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545 5월에 먹은 것~ 좀전에 최종본 보내고 간만에 사진 올리기. 여러번 수정을 하면서 오타 체크를 수없이 했고 교정자가 교정을 본 파일임에도 오타가 끝도 없이 나온다. 다시 한번 체크할 기회가 있긴 하지만 그때 또 잡아도 아마 책 나오면 딱 펼친 그 페이지에서 오타가 빛나고 있겠지. ㅜ.ㅜ 여하튼 그건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고 이제 터지기 직전인 하드나 좀 털어보기로 했음. 2달 넘은 것들도 있어서 이제 보면 가물가물. 아마 6월에 먹은 게 섞여 있을 수도 있고 아니면 5월 마지막의 것들이 6월로 쓸려갔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뭐 별로 중요한 것도 아니니 대충... ^^ 끝물 딸기가 올라온 브런치. 가장 간편한 오이 햄 샌드위치에 심심해서 샐러리를 곁들였음. 모카포트의 카푸치노 거품이 잘 올라와서 찍었음. 이태리 것들이 만든 .. 2011. 7. 6. 4월의 티타임~ 5월이 중순을 넘어가는 즈음에야 겨우 정리하는 이 게으름이라니... 솔직히 물리적으로는 정신이 하나도 없이 바쁘다고 할 정도는 아닌데 이상하게 마음에 여유가 없다. 올해는 계속 이렇게 들쑥날쑥할 것 같다. 나도 처음으로 e-쿠폰이라는 걸 구매해서 싸게 산 크리스피 크림 도넛을 곁들인 티타임. 역시 정보는 돈이다. 티백 꽁다리를 보니 쿠스미의 아나스타샤인 것 같다. 티타임 세팅에 포함되는 뽀삐양. ^^; 뽀삐 1세 떠나고... 내가 베이킹 할 때마다 너무 신나하면서 옆에서 지키고 앉아서 부스러기 청소를 해주던 뽀삐가 생각나서 2년 가까이 베이팅을 못 했는데.... 언젠가 얘가 떠나면 티타임 할 때마다 눈물이 날 것 같다. ;ㅁ; 이건 콘도 회원권 빌려줘서 고맙다고 동생 친구가 사준 패션 5의 케이크인 것 .. 2011. 5. 17. 간만에 뽀삐양~ 디카의 하드를 보니 뽀삐양 사진을 좀 털어내지 않으면 터는 의미가 없을 지경이라 차 한잔 마시러 일어나기 전에 하나만 더 올려야겠다. 늙어 죽을 때까지 맛난 걸 먹겠다는 일념으로 결코 빠뜨리지 않는 양치질~ 뭐 모르는 사람은 우는 거냐고 하겠지만... 주인이 보기엔 졸려서 자불자불하는 눈이로군. 놀아달라고 시위 중. ^^; 장소만 바뀌었지 같은 메시지. 화장실 앞인 걸 보니 아마 나갈 준비를 하는 걸 보고 자기도 따라 나가려고 밀착 방어할 때 찍은 것 같다. 동생 엉덩이에 딱 달라 붙어서. ㅋㅋ 이날은 무슨 생각인지 내 옆에서도 잠시 기웃지웃. 덕분에 찍었음. 어떤 극한 조건에서도 잘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뽀삐양. 잠에 관한 한 의지의 한국 개. ^^; 어버이날 선물 사러 나간 날. 동생이 찍은 사진엔.. 2011. 5. 17. 4월에 먹은 것들~ 벌써 4월은 떠나고 이제 5월도 중순으로 달려가고 있구나. 오늘 안 하면 또 언제 할지 장담할 수 없어서 막간을 이용해 5월의 브런치 & 먹은 것들 사진들 털기~ 전복 먹은 날. 뽀양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이다. ^^; 이날 완전 자기 생일이었음. 크림치즈 베이글 + 토마토. 맛있는 대저 찰토마토가 나오는 계절에는 많이 먹어주는 게 진리~ 똑같은 토마토인데 얘만 어떻게 이렇게 맛있을 수 있는지... 