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뽀삐179 뽀삐 사진 털기~ 마감 2개를 빡세게 하고 주말에도 마감을 하나 더 막아줘야 한다. 이렇게 쓰면 내가 떼돈을 버는줄 아는데 정말 주말 마감은 생각만 해도 열이 부글부글 끓다 못해서 화산이 폭발할 것 같은 완전한 삽질. --; 지은 죄가 크다는 걸 아는지 뻔질나게 전화해서 마감 독촉하던 팀장이 요즘 쥐죽은 듯 조용하다는 게 그나마 유일한 위로랄까... 그냥 자려다가 내 지친 심신도 위로할 겸 언제나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우리 뽀삐양 사진이나 좀 정리해보려고 앉았다. 아까 k2님과 대화에 등장했던 마들렌 티잔 앞에서 뽀삐양. 차 마실 때 찻잔 세팅을 한 다음에 반드시 해야하는 일이 이 개님을 식탁 의자로 올려주는 거다. 티타임 때 올려주지 않을까봐 서고 매달리고 난리를 친다. 언제 삐끗할지 모르는 부실한 다리를 가진 주제.. 2010. 11. 12. 뽀삐 사진들~ 건강 검진으로 또 한 재산을 훌러덩 잡아 드신, 얼굴은 김희선에 몸매는 이영자인 뽀삐양의 사진들~ (이영자란 소리에 분노하신 부친 때문에 부친 앞에선 신봉선이라고 해주고 있다. ㅋㅋ 부친은 김희선보다 김태희를 더 미인아라고 생각하시는지 얼굴은 김태희라고 주장하고 계심. ㅍㅎㅎㅎㅎㅎ) 포메의 전형적인 정면 모습. 털 덕분에 피둥피둥한 살이 잘 커버가 되고 있다. --; 저 북슬북슬한 털 속에 엄청난 살이... ㅜ.ㅜ 이렇게 먹고 자는 게 일이니 어떻게 살이 안 찔 수가 있다... 건강검진 때 X-레이 촬영한 사진 보여주면서 선생님이 줄줄이 접힌 살을 일일이 지적해줬다고 함. --a 뽀삐가 좋아하는 해바라기 + 뒹굴뒹굴. 비타민 D를 많이 흡수하고 있음. ^^ 뭘 보고 있는 걸까? 뭔가 입맛 다시는 중???.. 2010. 10. 20. 간만에 조카~ & 뽀삐 쬐끔 일요일에 놀러온 조카들과 뽀삐 사진. ^^ 고모들의 몇 주 이른 생일 선물~ 생일 맞춰서 부쳐줄까 하다가 인형놀이를 즐겼던 취미에 맞게 직접 입혀보고 싶은 욕심 + 하루라도 더 입으라고 그냥 놀러온 김에 줘서 입혔다. 머리띠와 드레스, 망또인데 사진을 보니까 수리가 신었던 저 색깔의 빤짝이 구두까지 세트로 사줄걸 그랬다는 뒤늦은 후회가 살짝... 드레서 펄럭거리고 혼자 신났음. ㅎㅎ 하긴... 자기 눈에도 예뻐 보이겠지. 이건 어린이집 할로윈 파티 때 쓰라고 사주는 가면. 마녀는 너무 흔해서 깜장 고양이로 했는데 잘 어울린다. ^0^ 한 마리 때문에 좀처럼 찍기 힘든 투샷. 이나마도 내가 소리를 버럭버럭 지르면서 뽀삐를 위협헀기에 가능했던.... 내려오려는 걸 "앉아!"하고 소리를 질렀더니 정작 조카가 .. 2010. 10. 4. 9월의 뽀삐양~ 내일부터 다시 열심히 마감을 달리기 전에 사진을 다 몰아치기로~ 날이 살살 추워지니까 얘가 사람에게 앵기기 시작하고, 앵기려다 보니 가끔은 나한테도 차례가(--;) 온다. 그래서 여름에 비해서 사진이 좀 많아지고 있음. 인간이었음 쫌 얄미웠을 테지만 개랑 심각할 이유는 없으니 인간인 내가 너그럽게~ ㅎㅎ; 찬바람에 솔솔 불기 시작하니 여름에 천대받던 방석이 다시 사랑받기 시작. 이제 여기 올라서 뒹굴거리는 시간이 길어지기 시작했다. 내가 뭔가를 먹고 있는 모양이다. 아니고서는 이렇게 사랑스러운 눈으로 나를 바라볼 리가 없... --a 내 의자 위에서. 