨거운 차다. 요즘 농사짓는 사람들이 비 기다리는 심정을 알겠음. 오늘 간택된 아이는 춘천에서 날아온 모님의 협찬 티팔라스의 브랙퍼스트. 꾸물한 날씨라 밀크티로도 좀 즐겨주려고 우유도 준비했는데 깔끔하게 마시는 건 괜찮지만 우유를 첨가하기엔 좀 순하다. 밀크티는 또 다음 기회에 다른 아이들로 즐겨야겠음. 작은 언니가 떠나자 우울한 털뭉치가 된 뽀양. 불쌍한데 그래도 귀엽다. ㅋㅋ 2012. 5. 14.
점심 냉장고에서 발굴해낸 피자 한입을 기다리며 대기중인 뽀양. 배 채웠으니 자료 내려받고 내일 회의 준비 해야겠다. 그나저나 오늘 지 온다더니 왜 이리 쨍쨍이냐. 텃밭에 물주러 가는거 좀 건너뛰어보려고 했더만. 비야 와라. ㅜ.ㅜ 2012. 5. 8.
3월에 먹은 것들 미장원 갈 때를 계속 놓쳐서 봉두난발인 상태. 예약 시간까지 어정쩡하게 남아서 일이나 독서는 포기하고 사진이나 올리려고 했던 포스팅인데 생각보다 많아서 어제는 올리다 포기하고 오늘 마무리. 3월에는 사진을 열심히 찍었던 모양이다. 딸기 철이 끝나기 전에 많이 먹어야 한다고 동생이 의지를 불태우며 구운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케이크 딸기가 보이지 않는 면이라 보기에 정체성은 모호하지만 저 크림속에 딸기가 있음. ^^; 밀가루의 바게뜨로 만든 마늘빵과 끝물 귤. 지난 겨울에 귤.... 정말 내 인생에서 귤 먹을 때 가격 생각하고 망설이면서 갯수 새며 먹었던 건 처음인 것 같다. 어릴 때처럼 하루 반에 한박스 아직내던 그 페이스면 귤 때문에 파산했을 듯. ㅎㅎ; 각자 제멋대로 티타임. 언제나 그렇듯 자리를 딱 잡.. 2012. 4. 21.
2월에 먹고 마신 것들~ 급하지는 않으나 일을 조금은 해둬야 하는 날인데 낮에 좀 나갔다 왔다고 멍하니 정말 하기 싫군. 시동 걸리는데 드는 시간은 점점 늘어나고 시동을 겨우 걸어놔도 속도도 안 나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시동이 금방금방 꺼진다. 폐차하기 직전의 차에서 보이는 모든 증상을 보이고 있는데... 이러다 정말 굶어죽겠다. ㅜ.ㅜ 굶어죽을 때 죽더라도 일단 먹은 건 다 옮겨놓자는 의미에서 사진 정리. ^^; 동생이 만든 땅콩식빵과 파운드 케이크 등등을 놓고 먹었던 아점인 걳 같다. 저 식빵.... 맛은 있는데 난 역시 땅콩과 빵의 조합은 선호하지 않는다는 걸 재확인. 어릴 때도 땅콩버터 바른 빵 먹는 애들, 그리고 미국에선 그 조합을 먹는 어른들 보면서 목이 텁텁해서 저게 넘어가나 싶었는데 계피시럽 등등으로 멋지게 조합을 .. 2012. 3. 12.
1월에 먹고 마신 것들~ 일도 손에 안 잡히고 (아직 마감이 절실하게 가깝지 않은 것이지. ㅎㅎ;) 해서 1월의 사진을 털어버리려고 한다. 1월은 12월에 비해 덜 챙겨먹기도 했고 귀찮아서 사진을 별로 많이 찍지 않은 관계로 다행히 올릴 게 적다. ^^ 1월 첫 차모임이었던 걸로 기억함. 점심은 모님의 협찬으로 김설문에서 튀김으로 거~하게 먹고 우리집에서 차 마시러 왔다. 보이는 쇼트브레드는 K2님의 협찬. 튀김을 코스로 거~하게 다 챙겨먹고도 저 기름진 티푸드들은 따로 또 들어가는 위장들이라니. ㅎㅎ; 첫판은 가향 녹차로 두번째는 자스민티를 주로 한 공예차로 뱃속의 기름기를 계속 씻어내줬다고 믿고 있다~ 겨울에 홍콩에서 사온 공예차를 이날 개시한 거다. 여름이 오기 전에 열심히 마셔줘야겠음. 달로와요의 피자빵(이라고 우리가 부.. 2012.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