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814 고문 당하는 뽀양 일명 떡실신 방석이라고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개방석. 카피도 아니고 정품을 거금을 들여서 동생이 구입을 했으나... 뽀삐가 철저하게 외면하자 분노한 동생이 억지로 방석 위에 올려놨음. 계속 눈치를 보며 탈출 기회를 노리는 뽀양. ^^ 포기..... 한듯 보이는 사진 그러나 동생이 나가자마자 총알 탈출. 뽀양이 큰 심경 변화를 일이크지 않는 한 저 방석도 이전에 산 비싼 방석들처럼 동물보호소 바자회에 진출하지 싶다. ㅡㅡ 2014. 9. 22. 대만 첫날-3 카렌 철판구이, 101타워 전망대 저녁은 101 타워로 향할 때부터 찜해놨던 카렌 철판구이로~ 101 타워 몰 지하의 푸드코트에 있다. 한국어로 된 메뉴판을 찍어놨어야 하는데... '둘' 사람을 위한 메뉴던가? ㅋㅋ 여튼 잘 몰라서 그냥 이것저것 다 나오는 그걸로 선택~ 앉으면 이렇게 세팅을 해준다. 밖에서 국물 나온 거는 보통 짜서 입에만 살짝 대보고 마는데 이건 하나도 안 짜서 맛있게~ 오픈 주방 형식으로 주방장 3명이 커버하는 이런 타원형 철판 앞에 앉으면 그때그때 주문 받은 걸 구워서 귀신처럼 그 사람 앞에 나눠준다. 냄비 같은 걸로 덮은 건 채소. 양배추를 볶아 숨을 죽으라고 덮어놓는데 아삭하니 살짝 숨죽은 양배추며 숙주는 정말 맛있다. 저 달걀말이는 우리와 상관없는 다른 주문. 달걀반숙을 해서 밥 위에 얹어주기도 하던데 달걀밥.. 2014. 9. 21. 샤넬전: 장소의 정신 http://culture.chanel.com/kr/journey http://m.navercast.naver.com/mobile_contents.nhn?contents_id=66883&leafId=2868 재밌을 것 같다. 시간 내서 구경하고 와야겠음. 2014. 9. 20. 프리실라 사진들 프리실라는 아주 자비롭게 커튼콜에 사진을 찍도록 해준다. ^^ 동행인들이 찍은 사진들~ 사심이 포함되서인지 특정인이 엄청 많음. ㅎㅎ 2014. 9. 20. 대만 첫날-2 조엘 로부숑. 101타워 맛집 취재가신 ㅌ님을 믿고 충동적으로 지른 대만 여행~ W호텔에서 8만원짜리 쓰레기를 먹었다고 눈물을 흘리던 ㅌ님과 만나기로 한 곳은 벨라 비타 백화점의 조엘 로부숑. 좀 일찍 도착했다. 오로지 딸과 와이프의 안락하고 편안한 쇼핑을 위한 목적으로 지었다는 백화점답게 럭셔리~ 이래서 장사될까 싶을 정도로 고즈넉. 매일 3시에 분수쇼가 있다고 해서 그거 보려고 시간 맞춰서 갔는데 없어졌던지 매일 하지는 않던지 그런 모양이다. 분수쇼 없었음. 미쉐린 가이드에서 별을 받았다는 조엘 로부숑 티룸~ 럭셔리한 입구. 가내수공업으로는 절대 불가능한 한입한입이 예술인 디저트들. 데코레이션만 예쁜 게 아니라 저 작은 케이크 안에 최소한 2-3가지 이상의 필링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푸딩이며 파이, 샌드위치, 스콘 모두 .. 2014. 9. 20. 프리실라(2014.09.19) 8월에 예매 전쟁을 치르고 다시 본 프리실라. 그야말로 간발의 차이로 앞줄 중앙을 놓쳐서 땅을 쳤는데 어쩔 수 없이 택한 2안이 오히려 전화위복이었다. ^^ 이날 캐스팅은 고형빈/이주광/조권으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버나뎃은 김다현으로 바뀐듯? 확실치는 않지만 저번에 봤던 버나뎃이 아니었다. 무대라는 건 그날그날 컨디션과 캐미스트리에 따라 편차가 큰 걸 감안하고 내가 본 두 공연을 비교해보자면 버나뎃은 7월 15일 충연자가, 미치와 아담은 이날이 더 나았다. 