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1448 오늘 한 일 1. 인터폰 수리비 경비실에 맡김. 2. 여행 관련 서류 거의 출력 (부친 변경된 시간 비행기표, 현지 투어 일정표, 크루즈 추가한 것 제외) 3. 숲스토리 기증 신청. 어제 백신 맞은 후유증이 아직도 있는지 아침에 시장 좀 다녀오고 했다고 또 완전 방전. 1차와 3차 때는 멀쩡했는데 짝수 회차 때 이렇게 사람을 잡는 것 같다. 집에 가서 누워야겠다. 공진단은 부친만 드릴 게 아니라 내것도 비상용으로 한두개 사고 여행용 고농축 영양제 꼭 사야겠음. 주말에는 슬슬 짐도 싸야지. 2023. 11. 7. 살짝 짜증 오늘 아침에 부동산 + 임대인의 합동 짜증 전화. 내년 여름까지 기한 남은 (작년에 묵시적 연장 2년) 작업실 임대료를 뜬금없이 15만이나 더 올려달라는 것. 내 작업실의 임대인은 쫌 유명한 나이 많은 여배우. 나이 든 사람들이 종종 그렇듯, 과거 기준으로 지금 법으로는 안 되는 우기기를 잘 한다. (그런데 자기한테 손해된은 건 변호사 시켜서 칼같이 요즘 법으로 대응함. 이 양반 때문에 고생한 아파트 관리소장에 들은 얘기 ㅎㅎ;;;) 각설하고, 1차 연장 때도 만기 지나 연장되고 나서 올려달라고 뜬금없이 난리를 폈는데 그때는 더 있을 예정이었고 -법적 인상 한도는 넘어가지만- 그럭저럭 납득 가능한 수준이라 OK 했음. 그 금액으로 작년에 그냥 연장됐고 올 봄에도 그러더니 한참 있다가 또 이러네. 내년에 .. 2023. 11. 1. 오늘 한 일 & 할 일 요즘 메모리가 고장난 컴퓨터 같아서 적어놓기. 1. 현지 여행사와 투어 조율 완료. -> 희한한 게 tc를 안 받는다고 해서 현금 환전해야 함. 2. 이번달 세금 계산서 발행 완료 -> 이메일이 너무 희한해서 맞게 썼는지 모르겠음. mz와 본격적으로 마주칠 일이 없었는데 세입자들을 보면서 이게 mz구나 체험 중. 너무 기본이 안 된 철없는 행동을 만날 땐 황당하거나 짜증나기도 하고 또 반대로 호구 잡히는 걸 볼 때는 안 됐기도 하고... 입과 손가락이 근질근질하지만 요청하지 않는 조언은 꼰대의 쓸데없는 참견으로 느낄 수 있으니 입 꾹 닫는 걸로. 저렇게 부딪치면서 성장하는 거겠지. 3. 임대료, 관리비 예약 이체 걸아놨음. 자동이체에 대한 욕구가 뒤늦게 올라오고 있으나 내년엔 옮길 예정이니 그냥 이대로... 2023. 10. 30. 성북동 나들이. 특히 길상사. 여름 내내 달린 큰 마감 하나 끝내고 요즘 무기력 + 우울증 모드로 만사가 귀찮은 상태. 그래도 미국에서 오랜만에 들어온 ㅇ 언니에게 약속한 맛간장을 전달하기 위해서 꾸역꾸역 몸을 일으켜 다른 언니들과 성북동으로 고고~ 얼마만인지 기억도 나지 않을 만큼 오랜만에 삼청동 -> 성북동을 올라가서 성북면옥에서 점심 먹고 성북동 빵공장에서 빵 사고 차 마시고 길상사 가서 산책하고 귀가. 성북면옥은 키 크고 잘 생긴 남자 종업원으로 접객하는 컨셉을 만든 것 같긴 한데... 눈요기도 좋지만 키 작고 못 생겨도 친절함과 세심함 장착이 카페가 아닌 식당에선 더 필수라는 걸 살짝 망각했지 싶다. 