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550 11월의 먹고 마신 것들~ 여전히 가난하긴 하지만 올해도 폭풍의 4/4분기를 보낸 모양이다. 지금 블로그를 보니까 11월에 먹은 것 기록 사진도 안 올렸네. 본래 책 감상문을 끄적일까 했으나 귀찮아서 일단 머리 안 써도 되는 이것부터 좀 올리고... 간단한 티푸드를 곁들여서 혼자 마실 때 요즘 애용해주는 빌보 뉴웨이브 카페~ 정말 편하고 예쁘다. 손잡이가 살짝 불편하긴 하지만 그 정도는 디자인 컨셉이라고 얼마든지 이해해줄 수 있는 산업 디자인의 승리! 곁들인 건 아마도 k2님의 협찬품으로 짐작되는 수제 초콜릿과 ㅅ님의 라즈베리 땅콩 쿠키. 동생이 이걸 엄청 좋아해서 이거 하나 먹었던가??? 티푸드로 딱임. 홍차 티백은 모님의 협찬품. 얘는 몇번이고 우러날 것처럼 생겼는데 딱 한번 우리면 더 이상 우러나지 않는다. 정말 티백 꽁다리.. 2012. 1. 22. 블랙 포레스트 치즈 케이크 어제가 평소 신세를 많이 지고 있는 ㅅ여사 생일이라 선물 겸 우리도 먹고 싶어서 겸사겸사 만든 케이크. 김영모 레시피로 만들었다. 손이 좀 많이 가는 거라 둘이 함께 풀로 달라 붙은 데다가 이건 거품 꺼지기 전에 초를 다투면서 만들어야 하는 케이크가 아니기 때문에 사진을 찍을 여유가 있어서 좀 찍어봤다. 치즈 크림을 틀에 반 넣은 모습. 바닥에 오레오 쿠키와 버터를 갈아서 시트를 만들어 깔았는데 그 사진은 깜박했다. 김영모 레시피를 사용할 사람들을 위해 + 내가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여기에 기록을 해두자면... 1. 김영모 책의 사진처럼 두꺼운 시트를 만들려면 쿠키를 10~20% 정도 더 갈아야 한다. 맛에 큰 차이는 없겠으나 조금 얇아서 안정성이 부족했음. 물론 얇은 시트를 선호하는 사람은 그 정도 양.. 2012. 1. 22. 뉴웨이브 세팅 티타임 화동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으려고 하다가 전날 속이 뒤집어지는 바람에 난 집에서 차만 마신 날. 로모 효과를 낸 사진인데 분위기 있네. 이러니 코닥이 망할 수밖에.... 2012. 1. 20. 조카들~ 사진 터는 김에 그냥 몇장 안 되는 조카들 사진~ 이제 둘 다 너무 컸다. 아기가 아니라 어린이, ㅜ.ㅜ 고모들의 크리스마스 선물 1. 포메가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아쉬운대로 코키로~ 00아 너 배 좀 넣어야겠다. ㅋㅋ 선물 2. 크리스마스 세트~ 사진엔 표현이 잘 안 됐는데 저 하트는 스팽글이 달려서 반짝반짝 정말 예쁨. 배를 넣으라고 했더니 힘을 잔뜩 준 모습. ㅋㅋㅋㅋㅋ 정말 힘들게 찾아낸 스리피스 정장. 작년에 유럽에 갔을 때 라파예트랑 쁘랭땅을 샅샅이 훑었는데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그냥 버버리에서 멜빵 바지 세트로 사왔는데 오히려 한국에서 발견한 아이템. 넥타이에 와이셔츠까지 정말 간지가 좔좔. 예쁘다, 밉다 소리 거의 안 하는 부친마저도 감탄한 정장의 포스. 본래 여기에 어울리는 코트까지 .. 2011. 12. 31. 2011년 뽀양 털기~ 한잔 했더니 알딸딸하긴 한데 지금 잤다가 어정쩡하게 깰 확률이 높아서 이 해가 가기 전에 뽀양 사진이라도 좀 털어놓기로 했음. 