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895 제이미 올리버의 드레싱 두 종류와 시칠리아식 페소토 소스 파스타 오늘 오전에 잠깐 지나가다 본 제이미 올리버의 30분 요리(던가?)에서 본 두 가지 레시피. 잊어버리기 전에 끄적여놓으려고 앉았음. 레몬 올리브 드레싱 익히지 않은 채소 샐러드에 넣으면 좋은 드레싱. 레몬즙 1 : 올리브 오일 3. 잘 섞은 뒤 소금을 조금 넣어 간을 맞춘다. 초간단인데 맛있을 것 같다. 로즈마리 발사믹 드레싱 익힌 채소를 사용한 샐러드에 어울리는 드레싱. 방송에선 치커리라고 하던데 한국에선 엔다이브라고 부르는 채소던데??? 청경채나 버섯으로 해도 괜찮을 것 같음. 1. 싱싱한 로즈마리 길게 3-4줄기 훑어서 잎사귀만 잘게 칼로 다지고 2. 마늘 1톨을 으깨거나 다져서 투하 3. 올리브 오일 1-2큰술 뿌려 섞고. 4. 발사믹 2-3큰술 뿌려 섞고 5. 소금, 후추로 간 맞추기. 6. 익.. 2012. 3. 7. 마신 와인들~ 연말부터 연초까지는 쫌 마셨는데 그 이후는 컨디션 등등으로 좀 덜 마시기도 했고 또 사진 찍기도 귀찮아서 놓친 게 많다. 맛있는 애들이 많았는데 뒤늦게 좀 아쉽네.. 일단 사진 털기~ 신세계 세일 때 산 R 콜렉션 중 하나. 기억에 까베르네 소비뇽도 함께 샀었던 것 같다. 정확한 아로마며 등등은 하나도 기억은 안 나지만 맛있었음. 어지간히 맛있지 않고선 사진을 찍지 않으니까 확실함. ^^; 스페인 와인. 스테이크 먹을 때 골랐는데 기대대로 묵직하고 부케며 아로마 다 풍부하고 좋았던 것 같다. 꼴렉시온? 이름 특이하네. ^^ 이건 꽤 오래 전 와인나라에서 엄청 세일음 낳이 해서 한병 남은 거 채어온 것 같은.... 우리 집에서 최하 몇년 이상 있었으니 잉미 기억이 가물가물이다. 크리스마스 날은 좋은 술을 .. 2012. 3. 6. 양파 샌드위치 & 기타등등 1. 먼저 모님의 요청을 받은 양파 샌드위치. 레시피로 뺄까 하다가 레시피라고 하기엔 너무 간단한 거라 그냥 묶어서 포스팅. 본능적으로 정력에 좋은 걸 아는지 쪼꼬만 박군이 엄청 좋아한다고 한다. ㅋㅋ 1) 확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조금 넣고 잘게 썬 양파 + 후추 + 소금을 조금 넣고 아삭하게 볶아낸다. 성인 버전은 여기에 화이트 와인을 1술 정도 넣고 향을 더해주지만 아무리 알콜을 날린다고 해도 애들에겐 안 넣는 게 낫지 싶음. 파프리카를 양파와 같은 굵기로 채쳐서 넣어 볶아도 맛있으나... 지금 파프리카는 금프리카를 넘어 다이아프리카. 한봉지도 아니고 한알에 4500원이 최저가. ㅜ.ㅜ 2-1) 토스터에 구워 놓은 식빵에 위의 양파를 얹고 슬라이스 치즈를 한장 얹어 오븐에서 치즈가 녹을 정도로 .. 2012. 3. 6. 통합진보당 ㅄ들 진보신당이 왜 그렇게 흥행을 못 하고 말아먹었는지 이제는 좀 알고 달리 가나 했더니 역시나다. 굴러들어온 복을 걷어차도 유분수지. 저렇게 망신을 줄 거면 아예 영입 시도를 하지를 말거나. 뭐가 틀렸는지는 모르겠으나 그 사람은 댁들에게 굴러들어온 호박인 흥행카드였다고. 그 계통 사람들이 얼마나 자존심이 강한데 저렇게 공개적으로 빅엿을 먹였으니.... 자존심 심하게 다친 서판사가 제발X제발 김문수 2가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내가 지역구는 할 수 없이 2번 찍겠지만 비례는 미우나 고우나 이 인간들 찍으려고 했고 주변에도 이왕이면 좀 찍어주라고 하고 있었는데... 덧정이 다 떨어지고 있음. 그렇게 우아하게 고결한 구름 위에서 살고 싶으면 그냥 시민 운동만 하던가. 정치를 하겠다고 나섰으면 제발 좀 현실 감.. 2012. 3. 4. 도쿄, 그 카페 좋더라 - 끌리는 컨셉, 메뉴, 인테리어, 운영 노하우 바운드 (지은이) | 멘토르 | 2012. 