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814 2017 LG 아트센터 공연 예매 피나바우쉬는 계속 고민 중. 신한카드 조기예매 할인이 끝나는 2월 중순까지 결론을 내려기로. 스페인 국립발레단 카르멘은 마린스키 공연과 완벽하게 겹쳐서 고민하다가 포기. 예전 같으면 캐스팅별로 하루 두탕도 뛰었지만 이제는 그런 체력이 안 나온다. 더구나 거의 예외없이 미친듯이 바쁜 4/4분기라 아마도 연말 특집 내지 신년특집을 준비하고 있을 확률이 높아서 11월의 발레는 눈물을 머금고 마린스키만. 더구나 그 다음 주인가에는 크로노스 연주가 있으니 더더욱. 얼마 되지도 않는 내한공연을 어떻게 이렇게 딱 붙여놓을 수 있는지... ㅜ.ㅜ 올해 내 LG 라인업~ 라 베리타. 4.30 일요일 3시 탈리스 스콜라스 5.31 수요일 저녁 8시 크로노스 콰르텟 11.21 화요일 저녁 8시. 2017. 1. 18. 더덕 소스 더덕 소스깐더덕 1개, 설탕 1/2큰술, 소금 1/3작은술, 마늘 2개, 화이트 비네거 1큰술, 꿀 1과 1/2큰술, 레드파프리카 1/6개, 2배 사과식초 1/2큰술, 포도씨유 4큰술 굴튀김 샐러드에 뿌리면 맛있다는데 다른 튀김 샐러드나 쇠고기 샐러에도 괜찮을듯. 샐러드용 굴튀김은 2번 튀겨야 눅눅해지지 않고 파삭하다고 함. 2017. 1. 18. 중식- 자니 덤플링 수요미식회가 망친 대표적인 맛집.참 좋아하고 이태원에 갈 때마다 들러 만두를 사와 쟁여놓고 먹던 집이었는데. 좋은 재료를 써서 냄새가 절대 안 난다던 그들의 자부심은 다 팔아먹었는지 역한 돼지냄새가 물씬 나는 만두들. -_-+++++깔끔하던 부추계란만두는 이제 메뉴판에만 남아있고. 그래도 지금까지 쌓은 정이 있으니 실수일 거라고 생각하고 한번은 더 가보겠지만 또 그렇다면 자니 덤플링과는 영영 안녕을 고해야할 것 같다.TV 안 나와도 장사 잘 되는 집들은 매스컴 좀 안 타면 좋겠다. 2017. 1. 16. 양식- 라 싸브어 진경수 셰프의 레스토랑으로 예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으나 와인 한잔 마시면서 식사를 하려면 지갑이 기절하는 소리가 나는 곳이라 내내 눈팅만 하다가 부친의 생신을 핑계로 과감하게 예약. 건물 4층인 걸 모르고 1층에서 한참 찾고 헤매다가 다행히 동생을 만나서 제대로~ 예약을 일찌감치 해놓기도 했고 또 평일이라 그런지 자리는 좋았으나.... 실내임에도 너무나 추웠다. 내내 난로 있으면 좀 갖다달라고 할까말까 했을 정도. 파티션으로 실내 구분을 해놨는데 우리 옆쪽 룸(?)에 들어온 일행이 너무 시끄러워서 그것도 살짝 좀 짜증났음. 비스트로처럼 왁자지껄. 댁들만 있는 게 아니라고!!!! -_-;;;; 쉐프 시그니처, 시즌 코스 , w 코스 3가지가 있어서 하나씩 먹어보려고 했으나 그렇게는 안 된다고 해서 부친.. 2017. 1. 15. 복숭아 통조림 급체와 몸살로 골골거리는 와중에 뜬금없이 입안을 감도는 복숭아 통조림의 맛. 어릴 때 많이 아파 입맛을 잃으면 엄마는 꼭 복숭아 통조림을 사줬다. 내게 복숭아 통조림은 아플 때만 누리는 특별한 사치였다. 그 때문인지 수십년이 흐른 지금도 몸이 안 좋으면 그 맛이 종종 떠오른다. 그런데 이게 희한하게 나만의 기억은 아닌 것 같다. 나랑 비슷한 세대와 얘기를 나누다보면 이 복숭아 통조림을 아플 때 특식으로 떠올리는 사람이 꽤 많음. 복숭아 통조림은 우리 세대의 소울 푸드가 아닌가 싶다. 2017. 