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550 요즘 뽀양 하루에 다 몰아서 찍은 것 같지만 매일매일 다른 날. 선풍기를 거의 끌어안고 사는 갠데 수의사 쌤이 개한테 선풍기 바람이 좋지 않다고 해서 요즘은 뽀삐가 침대에 올라오면 나도 덩달아 선풍기 끄는 일상.... ㅡㅡ; 근데 인간적으로 너무 더운 날은 어쩔 수 없이 내가 1차로 바람을 막으면서 선풍기를 공유하고 있다. 어제. 지난주와 지지난주의 비슷비슷한 모습들. 참 잘도 잔다. ^^ 빨리 이 더위가 지나가길. 2014. 7. 30. 여름 주말 브런치 사진 찍는 게 좀 시들해서 안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보니까 또 제법 많다. 마감도 끝낸 김에 사진 털기 포스팅~ 베트남 특산품 다람쥐똥 커피 드립을 위한 세팅~ 지난 주에는 모카포트로 뽑고 이날은 드립을 했는데 이 커피는 내리는 것보다 추출이 더 맛있는듯. 향기는 굉장히 진하지만 맛은 의외로 부드럽고 살짝 캐러맬향이 도는 게 특징. 부친이 아주 좋아하심. 우리는 아이스티~ 샌드위치는 간단하게 감자샐러드로 해서 월요일까지 잘 먹었다. 이건 지지난주던가? 아님 지지지난주? 냉장고에 든 채소와 과일 총출동 분위기. 빵도 까만 오징어먹물빵 빼고는 냉동고에 있던 애들. 한마디로 대청소 혹은 재고털기 식단. ㅎㅎ 이것저것 다 털었더니 제법 실함. 도쿄빵야의 식빵은 보드라움과 폭신함으로는 거의 국내 최강인듯. 오징어먹.. 2014. 7. 30. 해산물 디너 그냥 올리는 김에 하나 더. 지난 토요일 저녁~ 주기적으로 전복을 왕창 섭취해야하는 부친이 손수 홈쇼핑에 주문하긴 전복 1.2kg 둘마트의 참치. 세일하는 모듬이 있었지만 이 뱃살모듬을 보니 걔를 차마 살 수 없...^^; 비싸긴 했지만 좋은 투자였다. 기름이 좔좔 흐르는 연어~ 채소 스틱과 아보카도 딥~ 50% 세일에 힘입어 우리 집에 온 비싼 몸값 자랑하는 이태리 스파클링 와인. 묵직하고 쌉쌀하니 맛있는데 버블감은 역시 샴페인이 위다. 버블을 유지하는 무슨 노하우가 있지 싶음. 전체 세팅. 야금야금 몇년에 걸쳐 하나둘 사모았더니 이제는 이렇게 세팅이 되는구나. 감개무량....이지만 갈 길이 아직도 멀다는 게 함정. ㅡㅡ; 2014. 7. 30. 월드컵 뽀양 실상 주인들은 월드컵에 아무도 관심없지만 있는 아이템은 활용하자 싶어서 한국팀 응원하는 의미에서 응원복 좀 입혔더니 한국팀을 죽일 기세인 개. ㅋㅋㅋㅋㅋ. 잘 자는 거 깨워서 미안하다. 다음 월드컵까진 안 괴롭힐게~ 그때까지 화이팅 뽀양~ 2014. 6. 22. 슈거 컵케이크 둘 다 만사가 귀찮은 상태였지만 윌튼에서 산 슈거 페이스트 유통기한이 위태위태한 것 같아 그동안 한방울씩 원기옥을 모으고 또 모아서 간만에 노가다. 빅토리아 여왕이 티타임에 즐겨 먹었던 케이크라고 빅토리아 스펀지라는 이름이 붙은 케이크 레시피로 일단 머핀을 구웠다. 이건 99.9% 동생 혼자 노가다. 난 반죽 남은 걸 짤주머니에 긁어 넣어주는 것만 하고 외면. ^^; 맛은.... 좀 오묘하게 짠듯? 크림과 잼 등이 듬뿍 올라가야 궁합이 맞아 먹을만 하고 스펀지 자체로는 한국인의 입맛엔 비추. 간만에 슈거 페이스트 미는 노가다에 둘 다 정신이 없어서 중간 과정 생략. 그것도 일이라고 반죽 좀 밀었더니 피곤했음. 