2.? 지금에야 하는 얘기지만 1월 말에서 2월 초까지 동생이 꽤 심각하게 창업을 할까 하고 고민을 했었다. 괜찮은 가게를 계약하기 직전까지 갔다가 지금 소규모 자영업 경기가 최악이라는 -누가 봐도 장사를 엄청 잘 하고 있는 주변 자영업자들의- 만류에게 결국은 접긴 접었는데 그때 내가 사준 책 중 하나. 직업병은 어쩔 수 없는지 난 일단 뭐든 시작을 할까 말까 내지 시작한다의 단계가 되면 구할 수 있는 모든 자료를 모아서 다 읽어보고 참고를 해보는 주의라서. ^^; 그렇게 괜찮아보이는 건 왕창 다 지른 바람에 이제는 쓸모없어진 이런 마케팅 관련 책들이 집에 잔뜩 쌓여 있다. 다시 필요하게 되면 그때 최신 것으로 사고 다 팔아치울 예정이지만 그래도 팔아치우기 전에.. 2012. 3. 2. 뽀양 1월 사진들 또~ 월요일에 초대형 마감이 있고 그걸 위해 머리도 쥐어뜯어야 하고 찾아야할 자료도 만만치 않지만 어제 회의를 했으니 오늘은 열심히 자료를 보고 내일부터 달리면 된다는 핑계로 또 호작질 중, ^^; 책 리뷰를 올리려고 헀으나 읽은지 좀 된 책이라 목차라도 좀 봐야하는데 보이지 않는다. 사진 좀 치우고 ㅅ양에게 재촉당한 시놉이나 써야겠음. 언제 어디서든 잠잘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증거 사진. 진짜 잘도 잔다. 새로 산 가방에 뽀양 넣어보기~ 형광빛이 도는 연두색과 잘 어울리는구나~ 이 가방 정도면 뽀양을 넣어서 어디든 몰래 잠입이 가능하겠다. 겨울이란 걸 보여주는 동글이 포즈 겨울잠~ 개가 아니라 곰인형 같아. >.< 설날 아침 뽀양 패션~ 한복은 나의 반대로 아직 장만하지 못했고 아쉬운대로 일본에서 보내온 .. 2012. 3. 2. 1월에 먹고 마신 것들~ 일도 손에 안 잡히고 (아직 마감이 절실하게 가깝지 않은 것이지. ㅎㅎ;) 해서 1월의 사진을 털어버리려고 한다. 1월은 12월에 비해 덜 챙겨먹기도 했고 귀찮아서 사진을 별로 많이 찍지 않은 관계로 다행히 올릴 게 적다. ^^ 1월 첫 차모임이었던 걸로 기억함. 점심은 모님의 협찬으로 김설문에서 튀김으로 거~하게 먹고 우리집에서 차 마시러 왔다. 보이는 쇼트브레드는 K2님의 협찬. 튀김을 코스로 거~하게 다 챙겨먹고도 저 기름진 티푸드들은 따로 또 들어가는 위장들이라니. ㅎㅎ; 첫판은 가향 녹차로 두번째는 자스민티를 주로 한 공예차로 뱃속의 기름기를 계속 씻어내줬다고 믿고 있다~ 겨울에 홍콩에서 사온 공예차를 이날 개시한 거다. 여름이 오기 전에 열심히 마셔줘야겠음. 달로와요의 피자빵(이라고 우리가 부.. 2012. 3. 2. 한숨 정신 산란하기 싫어서 의도적으로 눈을 돌리고 있었는데 오늘 승부조작으로 영장 나온 김모 선수 수갑 찬 사진을 보니까 한숨이 푹푹... 한해에 고교랑 대학을 졸업해 프로야구란 곳에 지명이란 걸 받는 선수는 10% 미만, 그 중에 어떤 형태로든 1군 무대에 서는 숫자는 1% 정도라고 한다. 아직 그다지 연봉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89년생이면 창창한 나이구만. 얼마든지 억대 연봉의 반열에 설 수 있는 유망주였는데 도대체 무슨 귀신이 씌어서 그런 짓을 했는지. 저작권 위반한 애들 잡아 놓으면 똑같이 나오는, 부모님은 암 환자고, 내일 당장 먹을꺼리도 없는 등의 그 찍어놓은 듯 한결 같은 레퍼토리라도 좋으니 나를 납득시켜줄 피치 못할 사정이나 변명이라도 좀 해주면 좋겠다. 작년 SK 때문에 가뜩이나 마음 떠난 야.. 2012. 3. 2. 올리브 통조림 두종류 우리나라에서도 올리브 통조림은 마트나 백화점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아이템이긴 하지만 정작 맛있는 건 정말 찾기 힘들다. 대부분 너무 짜서 염분을 빼는 후처리를 해주지 않으면 먹기 힘들거나 아니면 소스나 드레싱의 재료로 쓰기 적합한 수준. 