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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1446

학폭 정순신이 아들 정윤성 학폭 때문에 날아가고, 이동관도 아들 학폭 터지니 오해다! 다 어릴 때 일이고 지금 친하게 지낸다, 억울하다~~~~~~ 외치는 중인데... 최근 오락 프로그램이나 조선 일보를 보면 학폭은 한때 실수, 덮어주고 용서해주는 게 옳다는 식의 프레임으로 몰고 가는 것 기획이 보이는 느낌적인 느낌이. (아니라 유사동종업계 종사자 입장에서 확연히 보임) 그 첫 포석이 보인 게 얼마전에 뜬금없이 ㄷㅇ이 아버지, 서울 예고 이사장의 인터뷰 기사. 아들을 학폭으로 떠나보낸 뒤 아들이 다니던 학교를 인수해서 키우고 있다. 그 가해자는 서울대 입학했다( 2023. 6. 10.
올해 첫 체리 벌써 6월. 초당 옥수수랑 산딸기도 예약 주문. 복숭아와 함께 내 여름을 버티게 해주는 힘. 겸사겸사 생수와 라디오도 주문. 어차피 서울에서 피난은 불가능이고, 주한미군 주파수 102.7에 맞춰놓으면 최소한 전쟁이 났는지 안 났는지는 알고 죽을 수 있겠지. 그래... 한국 정부의 신뢰도가 딱 이 정도라는 걸 내가 잠시 잊고 있었다. 한국은 국민이 자력갱생을 해야 하는 나라였지. 😞 2023. 6. 1.
부동산 시장 개판인 걸로 알고 있는데 상가는 뜨나? 어제는 내게 ㅅ에 있는 상가 팔 생각 없냐고 전화 오고, 오늘은 동생에게 ㅇ에 있는 상가 임대나 매매 생각 없냐는 연락이 왔음. 코로나 등등으로 완전 곤두박질 쳐서 소액이지만 어쨌든 임대료 꼬박꼬박 잘 나오고 공실 없는 건물 상가는 매매 수요가 아직은 있는 모양이네. 문재인 대통령 때 내내 울 부친은 김정은이 쳐들어 올 거라고, 김정은이 내려오면 미국이 한강 남쪽까지만 지킬 거라고 한강 남쪽에 있는 부동산을 사야 한다고, 당신은 물론이고 내가 사려던 것까지 훼방을 놓으시더니... 지금 꼬락서니를 보면 한강 남쪽이고 북쪽이고 몽땅 다 당신이 찍은 윤가가 다 박살 내게 생겼음. 그때 부동산 잘 보는 언니가 찍어준 걸 샀으면 완전 쏠쏠했을 텐데 강북이라고 포기... 그 .. 2023. 5. 31.
주절주절 이렇게 끄적이기라도 하는 걸 보니 내가 요즘 아주 조금은 기운이 나나 보다. 일단 목구멍에 가시 같은 비행기표 예약과 오늘 드디어 종소세 신고 서류를 다 모아 보낸 게 가벼움의 이유이지 싶음. 앞으로도 할 일이 첩첩 태산이고 신경 쓸 일도 많지만 이렇게 하나씩 쳐나가다보면 최소한 쌓이진 않겠지. 그나저나 어제 간만에 발레를 빡세게 했더니 허벅지가 후끈후끈 파스를 붙인 것 같구나... 적을 땐 3명, 많아야 6명 정도였던 발레 수업은 어제 12명인가로 최대치 찍음. 그래서 그런지 선생님이 말도 안 되게 진도를 나가버렸다. 나 진도 나가는 게 싫어서 레벨 0 들었다고요!!!!! 양손 바 잡고도 간신히 하는 탄듀며 바뜨망, 파세를 손 놓고, 팔 포지션까지 바꿔가며 하라는 거 정말 이해가 안 됨. 높이는 물론이.. 2023. 5. 22.
대전 빵 동생이 탄 택시 기사분께 들은 얘기인데 이런 구전은 사라지기 전에 기록을 해둬야하지 싶어서 내가 대신 기록. 주말에 동생이 대전으로 이사 간 옛 직장 상사의 집에 같이 일했던 사람들과 놀러갔음. 대전역에서 신시가지 쪽에 있는 그분 댁으로 택시를 타고 가면서 아마도 돌아갈 때 성심당에서 빵을 사야겠다는 대화를 나눈 모양인데 그걸 듣던 (대전 토박이라는) 택시 기사분이 썰을 푸시기 시작. 성심당 빵은 맛도 없는데 왜 사람들이 그렇게 사먹는지 모르겠다. (이건 대전 사는 사람들에겐 열에 일고여덟은 하는 얘기라 새로울 것 없다. ^^ 나도 우리 동네 맛집이라고 오는 사람들 보면서 맛도 없는 거 왜 멀리서 비싼 돈 주고 먹으러 오냐고 하니까 피장파장) 여기부터가 토박이만 아는 내용. 성심당은 예전엔 별볼일 없었고.. 2023. 5. 21.
기타등등 1. 종소세 자료 모으면서 칭찬했던 kt, 딜라이브에 대한 칭찬 철회. 서류 요청하는 사람들 상당수는 세무사 등 남에게 넘겨줄 서류인데 그걸 다시 저장해도 비번을 집어넣게 하는 멍청함은 무엇? -_-+++ 사진 찍어서 줄까 하다가 일단 파일 제목에 비번까지 넣어줬음. 사진을 찍어는 놨으니 세무사 사무실에서 연락 오면 JPG 파일로 줘야지. 2. 관리비 납부 내역은 하필 직원이 자리를 비워서 나중에 다시 찾으러 가야 함. 퇴근할 때 우편함에 넣어달라고 부탁했으니 넣고 가겠지. 그건 사진 찍어서 보내줘야 함. 3. 최근 인쇄가 되지 않고 속 썩이던 프린터는 카트리지 갈 거나 수리 부르기 전에, 인터넷에 떠돌던 속설대로 카트리지를 한번 흔들어보자 싶어서 오늘 한참 낑낑대다가 겨우 열어서 카트리지를 흔들고 넣었.. 2023. 5. 19.
