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542 고양이 & 개 하기 싫을 때 억지로 수정해봤자 결국은 다시 해야 하니까 오늘은 그냥 2.4M를 2.3M로 줄여놨다는 걸로 만족하고 사진이나 좀 털어보기로 했음. ㅌ님댁에 탁묘 온 우유양. 이 집은 주인 고양이들은 다 손님이 오면 사라지는 유령묘들이고 탁묘온 애들이 접대를 해주는 시스템이더라는... ^^ 조공으로 집에서 말린 육포를 가져갔건만 거부당했다. ㅜ.ㅜ 저 육포가 저기로 샜다는 사실을 우리 뽀삐가 이 사실을 알았으면 머리 싸매고 드러누웠을 듯. ㅋㅋ 도도해 보이지만 쓰담쓰담을 즐겨주시는 접대묘. 털결이 진짜 보들보들 환상이다. 눈빛도 그윽하니 예뻐서 마주보고 있으면 기분이 묘하게 좋아짐. 역시 탁묘 중인 뱅갈 벤지군. 덩치는 제일 큰데 얘가 애교가 제일 있는 편이다. 사진이 흔들려서 좀 험상궂게 나왔는데 진짜 .. 2011. 3. 12. 모님을 위한 동영상 Mom Song - Click here for more free videos 2011. 3. 2. 2월에 먹고 마신 것들~ 2월엔 사진 찍는 것도 게으름을 피웠는지 몇장 없어서 브런치, 티타임 등등 구별 않고 한꺼번에~ 사진 안 찍는 것도 일거리를 줄이는 좋은 방법이구나. ^^ 크리스피 크림 오리지널 글레이즈드와 그리 어울리진 않지만 자스민티가 마시고 싶어 간택한 날의 티타임~ 자스민 차를 택한 이유는 바로 이 잔 때문이다. ^^ 유리가 이중으로 되어 안에는 온도가 잘 유지되고 바깥쪽은 전혀 뜨겁지 않은 일명 달걀잔. 차를 담으면 이렇게 노른자처럼 고인다. 뜨겁게 홀짝홀짝 마셔야하는 중국차나 허브차, 약초차에 딱인 잔~ 다 좋은데... 처음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차가 무지하게 뜨겁다는 주의를 꼭 줘야 한다. 인간의 감각이 잔이 뜨거우면 대비를 하고 충분히 식혀서 조심스럽게 마시는데 촉감에서 준비가 되지 않으면 그냥 별 생각없이.. 2011. 3. 2. 2월의 뽀삐양~ 오늘 마감도 끝냈고 이렇게 진을 쪽~ 뺀 날은 어차피 취미 생활도 못 하니까 간만에 뽀삐 사진이나 올려보기로 했음. 사진 속 뽀삐양의 패션을 보니까 올 겨울이 정말 춥기는 추웠나 보다. 뭔가 먹고 마지막 입맛 다시는 중. 앞털이 꼬질꼬질. ^^; 포메는 어쩔 수가 없다. 추워서 둥지 틀고 자고 있음. 굴 속에 숨은 여우 같다. 어느새 빠져 달아나고 없음. ^^ 이제는 굴 같군. 놀아달라고 장난감 앞에 놓고 기다리는 중. 어릴 때는 내가 기운이 쪽 빠질 정도로 계속 던져 달라고 졸라댔는데 이제는 4-5번 던지면 끝. ;ㅁ; 언니 팔이 빠지도록 던져도 되니까 달려라 뽀삐야!!!! 외출 준비. 올 겨울엔 옷을 입지 않고선 도저히 나갈 수가 없다. 그래도 니트를 입은 걸 보니 비교적 따뜻했던 (-_-;;; 아마.. 2011. 2. 24. 설날 조카 & 뽀삐 깜박하고 몇장 안 찍었지만 그래도 어제 찍은 사진들 몇장~ 우리 얼굴이 많이 나온 건 다 빼고 아가만 나온 걸로~ 이제 만 6개월을 넘긴 ㄷ양. 잘 먹어서 뽀얗고 통통하니 인물이 훤~해졌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이 코트 사줬을 때는 우리 부친 표현을 빌려오자면 "뼝아리 우장 쓴 것" 같았는데 지금은 봐줄만 하게 맞음. 안에 입은 핑크색 원피스는 동생의 백일 선물. 다다음주에 할아버지 제사니 그때는 설빔으로 사준 옷을 입고 오겠지. 올케가 여우라서 그런 건 진짜 SHOW UP을 잘 함. 어쩌고 저쩌고 해도 곰보다는 여우가 백 배 낫다. 우리 집안 머스마들이 다른 건 헐렁해도 여자는 다 어디서 자기보다 똘똘하고 괜찮은 애로 잘 구해오는 것 같다. 수영하고 지쳐 있는 뽀삐양. 사진 좀 그만 찍고 나 좀 자게 내.. 2011. 2. 4. 근래 티타임들~ 본래 마감하고 나면 완전히 진이 빠져서 뻗어버리는데 어제는 낮잠 2시간에다가 또 밤 10시부터 시작해서 오늘 아침 10시까지 내리 잤더니 몸이 쌩쌩하다. 