키오스크 주문이 헷갈려서 뭐 물어보면 오묘하게 틱틱거리는 분위기에 무엇보다 옆 테이블 치울 때 뭐 깨지는줄 알았다. 뭘 그렇게.. 2023. 10. 27. 오늘까지 한 일 1. 방금 수정고 넘겼음. 2. SC 통장 재발급 / 하나 인터넷 뱅킹 복구, 비밀번호, 통장 재발급, 휴면계좌 정리 / 신한은행 인터넷 뱅킹 신청, 현금카드 증액. 2023. 10. 18. 카드 발급 등등 일상 1. 나중에 삼수갑산을 가거나 말거나 일단 달리고 달려 마감. 숭숭 난 구멍은 연휴 끝난 뒤 내가 해결할 문제고 일단 오늘의 나는 행복함. 2. 2019년에 가입한 카드들의 만기가 내년으로 슬슬 다가오는데 내 카드들은 다 단종. 우리카드에서 나온 에브리마일 스카이패스가 첫회 연회비 캐시백 + 그나마 마일리지 모으기에는 괜찮아서 일단 가입. 근데 캐시백 조건이 우리 은행 멤버스 앱도 가입해야 하고 모든 약관 전체 동의하기가 필수. 12월 13일에 결제 계좌로 회비 캐시백 입금되면 선택 동의는 다 해지하는 걸로. 꼭 기억해야 함. 잘 찾아먹기 위한 카드 주요 혜택 정보 링크. 알뜰하게 잘 챙겨야지. 우리카드 카드의정석 EVERY MILE SKYPASS (wooricard-ad.com) 우리카드 카드의정석 E.. 2023. 9. 27. 오늘 웃긴 일 세무서에서 사업자등록증 찾아오면서 식당들 모인 곳 옆을 지나는데 경찰들이 점심 먹으러 줄줄이 옴. 좁은 골목이라 본의 아니게 대화를 듣게 됐는데, 한 경찰이 자기 핸폰에 온 피싱 문자 보여주면서 이거 피싱 맞냐고 서로 확인하고 있었음. ㅋㅋㅋㅋㅋ 그 피싱사기범들의 내일이 궁금함. 더불어, 요즘 피싱범들의 정교함과 교묘함도 감탄. 경찰마저도 기연가미연가하게 만드는데 우리 같은 일반인은 진짜 잠깐만 방심하면 홀딱 속지 싶다. 오늘 일자로 등기부 날짜 잘못된 것도 수정완료됐음. 8월부터 에너지를 팍팍 빨아들이던 매매는 이제 마무리. (아멘) 2023. 9. 12. 관공서... 8월부터 발목도 잡고 머리도 무겁게 하는 일의 마지막 단계를 처리하러 세무서로~ 지난주에 영등포 구청에서 1시간 넘게 나와 담당자를 괴롭히고 버벅거리면서 서류에 구멍 나도록 고친 교훈을 바탕으로 이번엔 연필로 서류 작성해서 감. 일단 창구 담당자에게 보여주며 추가하거나 고쳐야할 사항 등을 다 설명 듣고 메모한 다음 볼펜으로 다시 작성하고 준비해간 지우개로 싹싹 지워서 제출...했음에도 역시나 수정할 게 좀 있었지만 지난주에 비하면 일도 아니다. 법원을 제외(이건 그들 스스로도 인정하더만)한 한국 공무원들은 정말 친절하다. 수많은 진상들에게 단련된 덕분(?)이지 싶긴 한데, 난 진상이 안 되도록 최선을 다하면서 감사히 도움을 받는 걸로. 30분만에 끝내고 근처에 맛있다는 빵집 들러서 빵 왕창 사서 귀가. .. 2023. 9. 6. 끄적 덥고 우중충하고 습한... 불쾌지수 최강의 딱 싸움 나기 좋은 날씨. 말복 지나면 좀 살만해지는 게 한반도의 법칙 아니었나... ㅠㅠ 우중충한 게 해가 쨍한 것보다 낫다 생각하고 모아놨던 동네 볼 일 보러 나섰다가 비가 와서 쫄딱. 우산은 챙겼으나 우산이 별 의미가 없는 휘몰아치는 비. 