근데 헨젤과 그레텔에서 정말 맛있는 올리브 발견!! BANGOR 블랙 올리브! 후면의 한글 라벨을 보니까 뱅고어 리페 올리브라고 나와있는데 스페인 산 올리브다. 일단 짜지 않아서 그냥 안주나 에피타이저로 먹기에 딱임. 이날은 프로모션이라 7천원에 사왔으나 일반적으로 파는 가격은 만원. 가격 대비 아주 훌륭한 친구임. 하지만 씨가 있는 타입이기 때문에 씨를 빼고 써야하는 요리에는 에로사항이 꽃핀다. CASTELVETRANO 올리브~ 역시 씨가 있는 타입의 올리브. 얘.. 2012. 3. 1. 케빈즈 파이 & 밀가루의 오렌지 브리오쉬 작년 내 생일에 선물받은 파이..... 인데 참 빨리도 올린다. ㅎㅎ 한 판은 이렇게 치즈케이크와 파이들이 조각으로 골고루 들어 있었음. 또 다른 건 이 네 종류가 각각 한판씩. 네개를 묶어 놓은 건 나의 설정 샷이다.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온 선물이라 좀 부담 작렬이긴 했지만 맛있게 잘 먹었다. 맛있는 파이나 브라우니가 땡길 때나 선물할 일이 있을 때 주문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으나... 동생이 열심히 베이킹을 하는 관계로 아직 주문 전화를 돌린 적은 없음. 밀가루의 오렌지 브리오쉬. 프랑스 빵은 프랑스 밀가루로 만들어주는 우리 동네의 작은 빵집. 이왕 프랑스 밀가루로 브리오쉬를 만든다면 전통적인 그 해바라기 모양으로 만들어주면 좋으련만... 이 덩어리 모양에는 불만이 많다. 하지만 위에 설탕을 뿌려 너.. 2012. 3. 1. 한국생활사박물관 3 - 고구려생활관 한국생활사박물관 편찬위원회 | 사계절출판사 | 2012. 2? 2001년에 처음 나온 책인데 1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역사 분야의 베스트셀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성인이 봐도 충분히 재미있고 또 효용성이 높다. 일단 도판이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서적에 비해 굉장히 다양하고 질이 높다. 보통 책은 벽화를 복원해 그려주거나 사진을 찍어놓은 정도인 것에 반해 이 책은 그런 자료 등을 기반으로 상상을 해서 눈에 보이는 모습을 생생하게 살려서 보여준다. 때문에 상상력이 부족한 나 같은 사람이나, 기초 정보나 자료가 부족해 머릿속에서 정확한 그림을 그리기 힘든 독자에게 내용과 함께 명확한 이미지를 가지게 한다. 물론 이 그림이 100% 정확하냐는 것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의견이 있을 .. 2012. 2. 29. 오오쿠 7 요시나가 후미 | 서울문화사(만화) | 2012.2? 피아노의 숲과 함께 열심히 기다리는 만화. (두다 댄싱은 포기 상태. -_-) 좀 느리긴 하지만 그래도 요시나가 후미는 꼬박꼬박 정확한 간격을 두고 꾸준히 책을 내주고 있어서 감사한다. 이제는 몰일록에서 묘사되던 세월을 넘어서 본격적으로 요시무네의 시대. 예전에 일본 역사에 관한 책을 한참 읽을 때도 띄엄띄엄 끊어지고 겉돌던 역사의 단편들이 오오쿠를 보면서 하나의 흐름으로 꿰어지기 시작한다. 남녀의 성별을 바꾸다보니 나오게 된 필연적인 왜곡이 실제 역사보다는 이 만화에 맞춰서 내 머릿속에서 재편집이 된다는 게 큰 문제긴 하지만. ㅋ 나중에 일본 역사책을 다시 들여다보게 되면 교정하는데 꽤나 고생을 할듯. 오오쿠를 보다 보니 일본 역사에서 상대적으로 내.. 2012. 2. 29. 이전 1 ··· 198 199 200 201 202 203 204 ··· 40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