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542

재활용 점심 건강검진 가는 바람에 내리 굶다가 오늘 첫끼. 어제 점심에 먹다 남은 애들 재활용. ^^; 그래도 세팅만은 간지 폴폴. ㅋㅋ 영양학적으로도 칼슘을 제외하곤 그럭저럭 균형 맞는 식단. 나중에 칼슘제재 잊지말고 먹어야겠군. 자고 일어나면 프로포폴의 부작용으로 거의 다 잊을테니 아직 정신 멀쩡헐 때 메모를 해놓자면, 역류성 식도염은 여전, 위염도 있음. 이건 예상했던 바라 새삼스러울 것 없고 콜레스테롤과 간, 갑상선, 당 수치가 다 정상이길 ..... 2 주 뒤에 검사결과 들으러 가야함. 2012. 6. 4.
오늘 점심~ 어제 만들고 남은 드레싱에 며칠전 쌈싸먹고 남은 채소. 그리고 지난주에 한솥 만들어 얼려놓은 아스파라거스 스프를 녹여서 세팅. 우중충한 날씨에 딱이다. 먹고 기운 차려서 수금 독촉 전화를 좀 돌려야지. 먹는 소리에 자다가 뛰어나온 꼬질한 뽀양. 빗질 좀 해줘야겠군. 완전 유기견.... ㅡㅡ; 2012. 5. 30.
어제 뽀양 ㅋ 보통 텃밭은 늦은 오후에 부친이 운동갈때 맞춰가서 가실 때 집으로 따라간다. 때문에 밭에 머무는 시간은 평균 5분도 되지 않음. 근데 어제는 오후에 간 바람에 우리가 일하는 1시간 정도 밭에 있는 고문(?)을 당한 뽀양. 집에 오는 길에 동빙고에 들러 빙수를 하사받았음에도 피로가 풀리지 않았나보다. 집에 오자마자 조용히 사라지더니 이러고 있음. 저 표정은 뽀삐가 가장 피곤할 때, 다크서클이 무릎까지 내려온 상태에만 나탙난다. ㅋㅋ 이렇게 자다가 저녁과 디저트까지 다 챙겨 드시고 이렇게 온 방안을 구르면서 정신세계를 헤매주시고... 내가 캐슈넛 먹으니까 잠깐 일어나 몇입 얻어먹고 본격적으로 자러 안방으로~ 뽀양이 일기를 쓴다면 정말 피곤한 하루였다고 썼을듯. ㅎㅎ 2012. 5. 30.
뽀양 떡실신 시리즈~ 동생에게 보내주려다보니 요즘 아이패드로 열심히 뽀양 사진들을 찍어주고 있는데 자는 사진들이 많다. ㅋㅋ 뽀양이 인간이면 항의하겠지만 개의 초상권은 주인에게 있다고 믿는 고로 함께 조고 즐기자(?)는 의미로 올림. 잘도 잔다. 마지막 사진은 지금 찍은 것. 손님 접대와 텃밭 순방으로 지쳤음. ㅋㅋ 2012. 5. 18.
오늘 점심의 컨셉은 허세 작렬~ 마감하고 몇가지 밀린 일들 처리하고 이제야 점심. 어제 구워놓은 고구마나 먹을까하다가 왠지 억울해서 그냥 제대로 차려봤음. 물론 이래봤자 실상은 어제 먹다남은 오이 반토막이 들어간 오이 샌드위치지만.... 그래도 그릇이 멋지니 폼은 나는구나. 당연히 빠지지 않는 뽀양. 나를 위한 포도와 뽀양을 위한 블루베리. 어째 네가 나보다 더 잘 먹고 사는 것 같구나.... 2012. 5. 16.
오늘 점심 동생이 가고 없으니 한동안 안쓰던 티포원 등장. 기다리던 비님 덕분에 오랜만에 뜨거운 차다. 요즘 농사짓는 사람들이 비 기다리는 심정을 알겠음. 오늘 간택된 아이는 춘천에서 날아온 모님의 협찬 티팔라스의 브랙퍼스트. 꾸물한 날씨라 밀크티로도 좀 즐겨주려고 우유도 준비했는데 깔끔하게 마시는 건 괜찮지만 우유를 첨가하기엔 좀 순하다. 밀크티는 또 다음 기회에 다른 아이들로 즐겨야겠음. 작은 언니가 떠나자 우울한 털뭉치가 된 뽀양. 불쌍한데 그래도 귀엽다. ㅋㅋ 2012. 5. 14.