우체국 들렀다가 완전 반대방향에 있는 은행과 부친이 요청한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있는 편의점을 두고 고민하다가 일단 편의점으로 가서 2+1 챙기고 시장에서 간단히 장 봐서 귀가. 점심은 콩국수 드리고 해결했는데 저녁은 뭐 먹나... 고민 중이다. 푼돈에 눈 멀어 지구 전체에 독을 푸는 벼락 맞을 일본 것과 거기서 받은 더 푼돈에 같이 날뛰는 윤완용 일당 때문에 싱싱한 해산물이 편히 식탁에 오르지 못할 날도 머지 않은 것 .. 2023. 8. 23. 할 일 정리 추석 이후로 예상했던 계약에 1월에 만기인 세입자가 12월에 나간다고 하는 등 갑자기 모든 일정이 빨라지고 있어서 머릿속이 마구 꼬이는 중. 이럴 때는 보이는 곳에 한번 정리해주면 실수를 줄일 수 있어서 간략 끄적. ** 한 일 1. 계약금 보냄. 2. 크루즈 잔금 결제 ** 가능한 이달 안에 할 일 1. 우체국 들러서 해약 예상 액수 조회. (내일? 금요일?) + 손해가 적은 위주로 해약. 2. 잔금 날짜 확정 (오늘?) 후 잔금 및 등기 -> 세입자과 계약서 다시 쓰기 (8월 전 끝내는 걸 목표로) 3. ㄷ 인테리어 견적 상담 예약. (토요일?) 4. ㅅ 매장에 기증품 수거 요청 및 포장 완료 (9월 첫째주 수거 요청 예정) 5. 노숙인 기증품 정리 및 포장 (친구가 가는 날) 6. 1차 마감... .. 2023. 8. 22. 7월...... 세금의 달이랄까. 부가세 내고 오늘은 미루고 미루다가 울면서 카드로 재산세 납부. 예전엔 하다못해 커피 쿠폰이라도 주더니 올해는 아무 것도 없어서 그냥 무이자로 내버렸다. 어차피 실적 인정을 해주거나 포인트 주는 것도 아닌데 굳이 일시불 할 이유를 못 찾겠음. 용와대가 일직선으로 보이는 곳이다보니 세금 낼 때마다 아까워서 눈물이 나옴. 난 열심히 일해서 돈 벌어서 하찮은 액수나마 세금 내는 거에 나름대로 보람을 느끼며 살아왔던 사람인데 지금 국짐 포함 민정당 계열 정권들 들어설 때는 세금 낼 때마다 피 토하게 아깝네. 본래도 얼마 없는 노동의욕마저 사라지게 하는 암덩어리들. 2023. 7. 31. 비... 제목을 비라고 적긴 했지만 폭우 내지 재난이 더 맞지 않을까 싶은 올해 장마. 국기이기를 포기한 것들 때문에 죽지 않았어야 할 귀중한 생명들이 너무 많이 떠났다. 특히 해병대 청년... ㅠㅠ 정말 부모 마음이 어떨지... 차마 그 부모님 나오는 동영상은 틀지도 못 하겠다. 사진과 활자만으로도 이렇게 가슴이 아린데 저분들은 지금 정말 살아도 산 게 아니지 싶음. 부디 마음 추슬러서, 그래도 어떻게든 웃고 행복할 일 찾아서 잘 살아주시길 멀리서 기도한다. 비 때문에 채소값 난리 났다는 소리에 평소 채소 주문해먹는 곳들 들어갔더니 역시나 주문폭주나 수확량 감소 등으로 판매 중지한 곳들이 많음. 적당한 거 하나 주문해 오늘 받아놓고 보니 월요일에 주문한 토마토가 계속 안 오고 있다는 거 뒤늦게 깨달음. 도대체 .. 2023. 7. 20. 이전 1 ··· 3 4 5 6 7 8 9 ··· 1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