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542 꽃꽂이 수업 - 2013. 9.3 여름 더위 등등에 지쳐 꽃꽂이 배우러 다닌 기록 조차도 하다 말았다. 밀린 건 다음 기회에 하고 오늘 원데이 클라스 갔다온 기록만~ 선물할 일이 있어서 2개를 만들었는데 한번에 2갠 내겐 좀 무리인듯. ^^; 같은 교실 쓰는 다음 수업 강사가 들어올 때까지 꽃을 꽂고 있는 민폐를 작렬하면서 어쨌든 2개 완성~ 두 번째 만든 거~ 한 번 해봤다고 쑥쑥 잘 꽂았다. ㅎㅎ 처음 거~ 꽃을 보니 엄청 조물락거린 티가 나는군. 사용한 꽃은 리시안시스 3가지 색깔, 천일홍, 소국, 측백, 불로초... 그리고 하나 더 있는데 이름을 까먹었네. ㅜ.ㅜ 어떤 걸 집에 두고 어떤 걸 선물할지 사진 보여주고 투표 중인데 별 차이 없다는 의견이 대세다. ㅎㅎ; 화사하고 화려하니 집에 두고 쳐다보면 기분 젛을듯. 왠지 파티라도.. 2013. 9. 3. 김정기 작가 - 3.1 운동 부럽다... 그림으로 이런 박력과 감동이라니... ㅜ.ㅜ 2013. 6. 25. 꽃꽂이 수업 - 0621 시간이 좀 지나긴 했으나 오늘 안 올리면 또 줄줄이 밀릴 것 같기도 하고 또 아름다운 것을 보면서 힐링하자는 의미에서~ 리시안시스, 장미, 프록샤, 수국. 요즘 한창인 작약과 수국을 집에 좀 놓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선생님이 이걸 가져오셔서 좋았다. ^^ 사진 찍으려고 내려놓으니 검사하는 우리 뽀양. 꽃과 개. ㅎㅎ 다행히도 세상엔 참 아름다운 것들이 많다. 지난 주에 꽃중에 비교적 성한 애들만 모아서 샌터피스로 꽂아서 주말까지 잘 즐겼다. 이번 주에는 무슨 꽃을 할지 기대된다. 2013. 6. 25. 우리 뽀양~ 사진은 많이 찍었는데... 너무 많이 쌓이다보니 오히려 올리는 걸 좀 포기하게 됨. ^^ 최근에 정말 퐌~타스틱하게 예쁘게 나온 것들 몇개를 힐링용으로~ 정말 내 개라서가 아니라... 객관적으로 어쩌면 이렇게 예쁠 수가 있을까... 종말 포토제닉상 감 ㅎㅎ 귀여운 털뭉치~ >.< 이건 이 블로그 드나든 분들에겐 식상한 포즈지만... ^^ 아름다운 피조물을 보면서 할링 타임 되셨기를~ 2013. 6. 15. 꽃꽂이 수업 - 0614 지난 주에 개강이었으나 지난 주는 못 가고 오늘이 내게는 첫 수업. 신부 들러리용 부케란다. 장미, 스프레이 카네이션, 불로초, 과꽃, 리시안시스, 미스티 퍼플을 사용. 핸드 타이드를 했는데 라피아로 묶었다. 이건 친구가 사온 꽃(이름 모름. ^^)에 비해 꽃병이 너무 커서 오늘 수업 간 김에 선생님께 꽃을 더 사서 꽂았음. 화사하니 예쁘긴 한데... 미스티 퍼플은 좀 과유불급인듯. 받아온 거니 꽂긴 했지만 걔가 없을 때가 더 깔끔하고 세련되어 보인다. 다음에 이런 패턴으로 꽂을 때는 빼야겠다. 2013. 6. 14. 뽀양 안면도~ 어제 동생이 보내온 사진들~ 뽀양을 한번도 본적 없는 지인에게 이 사진을 보여줬는데도 단번에 마님과 돌쇠 같단 반응이 나왔다. ㅋㅋ 마티즈는 간만에 장거리 여행에 너무너무 신나서 차 안에서 노래하고 난리를 쳤는데 뽀삐가 당장리라도 뛰쳐나가고 싶은듯창문에 머리를 찧으면서 괴로워했다고 함. ㅋㅋ 기차나 고속버스 안에서 아기가 울면 뭐라고 하지도 못하고 괴로워하는 것과 똑같은 심정이었겠지. 근데 이해는 하면서도 뽀양의 모습을 상상하니 웃음이. ㅍㅎㅎㅎㅎ 바닷가에서 신나는 표정이긴 한데.... 큰 파도에 밀려 한번 넘어질 뻔 하고는 해변으로 나와서 절대 바다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한다. 정말 뽀삐 땜에 웃는다. ㅋㅋㅋㅋㅋㅋ 바닷가에서~ 통제되는 한마리는 자유롭게 믿을 수 없는 한마리는 리드줄을 하고. ^^ 바베큐.. 2013. 5. 26. 허전 뽀양이 동생과 함께 1박2일을 떠났다. 