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814 점심 냉장고에서 발굴해낸 피자 한입을 기다리며 대기중인 뽀양. 배 채웠으니 자료 내려받고 내일 회의 준비 해야겠다. 그나저나 오늘 지 온다더니 왜 이리 쨍쨍이냐. 텃밭에 물주러 가는거 좀 건너뛰어보려고 했더만. 비야 와라. ㅜ.ㅜ 2012. 5. 8. 호작질 방금 찍은 우리 뽀양 시리즈. 일할 때는 아이패드를 필히 딴방에 둬야겠다. 오늘 이 시간까지 일 하나도 안했음. ㅜ.ㅜ 빨간 건 뽀양처럼 다리가 안 좋은 아이들을 위한 경사로. 동호회분이 재료비만 받고 만들어주셨는데 문제는 견생 내내 인간 리프트를 이용해온 이 개X가 이용을 거부하고 있다. 어제는 억지로 몇번 올렸더니 오줌 테러를 하는 초유의 꼬장까지 부렸음. -_-+++ 오늘도 이렇게 나를 내려라~ 하면서 느긋하니. 단 먹을 게 있을 때는 알아서 올라가고 내려온다. ^^; 2012. 5. 7. 이런저런 잡상들 일해야 하는데... 지금 결정나지 않고 기다리는 일이 하나 있으니 손에 잡히지 않아서 이러고 있다. 기사들 클릭하다가 떠오른 잡상들 간단히 끄적. 1. 솔로몬 저축은행.... 2008년 금융위기 때도 여기 위험하다고 부친이 말리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18개월짜리 예금을 넣었었다. 그때 복리 이율이 8%대였던 걸로 기억함. 2010년에 찾을 때 형편없이 떨어진 이율 보면서 동생이랑 그냥 한 2-3년 넣을 걸 하고 아쉬워 했었다. 그 즈음에는 BIS 비율이며 등등이 괜찮아져서 보수적인 부친이 여기에 예금 예치를 하시는 걸 보고 덩달아 우리도 넣었는데 그 만기가 올해 초였다. 마침 그날 대전에 회의가 있어 동생에게 부탁하고 내려가는데, 자동연장 어쩌고 하면서 본인이 오지 않으면 해지를 해줄 수 없다고 전화가 왔.. 2012. 5. 7. 웃김 크디고 않은 집에서 정말 몇발딱만 걸어가면 얼굴보며 함께 볼 수 있는 사진을 지금 아이패드로 전송하고 메시지로 대화 중. ㅋㅋㅋ 웃기면서 조금은 심각하단 생각이 든다. 나름의 한계 설정으로 카톡은 해외거주 가족을 제외하고 누구하고도 안 하니 친구 등록을 안 하거나 답을 안 한다는 이유로 서운해하지 마시길. 2012. 5. 7. 그동안의 이것저것 베이킹~ 메모리 카드 리더기가 말썽이라 한동안 사진을 못 올렸더니 메모리가 터지려고 한다. 저녁 하기 전에 후다닥 좀 올려봐야겠음. 발렌타인 데이 때 동생이 만든 초콜릿. 산딸기 퓌레가 들어간 게 새콤하니 정말 맛있었다. 채식 베이킹 레시피로 만든 블루베리 크럼블. 뜨거울 때 먹으면 괜찮은데 식으면 좀... 역시 몸에 나쁜 게 들어가야 맛있는 모양이다. ^^; 녹차 쇼콜라 케이크. 맛있음~ 피넛 버터를 없애려고 만든 피넛버터 쿠키. 레시피에서 설탕을 좀 더 빼야 한다는 사실을 깜박해서 좀 달았다. 땅콩 다진 것도 다음엔 꼭 넣어야겠음. 난 역시 씹히는 식감이 있는 걸 좋아한다. 피넛버터 초코칩 쿠키. 얘는 무시무시하게 단 레시피라는 걸 확실하게 기억하고 있어서 설탕을 반으로 줄인 것까지는 좋았는데... 밀크 초코.. 2012. 5. 6. 커피 조윤정 | 김정열 (사진) | 대원사 | 2011. 가을 작년에 동생이 커피 배우러 다닐 때 샀던 책. 그때 읽었는데 작년엔 책 읽은 감상도 쓰기 귀찮을 때라서 이제야 하나씩 찾아내서 간단히 기록이라도 해두려고 한다. 대원의 빛깔있는 책 시리즈 중 하나인데 현대인들을 위한 간단한 입문서의 목적을 가진 책 답게 200쪽 안쪽의 두께에다 커피의 역사, 종류, 문화, 재배 방식 등등 가장 일반적이고 인문학적인 내용부터 시작해서 로스팅, 블렌딩, 테이스팅과 다양한 추출 방식과 변형 등에 관한 내용을 총망라하고 있다. 이 책 한권을 읽고 맛있는 커피를 만드는 게 가능하지는 않겠지만 정독을 한다면 어디 가서든 최소한 입으로는 어떤 게 맛있고, 어떻게 해야 맛있고~ 등등을 떠들 수 있지 싶다.