간만에 등장한 마들렌~ 옆에서 찍으면 참 예쁜데 공중샷은 어딘지 모르게 늘 허전. ^^; 오랜만에 팬케이크를 구웠더니 모양이 영... ㅎㅎ; 그래도 신나하는 뽀삐양. 쭈글쭈글 난리로구만. 이런 사진은 찍지 말아야겠다. -_-a 감자 샐러드 샌드위치 먹은 날~ 동생이 생일 선물로 할당해 모은 (.. 2011. 5. 6. 화요일에 뽀삐양~ 다른 사진들도 많지만 일단 동생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만~ 바람이 많이 불고 황사도 약하게 날렸지만 날씨는 기가 막히게 좋았다. 꽃이 지기 전에 같이 찍어주고 싶어서 붙잡아놨지만 전혀 협조를 안 해주는 뽀양. -_-+++ 우연히 찍힌 베스트 샷~ 하품 쫙~ ㅋㅋㅋ 내 모니터 바탕화면으로 해놨다. 용산까지 왕복 크로스 컨트리로 뻗었음. 만사 귀찮은 뽀삐양. 2011. 5. 5. 4월의 뽀삐 사진들~ 실은 책 읽은 것들 정리해야 하는데... 요즘 완전 기진맥진이라 그런 건 엄두가 안 남. 뽀삐 생일에 찍은 사진들을 포함해서 그냥 앉은 김에 사진이나 좀 더 털어야겠다. 봄이 왔다는 걸 보여주는 뽀삐양의 발라당 쇼~ 진짜 잘 잔다. ^^ 저러다 추워지면 이렇게 살짝 웅크리기도 함. 맛있는 걸 기다리는 행복한 표정~ 언니를 볼 때도 이렇게 좀 봐주렴. --; 생일인 4월 10일 저녁. 케이크랑 사진 찍어주려고 준비를 하니까 졸다가 일어나서 구경 중. 내려와서 옆에 왔다. 맛있는 냄새에 신났음. C4 에서 사온 조각 케이크~ 라이터 가지러 간 동생이 뭐하나 살피는 중. 벌써 11살. ㅠ.ㅠ 뽀삐야 이제 켈리백을 향해서 20살까지 달리자. 오늘 아침. 내 공부방에 쉬러 왔음. 이렇게 웅크리고 구석에서 자는 거.. 2011. 4. 11. 뽀양 & 박양 지지난주던가 놀러왔던 박양과의 산책. 본래 계획은 한참 예쁜 용산 가족공원에 가서 사진을 찍어주려고 했는데 4시에 회의가 잡히기도 했고, 또 무엇보다 이미 퍼져버린 박양의 모친을 거기로 끌고 갔다간 119에 실어서 귀가 시킬 것 같아서 그냥 옥상으로... ㅎㅎ 하수상한 시절이라 아가를 벗어난 여자 어린이의 얼굴은 나오지 않는 사진들만. 얼굴 나온 사진들은 모친 카페에 따로 올려드릴테니 다운 받으시고~ 오랜만에 옥상에 온 뽀삐는 냄새 맡느라 정신없고 박양은 스토킹 중. 여기저기 종종종종... ^^ 키 작은 개는 난간 옆에, 사람은 난간 멀찌감치~ 둘이 서로 막고 도망가기 놀이 중. 뽀삐가 한창 때는 박양쯤은 껌이었는데 뽀삐는 늙고 박양은 크니 이제는 뿌리치기가 힘든 모양이다. ^^; 멀리서 구경. 대화를 .. 2011. 4. 11. 3월의 뽀삐양 나머지~ 아마 마지막 두어 장은 아닐 수도 있겠지만 명확하지 않은 고로 그냥 3월에 묶어서 치워 버려야겠다. 뭐든 깨끗한 걸 꺼내면 제일 좋아한다. 땡땡 이불보 위에 자리를 턱 잡으셨음. 이불보를 새로 깔자마자 올라와서 콧물과 털을 묻혀 주시는 뽀삐양. ^^ 티타임~ 동생이 심심했던 날. ^^; 이러고 잘도 다니고 있음, 뽀삐 1세였다면 모든 신경이 꼬리로 가서 저거 풀어줄 때까지 난리도 아니었을 텐데 얘는 이미 무념무상. ^^ 이번엔 엉덩이 털~ ㅋㅋㅋ 매전 느끼지만 진짜 성격 좋은 개. 이 캔디머리는 나름 귀엽군, 역시 티타임인듯. 정자세로 식탁을 노려보는 걸 보니 세팅 중인가 보다. 봄이 되니 북쪽에 있는 추운 내 공부방에도 자주 출몰을 한다. 나가자고 해놓고 꾸물거리니까 보채는 중. 요즘 개가 봄바람이 났.. 2011. 4. 6. 3월의 소소한 티타임들~ 골치 아픈 마감도 있었고(사실은 아직 남았지만 나머지는 낮에 끝내기로 하고 오늘 일과는 쫑~ ^^), 아직 완전치 않은 상태로 주말에 좀 달려줬더니 속도 더부룩하고 해서 조용히 엎드려 있었던 하루하루. 