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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요리법 http://misangu.kr/60173764048 에스카르고: 식용 달팽이 4개, 화이트 와인 1/4컵, 물 2컵, 당근 1토막, 양파 1/4쪽 에스카르고 소스: 버터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파슬리가루 2작은술, 소금, 후추 약간, 빵가루 1작은술, 레몬즙 1작은술 [출처] [관자스테이크/달팽이요리]관자 에스카르고 스테이크 만드는법 by 미상유|작성자 미상유 http://blog.naver.com/rsh020210/220199617428 2014. 12. 10.
탈핵 학교 - 밥상의 안전부터 에너지 대안까지 방사능 시대에 알아야 할 모든 것 김익중 | 김정욱 | 김종철 | 요시노 히로유키 | 이헌석 | 윤순진 | 양기석 | 이계수 | 이유진 | 주영수 | 최무영 | 한정순| 반비 | 2014. 9.? 일 때문에 읽은 책인데 의외로 재미도 있었고 도움도 많이 받아서 기록을 해둔다. 제목에서 훤히 보이듯 탈핵 혹은 반핵 입장에 선 사람들의 강의 기록이다. 핵발전과 방사능의 위험을 의학, 과학, 사회 전반적인 관점에서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다. 회피하고 싶은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긴 하지만 그래도 정면으로 부딪쳐서 그 어두운 일면을 일부라도 직시하고 싶은 사람에겐 좋은 입문서이지 싶다. 이번 다큐를 하면서 느낀 게 아무리 포장을 하더라도 그 사람이 쓰는 용어를 보면 바로 찬성인지 반대인지 입장을 알 수 있겠다는 게, 찬성론자들은 '원자력'이란 단어를.. 2014. 12. 10.
조현아 & 경복궁 옆 칼 호텔 조현아의 그 일명 '분노의 땅콩' 사건이 떴을 때 내 머리에 제일 먼저 떠오른 단어는 경복궁. 대한항공은 몇년 전부터 경복궁 옆에서 호텔 짓고 싶어서 말 그대로 전사적 차원에서 지X발X을 해왔다. 하지만 대통령직을 재테크 수단으로 삼은 어느 분마저도 그 엄청난 후폭풍이 두려워 차마 인가를 못 해줬고 정권이 바뀌었다. 문화단지라고 이름도 바꿔보고 행정 소송 등으로도 해결이 안 되니까 아예 법을 바꿔서 지어올리자고 전방위로 로비를 한 덕분인지 사자방의 일원인 최 모시기 장관은 최근 '과도한 문화재 보호는 옳지 않다'는 식으로 밑불을 열심히 때주고 있었다. 그거 보면서 정말 위태위태 불안불안했는데 호텔 사업 진두지휘를 하는 책임자가 셀프 빅엿을 먹는 고마운 일을 해주셨다. ( 2014. 12. 10.
심리학이 어린 시절을 말하다 - 유년의 상처를 끌어안는 치유의 심리학 우르술라 누버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4.11.? 원제는 LASS DIE KINDHEIT HINTER DIR Das Leben endlich selbst gestalten. 역시나 도서정가제 대란 때 50% 할인해서 구입한 책이다. 간간히 영국이나 프랑스 것도 있었고 미국의 심리학 관련 책들은 많이 봤어도 독일 쪽은 -내 눈에는- 처음이라 이쪽 심리학자들은 어떤 얘기를 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또 무엇보다 주제가 흥미로워서 골라봤다. 책의 내용은 제목과 그대로 일치. 심리학자이자 상담치료사인 저자가 만난 환자들의 사례와 어린 시절의 상처로 인해 끝내 좌절하거나 아니면 그걸 딛고 일어선 유명인사들의 사례를 적절히 섞어서 치유와 극복의 과정을 설명해주고 있다. 한국과 상황이 좀 다른 것들도 있고 이 책을.. 2014. 12. 9.
프라하의 소녀시대 요네하라 마리 | 마음산책 | 2014.11.? 도서정가제 직전에 출판사와 온라인 서점은 미친듯이 책을 싸게 팔고 나같은 사람들은 미친듯이 지르는 그 광란의 와중에 제일 마지막 즈음에 지른 책. 엄청 많이들 샀는지 주문하고 한참 뒤에 따로 왔는데 오늘 사진 좀 찾으려고 보니까 일시 품절이네. 다들 반값에 홀려서 그냥 지른 모양이다. 요네하라 마리는 작년인가 재작년에 ㅌ님 댁에 놀러갔다가 읽어보라고 콕 찝어서 빌려주길래 가져왔던 '미식 견문록' 이후 완전히 빠져버린 작가다. 난 게을러서 팬질을 해도 그냥 멀리서 조용히 흠모하는 게 다인데 이 양반은 살아 있었으면 한번 찾아가서 만나보고 싶었던 그야말로 내게는 코드가 딱 맞는 마력의 소유자였다. 미식 견문록에서부터 그 안에 간간히 묘사되던 그 프라하의 소비에.. 2014. 12. 9.
