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마시기/술58 Santa Rita 120 Melot/ Di Giorgio Sparkling Melot 2004/ Trapiche Oak Cask Malbec 2007/ Chateau Bejak Romelys 2003/ Rambusco Rosso Amabile/ G7 reserva Shiraz 2007/ Marques de Riscal 1860 Castilla y Leon Tempanillo 2006/ Forrest Estate 2006 Pinot Noir 와인 사진을 털어내지 않으면 디카 하드 비우기의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 간만에 밀린 숙제를 하려고 앉았다. 이건 그때 그때 해야 하는데... 일단 저 기~다른 이름을 옮겨 적는 것부터 너무 귀찮아서... 마신지 오래 된 것은 언제나 그렇듯이 내가 이걸 마셨다는 기록 정도의 의미만 있다. ^^; Santa Rita 120 Melot 120으로 브랜드를 붙인 네이머는 참 재치가 있는 듯. 어려운 와인 이름 외우기에 지친 사람에게 참 눈에 쏙 들어오고 또 절대 잊히지 않는다. 맛은 저 대중적인 이름 만큼이나 무난하고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보통 기억에 각인된 와인은 아주 맛있거나 아니면 아주 맛없거나인데... 얘는 이름이 외우기 좋았다는 것 말고는 기억이 없음. ^^; Di Giorgio Sparkling .. 2010. 4. 12. WEINERT MALBEC 2000 / ALTUM TERRAMATER MERLOT 1999 / ESCUDO ROJO 2004 / CHIANTI CLASSICO BANFI 2006 / GINESTE BORDOAUX 2006 / CORDIER CHATEAU D'AVENSAN HAUT MEDOC 2005 / SALON DE BARNALS / CASA FORTA SAUBIGNON BLANC 2006 / SUTTER HOME PINOT NOIR 2005 /.. 올해가 가기 전에 쌓이고 쌓인 와인 사진들을 드디어 털어내기로 작심하고 앉았다. 처음에는 귀찮아서 나중에는 엄두가 나지 않아서 미루고만 있었는데... 털어내니 진짜 많군. 사진 조차도 안 찍은 애들이 이것보다 더 많으니 우리 가족이 진짜 와인을 많이 마시기는 하는 모양이다. 앞쪽은 내가 이런 와인을 마셨다는 기록이지 맛에 대한 기억은 대부분 거의 없고 그나마 최근에 마신 애들은 끄적거리는 게 가능하겠군. 먼저 WEINERT MALBEC 2000 부터~ 말벡이라서 묵직하고 좀 중후한 걸 예상했는데 의외로 좀 가벼웠던 기억이... 가물거리는 기억이라 신뢰할 수 없음. ^^; ALTUM TERRAMATER MERLOT 1999 와인나라 세일 때 왕창 세일한 품목으로 본래 몸값은 10만원이 넘으나 5만원대로 구.. 2009. 12. 28. 가격대비 마셔볼만한 와인 오늘은 회사로 나가서 서브작가 점심이랑 빙수라도 사먹일까 했으나 폭우가 나를 막아서... ^^; 월요일에 나가봐야겠다고 결심을 바꾸고 서핑중에 발견한 정보. 나처럼 능력 모자란 와인 애호가들에게 좋은 정보인 것 같다. 출처 : http://tong.nate.com/onglfree/34283284 화이트 와인 1.Chardonnay *Frontera, Concha y Toro, Chile. *생산자: 콘차 이 토로 *품종: 샤르도네 *추정 가격대: 8천~1만2천원 추천의 글: 콘차 이 토로는 1백20년의 역사를 가진 칠레 최대의 와인회사다. 고급 와인 생산의 기치를 걸고 칠레 와인의 근대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최대 생산자답게 다양한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프론테라 와인은 가장 저렴한 축에 속한다. 테이스.. 2009. 7. 9. MYCHEL LYNCH 2006/ BOURGOGNE PINOT NOIR ANTONIN 2006/ CRISOL ARGENTINA RED/ CHATEAU BEGADAN MEDOC 2006/ WOODBRIDGE CABERNET SAUVIGNON 2006/ LEAPING HORSE MERLOT 2005 그동안 내내 목에 걸린 가시 같은 밀린 숙제인 와인 사진 털기. 오늘 모처럼 정신차리고 일을 쫌 한 김에 켜켜이 쌓인 와인을 치워보려고 앉았음. 