1. 8. 배추굴 카나페 굴을 폼나게 먹을 수 있을듯. 응용도 해봐야겠다. ^^ http://m.media.daum.net/m/life/food/cooking/newsview?newsId=20161229121004106 2017. 1. 7. 표고버섯 내가 표고 말리려고 대충 널어놨더니 부친이 저렇게 질서정연하게. 버섯도 줄 맞춰 말리는 우리 부친. 가끔은 내가 울 부친 딸이라는 게 신기함. 2017. 1. 4. 스테이크 플레이팅 괜찮네.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5930618&memberNo=10736519&mainMenu=LIVING&naverapp=true#nafullscreen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5806295&memberNo=10736519&naverapp=true#nafullscreen 2016. 12. 31. 브로컬리 새우 샐러드 & 굴 파스타 간간히 눈팅하는 블로그에 올라온 레시피. 따라하기도 좋고 맛있어 보여서 링크~ 조만간 해먹어야겠다~ http://cool120p.egloos.com/7290710 2016. 12. 30. 독감 내가 걸렸단 얘기는 (다행히) 아니고. 진짜 심하긴 한 모양이다. 정기적으로 귓속에 가려움증이 확 올라오는 고질병이 있어서 며칠 전 이비인후과에 갔는데, 제일 한가한 요일과 시간대인데도 병원이 아이들로 바글바글. 아랫층 이비인후과야 항상 미어터지지만 내가 다니는 그 병원에 그렇게 많은 아이들이 있는 건 정말 처음 봤다. 45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는데 바쁜 일도 없으니 기다려도 큰 상관이 없긴 하지만 독감 예방 주사도 안 맞은 상황에서 온 사방에서 바이러스의 공격을 받는 건 현명하지 않다는 판단에 뒤도 안 돌아보고 잽싸게 집으로 후퇴. 4/4분기 마감에 밀려 미뤄놨던 건강 검진 등 내과 갈 일도 소소하게 있는데 그냥 독감이 잦아들 때까지, 혹은 내년 설날 이후로 미루는 게 현명하지 싶다. 인간도 조류도 부.. 2016. 12. 30. 일본서 온 뽀양 선물 받은 개는 전혀 감사하지 않은 표정이지만. ㅎㅎ 주인들은 감사함~ 머리 위에 ㅆ 하는 말풍선이 보인다. ㅎㅎㅎㅎㅎ 이쯤에선 무념무상... 티벳여우가 떠오르는... ㅋㅋㅋㅋㅋ 2016. 12. 30. 셀프 선물들&.... 12월에 받은 내 생일 선물. ㅎㅎ 10여년을 벼른 숙원 아이템 플로렌틴 터콰즈 샌드위치 접시. 크기도 적당하고 쓰임새도 좋아서 내년 내 생일에 하나 더 선물할까 고민 중. ^^ 오늘 도착한 동생의 셀프 성탄선물. 홈쇼핑 특가라서 정말 무~지하게 쌌다. 사진엔 빠졌는데 역시 돈 주고 따로 사야하는 닭모양 냄비꼭지도 딸려왔음. 나도 묻어가는 득템~ 저 캐서롤에 묵은지와 돼지목살을 세팅해놨음. 오늘 저녁메뉴는 묵은지 목살찜~^ㅠ^ 고디바 세일에 마구마구 질렀지만 사진은 얘만. 작년에 새로 나온 3종 쿠키인데 레시피가 바뀌었는지 작년보단 버터향이 약하고 리치한 감이 줄었으나 괜찮음. 또 세일이니 다시 한번 질러줘야 함. 완전 맘에 드는 뽀삐 매트. 간식을 감춰놓고 찾아먹게 하는 건데 뽀삐가 정신줄을.. 2016. 12. 26. 이전 1 ··· 95 96 97 98 99 100 101 ··· 4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