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었.. 2012. 5. 6. 주기자 : 주진우의 정통시사활극 주진우 | 푸른숲 | 2012.5.5 사실 이런 류의 책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아무리 객관적이려고 노력을 한다고 해도 한쪽 면에서만 바라본다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또다른 시각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사실 객관성을 담보하기 쉽지 않다. 그래서 나와 정파가 같든 다르든 일과 관련해서 자료를 봐야 한다거나, 아니면 시간을 두고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정보가 있다고 판단되는 걸 제외하고는 잘 읽지 않는다. 하지만 하도 시대가 X같다 보니... 내가 할 수 있는 담벼락 걷어차기는, 이렇게 주류에서는 절대 입 밖에 내지 않는 얘기를 구박 받으면서도 해주는 사람들의 글을 조금이라도 더 읽어주고 책 한권이라도 팔아주는 것이지 싶어서 간만에 감상문까지 끄적거리려고 앉았다. 일단 전체 요약을 하자면 기대 외.. 2012. 5. 6. 텃밭- 0505 날씨가 미쳤나보다. 더워서 짜증나는건 7,8도 충분한데 5월부터 이게 뭔 난리린지. 오늘도 사진찍는건 잊었지만 여하튼 4일날 고추 2종류와 파프리카, 주키니, 토마토 2종류, 고수, 깻잎을 심은데 이어 오늘은 웜우드, 오레가노, 루꼴라 심고왔음. 바질이랑 오크라는 좀 더 키워서 옮겨 심어야하니 그때까진 물주고 풀이나 뽑아주면 될듯. 아! 지지대 필요한 애들 세워줘야 하는구나. 담주부터 바빠질듯 싶으니 컨디션 보고 낼 가야겠다. 제발 벌레는 조금만 생기길... 2012. 5. 6. 대만차들 오늘 ㅌ님이 대만에서 갓 공수한 애들과 함께한 티타임. 이번엔 반드시 사진을 찍겠다는 일념으로 둘이 ㅎ감께 정신을 바짝 차린 덕분에 위험한 순간이 몇번 있었지만 어쨌든 성공했다. 그냥 대만 홍차라고 써진 아이로 시작. 날이 너무 더워서 스콘 굽는 건 포기하고 밀가루에서 사왔다. 살짝 달긴 하지만 가격 대비 먹을만 함. 뽀양 대기중. ^^ 약간 약한 느낌이지만 과일과 잘 어울릴 것 같아서 ㅇ씨가 공수해준 제주도 레몬을 한조각 띄워봤음. 아주 훌륭한 선택이었다. ㅌ님이 대만에서 시음하고 감동하면서 사왔다는 동방귀비차를 두번째로. 금방 써지기 때문에 듬뿍 넣고 짧게 우려서 마셔야하는 차인데 타이밍만 잘 맞추면 아주 훌륭. 수색을 감상하기 적당한 잔이 아니라는 걸 뒤늦게 깨달았으나... ^^;;; 동방미인. 괜.. 2012. 5. 5. 텃밭- 0503 오늘 모종들 도착. 낮에 친구 ㄱ양과 심으러 갔다가 열사병걸려 죽기 딱 좋은 날씨란 결론을 내리고 물만 주고 왔는데 그늘에 앉아 내가 물주는 모습을 구경하는 뽀양의 포즈와 표정 못찍은거 아쉽다. 땡볕에서 일하는 노예를 구경+감시하는 주인의 자세였음. 키워서 뽀삐 먹이려고 구입한 야콘 모종을 심고픈 욕구가 급격히 사라짐. ㅡㅡ; 딴거면 그냥 미루겠는데 모종이라 저녁에 가서 청양고추 5포기(나 이렇게 많이 주문 안 했음 ㅜㅜ)랑 깻잎 한포기만 번개처럼 심고왔다. 내일은 나머지 모종이랑 허브도 심어야함. 과연 잘 자라줄 것인가? 태평농법을 신봉하기로 했음. 2012. 5. 3. 파업? 아이패드를 질투했는지 모니터가 맛이 가서 일도 못하고 이렇게 아이패드로 노는 중. 뽀삐 사진 수시로 찍어 올리기는 좋구나. 그나저나 점심 약속한 ㄱ씨는 왜 안 오는겨. 배고파 죽겠구만. ㅡㅡ; 2012. 5. 3. 아이패드로 찍은 뽀양 내 똑딱이보다 화질이 낫구나. 진짜 중독될 것 같다. 나도 이제 잡스의 노예 인증인가? -_-a 동생의 아이폰으로 찍은 일명 닭개 혹은 개닭 시리즈. ^^ 2012. 5. 3. 이전 1 ··· 186 187 188 189 190 191 192 ··· 4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