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1446 모 블로그에서 본 부시가 연임에 성공했을 때 그렇게 비웃어대는 게 아니었는데.... 라는 글귀. 가슴을 찌른다. ㅠ.ㅠ 나도 쟤네 머리엔 털만 붙어있나 라고 엄청 비웃었.... -_-a 어젯밤 TV 토론 시간에 국회로 난입하는 딴나라 당원들.... 자식 보기 창피하지 않나?...는 얘네들이 걱정할 문제고. 청와대 입성에 성공했을 때 저 거지떼들이 얼마나 먹어치우려 들지... 진짜 두렵다. -_-; 그리고 돌뎅씨. 운하에서 유조선 사고 있었거든요. 그것도 엄청 크게. 공부 좀 하삼. -_-; 2007. 12. 17. 한주간 정리 이제 겹치기 출연(?)은 지양해야할 나이가 된 모양이다. 나름 잘 안배햇다고 했던 스케줄이 꼬이면서 이번주는 그야말로 죽음의 한주. 다음주에 해외 촬영으로 잠시 숨 쉴 틈이 있다는 걸 바라볼 수 없었다면 쓰러졌지 싶음. 어쨌거나 대충 완료. 다다음주의 일은 또 다다음주에 고민하기로 했다. 그런데 지난 주에 빨리 돈 주겠다던 인간들은 하나도 입금이 되지 않았다. 전혀 예상치 않은 곳에서 3장이 들어왔기에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여름에 이어 또 IMF 신청할 뻔 했음. -_-; 화요일쯤에 또 한번 문자를 날려주고 소식없으면 싫지만 전화질을 해야할듯. 나 나름으로 이번주에 가장 보람있는 일은 우리집에서 이모모 표가 나오는 가공할 사태를 막았다는 것. 정모모씨 지지를 호소하는 전화를 부친이 받은 뒤 어제 간단한 토.. 2007. 12. 16. 근황 을 가장한 투덜투덜. 오늘 급체해서 죽다가 살았다. 추운 겨울에 빈 속에 급히 먹고 거기다 마지막에 마신 찬물이 최고의 완성이었던듯. 오랜만에 vomit 란 단어를 완벽 체험했음. 그리고 이건 인간의 할짓이 아니니 다시 경험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는 교훈도 얻었다. 죽과 카모마일 차로 속을 달래고 있는데 걱정되는 건 내일 점심약속. 국에서 생선초밥인데 그걸 포기하고 전복죽을 먹어야 하는 비극은 없겠지? 아멘. 머리는 안 아프겠지만 무지 노가다가 될 전시 일이 하나 들어왔는데... 원고료를 말도 안 되게 치길래 2배를 불렀다. 사실 그게 미니멈 시세기도 했고. 아침에 만나고 오후 내내 소식 없길래 안 해도되나보다 했더니 하자는군. -_-; 담주부터 노가다 모드. 그래도 내용 자체는 아주 재미있고 받은 자료.. 2007. 11. 27. 근황 1. 미칠 듯이 바쁨. 더 두려운 건 앞으로 당분간 계속 이 모드일 거라는 전망. -_-;;; 2. 핸드폰이 말썽을 부리기 시작한지 어언 반년. 귀차니즘으로 버티다가 어제 드디어 구입. 번호 입력하기 정말 까마득하니 내 번호를 갖고 있는 분들은 문자를 한방씩 날려주면 백골난망이겠음~ 핸폰 고리는 예전에 ㄷ군이 선물해준 거로~ 액정이 지저분해지면 저 강아지로 사정없이 닦아주면 됨. ^^ 2007. 11. 15. 대선을 바라보는 나의 정신 상태 http://eniac90.egloos.com/3914037 ↑ 절대 공감. 싱크로율 100%. 현재 난 4단계. 2007. 11. 11. 잡상 노무현과 김대중이 그꼴이 된 까닭. 우연찮게 어제 저녁에 이 사건에 대한 부친의 견해를 듣고 혼자 웃었던 (죄송. -_-) 터라 그냥 끄적. "광양 출신이더라. 역시 @라@ X일 줄 알았다." 참 지독한 편견일 수도 있는데... 공무원 출신에다 골수 우파 경상도 싸나이이신 부친의 한계이자 우리 부친 세대에선 거의 유전 정보에 가까운 것이지. 내가 기운이 넘치던 20세기에는 투표권도 없던 나이부터 선거 때마다 싸웠지만 이제는 나도 무의미하게 기운 빼지는 않는 노회함이 생긴 고로 그냥 경청은 해드리고 있음. 사실 아무리 선거 운동 해봤자 나한테는 씨알도 안 먹힌다는 걸 부친도 이미 알고는 계신다. (죄송2. -_-) 근데 투자 자산의 상당 부분을 펀드에 쏟고 있는 -더구나 삼성전자가 주종목인 펀드에도 하나 .. 2007. 11. 7. 15년 전의 구내식당은 어땠을까 15년 전의 구내식당은 어땠을까 이 글을 보니까 추억이 방울방울. 이 글에 트랙백된 현재 학생들 글이 더 재밌다. 아직도 음미대 식당에 여대생들 보러 오는 공대생이 존재하는구나. 남자들의 속성은 정말 변하지 않는 모양이다. ㅋㅋㅋ 사깡의 짬뽕, 자장면 진짜 맛있었는데. 