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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86

런던 골동품 페어 http://www.allypally-uk.com/ 2달에 한번씩 열린다는데 날짜 맞으면 꼭 들러봐야겠다. 딱 내 취향인듯~ ^^ LONDON'S LARGEST ANTIQUES FAIR THE GREAT HALL Alexandra Palace, Wood Green, N22 OVER 700 STANDS + FURNITURE DATE FOR 2006 Sunday 19th NOVEMBER Public Admission: 11.00 - 17.00 £5 Accomp children free; Trade Admission: 10.00 £6 plus business card; Early trade entry 8.00 £15 2007 Dates Unfortunately it has not been possible to.. 2007. 2. 28.
유럽 고성 숙박 관련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225&article_id=0000001441&section_id=103&section_id2=237&menu_id=103 [TRAVEL FEATURE]Castle Hotel① 고성에서의 하룻밤, 중세 귀족으로의 환생 [연합르페르 2007-01-22 11:06] 동화처럼 아름다운 독일 퓌센의 노이슈반슈타인 성, 웅장함과 아름다움에서 돋보이는 체코의 프라하 성, 그리고 영국의 수많은 성들. 독특한 외관과 저마다의 역사를 품고 있는 고성(古城)이나 궁전들은 유럽 여행 중 한번쯤 방문해보고 싶은 곳들이다. 그러나 옛 왕족이나 귀족의 유물이 전시된 박물관 분위기의 성들은 몇 세기 전을 떠올려볼 수 있게 하지만 .. 2007. 1. 22.
일본 1. 2.24-25 동경 정말 갔다온지 1년만에 올리는 여행 기록이 되겠다. ^^; 동생이 월요일에 월차를 내서 3박 4일 일정으로 한 자유여행. 떠나기 직전까지 정신이 없어서 정보고 뭐고 없이 그냥 동생이 예약한 대로 돈만 내고 따라갔던 여행이었다. 김포-하네다라서 편안한 마음으로 출발~ ANA 항공을 탔는데 그날 새벽인가 그 전날인가 아라카와 시즈카가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덕분에 일본이 완전 축제모드였던 시기였다. 1시간 좀 넘는 시간동안 정말 질리지도 않는지 끊임없이 시즈카의 동계 올림픽 경기와 그녀의 과거 연기와 경기 동영상을 틀어줬다. 그리고 내 옆에 앉은 일본 아저씨가 펼쳐든 신문에도 전면에 시즈카의 사진이 도배. 쫌 부럽기도 했고... 슬여사를 생각하니 마음도 좀 아팠고. 그래도 코헨이 금메달 가져간 .. 2007. 1. 11.
런던 관광 관련 정보 런던을 떠나기 전에 해야할 101가지 일들 여기에 100% 동의하는 건 아니지만 괜찮은 정보들이 있는 듯 하여 기록 차원에서. 그나저나 올 10월에 과연 유럽에 갈 수 있을까? 문제는 돈이지. -_-; 2007. 1. 10.
중국 7. 12.19~ 22 그냥 발동 걸린 김에 하는 데까지 끝을 봐보기로~ 직장에 묶인 몸인 동생이 출근한 뒤 H양도 한국으로 먼저 떠나고 나는 늘어지게 늦잠. ^^; 이날 하루 더 관광을 하라고 동생이 그랬지만 일 핑계로 사양. 가져간 수정 작업에 손도 안댄 것도 사실이지만... 추워서 꼼짝하기가 싫었다. 동생에게 어제 사오라고 시킨 삶은 옥수수 -너무 맛있다. ㅠ.ㅠ 거기다 한개에 100원 조금 넘는다- 와 이것저것 군것질로 배를 채우면서 동생짐을 싸다가 싸들고 일을 좀 하는 척 하다가 낮잠을 다시 자고 뭐 좀 챙겨 먹으니 하루가 다 가는데 정말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 ㅎㅎ 회사차 타고 다시 회사 앞으로 가서 동생과 영어를 할 줄 아는(ㅠ.ㅠ) 동생의 직속 중국인 직원과 함께 새로 이사갈 집에 넣을 가전제품을 사러 갔다. 일.. 2007. 1. 9.