마이클 리는 아들을 만나러 가는 드랙퀸 아버지의 고뇌를 진중하게 표현하긴 했지만 우리 말이 서투르니 뭔가 어색하고 살짝 이입이 안 되는 느낌이었는데 이주광은 좀 가볍고 까불거리긴 하지만 딕션이 정확하니까 훨씬 편안하다. 김호영의 아담도 캐릭터를 잘 표현.. 2014. 9. 20. 인터넷을 지배하는 10가지 법칙 1번의 경우 한국에선 종북이나 빨갱이로 저 단어를 바꿔야겠지. -_-; 2014. 9. 18. 궁시렁 1. 시차도 거의 없는 꼴랑 2박3일이지만 그것도 여행이라고 갔다오니 피곤한데 날마다 강행군을 하니 요즘 기절하겠다. 월요일에 가는 곳마다 통통하니 얼굴 좋아졌다는 하는 바람에 쇼크를 먹고 어제 빠질까말까 고민하던 발레로 고고~ 천천히 꼼꼼하게 몸의 근육을 펴주는 건 필라테스지만 운동량이나 칼로리 소모량은 발레가 훨씬 더 많은 것 같다. 20분 정도 스트래칭을 하고 나면 온 몸에 땀이 흠뻑. 바 스트래칭하고 센터 동작 할 때쯤이면 목이 타고 다리가 후들후들... 한 정거장만 오면 집이라 필라테스 할 때는 갈증이 나도 그냥 참고 집에 와서 물 마셨는데 어제는 도저히 집까지 갈 수가 없어서 편의점에서 물 한병 사서 거의 원샷. 샤워하고 누워서 한 두어 시간 끙끙거리고 앓다가 잤다. 대만에서 위장이 커져서 요.. 2014. 9. 17. 현실 2박 3일간 대만에서 즐거웠으나 오늘 곧바로 현실 복귀. 아니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현실 복귀였다. 핸폰을 켰더니 띠링띠링 난리가 나면서 문자가 들어오는데 전화 달라는 감독의 전화. 오늘 회의 확인 문자를 보냈는데 답이 안 와서 전화까지 한 거. -_-;;; 잡아놨던 컨셉이 왕창 뒤집히는 문제가 생겼지만 뭐 이 바닥에서 20년을 구르고 보니 그 정도쯤이야~ 부디 똘똘한 서브작가 구해서 순조롭게 마무리 잘 하면 좋겠다. 오늘 만나는 사람마다 통통하니 살 쪘다고 하던데 3일간 내가 정말 잘 먹긴 잘 먹은 모양. 인정한다. ㅎㅎ; 이 기운을 모아서 일 열심히 하고... 내년 초에는 팔라우로 한 번? 2014. 9. 16. 공항~ 무료 와이파이만으로도 대만은 정말 만세~^^ 정말 원없이 잘 먹고 잘 놀다가 돌아가는 길~ 게이트 넘버 바뀐 거 모르고 넋놓고 있다가 지금 후다닥 옮겨온 거 빼고는 아직까진 순항 중이다. 나머지는 집에서~ 2014. 9. 14. 대만 첫날-1 일찍(?) 일어난 김에 시간이 살짝 남아서 사진 투척. 좀 있다가 대만에서 가장 핫하고 맛있다는 딤섬집에 줄 서러 가야한다. 일을 이렇게 열정적으로 해야하는데. ㅎㅎ 공항 건물 밖으로 나오자마자 찜질방. 숨 막히는 것 같은 습도에서 버스 기다림. 우리 버스는 타이페이 메인 버스 스테이션으로 가는 거라 그런지 제일 줄이 길었다. 아슬아슬하게 우리까지 딱 타고 끊겼음. 이걸로 이날 하루치 줄 서는 운을 다 썼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 버스티켓은 왕복으로 끊으면 더 쌈. 우리 호텔은 버스역 바로 옆에 있는데 타이페이 메인역이 엄청 커서 헤매다가 빙빙 도는 바람에 괜히 생고생했다. 팔레 드 쉰. 입구가 작아서 찾기가 쬐끔 힘듦. ^^ 보통 호텔 홈피 사진 보고 가면 사진빨인 경우가 많은데 여긴 사진보다 더 좋다... 2014. 9. 13. 대만에서 첫날 밤~ 새벽에 일어나서 죽을 것 같았으나 몸이 자동으로 해외 모드로 세팅되서 미친듯이 돌아다닌 하루. 씻고 까르푸에서 사온 벨기에 맥주로 마감 중. 정말 맛있다. ^ㅠ^ 2014. 9. 13. 이전 1 ··· 131 132 133 134 135 136 137 ··· 4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