그리고 거기서 팔던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까마득한 꼭대기에 있는 사깡을 생각해보면 내가 진짜 젊었었나 보다. 지금 같으면 차라리 굶지 그 악기에 짐 바리바리 싸들고 거기까지 올라가 절대 밥 못먹음. 가장 최근에 학교에 가본 게 2년 전. 규장각에 촬영갔을 때. 그때 후생관 보면서 한번 들어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가볼 걸 그랬나? 2007. 11. 1. 젠장 바닥으로 내려가다 못해 땅 속 깊이 파고 들어간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그저께 11시부터 취침해 10시간 수면. 오후에 낮잠 3시간, 어제 밤에도 일찌감치 누워서 오늘 아침 10시까지 자면서 겨우 몸 상태를 지상으로 끌어올려 놨는데... 오늘 갑자기 끼어들어서 하루 종일 마감 대기시킨 감독 + 본래 내일 마감인데 오늘로 땡긴 감독 2人의 합작 플레이 덕분에 완전 도로묵. 목덜미가 뻐근하고 완전 젖은 빨래처럼 죽죽 늘어지는군. 내일부터 주말까지 모든 연락을 끊고 두문불출해야겠다...고 쓰고 보니 지난주에 태어난 조카 면회도 아직 안 갔다왔고 일요일에는 영국으로 2년간 파견근무 떠나는 (부러움. ㅠ.ㅠ) ㄷ양과 고별 브런치도 있군. 그리고 내일은 텔 미 온어 선데이.... 다 소화가 가능할까? 어느 학교에.. 2007. 10. 31. 단상 1. 프로야구 한국 시리즈 어씨와 이씨의 합작으로 LG가 그야말로 초토화되면서 관심을 끊고 있었는데 올해 한국 시리즈는 둘 다 내가 응원하는 팀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쫌 재밌네. 원년부터 두산 안티지만 노태우 돈세탁장을 응원하기도 뻘쭘하여 고민을 했지만 그래도 그 이 갈리는 어씨와 이씨 때문에 떠나버린 김재현과 김성근 감독에 대한 의리로 현재 SK 응원중. 두산팬들의 공적이 되어버린 정모 선수의 그 홈스틸 때문에 야구 게시판이 후끈 달아오른 걸 보면서 피식거리고 있다. 이보셔들. 9:0으로 앞서가다가도 뒤집히는게 야구인데 콜드게임승이 있는 것도 아닌데 점수 낼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한다고? 입장 바꿔서 그 상황에서 두산이 홈스틸로 점수 땄으면 그 난리를 쳤을까? 상대팀이나 팬들 입장에선 얄밉기 한량없는 플레.. 2007. 10. 28. 피곤하다 내가 왜 돈도 안 되고 이렇게 힘만 든 다큐를 또 한다고 했던가. 새끼를 치는건지... 해도해도 끝이 없는 일들. 이 와중에도 돈벌이는 또 해야하고... 또 집안 일도 모른척할 수도 없고 다음주도 또 엄청 바쁘겠군. 여러 가지로... 근래에 이렇게 피곤해보기도 참 오랜만인듯. 보통 연말에 모든 스케줄을 털고 1월 중순까지는 여유롭게 보냈는데 올해는 그것도 힘들 것 같다는 게 피로감을 가중시키는 듯. 하고 또 하다보면 다 할 날이 있겠지. 근데... 문제는 이걸 다 치운다고 해도 또 다른 일들이 쌓일 거라는 것. ㅠ.ㅠ 2007. 10. 28. 예상대로... 반성이라는 걸 모르는 인간들이지. 이미 이럴 거라는 거 예상은 했지만 양심은 모자라도 올해를 넘길 머리는 있을줄 알았는데. 에효호... http://www.yes24.com/Goods/FTGoodsView.aspx?goodsNo=2719248&CategoryNumber=001001021003002007 목차를 그대로 퍼올까 하다가 골고루 혈압올릴 필요는 없는 듯 싶어서 도저히 도저히 넘어갈 수 없는 부분에만 몇마디. ―선교 못 갈 곳 없고 못 만날 사람도 없다 2007. 10. 24. 자축 어제 예쁜 여자 조카 또 한 명 추가. 바빠서 아직 얼굴은 못봤지만 전해오는 얘기를 들어보니 예쁜 것 같다. ^^ 친척들이 아무도 들락거리지 않는 여기서나 가능한 얘기인데... 이제 좀 예쁜 애가 나올 때도 되었지. 프랑스에서 아직 뱃속에 있는 얘의 선물로 베이비 디오르에서 애기옷을 사면서 난 디오르 건 옷은 고사하고 화장품 말고는 -그것도 선물받은 투웨이 케이크와 립스틱- 써본 적도 없는데 얘는 시작부터 디오르라고 투덜거렸는데..... 한국 와서 체크해보니까 몇년 전에 사서 거의 모셔놓고 있는 디오르 구두가 하나 있긴 하더라. 위로가 쫌 된다... 되나??? -_-??? 내가 디오르 옷을 입어볼 날이 과연 있을까??? 2007. 10. 23. 이전 1 ··· 96 97 98 99 100 101 102 ··· 1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