털에 빗질 좀 하고 찍을 걸 그랬다. 꼬질꼬질... ^^; 올려놓으며 총알 같이 내려가던 침대에서도 뒹굴며 잠자기 시작. 나는 그냥 쳐다만 보지 주물럭거리.. 2010. 9. 28. 뽀삐 최근 사진들 머리는 멍~하고 일하기는 싫고... 이럴 때 그나마 생산적인 일이 사진털기. 전같으면 엄청 많겠지만 요즘 이 가스나가 나를 완전히 배신하고 동생에게만 찹쌀떡인 관계로 얼마 없다. ^^; 동생이 예술혼을 불태우며 열심히 비즈질을 하던 날 저녁. 깔끔한 뽀삐 양은 이 난장판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지만 동생이 보내주지 않아 괴로워하고 있음. 동생을 조르다 안 되니까 나한테 와서 자기 좀 내보내달라고 사정하는 중. ㅋㅋ 고뇌 중 우울우울. 동생이 쳐놓은 바리케이트 앞에서 고심하는 뽀삐양. ㅋㅋ 사실 올라가서 타고 넘을 수 있는 높이인데... 가정 교육을 워낙 잘 받은 개다보니 주인이 막아 놓으면 NO! 사인으로 알아 듣고 허락하기 전에는 타고 넘지를 않고 저렇게 기다린다. 불쌍해서 보내줬음. 나눠 먹자고 동생에게.. 2010. 9. 15. 8월의 뽀삐양~ 동생이 없을 때는 가구(=나) 옆에 딱 달라붙어 뒹굴거리더니 이제는 완전 모른채 쌩까는 뽀삐양 덕분에 요즘은 예전보다 사진을 별로 찍지 않고 있다. 작년 요맘 때 같으면 디카 메모리를 뽀삐가 점령하고 있는데... ㅋㅋ 그래도 차곡차곡 제법 쌓여서 오늘 앉은 김에 털어버리려고 함. 이거 털고 준비해서 나가야겠다....고 쓰다가 시간이 어정ㅉ어해서 중간에 나갔음. 김설문 일식에 가서 모듬튀김을 배터지게 먹고 왔더니 아직도 배가 안꺼진다. 김설문의 튀김은 정말 진리!!!! 여하튼 오늘 저녁은 못 먹을듯. 각설하고 뽀삐 사진들~ 벅벅 긁는 사진인데 흔들렸다. ^^ 좀 쌀쌀한 날이라 모처럼 벙석 위에~ 방글방글~ ^^ 쿨쿨. 근데 다리만 방석에 올리는건 무슨 취미? 먹을 거 달라고 기다리는 중. 뒹굴뎅굴 사진을 .. 2010. 9. 7. 또 뽀삐 사진들~ 바빠 죽겠는데 스케줄은 미친 듯이 꼬이고, 남의 예산에 밥숟가락 얹으려던 인간들 때문에 간단히 하기로 시작한 일은 대본을 벌써 세번째 새로 쓰고 있다. 어차피 영양가 있는 일을 주는 감독도 아니고 돈도 얼마 되지도 않는 거 성질 같아선 팍 엎어버리고 싶지만 참을 인자를 꾹 그리며 마지막 기회를 주기로 했음. 이번에도 또 삽질 시키면 그때는... 내가 엎으려고 엎는 게 아니라 일정상 만세를 부를 수 밖에 없다. 파닥파닥 열을 내다보니 일도 안 되서 영혼을 정화시켜주는 우리 뽀삐양 사진이나 올려보기로 했음. 열심히 앙앙이 중. 틈만 나면 양치질을 열심히 하는 덕분에 아직 스케일링 한 번 안해봤다. 병원에서는 우리가 아침 저녁으로 열심히 양치질해주는 걸로 알고 있다는... ㅎㅎ; 요구르트 병에 아주 머리를 박.. 2010. 8. 11. 8월의 뽀삐 사진 털기~ 고물이 되어 이제 고칠 수도 없는 레이저 프린트 대신 잉크젯으로 돌리니까 확실히 느리다. 12장 뽑는데 도대체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 건지. --; 그래서 막간의 시간을 뽀삐 사진 올리는데 사용하기로 했음. 쫌 꼬질한 모습이지만... ^^ 나를 감시 중. 멀리서 찍은 사진. 저기가 온 가족을 감시할 수 있는 최상의 요지인 걸 본능적으로 아는 듯. 