오랜만에 슈거 케이크라 초반엔 감이 없어ㅜ헤맸는데 후반엔 좀 되는듯 했으나 그때는 이미 끝~ ㅎ.. 2014. 6. 10. 영혼 정화용 뽀양의 근황 사진. 놀아줘 주인~ 기분이 아주 좋은~ 왜 좋은지는 모르겠음. ^^ 아침에 나갈 준비하는 나를 보면서 괜히 우울한 척.... 죄책감을 느끼라는 것 같으나 가볍게 무시. ㅎㅎ 오후에 찍은 잠자는 뚱뚱한 계란도나스. ㅋㅋ 2014. 6. 9. 아이스크림 맛을 아는 개 베스킨 사주세요~ 베스킨 라빈스 앞을 떠나려하지 않는... 진심으로 x팔렸다. ㅎㅎ 어제밤에 찍은 사진. ^^ 2014. 5. 29. 작약 2 아마도 올해 우리 집에선 마지막일 확률이 높은 작약. 올해는 더워서 빨리 끝나는듯. 이제 정말 여름인 것 같다. 힘내자. 2014. 5. 23. 호로비츠가 치는 라흐마니노프 피협 3번 열심히 일상에 몰두하면서 우울함에서 벗어나려고 노력을 하다보니 음악을 자꾸 찾아듣게 된다. 들을 꺼리를 찾아 방황하다가 찾아낸 유투브. 이미 사라져간 존재에 대한 미련이거나 편견일 수 있겠지만... 요즘 펄펄 날아다니는 랑랑 등등 피아니스트보다 내가 어릴 때 전성기를 누리다 이미 떠난 피아니스트들의 연주가 내 취향에 참 맞는듯. 음악 하나에만 미쳐서 갈고 닦은 천재들도 의미가 있지만 난 20세기에 거의 멸종한, 다방면의 교양이 몸에 익고 그것이 농익어 자기 분야에 묻어나오는 르네상스적인 천재들을 많이 동경하는 것 같다. 아무리 평온해 보여도 사연 하나 없는 사람이 어디 없겠느냐마는... 냉정 시대를 살았던 예술가들이 부딪쳐야했던 디아스포라며 그 드라마틱한 부침과 감정은 고국과 제 2, 제3의 조국을 자유.. 2014. 5. 7. 글렌 굴드 바흐 골드베르그 바리에이션 마감해야 하는데 미치겠음. 정신줄 잡는데는 역시 바흐가... 나무아미타불.... ㅜㅜ 2014. 4. 28. 또 식겁 아줌마도 일단은 구하고 폭풍 마감도 끝내고 이제 당분간은 취미생활에 매진하며 평화로운 4월이 되길 기대하였으나... 내 팔자가 그럴 수는 없지. -_-; 토요일 밤에 모님과 캣츠 예매하고 피곤해서 일찍 자려는데 일요일로 넘어가는 새벽 3시 반. 문을 벅벅 긁는 소리에 눈을 뜨니 개님이 뚜둥~하고 나타났다. 겨울도 아니고 거위털 이불을 찾아 내 방에 올 이유가 없지만 화장실 나왔다가 그냥 들렀나보다 하고 비몽사몽 올려주고 자자고 하는데 쫌 메롱해 보임. 뽀양이 컨디션이 안 좋을 때 특유의 자세가 있다. 저녁에 과식해서 속이 불편한다보다 하고 배를 주물러주려는데 움찔하면서 피하길래 열을 쟤보니 38.2도 사람이라면 헉!이지만 개한테는 이 정도면 약간 위쪽에 있는 정상범주이다. 등을 계속 만져주면서 재우니 좀.. 2014. 4. 15. 봄소풍 동생이 휴가를 낸 월요일인데 둘 다 피곤하고 컨디션이 메롱이라서 멀리 갈 기운은 없고 그렇다고 집에만 있긴 억울해서 김선생에서 김밥 사갖고 용산 가족공원으로 소풍~ 선글라스 고문 당하는 뽀양. ㅋㅋ 근데 프라다가 참 잘 어울리는구나~ 토요일에 꽃이 활짝 폈구나~ 했는데 월요일에 가니 이미 지고 있는 형국. 그래도 볼만했다. 간간히 꽃비도 맞고~ 피곤한 뽀양. 다음날과 그 다음날은 거의 혼절한 수준으로 자고 또 자고 체력 충전을 했다는... ^^ 이렇게 다시 오지 않을 2014년의 봄날도 간다. 2014. 4. 12.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