중국 6. 12.18. 청도 계속 내일부터 다시 전투가 시작될 조짐이라 여유로운 저녁에 여행 포스팅을 하기로 결정. 이놈의 프리랜서란 게 참 그런 것이... 어제까지만 해도 일 전화 한통 없는 것에 불안해했으면서 오늘 전화를 받고 나니 또 귀찮아지기 시작이다. -_-; 그냥 1월 내내 조용히 놀다가 2월부터 시작하면 안 될까 하는 큰일 날 궁리까지. 그러나... 올해도 어김없이 연말에 호랑이처럼 입을 벌리고 기다릴 세무서와 올해치 갚으라고 닦달할 부친 얼굴을 떠올리며 다시 생업 전선으로 나서야지. ㅠ.ㅠ 가장 먼저 중국에 대해 학을 떼게 된 불평부터. 중국에 도착한 첫날부터 차가 절대적 우위에 선 중국의 보행 체계나 그것에 대항이나 하듯 거의 규칙이란 걸 지키지 않는 보행자들에게 기겁을 했지만 내 일행이 거기에 휘말릴거라고는 꿈도 꾸지 .. 2007. 1. 9.
중국 5. 12.18 다시 청도~ 아침에 동생은 출근. 난 난방 안되는 집에서 덜덜 떨고 있다가 또 쇼~를 한판. 수리하러 하이얼 서비스 센터 직원이 찾아왔는데 이놈의 중국말을 알아들을 수가 있어야 말이지. -_-; 한국 여자들 노리는 중국 강도에 관한 흉흉한 소문 때문에 절대 문 안 열어주다가 절대 물러나지 않는 그의 끈질김에 져서 동생 회사에 전화를 걸어 중국말 하는 사람을 대기시킨 다음에 문 열어줬더니 수리하러 온 거였다. 난방 수리를 하고 그 청년이 떠난 다음 청도 관광을 하러 나갔다. 가이드는 현지 유학생 신분을 갓 벗어난 구직자. ^^ 인 아가씨. 강조했든 내가 가장 약한 습기찬 음산하고 추운 날씨에대 바람까지 완전 쌩쌩이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구경을 좀 해줘야 한다는 의무감에 중무장을 하고 길을 나서는데 가장 먼저 데리.. 2007. 1. 5.
중국 4. 12.17 상해 둘째날 상해의 둘째날. 전날 너무 지쳐서 상해의 그 유명한 야경은 차 안에서 휙휙 보고 그냥 민박집으로 갔다. 민박집은 푸동에 있는 아주 으리으리한 맨션. 거실 바닥엔 대리석이 쫙~ 깔려있고 인테리어의 호사스러움이나 넓이나 역시 우리 집보다 거의 2배는 되는 것 같다. 그러나... 이곳도 중앙난방이 안된다는 치명적인 약점 + 보일러가 시원찮아서 뜨거운 물이 안 나온다. -_-; 주인이 뜨거운 물을 만들기 위해 보일러 온도를 높이는 등등 온갖 노력을 해봤지만 30도 내외의 미지근한 게 한계. 욕실이라도 따뜻하다면 대충 커버가 되는데 욕실에 난방이 없기 때문에 그야말로 찬바람이 쌩쌩. 포기하고 대충 씻은 다음 둘째날 일정 시작. 일단 아점을 먹으러 다시 신천지로 갔다. 전날 점심을 먹은 장소와 같은 건물에 딘 타이.. 2007. 1. 4.