저 각도에서 지키고 있으면 아무도 뽀삐 몰래 빠져나가거나 먹을 수가 없다는... ^^; 열심히 수영 중인 모습. 요즘은 한번 하면 35분씩 하는데 살은 꼼짝도 않고 있음. ㅠ.ㅠ 뽀삐랑 나랑 물에 빠지면 나보다 얘가 더 오래 버틸 것 같다. 살이 안 빠지는 이유는 바로 이것. 먹을 거에 이렇게 초집중을 하는데 살이 빠질 수가 없지. 과일이나 아이스크림 드시는 부친.. 2010. 8. 10. 또 뽀삐양~ 우리 디카는 사진 찍은 비율을 따지면 50% 정도가 뽀삐 사진이 아닐까 싶다. 털어내도 털어내도 또 나온다는... ㅋㅋ 여하튼 다시 마감들이 몰려오기 전의 한가한 주말에 뽀삐 사진 또 털어보기 시작~ 나가자고 조르는 표정. 저렇게 쳐다보면 마감이 턱밑에 있거나 일기가 심하게 불순하지 않은 이상 나가게 된다. --; 마성의 뽀삐양. 가든 파이브 수준인 작은 언니의 생일 선물. 하지만 이렇게 가끔은 (1년에 서너번 정도) 아는 척을 해준다. ^^; 잠깐이지만 앉아도 주고. 물론 이런 시간은 최대 10분. 보통은 30초에서 1분 내외. 썩소. ㅋㅋ 이건 동그라니 예쁜 표정. 차 마시는데 앉아서 기다리는 중~ 동생과 뭐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영낙없이 살찐 고양이다. 저 살은 언제 다 빼나... ㅠ.ㅠ 자폐.. 2010. 7. 22. 여름 나들이 &... 부친의 심부름으로 새로 이사 들어오기 전에 청소하러 간 날~ 운동장 같은 현관에서. 도대체 현관을 왜 이렇게 크게 만드는지 이해 불가능. --; 양 옆은 창고다. 2010. 7. 15. 골골 뽀삐 해마다 여름 초입이 되면 뽀삐는 골골거리면서 입성식을 꼭 한 번씩 치른다. 옆에 입만 한번 할짝이고 버려둔 과일즙. 이때 뭔가 이상하다는 걸 눈치챘어야 했는데... 모르고 그냥 귀여워서 사진을 찍었다. -_- 무지 더운 날인데 절대 내려가지 않고 저러고 있는게 이상해서 열을 재봤더니 역시나... -_-; 병원에 전화했더니 데리고 올 정도는 아니니까 계속 관찰하면서 열을 식혀주라고 한다. 인간이나 짐승이나 열을 식히는 원리는 똑같지. 물로 식혀주기. ^^; 이 사진을 찍을 때는 좀 살아난 즈음. 젖은 수건을 아랍여인 모드로 씌우고 찍어봤음. 완전 통짜인 뽀삐양. ^^ 매년 겪다보니 이제는 좀 덤덤해질만도 하건만... 어릴 때는 어려서, 젊을 때는 얘가 지병이 심할 때라서, 이제는 또 나이를 먹어서 조마조마.. 2010. 6. 28. 여름의 뽀삐양~ 오늘 내시경을 포함한 건강 검진을 받고 왔더니 수면 내시경의 후유증으로 멍~하다. 생산적인 일은 불가능한 고로 디카 하드를 털기로 했음. 진짜 개 사진만 찍는지 디카의 하드를 열어보면 뽀삐 사진이 가득이다. 이건 털어도 털어도 계속 나오는 듯. 새 티포트 사진을 올리기 전에 일단 앞에 주르륵 있는 뽀삐양 사진을 올려야 겠음. 여름에는 잘 안 보여주는 동글이 포즈. 겨울에는 이러고 있으면 그러려니~하는데 여름에 이 포즈를 보면 어디 아픈가 싶어 가슴이 철렁. -_- 먹을 건 든 동생을 쫓아다니면서. 이렇게 한 걸음이라도 덜 걷게 해야 하는 통통 뽀삐양. 쉬하려는 자리가 깨끗한지 점검 중. 그리고 쉬~ 전에 쌌던 자리를 물로 깨끗이 치워주지 않으면 다른 곳에서 자리를 잡는다. ^^; 요상한 곳에서 깔끔한 척.. 2010. 6. 28.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