바질꽃 나가기 전에 시간이 어정쩡해서 사진 하나만 더 치우려고. 냉정한 k2님이 꽃이 생기면 먹는데 지장 있다고 과감하게 잘라주기 전까지 구경하던 바질꽃. 사진은 몇번 봤지만 실제로는 처음 보는 바질꽃이라 신기... 이제는 고자가 되어 다시 잎만 남았다. ^^ 2012. 5. 9.
그동안의 슈거 케이크들~ 대부분 동생의 작품이고 난 잠깐 거들거나 배운 것들. 내가 뭔가를 했다는 소리가 없으면 다 동생이 혼자 한 것임. ^^ 아기가 태어났을 때나 베이비 샤워용 케이크. 잠자고 있는 아기. 잘 보면 손가락을 입에 넣고 빨고 있는데 각도를 놓쳤다. ^^ 커버링을 실패해서 가리기 위한 목말. 괜찮은 꼼수인 것 같다. 모자 케이크. 이건 만들기 쉬울 것 같아서 배워놓으려고 함. 일차로 모자에 다는 수국 꽃다발 만들기를 배웠다. 이건 예전에 떡케이크 배울 때 사용하던 꽃과 기법이 똑같다. 컬러를 잡아서 만든 다음 이렇게 어딘가에 고정시켜놓고 말려야 함. 적당한 스티로품이 없어서 아직 커버링을 하지 않은 봉봉 케이크 폼에다 임시 변통으로~ 활짝 벌어진 꽃, 봉오리 등을 골고루 섞어서 만들어 준다. 2~3송이씩 묶은 다.. 2012. 5. 9.
점심 냉장고에서 발굴해낸 피자 한입을 기다리며 대기중인 뽀양. 배 채웠으니 자료 내려받고 내일 회의 준비 해야겠다. 그나저나 오늘 지 온다더니 왜 이리 쨍쨍이냐. 텃밭에 물주러 가는거 좀 건너뛰어보려고 했더만. 비야 와라. ㅜ.ㅜ 2012. 5. 8.
호작질 방금 찍은 우리 뽀양 시리즈. 일할 때는 아이패드를 필히 딴방에 둬야겠다. 오늘 이 시간까지 일 하나도 안했음. ㅜ.ㅜ 빨간 건 뽀양처럼 다리가 안 좋은 아이들을 위한 경사로. 동호회분이 재료비만 받고 만들어주셨는데 문제는 견생 내내 인간 리프트를 이용해온 이 개X가 이용을 거부하고 있다. 어제는 억지로 몇번 올렸더니 오줌 테러를 하는 초유의 꼬장까지 부렸음. -_-+++ 오늘도 이렇게 나를 내려라~ 하면서 느긋하니. 단 먹을 게 있을 때는 알아서 올라가고 내려온다. ^^; 2012. 5. 7.
그동안의 이것저것 베이킹~ 메모리 카드 리더기가 말썽이라 한동안 사진을 못 올렸더니 메모리가 터지려고 한다. 저녁 하기 전에 후다닥 좀 올려봐야겠음. 발렌타인 데이 때 동생이 만든 초콜릿. 산딸기 퓌레가 들어간 게 새콤하니 정말 맛있었다. 채식 베이킹 레시피로 만든 블루베리 크럼블. 뜨거울 때 먹으면 괜찮은데 식으면 좀... 역시 몸에 나쁜 게 들어가야 맛있는 모양이다. ^^; 녹차 쇼콜라 케이크. 맛있음~ 피넛 버터를 없애려고 만든 피넛버터 쿠키. 레시피에서 설탕을 좀 더 빼야 한다는 사실을 깜박해서 좀 달았다. 땅콩 다진 것도 다음엔 꼭 넣어야겠음. 난 역시 씹히는 식감이 있는 걸 좋아한다. 피넛버터 초코칩 쿠키. 얘는 무시무시하게 단 레시피라는 걸 확실하게 기억하고 있어서 설탕을 반으로 줄인 것까지는 좋았는데... 밀크 초코.. 2012. 5. 6.
아이패드로 찍은 뽀양 내 똑딱이보다 화질이 낫구나. 진짜 중독될 것 같다. 나도 이제 잡스의 노예 인증인가? -_-a 동생의 아이폰으로 찍은 일명 닭개 혹은 개닭 시리즈. ^^ 2012.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