중국 3. 12.16 상해 첫날 계속 아직 바빠지기 전이라 친목 도모에 열중한 하루. 엄청 바쁜 -진짜 잘 나가는 나의 꿈인 억대 연봉- H 언니가 모처럼 한가하다고 어제 통화하다가 갑자기 약속을 잡고 놀러왔다. 12시부터 4시까지 수다. 명색이 작가 둘이 모였으니 역시나 빠지지 않는 것이 악덕 감독과 프로덕션 욕. 난 그나마 내용증명으로 해결봤지만 이 언니는 더 악질에게 걸려서 현재 소액재판중이라고 한다. 위로를 받았다고 해야하나. -_-; 2006/2007 시즌 블랙리스트 교환 완료. 이제 주변에 또 뿌려줘야겠다. 너무 떠들어 좀 기진맥진한 상태지만 그래도 한가할 때 올려놓지 않으면 영영 올리지 않을 확률이 높은 관계로 악을 쓰면서 상해 첫날 포스팅을 이어 나가려고 앉았다. 아침부터 쫓아다닌 다음 점심 먹을 겸 찾아온 신천지 거리. 동생.. 2007. 1. 3.
중국 2. 12.16 상해 첫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공항으로 가서 상해로~ 금속 탐지기 삑삑거리는 거 짜증나서 한국에서 중국으로 갈 때는 나름 만반의 준비를 갖춘 덕에 금속 탐지기에 단번에 통과했는데 상해로 갈 때 패션을 바꿔서 그런지 바지와 부츠에서 삑삑삑. 정말 꼼꼼하게도 검사를 한다. -_-; 살짝 짜증이 나려고 했지만 그래도 얘네나 우리나 똑같이 뭐 싼 쌀나라 놈 덕에 덤터기 쓴 처지라 그냥 열내지 않기로 했다. 중국 관광 가서 벌어진 온갖 황당하고 무서운 뉴스 + 중국말 거의 모르는 내 동생 + 전혀 모르는 나 포함한 2명이라는 현실을 고려해서 조금 럭셔리하게 차와 운전사를 렌트했다. 중국이란 국가 전체를 놓고 봤을 때는 우리보다 훨씬 강대국이지만 개개인으로 볼 때는 우리보다 못 살고 물가가 싼 나라인 덕분에 가능한 호사. 상.. 2007. 1. 3.
중국 1. 첫날 12.15 나와 체력 차가 현격한 동생을 중국부터 한국까지 내내 쫓아다니느라 지쳐있던 몸이 내 한계를 알려주려고 스트라이크를 시작하는지 몸살기도 살살 있는데... 설마 이 황금같은 한주를 앓으며 보내야 하진 않겠지? 그리고 동생이 온 날부터 떠나던 오늘 새벽까지 날 가구 취급하던 저 배은망덕犬은 갑자기 내게 대한 애정이 폭발하는지 옆에서 떠나지는 않고 있다. ^^; 늘어지면 한량이 없을 것 같아 마음 먹고 앉았다. 15일 한국에선 아침부터 동생의 쇼핑 리스트(김치 등등 사오라는 것들)와 떠나는 날까지 어김없이 떨어진 집안 심부름 (출퇴근 하는 사람들은 재택 근무자는 시간이 펑펑 남아서 그냥 노는 걸로 안다. -_-;;;)에 허덕이다 오전이 후다닥 가 버리고. 동생이 갖고 오라는 전기밥솥이며 기타등등을 이고 지고 간.. 2007. 1. 2.
근황을 가장한 여행 메모 1 청도입니다. 사진을 좀 올려볼까 했는데 여기 인터넷의 버벅이는 속도를 보고 깔끔하게 포기했습니다. 기껏 마사지로 잘 풀어놓은 몸을 사진 올리며 열 내다가 다시 돌덩이로 만들고 싶지가 않네요. ㅎㅎ 중국에 대한 인상은... 좋은 것은 생각보다 훨씬 좋고 아닌 것은 정말 끔찍한 수준이다... 정도로 요약될까요? 아마 70년대에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이 이런 느낌을 받지 않았을꺼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서비스 마인드나 효율성, 또 인간 존중과 배려에 대한 부분은 과연 이곳에서 생존이 가능할까 하는 수준이네요. 한국 돌아가면 당분간은 멍청한 공무원 + 개념없는 한국 아줌마 + 찌질이들 욕을 좀 덜할 것 같습니다. 발전 에너지와 잠재력, 경제적 마인드에 관한 부분은 두렵다., 과연 중국이라는 이웃을 옆에 두고 .. 2006.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