아마도 가을의 어느날? 표정에 왜 이렇게 불만이 가득??? 따뜻한 계절에 보여주는 벌러덩쇼~ 개들이 강아지 때는 이렇게 벌러덩 누워서 자도 크면 안 그런다는데 얘는 죽을 때까지 벌러덩하고 잘듯. 쟤도 챙겨오고 싶은데 자리를 뜨면 내가 다른 걸 뺏어갈까봐 움직이지 못하고 고심하는 뽀양. ㅋㅋ 장난감을 잔뜩 늘어놓고 가운데 앉아 지키고 있음. ㅎㅎ; 골고루 다 잘 갖고 놀아주는 공정하고 공평한 뽀삐양이다. 역시 벌러덩~ 매번 보지만 그래도 볼 때마다 귀여움~ ㅋㅋ 흔들렸네. 왜 이렇게 정색을??? 티코와 마티즈가 놀러온 날. 근데 이렇게 봐서는 이놈이 티코인지 마티즈인지 모르겠다. .. 2011. 12. 31. 2011년 마지막 만찬(?) 올해도 잘 먹고 크게 아픈 곳 없이 잘 지냈다는 기록이 되는 사진. 2011년 마지막 날까지 마감을 달리고, 마감한 걸 보내야 하는 와중에 갑자기 인터넷이 되지 않아서 LG에 전화하고 난리 치고, 싸가지 모자란 콜센터 직원과 LG의 말도 안 되는 시스템에 빡돌아서 어차피 약정도 끝난 거 이참에 이동 보상금 받고 또 다른 곳으로 갈아타야겠다는 결심을 한... 조금은 파란만장한 2011년. 메인과 샐러드는 가을에 배운 프랑스 요리샘의, 사이드 가나쉬는 작년에 배운 요리 샘의 레시피를 이용한 세팅. 세팅 전체를 다 찍은 사진은 없네??? 안 찍은 모양이다. 내가 하는 게 다 그렇지 뭐... 새삼스러울 것 없음. ^^; 부친은 등심으로 나랑 동생은 안심으로~ 소스는 역시 프랑스 요리샘에게 배운 버섯크림 소스인데.. 2011. 12. 31. 2011년 성탄~ 내일 대전으로 회의하러 가야 하는 관계로 모든 의욕상실이라 그냥 간단한 기록 사진만~ 새로 장만한 클수마스 테이블보를 깔았다. 이 천떼기 한장에 확 달라지는 분위기라니... 최소 비용의 최대 효과인듯. 일단 그릇 세팅~ 메인 디쉬들은 빌보 뉴웨이브로, 앞접시는 포인트를 주는 크리스마스 접시로~ 일년 중 딱 요맘 때 한두번만 등장하는 친구~ 와인을 마시기 위한 테이블이라 깔린 건 모조리 와인 안주용 핑거 푸드들. 밀라노 살라미, 부친이 콕 찝어 요구한 이베리꼬 하몽, 내가 좋아하는 로모와 동굴 숙성 그뤼에르 치즈. 멜론은 위의 돼지고기들과 곁들이기 위해서, 딸기는 샴페인 안주. 역시나 샴페인을 위한 생굴과 매운 새우구이. 순서대로 토마토 부르스게따와 버섯 부르스게따, 브로컬리 크루스타드. 성탄용 세팅~ 이.. 2011. 12. 25. 성탄 준비~ 동생이 지난 주에 만든 초 리스. 오늘 밤에 불을 밝히려고 대기 중. 얘는 12월 초에 만든 미니 트리. 창가에 메인 트리도 놓았지만 매년 올린 것이니 사진은 생략. 어제 마감을 끝내고 자매의 폭풍 베이킹~ 야밤의 체조. ㅎㅎ 이 머핀엔 다음 날 두 종류 프로스팅을 씌워 컵케이크로 만들었다. 언니들이 베이킹을 하는 걸 구경하다 취침중인 뽀양. 완전 털뭉치다. 홍콩에서 공수된 장미잼과 클로티드 크림을 위해 간만에 스콘을 구웠음. 흑설탕 호두 스콘, 처음 구워봤는데 맛있다. 앞으로 애용 예정~ 얘는 플레인 스콘. 베노아나 리츠 스타일은 레시피를 구하기 전에는 힘들 듯 싶고... 김영모 레시피인데 한 90% 정도 성공한 것 같다. 가스 오븐의 한계가 있어 불 가까운 곳은 잘 부푸는데 입구쪽은 납작. ㅠ.ㅠ 잘.. 2011. 12. 24. 뽀양의 바다 방문~ 팍팍한 세상에서 언제나 안구과 정신을 정화해주는 우리 뽀양. 동생과 바다에 처음 놀러간 날. 