라벨 이름 옮겨적기 귀찮아서 사진을 안 털다보니 이게 쌓이고, 그게 무서워서 아예 와인병 사진을 찍지도 않는 게 많아서 마신 것의 반 정도도 안 되는 것 같다. ^^; 다들 마신지 오래되서 시음이나 감상 포스팅이라기 보다는 그냥 이런 걸 마셨다는 기록의 의미. MYCHEL LYNCH 2006 5월인가 뽀삐 데리고 한강변으로 나간 소풍 때 동행했던 와인. 쁘띠 사이즈에 만원 정도의 저렴 와인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야외에서는 이상하게 와인이 더 맛있어지는 걸 감안하더라도 보르도 와인 특유의 가벼우면서 풍부한 감칠맛이 좋았었음. 탄닌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고 프루티하면.. 2009. 7. 4. SUNRISE CARMENERE/ LA JAYA CABERNET SAUVIGNON GRAN RESERVE 2005/ MONTE VELHO 2006 앉은 김에 와인 사진도 좀 털어야겠음. 이 블로그 만들 때 차와 와인 시음기를 꼼꼼히 올리려고 결심했는데 와인 쪽은 자꾸 게으름을 피우게 되는 듯. 이것보다 더 많이 마셨지만 사진 찍기 전에 병을 버린 게 많다. ^^; 어쨌든 있는 친구들이라도 간략하게 기록을 해놓자는 의미에서. 시음기라고 할 건 없고 그냥 마셨다는 기록. 인천 사는 사촌 동생이 명절 때 우리 부친한테 선물한 와인으로 기억이 되는데... ^^a 이건 마신 지가 좀 되서 정확한 기억은 없지만 사진을 찍은 걸로 봐서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음. 디캔팅이 별반 필요없이 금방 활짝 열리는 와인이었던 기억은 난다. 선물 받은 거라 가격대는 잘 모르겠음. 만원 초반대나 그 이하라면 즐겁게 재구입하겠다. 라 호야 브랜드의 그냥 일반 라인 와인을 마셨을.. 2009. 4. 30. GRAND VIN DE BORDEAUX MEDOC 2006/ CROIX DE LAULAN BORDEAUX 2005/ BARON PHILIPPE DE ROTHSCHILD VIN DE PAYS D'OC CABERNET SAUVIGNON 2005/ TENUTTO POGGIO TOSCANA CHIANTI CLASSICO 2006/ VEGA YERADELL VINO DE MESA 한 백만년만에 와인 리뷰가 되겠다. ^^; 사진을 안 찍은 것까지 포함하면 사실 이것보다 3배는 더 마셨지만... 그건 걔네들의 운명이려니~ 작년까지 와인 시장이 쭉쭉 성장하다가 올 설부터 불경기의 여파로 휘청하는 모양인지 백화점이며 와인 전문매장에서 할인이 이어지고 있어서 좋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좀 그렇네. 지지난주에 와인나라 세일 때 왕창 질러온 기념으로 디카에 있는 와인들을 좀 털어보기로 하고 작정하고 앉았음. 오래된 사진들이 많아서 그냥 어렴풋하고 간략한 기억 정도가 되니 신빙성은 별로 없음. GRAND VIN DE BORDEAUX MEDOC 2006 작년 여름 와인나라 세일 때 지른 쁘띠 사이즈 와인. 꽤 괜찮았고 보면 다시 사와야지~했던 것 같음. CROIX DE LAULAN BORDEA.. 2009. 4. 5. ALCANCE 메를로 2005 주말에 마신 와인. 와인나라 벼룩 때 50% 세일을 하길래 7만원 하던 걸 큰 마음 먹고 구입했는데 생갈비 먹는 김에 뜯었다. 난 와인 맛은 잘 몰라~ 늘 이렇게 외치면서 우리 부친의 혀는 가격은 동물적으로 간파하는 모양. 오픈하고 맛 보시라고 살짝 드렸더니 "근래에 마신 것 중에 제일 낫다." 는 평가를... 당연하지요. 근래에 마신 것 중에 제일 비싼 것이옵니다. -_-;;; 요즘 속이 별로 좋지 않은 관계로 나는 맛만 살짝 보고 사흘에 걸쳐 부친이 해피하게 싹 다 드셨다. 첫날 오픈하고 좀 있다가 마셨을 때 느낌은 굉장히 풀 바디라는 것. 메를로 특유의 부드러움은 분명히 있지만 만약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다면 얘는 쉬라즈이거나 쉬라즈 + 메를로 블렌딩으로 대답을 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묵직하다.. 2008. 10. 14. 그동안 마신 와인들 디카 메모리를 모처럼 컴퓨터와 연결한 김에 메모리 털기 시작. 바로 바로 했어야 하는데 너무 많이 쌓여서 -그나마도 최근엔 아예 찍지도 않았다. -_-;- 포스팅 의욕 상실. 그냥 사진과 혹시라도 기억나는 게 있으면 느낌이나 끄적여야겠다. 기나긴 이름과 출신지 옮겨적기 역시 포기. ^^ 까베르네 소비뇽이라는 품종이 주는 기대대로 고기랑 먹기 딱 좋았건 와인. 