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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먹고마시기185

7월의 티타임들~ 8월도 벌써 중순. 빨리도 올린다... --; 밀크티 라떼인지 아이스초코인지 가물가물한 음료와 브리오쉬 식빵. 옛날 옛적인 파리 크라상에서 해바라기 모양의 제대로 된 브리오쉬를 만들어 팔았고, 그 이후에 달로와요에서 잠시 브리오쉬를 팔았는데.... 다 씨가 마르고 이렇게 대용으로 만족하고 있음. 브리오쉬가 한국에서 인기가 없나? 대용이거나 정식이거나 상관없는 뽀삐양. 버터 냄새에 환장을 하고 있다. ^^ 이건 내가 만든 피칸 파이~ 재료를 아끼지 않은 맛이 난다. ㅋㅋ 역시 티라떼인지 아이스초코인지 헷갈리는 음료수와 망고. 애플망고 맛있음. -ㅠ- 이건 k2님이 준 퍼블리끄의 페스트리. 페스트리가 질기지도 않고 그렇다고 산산히 부서지지도 않고 환상. 한국에서 이렇게 제대로 된 페스트리를 먹다니... ㅠ... 2011. 8. 13.
7월에 먹은 것들~ 어제 밤에 올리려고 했는데 탱자탱자하다가 오늘로 넘어왔음. 내일은 마감을 달려줘야하는 고로 그냥 앉은 김에 올려야지~ㅇ 날은 덥고 할 것도 없고 해서 만든 가장 만만한 감자 샐러드 샌드위치. 메인이 간소한 관계로 좀 신경써서 샐러드도 만들고 과일도 올렸음. 먹을 것 앞에선 항상 행복한 뽀삐양~ 오늘 포식하고 와서 완전 뻗었음. 내일 아침에도 초호화럭셔리 식사로 행복할 예정이다. 기다려라. ㅋㅋ 플로렌틴 터쿠아이즈 골고루 출동~ 5PC 세트는 4인조 맞췄고 이제는 슾볼을 하나씩 모으고 있다. 세월아~ 네월아~ 하다보면 다 모을 날이 있겠지. 일단 돈부터 벌어야... ^^; 아마도 BLT? 양상추를 보니 맞는 것 같다. 요즘 멜론이 정말 맛있음. 참외가 너무 올라서 차라리 멜론이 쌀 때도 있다. ㅜ.ㅜ 파리.. 2011. 8. 1.
6월에 먹은 것들~ 자려고 하다가 그래도 마감한 기념으로 사진을 좀 털어보려고 앉았음. 일찍 끝났으면 일찍 자야 하는데... 요즘 마감하느라 다시 늦게 자는 버릇이 생겨서 큰 일이다. =.= 각설하고... 잉글리쉬 브랙퍼스트를 먹은 날. ^^ 여름엔 시원한 참외와 멜론이 정말 짱임. 나중에 시음기를 따로 쓸 예정인 딜마의 파인애플 티백. 정말 아이스티계의 황제라고 하겠다. 홍차에 게으른 동생이 해외 구입을 고려하고 있을 정도. 시원하게 잘 마셨음. 역시 여름은 아이스티의 계절~ 부친은 변함없이 뜨거운 커피~ 모카치노가 이날은 잘 돌아갔던 모양. 역시 딜마 아이스티를 곁들인 브런치. 6월은 과일이 가장 풍부한 계절인듯. 이 사진을 보니까 정말 시대가 변했음을 느낀다. 내가 어릴 때 망고랑 체리는 책에서만 보던 과일이었는데 지.. 2011. 7. 13.
5월부터 6월까지 그간의 티타임들~ 5월과 6월 것이 구분이 되지 않는 관계로 그냥 한꺼번에 다. 지난 2달간은 얻어 마신 새로운 차들이 많은 관계로 차 카테고리로 가야할 게 많아서 별로 많지도 않다. 내일 거~하게 놀아준 뒤 다시 마감 모드 돌입(ㅜ.ㅜ)에 앞서 간단한 사진 털기~ 떡수업 첫날에 만든 초코설기를 곁들인 녹차나 야생초차인듯. 밀크티와 헤로즈 초코칩. 정말 헤로즈 초코칩은 초코칩의 궁극이다. 페닌술라도 얘네를 절대 따라가지 못함. ㅜ.ㅜ 장미와 라벤더 & 국화차. 한참 두통 심할 때 열심히 마셔줬다. 취영루 왕만두와 자스민티. 고디바 아이스 코코아~ 고디바 다크 코코아는 정말 맛있음. (비싸서 탈이지. --;) 어느날 오후의 애프터눈 티 혹은 늦은 아점인듯. 구운 가지와 2종류의 치즈, 말린 토마토를 넣은 샌드위치. 파리 크.. 2011. 7. 7.