바다에 풍덩 뛰어들 기세였다는.... ^^ 서울에서 1시간 거리 을왕리 해수욕장. 해변을 따라 종종종종. 바다를 향해 겁도 없고 종종종종. ^^;;; 물 만난 물고기....가 아니라 물 만난 멍멍이. 만면에 웃음이 가득~ 달려가다 부르니까 한번 돌아봐주고. 다시 바다 탐색. 내버려두면 그대로 바다 한가운데까지 걸어갈 기세. ^^;;;;; 여기저기 잘도 돌아다닌다. 예쁜 발자국. ㅋㅋ 돌밭 있는 뻘도 탐험하고~ 파도가 밀려와도 즐겨주시고~ 즐거운 오후~ 집에 갈 준비. 이날 목욕하고 사망. 그러고 보니.... 뽀양 건강검진 받을 때가 또 되어 가는구나. 부가세 붙기 전인 봄에는 그래도 40만원 대에서 끊었는데 얼마.. 2011. 12. 1. 10월에 먹고 마신 것들~ 마감에 여유가 있던 어제까지는 책상에 앉기만 해도 죽겠더니... 사실 전반적인 컨디션이 딱히 좋아진 건 아니지만 죽어도 마감을 해야 하는 오늘이 되자 거짓말처럼 버텨진다. 간만에 막 달리던 몸이 풀어진 것도 이번 몸살의 이유겠지만 내가 볼 때 4-50%는 수요일에 시원찮은 컨디션으로 강행했던 필라테스의 여파인 듯 싶다. 그날 유달리 빡세고 내가 잘 못 하는 동작들이 많았고, 또 선생님이 운동 제대로 했다면 다음날 등쪽 날개죽지며 팔이랑 허벅지 엄청 아플거라고 했는데 허벅지는 그냥저냥이지만 등은 진짜 오늘까지도 장난 아니었음. 여하튼 마감 하나는 막았고, 또 수정마감이며 더빙 대본들이 줄줄이 기다리지만 모처럼 널널한 주말이니 10월에 먹고 마신 것들 사진을 올려줘야지~ㅇ 잉글리시 머핀에 달걀, 토마토, 햄.. 2011. 11. 11. 11월 첫날의 티타임~ 일하기 싫어서 발악 중. --; 그래도 일하기 위한 밑작업은 끝냈다. 월요일 오후에 예약해놨던 피부과 화요일로 옮겼고 화요일부터 들어가야 할 대규모 수정 자료도 퀵으로 요청해서 받았음. 몇번이나 뻐꾸기를 날리다가 드디어 아들의 사수를 뚫고 반나절 상경에 성공하신 모님과의 티타임~ 1차는 우메에서 마치고 2차는 우리 집에서~ (이날 뽀양은 바닷가로~ 그 사진은 나중에 이 폭풍 마감을 끝내고 나면 또~) 오늘의 컨셉은 믹스 앤 매치~ 각자 원하는 티잔을 골라서 앉았다. 어쩌다보니 k2님만 노리다께이고 나머지는 다 웨지우드로 통일. 차는 스리랑카에서 누군가 공수해온 것을 모님이 다시 서울로 공수. 동생의 티라미수가 이날도 인기 폭발. k2님이 새로 발견했다는 맛있는 초콜릿 가게의 신선한 수제 초콜릿에 케빈스 .. 2011. 11. 5. 산딸기 아는 사람은 다 알다시피 난 먹지 않을 풀은 키우지 않는다. (예외는 부모님이 선물받은 행운목) 기존에 키우던 허브 농사(?)에 더해 올 봄에 민트와 이탈리안 파슬리와 산딸기를 들였는데 민트는 발아에 실패해서 죽고 (ㅜ.ㅜ) 이탈리안 파슬리는 요즘 필요할 때마다 뜯어서 쏠쏠하게 잘 다져넣고 있고, 내년을 기약하던 아이가 산딸기였는데 이 늦은 가을에 열매를 맺을 준비를 하고 있다. 오른쪽 아랫편으로 내려온 아이를 주목 ↗ 딱 한알 열린다면 아마 뽀양 입으로 들어갈 확률이 90%겠지만 과연 올해 산딸기 한알을 따먹을 수 있을까 목하 기대 중~ 마감이 줄줄이 몰리니 오늘도 변함없이 마구 졸리는군. 오늘 늦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이렇다. 이건 가벼운 정신병의 일종이지 싶음. ㅎㅎ; 2011. 11. 5.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