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4814

운하가 건설되면 사라질 멸종 위기 야생동식물 운하의 문제점에 관한 글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는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어야 할까? 2008. 3. 14.
Lynne의 참 행복한 케이크 & 쿠키 양윤정 | 동아일보사 | 2008. 1. ? 베이킹도 유행이 있기 때문에 새로 나오는 책을 꾸준히 봐줘야 한다는 지론을 가진 동생의 구입품이다. 보통 그런 책들은 눈요기나 데코레이션 아이디어를 얻는 정도로 활용하는데 이건 간단해 보여서 모처럼 베이킹을 하는 날 시도를 해봤다. 손이 많이 가고 복잡한 베이킹은 사 먹는 게 싸다는 지론을 갖고 있는 고로, 어떤 베이킹 책을 사던 간에 내가 시도하는 건 심플한 케이크와 파이, 쿠키 종류이다. 같은 파운드 케이크나 파이라도 책에 따라서 레시피가 조금씩 차이가 있고 맛도 다르다. 때문에 결국은 자기 입에 제일 맞고 편한 레시피를 선택하게 된다. 그렇게 고정된 입맛과 취향이 있는 가운데 뒤늦게 나온 이 책을 잡아서 그런지 몇가지 불만 사항이 눈에 띄었음. 일단 설탕.. 2008. 3. 14.
누구나 갖고싶은 패브릭 선물 DIY 배효숙 | 동아일보사 | 2008.1. ? 뭔가 조물락거리면서 만드는 일을 좋아하긴 하지만 타고나길 바느질 종류는 쥐약이다. 그래서 다른 종류의 이런 실용서적들은 구입을 했어도 바느질 관련은 눈도 돌리지 않았는데 사촌동생의 생일 선물을 고르다가 눈에 들어와 구입을 해봤다. 선물하기 전에 눈요기라도 해보자는 심산에 비닐 포장을 뜯어서 보는데 오호~ 간단해 보인다. 이런 류의 책들을 만들 때 많은 걸 전달하고픈 욕시에 엄청난 두께와 후덜덜한 수많은 아이템들로 사람을 질리게 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 책은 그런 유혹에서는 잘 벗어난 것 같다. 만들기 어려워 보이지도 않고 또 시키는대로 따라만 하면 다 될 것 같은 착각이 드는 소품들. 옷 같은 것들은 공정도 복잡하고 또 사이즈도 커서 아무래도 기본적으로 드는.. 2008. 3. 14.
아발론 연대기 4 - 요정 모르간 장 마르칼 | 북스피어 | 2008. 2.17-3.13 원제 Le Cycle du Graal: La Fee Morgane tome 4 로 1994년에 세상에 나왔다. 화장실 밖으로 절대 가지고 나오지 않느다는 조건 아래서 내 건강에 이상이 없는 한 대충 한권 읽는 데 한달이 걸리는 모양이다. ^^;;;; 4권은 지금까지 내가 읽었던 아더왕 이야기에서 모드레드와 함께 최고의 악역으로 알고 있었던 모르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내게 있어서 아발론 연대기 4권은 모르간의 재발견으로 요약할수 있겠다. 멀린의 마법을 이어받은 두 전수자 중 하나인 비비안이 란슬롯을 키우고 보호하면서 멀린을 대신해서 원탁의 기사들에게 선한 조언자의 입장이라면 모르간은 기본적으로 예측불허이다. 그녀의 필요에 의해, 혹은 내키.. 2008. 3. 14.
너 어느 별에서 왔니? 일하기 싫으니 테스트에만 버닝 중이다. 재밌는 게 많네. ^^ 토성에서 온 사람 당신은 계획을 세워 꾸준히 그리고 꿋꿋하게 꿈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당신은 신중하게 원칙을 지키며 행동하는 편입니다. 당신이라면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때는 위엄있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행복에 초점을 맞추세요. 목표만 바라보다 삶의 여러가지 즐거움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 조금 더 여유를 가지면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성공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너 어느 별에서 왔니? 그나저나 내일 마감 2개인데 이렇게 놀아도 되나? ㅠ.ㅠ 2008. 3. 13.
유전자 조작식품 몇년 전에 PL 법 관련 프로그램 만들 때랑 한국식품공업협회 교육물 만들 때 이 GMO 식품 기준에 대해 빡세게 공부했던 기억이 나서 옮겨왔다. 그런데.... 왜 그때보다 법이 더 느슨해졌지????? ○ 콩(소비량의 절반은 GMO) : 장류(간장, 된장, 고추장, 쌈장 등), 두부류(두부, 유부 등), 콩나물, 식용유, 콩기름(라면 포함), 마가린, 쇼트닝, 콩가루 함유 과자, 스낵, 빵류, 콩 통조림, 콩단백 함유식품, 두유, 대두버터, 마요네즈, 스파게티, 마카로니, 각종 향신료, 소시지, 베이컨, 커피크림 --> 콩기름 안 먹은지 어언 몇년이니 일단 안전. 간장과 된장은 유기농 가게에서 사먹으니 일단 안전하지만 고추장과 쌉장은 의외네. 거래처를 바꿔야겠군. 앵겔지수 또 상승하겠다. ㅠ.ㅠ 두부도 국.. 2008. 3. 13.