이호정 선수 정말 예쁘게 활주하며 더블악셀을 가볍게 뛰던 초딩 4학년 때부터 홀딱 반해서 스토킹하고 정말 많은 기대를 했던 선수. 어릴 때부터 스케이팅 스킬이나 타고난 안무 소화력은 -내 콩깍지일 수 있겠지만- 동 세대 중에선 정말 발군이었다. 우리나라 선수로선 드물게 음악을 제대로 느끼는 선수였고 다양한 스핀은 물론 점프도 정말 폴짝폴짝 귀엽게 잘 뛰었는데 부상으로 한번 무너지니까 올라오지를 못 해서 많이 안타까웠다. 그떄도 호정이(그냥 입에 익은 호칭이니 양해를. ^^)를 좋아하던 피겨팬들과 얘기할 때 이 친구는 페어나 아이스댄스를 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토로했었는데 아이스댄스로 전향해서 얼마 전 끝난 탈린 컵에 무려 4위로 데뷔하는 기염을 토했다는 소식을 듣고 좋아서 팡팡 뛰는 중이다. 키가 작아서 아이스댄스에선.. 2014. 12. 9.
정말로 쫑~ 더빙 시사도 끝났고 홍보 문안 등등 나머지 다 보내고 업로드하고 완료~ 다큐 마무리가 늘 그렇지만 이번엔 여러가지가 겹쳐서 정말로 더 힘들었다. 목요일에 내년 초에 들어갈 일 회의와 금요일에 또 다른 다큐 기획안 마감. 비교 효과라 그런지 전혀 일 같지도 않게 느껴짐. 내일은 정말 아무 것도 안 하고 뒹굴뎅굴하면서 뽀양이나 거둬먹여야겠다. 오늘 저녁은 뭘 해서 바쳐야 찹찹 잘 좀 먹으려나... -_-+++++ 2014. 12. 8.
장하다 방금 더빙대본 끝냈음. 물론 한숨 자고 일어나서 뒤깍이 맞춰야하는 작업이 남아있긴 하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면 이제 90%는 완료~ 개님 때문에 멘붕 온 가운데 대형 마감까지 겹쳐서 정말 사고 치는 거 아닌가 좀 걱정했는데 다행히 마무리하는구나. 주는 것마다 탁탁 뱉어내고 밀어내고 안 먹겠다고 도망가는 뽀삐를 보면서 내 이제 두번 다시 개가 식신이라고 구박하지 않기로 굳게 결심했다. ㅜ.ㅜ 내 밥 챙겨먹을 정신도 없는 와중에 메뉴 바꿔가며 개 끼니 챙기는 거 정말 황당했으나... 어쨌든 그래도 그럭저럭 잘 버텨주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기로. 나도 잘 버텨냈고 우리 뽀양도 계속 잘 좀 버텨내길. 한숨 자고 일어나서 마무리해야겠다. 그나저나 나는 언제 좀 부드럽고 우아하고 편안한 다큐멘터리를 써볼 수 있을까.. 2014. 12. 6.
프레시 모차렐라 치즈 만들기 http://media.daum.net/life/food/photo/newsview?newsId=20141127093914173 해볼만 한듯. 근데 레닛을 어디서 구하지? 검색 좀 해봐야겠다. 2014. 12. 3.
이 시간 뽀양 고마워. 화이팅! 2014. 11. 29.
췌장염 레시피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vetvetvet&logNo=150186736737 http://blog.naver.com/wolf9717/80175212897 http://blog.naver.com/wolf9717/80175297216 http://blog.naver.com/ahvan90/90177115056 2014. 11. 29.
죽겠음 오늘 간신히 편구 마감. 컨버팅과 번역이 거의 쪽대본 수준으로 올라오는 통에 정말 머리에 쥐나는줄 알았다. ㅜㅜ cp는 뜬금없이 오늘 cg를 넘기자고 해서 편구 쓰는 와중에 cg 만들 거 뽑고 정리까지. ㅡㅡa 이 와중에 뽀양 병원 데리고 다녀야하고 부친은 나 심부름 시킬 것들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기다리심. 오늘 마감 끝내고 점심도 못 먹고 을지로와 이수를 늦을까봐 이리뛰고 저리뛰고. 문 닫기 2분 전에 뛰어들어갔다는. ㅎㅎ 어제부터 기미를 보이더니 결국 입술이 터졌다. 2014.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