마음은 돌도 소화시킬 수 있지만 몸은 아직 과식 내지 기름진 걸 거부한다. 토요일에는 프렌치 후라이를 먹지 않았어야 했고, 일요일 저녁엔 아무리 풀이라지만 쌈을 좀 덜 먹었어야 했다. --; 뱃속 사정은 생각하지 않고 일단 무조건 쑤셔넣는다고 구박받아야 하는 건 뽀삐 뿐이 아닌 듯. 바쁘단 핑계로 너무 블로그를 버려둔 것 같아서 자러 가기 전에 사진이나 털어보기로 했음~ 이건 분명 L님이 보내준 허브티 시음기를 쓰겠다고 찍어놓은 사진인데... 문제는 티백 껍질을 찍지 않아서 뭔지 알 수 없다. --; 그래.. 2011. 4. 6. 3월 마지막 날 저녁 식사~ 3월은 부친이 가장 바쁘신 달. 고생하신 부친을 위로하는 의미에서 동생이 간만에 솜씨를 발휘했다. 그래서 주말도 아닌데 쬐끔은 거~한 저녁 식사~ 맛있는 냄새에 제일 먼저 자리를 잡으신 뽀양. -_-a 손은 샐러드를 마무리하는 내 동생의 것~ 왔다 갔다 안전부절을 못하고 있다. ㅋㅋ 본래 피쉬볼을 튀길 예정이었지만 생선가게 아저씨의 유혹에 넘어가 냉동 대구가 아니라 생물 광어포를 사오면서 광어 라끌렛으로 급 메뉴변경. 냉동이 아닌 광어를 갈아서 피쉬볼로 만드는 건 재료에 대한 모독.... ( '') 우리 가족 중 유일하게 닭을 사랑하시는 부친을 위한 메인은 이태리식 매운 닭튀김과 샐러드. 우리를 위한 메인은 광어와 버섯, 각종 야채를 곁들인 라끌렛과 바게뜨. 서로 상대방의 메인을 사이드로 먹어줬다. ^^.. 2011. 4. 1. 이리온에서 뽀삐양 대한사료에서 강남에 아주 삐까번쩍하게 열었다는 동물병원 + 스파 + 미용실 + 호텔 + 카페 + 용품 판매점이 결합된 멀티 공간. 트랜디한 ㅎ양과 동생이 다녀왔다. 나도 같이 가자는데 귀찮아서 패스. 시설도 좋고 유기농 간식들도 많고 파는 용품이나 옷들도 예쁘긴 한데 굳이 그 돈을 들여서 스타일링 해주고 어쩌고 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는 결론을 내리고 동생은 돌아왔다고 함. 카페의 커피는 가격도 싸고 맛있었다고 첨언. 항상 새로운 곳을 좋아하는 뽀삐양은 예쁘단 소리도 많이 듣고 나름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음. 그 사진들 몇장~ 뭔가 주의를 끄는 게 있나보다. 초롱초롱, 눈에 호기심이 가득찼음. 고개를 주욱 빼고 구경 혹은 정탐 정좌 모드. ^^ 2011. 3. 30. 3월 산책 사진 3월엔 얘가 좀 내 주변에서 알짱거려서 그런지 찍은 사진들이 꽤 되지만 오늘은 일단 여기까지만. 점심 약속도 있으니 일찍 자야겠다. 지지난주던가, 공원에 산책 가서 찍은 사진들~ 공원 한바퀴 돌고 휴식 중인 걸로 보이지만... 홀로 2바퀴를 더 돌러 가신 부친을 애타게 기다리는 중. 아버지가 사라진 방향만 뚫어져라 응시. 먹을 걸 보여주니 갑자기 관심이 급 전환. 역시 먹을 건 챙겨 먹어야 함. ㅋㅋ 좋아하는 뻥튀기라 거침없이 와사삭! 먹다 뺏겨서 열 받았음. 빼앗은 잔해. 자스민티를 가져갔다. 다시 망부석 놀이. 주지는 않을 것이지만 ㅅ님 협찬품으로 잠시 주의를 돌려보고. 부친 발견하고 질주! 뽀삐도 달리기를 할 줄 아는구나. ㅋㅋ 이번에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로 죽을 힘을 다 해서 부친을 쫓아가는 중... 2011. 3. 27.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