5월에 먹은 것~ 좀전에 최종본 보내고 간만에 사진 올리기. 여러번 수정을 하면서 오타 체크를 수없이 했고 교정자가 교정을 본 파일임에도 오타가 끝도 없이 나온다. 다시 한번 체크할 기회가 있긴 하지만 그때 또 잡아도 아마 책 나오면 딱 펼친 그 페이지에서 오타가 빛나고 있겠지. ㅜ.ㅜ 여하튼 그건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고 이제 터지기 직전인 하드나 좀 털어보기로 했음. 2달 넘은 것들도 있어서 이제 보면 가물가물. 아마 6월에 먹은 게 섞여 있을 수도 있고 아니면 5월 마지막의 것들이 6월로 쓸려갔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뭐 별로 중요한 것도 아니니 대충... ^^ 끝물 딸기가 올라온 브런치. 가장 간편한 오이 햄 샌드위치에 심심해서 샐러리를 곁들였음. 모카포트의 카푸치노 거품이 잘 올라와서 찍었음. 이태리 것들이 만든 .. 2011. 7. 6.
4월의 티타임~ 5월이 중순을 넘어가는 즈음에야 겨우 정리하는 이 게으름이라니... 솔직히 물리적으로는 정신이 하나도 없이 바쁘다고 할 정도는 아닌데 이상하게 마음에 여유가 없다. 올해는 계속 이렇게 들쑥날쑥할 것 같다. 나도 처음으로 e-쿠폰이라는 걸 구매해서 싸게 산 크리스피 크림 도넛을 곁들인 티타임. 역시 정보는 돈이다. 티백 꽁다리를 보니 쿠스미의 아나스타샤인 것 같다. 티타임 세팅에 포함되는 뽀삐양. ^^; 뽀삐 1세 떠나고... 내가 베이킹 할 때마다 너무 신나하면서 옆에서 지키고 앉아서 부스러기 청소를 해주던 뽀삐가 생각나서 2년 가까이 베이팅을 못 했는데.... 언젠가 얘가 떠나면 티타임 할 때마다 눈물이 날 것 같다. ;ㅁ; 이건 콘도 회원권 빌려줘서 고맙다고 동생 친구가 사준 패션 5의 케이크인 것 .. 2011. 5. 17.
4월에 먹은 것들~ 벌써 4월은 떠나고 이제 5월도 중순으로 달려가고 있구나. 오늘 안 하면 또 언제 할지 장담할 수 없어서 막간을 이용해 5월의 브런치 & 먹은 것들 사진들 털기~ 전복 먹은 날. 뽀양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이다. ^^; 이날 완전 자기 생일이었음. 크림치즈 베이글 + 토마토. 맛있는 대저 찰토마토가 나오는 계절에는 많이 먹어주는 게 진리~ 똑같은 토마토인데 얘만 어떻게 이렇게 맛있을 수 있는지... 간만에 등장한 마들렌~ 옆에서 찍으면 참 예쁜데 공중샷은 어딘지 모르게 늘 허전. ^^; 오랜만에 팬케이크를 구웠더니 모양이 영... ㅎㅎ; 그래도 신나하는 뽀삐양. 쭈글쭈글 난리로구만. 이런 사진은 찍지 말아야겠다. -_-a 감자 샐러드 샌드위치 먹은 날~ 동생이 생일 선물로 할당해 모은 (.. 2011. 5. 6.
3월의 소소한 티타임들~ 골치 아픈 마감도 있었고(사실은 아직 남았지만 나머지는 낮에 끝내기로 하고 오늘 일과는 쫑~ ^^), 아직 완전치 않은 상태로 주말에 좀 달려줬더니 속도 더부룩하고 해서 조용히 엎드려 있었던 하루하루. 마음은 돌도 소화시킬 수 있지만 몸은 아직 과식 내지 기름진 걸 거부한다. 토요일에는 프렌치 후라이를 먹지 않았어야 했고, 일요일 저녁엔 아무리 풀이라지만 쌈을 좀 덜 먹었어야 했다. --; 뱃속 사정은 생각하지 않고 일단 무조건 쑤셔넣는다고 구박받아야 하는 건 뽀삐 뿐이 아닌 듯. 바쁘단 핑계로 너무 블로그를 버려둔 것 같아서 자러 가기 전에 사진이나 털어보기로 했음~ 이건 분명 L님이 보내준 허브티 시음기를 쓰겠다고 찍어놓은 사진인데... 문제는 티백 껍질을 찍지 않아서 뭔지 알 수 없다. --; 그래.. 2011. 4. 6.