금과옥조 X통을 맨정신으로 지켜봐야 하는 내 정신을 위로하고 정화하기 위해서..... 보고 듣는 것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생각이 된다. 생각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말이 된다. 말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행동이 된다. 행동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습관이 된다. 습관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인격이 된다. 인격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운명이 된다. 요즘은 특히 첫번째 항목이 중요한데... 밥 벌어 먹고 살자니 뉴스를 안 볼 수도 없고 미치겠다. ㅠ.ㅠ 2008. 3. 13.
재미있는 분류 독일군의 분류라고 한다. 머리 좋고 부지런한 자는 참모형 머리 좋고 게으른 자는 지휘관형 머리 나쁘고 게으른 자는 사병형 머리 나쁘고 부지런한 자는 위험인물이므로 독일군에서 제대시켜야 한다. 네번째에 딱 떠오르는 인간이 바로 2메가. -.ㅜ 2008. 3. 13.
엠파스 댓글에서 퍼온 글. 많은 부분에서 공감. 특히 30대 이후 연배부터는 후덜덜한 싱크로율.... -_-;;; 비교 좀 해보자 1. 철야에 야근에 내몰리면서도 새참이랍시고는 라면하나 제대로 못얻어먹고, 퇴근길에 소주 한잔 먹으면서 신세한탄한 죄로 남산에 끌려가 간첩으로 내몰리던 박통시대를 태평성대였다고 기억하며 노무현좌파 운운하는 치매끼 있는 노친네들. - 댁들한테 무슨 죄가 있겠수? 인간두뇌의 망각이 문제지... 2.. 롬싸롱에서 딸같은 여자애들끼고 술먹으면서 옛날에 통하던 야로가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며 경제파탄 타령하면서 노무현이 나라 말아먹었다는 중늙은이들. - 경제파탄인데 니들 술은 뭔돈으로 먹고 골프는 어떻게 치러다니냐? 틈틈이 대리기사하냐? 3. 주 5일 근무에 주말마다 차끌고 놀러 나가면서도 경제가 이렇게 나쁜데 .. 2008. 3. 12.
재미로 보는 자미두수 http://egosan.com/menu_02_1.html 십이지법은 뭔 소린지 모르겠고 자미두수는 대충 잘 맞는 듯. 특히 내가 수학에 완전 잼병인 건 어떻게 나온 결과일까? 이 사람은 얼핏보기에도 위압감이 있으며 나이보다 점잖은 스타일로 속을 알 수가 없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짐작하기가 어려운 사람이다. 남에게 실수 할 말은 아예 하지를 않으며 자신이 한 말에는 책임을 지는 사람으로 확실하지 않으면 확답을 안하고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아닌 것은 거절을 확실히 하는 성격이다. 사람이 정직하고 인정도 있으나 절대로 손해를 보거나 밑지는 장사는 하지 않는데 강자에 강하고 약자에 약한 면이 있어 오히려 이런 사람이 자기보다 약자에게 잘 당한다 하겠다. 대개 맏이나 막내에서 많고 중간에 태어났어도 부모를 모실.. 2008. 3. 10.
$#%$^*^(^*)&) http://news.media.daum.net/society/others/200803/10/akn/v20282164.html 평화로운 오후에 또 혈압이 확 치솟는다. 난 지난 3년동안 증여세 내느라 1년 내내 스트래스 받으면서 허리가 휘었고 분납해서 내던 첫 해인가 둘째 해에는 세무서에서 조사 관련으로 전화도 받아봤다. 죄가 하나도 없는데도 세무서에서 전화 오니까 진짜 놀래서 손이 다 덜덜 떨리더라. 그런데 뭐라고? 이 나라 법은 높은 놈들에게는 한없이 약하고 아랫 것들에게는 빡세게 적용되는 구조인 모양이다. 이러니 억울하면 돈 벌고 출세하라는 소리가 나오지. 에라이 이 ^&*%*(&*(_)(*)_(_^%^ 같은 것들. 2008. 3. 10.
이웃집 살인마 - 진화 심리학으로 파헤친 인간의 살인 본성 데이비드 버스 | 사이언스북스 | 2008.3.8-10 원제는 The Murderer Next Door 로 2005년에 나온 책이다. CSI가 히트를 치면서 살인과 법의학에 대한 케이스 기록류의 서적들이 많이 나오는 터라 이건 프로파일링에 초점을 맞춘 내용이려니 하고 잡아봤다. 그런데 각종 케이스들이 간단간단히 언급되기는 하지만 이 책의 주인공은 개개의 독특한 사건이 아니라 인간 본성에 내재된 살인이라는 행위 자체이다.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이 어떤 상황에서 살인을 하고 연령별, 성별, 지역별에 따른 편차와 그 아치의 이유 등등을 진화 심리학이라는 비교적 신생 학분에 기초를 두고 설명하고 있다. 이 진화 심리학에 대칭되는 논리의 책은 아직 읽지 못한 터라 어떤 반박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 자체를 두고.. 2008.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