세일로 구입했기 때문에 가격대는 상당히 저렴했는데 품질은 몸값보다 훨씬 높았다. ^^ 이태리 와인이었는데 출신지 때문이라 그런지 토마토 소스와 아주 궁합이 좋은 와인. 피자랑 마셨는데 진짜 잘 어울렸다. 작은 병이었는데 좀 더 사온 걸 후회했을 정도로 밸런스가 좋고 풍부한 와인. 다음에 보이면 -그리고 싸면 ^^- 또 살 예정. 샤도네이임에도 굉장히.. 2008. 10. 10. Casa Silva Quinta generacion 오랜만에 와인 포스팅. 그동안 매주 평균적으로 한두병 이상의 와인을 마셨는데 사진만 찍어놓고 안올린게 부지기수. 나중에는 사진도 찍지 않고 그냥 병을 버린 것도 많다. 나중에 사진을 찍어놓은 건 기록 차원에서 포스팅을 하겠지만 그야말로 기록장이지 그건 시음기록을 남긴다는 건 불가능일 것 같다. 그나마 최근에 마신, 그리고 아주 괜찮았던 칠레 와인 포스팅을 하나 처리해야겠다. 이렇게 생긴 친구로 배경은 8월 말에 놀러갔던 펜션의 식탁. ^^ 카사 실바 퀸타 제네라시옹으로 읽으면 되지 싶은데 신의 물방울에 나와서 몸값을 올리고 있는 와인이라고 한다. 본래 가격은 7만 5천원에서 8만원 사이인데 50% 세일로 마지막 한병 남은 걸 ㅎ양이 집어왔다고 함. 야외에서 바비큐를 하면서 마셨고 해가 금방 졌기 때문에 .. 2008. 9. 6. SAN MAETIN ALBERTO COSECHA 2005/ LOXAREL CAVA 2002/ CONNETABLE TALBOT SAINT-JULIEN 2003/ HEIDSIECK MONOPOLE PREMIER CRU/ VEUVE CLICQUOT PONSARDIN / CHATEAU JA GEORGE COTE LAVIE GRAND CRU CLASSE SAINT-EMILION GRAND CRU 2001/ BEELGARA SHIRAZ 2005/ T.. 본래 내일 마감을 위해 산더미 같은 자료를 읽어야 하는 시간이지만 오늘 마감을 2개나 했더니 정신이 멍해서 도저히 못하겠다. 그냥 디카 메모리나 비우면서 밀린 와인 포스팅이나 해야겠다. 사진찍은 순서니까 아마도 마셨던 순서이지 싶다. 꽤 괜찮았는데 사진을 찍지 않은 펜폴즈며 스페인 와인들이 있었으니... 꽤 마셨군. ^^ SAN MAETIN ALBERTO COSECHA 2005 작년 연말에 와인나라 세일 때 저렴하게 사왔던 스페인 와인이다. 도수가 좀 있어서 새우 먹을 때 땄는데 나쁘지는 않았지만 기대했던 진하고 풍부한 맛은 아니었음. 이 친구는 회랑 먹었다면 잘 어울렸을 것 같다. 색깔도 아주 연한 밀짚색에 전체적으로 가볍고 맑은 와인었다는 기억이 남. 드라이하고 묵직한 걸 좋아하는 우리집 취향에는 좀.. 2008. 4. 10. 하이트 MAX PRIME 이렇게 생긴 친구다. 토요일에 골뱅이랑 곁들이려고 맥주 살 때 안 마셔본 거라서 골라봤다. 깊고 풍부한지는 모르겠지만 동글동글 부드러운 맛이다. 살짝 달착지근한 느낌이 감도는 것이 목넘김이 좋다고 할까? 그러나... 내 맥주 취향은 좀 씁쓸구수한 쪽이라 내 입에는 맹숭맹숭 좀 싱거웠다. 종류는 많이 쏟아져나오는데 우리나라 맥주... 어째 갈수록 맛이 없어지는 듯. -_-; 맛있는 맥주 마시고 싶어. ;ㅁ; 과테말라에서 마셨던 그 가요(=닭표 ^^) 맥주 진짜 맛있었는데... 헝가리에서 마셨던 체코 맥주도... 청도 맥주도 마시고 싶어라... -ㅠ- 맥주 안주로 만든 것들 + 교촌 치킨 매운맛. 내가 만들었지만 골뱅이 무침 진짜 환상이었다. 야밤에 자폭 테러를 하는 느낌. ^^;;; 2008. 3. 3. POLERO INDOMITA CABERNET SAUVIGNON 2005 / CHATEAU TOUR SERAN DRU BOURGEOIS MEDOC 2003 / EQUUS CARMENERE 2005 / ROBLE PRIOS MAXIMUS 2006 먹고 마시고 자고를 반복한 연휴. 두려워서 체중계에 올라가고 있지 않지만 몸으로 느껴지는 게 대충 1-2kg은 불은 것 같다. 1.8kg 늘어난 부친은 평소 하던 자전거 타기에 더해서 오늘은 아침에 조깅까지 다녀오셨지만 나는... ^^;;; 오늘부터 풀만 먹으면서 콜레스테롤과 지방을 빼내야겠다. 살 빼는 건 빼는 거고 더 밀리기 전에 일단 마신 것들 정리를 좀 해봐야겠다. 여기 기록한 것보다 더 마셨지만 사진은 안 찍은 것도 있고 내가 마시지 않은 것들은 제외. 11월에 와인나라 장터에서 하나 사면 하나 더 주는 행사에서 구입한 것이다. 어느 게 원상품이고 어느게 끼워준 건기 기억은 잘 안나지만 싼맛에 산 거니까 둘 다 만원대거나 그 이하일 것으로 짐작된다. 두툼하니 상당히 드라이한 맛이어서 고기요리랑 .. 2008. 2. 10.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