3월 마지막 날 저녁 식사~ 3월은 부친이 가장 바쁘신 달. 고생하신 부친을 위로하는 의미에서 동생이 간만에 솜씨를 발휘했다. 그래서 주말도 아닌데 쬐끔은 거~한 저녁 식사~ 맛있는 냄새에 제일 먼저 자리를 잡으신 뽀양. -_-a 손은 샐러드를 마무리하는 내 동생의 것~ 왔다 갔다 안전부절을 못하고 있다. ㅋㅋ 본래 피쉬볼을 튀길 예정이었지만 생선가게 아저씨의 유혹에 넘어가 냉동 대구가 아니라 생물 광어포를 사오면서 광어 라끌렛으로 급 메뉴변경. 냉동이 아닌 광어를 갈아서 피쉬볼로 만드는 건 재료에 대한 모독.... ( '') 우리 가족 중 유일하게 닭을 사랑하시는 부친을 위한 메인은 이태리식 매운 닭튀김과 샐러드. 우리를 위한 메인은 광어와 버섯, 각종 야채를 곁들인 라끌렛과 바게뜨. 서로 상대방의 메인을 사이드로 먹어줬다. ^^.. 2011. 4. 1.
3월의 식사~ 한동안 금식의 여파가 반작용으로 오는지 요즘 생전 챙겨먹지 않던 아침까지 열심히 먹고 있다. ^^; 이것저것 먹고 싶은 것도 많아져서 요리도 열심히 하는 중. 혼자 죽 먹은 지난 주말을 제외한 브런치 사진들~ 그날 동생의 토토로 콜렉션이 완성되어 첫 개시를 했지만 멀건 죽 퍼먹고 있으려니 사진 찍을 의욕이 나지 않아서... 걔들은 다음에 찍어주기로 했음. 두툼한 팬케이크와 달걀 반숙, 베이컨이 마구마구 땡겼던 어느 주말의 점심. 이미 핫케이크 반죽에 달걀이 하나 들어간 관계로 입은 먹고 싶다고 울었지만 양심적으로 달걀은 생략했다. 베이컨도 최대한 기름을 쫙 뺐고. (그래봤자라는 건 알지만... --;) 정말 저 두툼한 핫케이크에 노른자 반숙을 슥슥 발라 먹고 싶은 마음은 굴뚝이었음. ㅜ.ㅜ 그래도 맛있었.. 2011. 3. 26.
2월에 먹고 마신 것들~ 2월엔 사진 찍는 것도 게으름을 피웠는지 몇장 없어서 브런치, 티타임 등등 구별 않고 한꺼번에~ 사진 안 찍는 것도 일거리를 줄이는 좋은 방법이구나. ^^ 크리스피 크림 오리지널 글레이즈드와 그리 어울리진 않지만 자스민티가 마시고 싶어 간택한 날의 티타임~ 자스민 차를 택한 이유는 바로 이 잔 때문이다. ^^ 유리가 이중으로 되어 안에는 온도가 잘 유지되고 바깥쪽은 전혀 뜨겁지 않은 일명 달걀잔. 차를 담으면 이렇게 노른자처럼 고인다. 뜨겁게 홀짝홀짝 마셔야하는 중국차나 허브차, 약초차에 딱인 잔~ 다 좋은데... 처음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차가 무지하게 뜨겁다는 주의를 꼭 줘야 한다. 인간의 감각이 잔이 뜨거우면 대비를 하고 충분히 식혀서 조심스럽게 마시는데 촉감에서 준비가 되지 않으면 그냥 별 생각없이.. 2011. 3. 2.
근래 티타임들~ 본래 마감하고 나면 완전히 진이 빠져서 뻗어버리는데 어제는 낮잠 2시간에다가 또 밤 10시부터 시작해서 오늘 아침 10시까지 내리 잤더니 몸이 쌩쌩하다. 역시 잠이 보약이라는 걸 실감 하면서 앉은 김에 더 털어보기로 했음~ 뜨끈한 국물이 땡겨서 스프를 하나 녹였다. 작년에 만들어 얼려 놓은 아스파라거스 포르치니 수프의 마지막 하나. 조만간 또 한 솥 가득 끓여서 얼려놔야겠다. 헤로즈의 멍멍이가 오랜만에 등장~ 오전의 티타임이라 간만에 마리아쥬의 프렌치 브랙퍼스트를 간택했다. 이건 연출 샷~ 축 늘어져 '왜 쳐다보냐?'하는 표정이 뽀삐랑 똑같음. ㅋㅋ 내가 그림을 잘 그리면 우리 뽀삐를 넣은 티웨어를 만들텐데... 맛있는 케이크가 먹고 싶으나 멀리 가기는 귀찮아 파리 크라상에서 산 초코 체리 케이크. 르노.. 2011.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