한국 근무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는 ㅅ여사의 송별회 겸 여행이라 나도 같이 가려고 했는데 선약이 있는 바람에 눈물을 머금고... 난 정말 한가한 사람인데 왜 가끔 있는 약속은 이렇게 겹치는지. ㅜㅜ 집에 있어봤자 주말엔 부친이나 동생 껌딱지 하면서 나한텐 밥 빨리 차리라고 찾아올 때 빼고는 눈도 잘 마주치지 않는데 그래도 안 보이니 집안이 텅 빈 것 같다. 집에 남은 사람들이니 섭섭해하지 가는 도중이라고 보내온 뽀양 사진을 보면 완전 신났군. 나랑 뽀양의 관계은 영원히 나의 짝사랑... ㅎㅎ;;; 2013. 5. 25. 스페이드의 여왕 Pique Dame Ermler 1974 Atlantov Milashkina Borisova Valaitis Levko Bolshoi . 종종 듣고 싶은 스타일의 연주라서 링크. 몇년 전....이 아니라 벌써 꽤 오래 전에 볼쇼이 오페라단이 와서 이 스페이드의 여왕을 해줬었는데. 당시 3진급 캐스팅이 왔다고 클래식이나 오페라 동호회에서 엄청 씹긴 했지만 그래도 정말 좋았었다. 근데 얘는 그거랑 비교가 안 되는듯. 당연한가? ㅎㅎ 2013. 2. 18. 간만에 와인 디너~ 동내 카페에서 누군가 벼룩으로 내놓은 캐비어를 운좋게 착한 가격으로 구입하기도 했고 또 동생 친구 ㅎ양이 로버트 몬다비의 아주 평이 좋은 와인을 사왔다고 해서 동생의 귀국환영 겸 겸사겸사 급 결정해서 자리를 만들었다. 다음 주까지 내리 마감이 줄줄이지만 그래도 토요일은 밤이 좋아~을 외치면서 간만에 헨젤과 그레텔로~ 역시 캐비어에는 샴페인이 제격~ 이날 와인디시는 일단 샴페인에 방점을 두고 세팅~ 첫 시작은 역시 동네에서 아주 착하게 벼룩으로 득템한 베브 클리끄~ 약간 달달하지만 버블감이 좋은 샴페인이다~ 캐비어~ 토스트에 이즈니 버터를 발라 얹어도ㅜ맛있고 내가 만든 사워 딥을 바게뜨에 발라 거기에 캐비얼 얹어도ㅜ맛있음. 부친이 엄청 좋아하면서 잘 드셨다. 나도 입에 짝짝 달라붙기는 했지만 그놈의 콜레스.. 2013. 2. 17. 설 때... 설 기록을 사진 몇장으로~ 장장 40여년 만에 태어난 x씨 성 남자 조카. 얘가 제사 모실 거라는 기대를 나는 거의 안 하지만 어른들은 대가 끊기지 않는다고 좋아하시니 그 희망을 굳이 깰 필요가 없어서 그냥 침묵 중 ^^ 이제 백일 좀 지났는데 10kg에 육박하는 초우량아. 돌 사이즈다. 쌀자루 수준이라 예의상 잠깐 안아주고 부모에게 인계. ㅎㅎ 나를 닮아 사진 찍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고모가 사준 옷이니 인증 샷 찍어주고 있음. 두번째 사진은 억지로 웃는 중이다. ㅋㅋㅋㅋ 설 준비며 차례상 차리기, 손님접대, 설거지 등등을 모두 혼자 다 한 것 같은 포스로 설날 오후 혼절한 우리 뽀양. 누가 보면 개한테 일 시킨줄 알겠음. ㅡㅡ 2013. 2. 11. 레 밀리테리블 혼자 보기 아까워서 퍼왔음. 대선 끝난 뒤 처음으로 Do you hear the people sing을 웃으면서 들었다. ㅋㅋㅋㅋㅋㅋ이거 기획한 사람 천재 인정~ 2013. 2. 7. 나중에 감상용 링크 몇개 랑랑 라흐마니노프 피협 2번 http://www.youtube.com/watch?v=i25oEvWAsmo 말할 수 없는 비밀 http://www.youtube.com/watch?v=2jL66LOrYo4 Vladimir Horowitz 1951 Rachmaninoff Piano Concerto No.3 in D minor http://www.youtube.com/watch?v=2jL66LOrYo4 아르헤리치 라프 피협 3번 http://www.youtube.com/watch?v=f6vARZLkaSY 루빈시타인 그리그/ 쇼팽 등 http://www.youtube.com/watch?v=eYJhFvoNdJI 2013. 2. 7.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