종소세 신고 자료 모으기 시작 작년에 진짜 쬐끔 벌었으나 세금은 신고하고 내야 하는... 오늘 날 잡아서 신고 자료들 받기 시작. 그래도 참 좋은 세상인 게 팩스나 우편 안 기다리고 메일로 바로바로 도착하는 중. 다른 곳은 다 편하게 pdf 로 오는구만 sk만 출력 뜨거나 사진 찍어야 하는 이미지로. 그나마도 이미지가 조각조각이라 저장도 안 됨. 1등 인터넷 어쩌고 하면서 구리도다. 하나 빼고 다 왔으니 오늘은 온 거 저장까지만. 내일 sk 납입 증명서 출력하고 관리실 가서 관리비 영수증 받아야겠다. 2023. 5. 18.
올해 첫 냉차 집에선 지난주 토요일에 개시했지만 작업실에선 오늘 개시. 어제 냉침해놓은 자스민 차로 여름 시작. 종소세 신고할 거 다 모아보낸 뒤에 난로 넣고 선풍기도 꺼내야겠다 2023. 5. 17.
물가 사진 좀 찾느라고 블로그 검색하다가 2010년 포스팅을 하나 보는데 파리 크라상 빵집의 크로와상이 1900원 됐다고 기절하면서 욕하는 내용 발견. 13년 전에는 크로와상이 1000원대였구나... 지금은 어지간한 곳은 4천원대에 6~7천원 넘기는 곳도 수두룩. ㅠㅠ 2000년 초중반 즈음에 파리 갔을 때 폴에서 미니 바게트 & 버터 & 잼 + 크로와상 + 쇼콜라 쇼 + 주스로 구성된 모닝 세트가 5유로 안쪽이었던 거 기억하는데 (이렇게 싸다니!!!하면서 감동이었음) 거기는 요즘 얼마인지 불현듯 궁금하네. 2019년의 기억을 더듬어봐도 한국처럼 무지막지하게 비싸진 않았던 것 같음. 2023. 5. 16.
새조개, 산부인과 검진 등등 1. 올 시즌 마지막 새조개를 먹자 싶어서 4월 말에 새조개 주문했는데 주문 실수로 다른 곳으로. 어차피 한번은 챙겨 드려야 하는 분이라 (얼마 전에 장어 주문해서 보냈는데 품절로 주문 취소된) 갈 곳으로 갔구나 하고 마음을 비우고 다시 재주문. 계속 배송준비중에서 전혀 진척이 안 되서 이번 주 초에 결국 판매자랑 연락해 주문취소를 하고 다른 곳에 주문을 넣었다. 그런데... 조업을 계속 나가도 새조개가 안 없다고 죄송하지만 판매 취소 하겠다는 연락이 왔다. 없는 새조개를 만들어올 수도 없는 것이나 알았다고 생각해보니 이건 거의 매년 있는 일이네. 끝물에 마지막으로 먹어야지~ 하는 주문은 거의 예외없이 이런 결말. ㅎㅎ 올 겨울을 기다려야지~ 새조개들아 잘 먹었다. 고마웠다. 2. 매년 있는 정기 검진을.. 2023. 5. 12.
안과 정기 검진 완료 본래 6월이지만 시야가 종종 흐려지고 왼쪽눈이 많이 시리고 눈이 급격하게 또 나빠지는 것 같아서 땡겨서 예약. 이제 내 동기들도 백내장 등등 소식이 들려서 잔뜩 쫄아서 갔는데 오른쪽이 많이 우세시(치료를 요하는 의학적인 문제는 아님)인 걸 제외하고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다 징후 없음이라는 감사한 결과를 듣고 왔음. 안구건조증은 모니터 쳐다보는 현대인에게는 뗄 수 없는 기본값이니 뭐 병이라고 할 수도 없고. 1년치 인공눈물, 알레르기 안약 처방 받고 내년에 검사 가는 걸로. 근데... 가까운 거리에 있는 괜찮은 안과가 망하지 않고 잘 되는 건 좋지만 너무 심하게 잘 되는 건 환자 입장에서 좀 귀찮다. 동네 안과임에도, 종합병원의 잘 나가는 의사의 시간 절약을 위해 2개 진료실을 왔다갔다하는 시스템까지.. 2023. 5. 10.
발레 수업 어차피 1주일에 한번 맘 편히 땀 빼러 가는 거라 진도 안 나간다는 레벨0이 있는 학원을 찾아서 선택. 근데... 레벨 0에 있으시면 안 될 것 같은 고인물들이 늘어나다보니 쌤이 슬슬 진도를 나가기 시작한다. 저기요, 난 그냥 스트래칭이랑 양손 바 워크 정도면 충분하거든요. 한손 바까지도 뭐 그럴 수 있지 하겠지만 센터 워크는 쫌... 😥 외국인 학교 다닌다는 중딩 2명과 나를 제외하고는 다들 너무 잘 찢고 잘 따라하셔서 신기. 오래 하면 저렇게 되나? 싶지만 그렇게까지 열심히 하고픈 의욕은 없으나 -수십년 관객 내공으로 눈만 무지하게 높다보니 거울에 비치는 내 모습은 쫌 고문. 머릿 속엔 로파트키나나 페리, 아나니아쉬빌리 언니가 있는데 눈에 보이는 현실은... 😶- 스트래칭할 때 안 되던 동작이 조금씩.. 2023.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