역시 잠이 보약이라는 걸 실감 하면서 앉은 김에 더 털어보기로 했음~ 뜨끈한 국물이 땡겨서 스프를 하나 녹였다. 작년에 만들어 얼려 놓은 아스파라거스 포르치니 수프의 마지막 하나. 조만간 또 한 솥 가득 끓여서 얼려놔야겠다. 헤로즈의 멍멍이가 오랜만에 등장~ 오전의 티타임이라 간만에 마리아쥬의 프렌치 브랙퍼스트를 간택했다. 이건 연출 샷~ 축 늘어져 '왜 쳐다보냐?'하는 표정이 뽀삐랑 똑같음. ㅋㅋ 내가 그림을 잘 그리면 우리 뽀삐를 넣은 티웨어를 만들텐데... 맛있는 케이크가 먹고 싶으나 멀리 가기는 귀찮아 파리 크라상에서 산 초코 체리 케이크. 르노.. 2011. 2. 4. 2011년 1월의 뽀삐양 탈탈~ 오늘 간만에 영상의 따뜻한(?) 날씨라 산책을 길게 나갔다 온 뽀삐양은 뻗었고 마감에 시달린 주인도 뻗기 직전이지만 앉은 김에 길게 글 쓰지 않아도 되는 건 다 털어버리기로 작정~ 오늘 진짜 폭풍 포스팅이로군. ㅎㅎ 오늘만큼은 파워블로거가 두렵지 않다~ 늙어서도 맛있는 걸 많이 먹기 위해서 식전에는 늘 이렇게 열심히 알아서 양치질을 하는 뽀삐양. 덕분에 주인들이 병원 가면 양치질 잘 시킨다고 늘 칭찬 받고 있다. ㅎㅎ 외출 전. 추워서 옷을 입혔더니 열 받아서 집 한번 엎어놓고 앉았음. 부루퉁퉁퉁퉁. 목걸이랑 옷이 잘 어울리는군. 비타민 D 합성 중. 광합성도 혼자 알아서 열심히 하는 개. 좀 꼬질꼬질하군. ^^; 오메가 3 캡슐에 초 집중. 크릴 새우 오일이라서 비리비리한 냄새가 나서 그런지 우리가 저.. 2011. 2. 2. 1월의 브런치 & 그외 소소하게 먹은 것들 마감하고 엎어지기 직전임. 본래 나의 계획은 마감을 한 뒤 그동안 미뤄놨던 정의란 무엇인가, 그들은 말해주지 않는 23가지의 독후감을 쓰는 것이었지만... 마감 후에 하기엔 너무나 과중한 정신 노동이다. 고로 패스하고 그냥 하던대로 사진이나 털어버리기로 했다. 와인 포스팅도 해야하는데... ㅜ.ㅜ 정말 파워 블로그들이 존경스러움. 이건 브런치가 아니라 찬밥이 어정쩡하게 남은 날의 저녁. 냉장고와 냉동실을 탈탈 털어 그냥 로바다야끼 풍으로 다 구웠다. ^^; 라구 소스의 볼로네즈 스파게티가 갑자기 먹고 싶었던 날. 이걸 사먹는 건 진짜 돈이 아까운 고로 그냥 집에서 해먹었음. 진짜 간단~ 맛있었다. 위에 얹은 건 내가 키워서 잘 먹고 있는 바질~ 쌈모음 남은 걸 샐러드로 곁들였음. 쌈모음 처음 팔 생각한 .. 2011. 2. 1. 또 뽀삐양~ 영혼 정화 겸 해서 터는 김에 그냥 왕창. 그나저나 왜 이렇게 머리가 계속 아프냐... 오늘은 만사 다 젖혀놓고 일찍 자야겠다. 주인은 마감하고 개는 담요 덮고 자고. -- 동생 침대 위에서. ^^ 저 아일랜드 위에 뽀삐 밥이 있다. 그거 내려주기를 기다리면서 대기 중. ㅎㅎ 동생이 심심했는지 담요로 꽁꽁 싸놓고 난민놀이를 했던 날. 뽀삐 1세 같으면 벌써 튕겨져 나왔겠지만 이 무던한지 둔한지 분간 안 되는 개는 그냥 맘대로 하세요~ 모드로. 이건 또 다른 날. 동생이 거금을 들여 생일선물을 해줬으나 버림 받는 집에 강제로 집어 넣고 촬영 중. ㅋㅋ 못된 표정. ^^ 멍한 표정. ㅋㅋ 오늘은 여기까지~ 2011. 1. 27. 오랜만에 뽀삐양~ & 조카들 글을 좀 써야하는데 머리가 지끈지끈... 눈이라도 좀 붙이기에는 어정쩡한 시간이라 그냥 사진을 털어보려고 앉았다. 정말 2시 전에는 꼭 자는 버릇을 들여야지. 요 며칠 무리를 했더니 몸에서 곧바로 신호를 보낸다. 몸이 너도 늙었어~ 하고 신호를 팍팍 보내주고 있음. ㅜ.ㅜ 나보다 더 늙은(ㅜ.ㅜ) 뽀삐양. 작년과 달리 사진에서도 나이 먹은 티가 슬슬 나기 시작...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지만 여전히 샤방샤방 예쁘다~ ^^ 소파에서 과일을 대령하라~ 하고 있는 거만한 모습. --;;;;; 티푸드 차려지기를 기다리는 중~ 시선이 향한 곳에 티푸드가 있다. ㅋㅋ 역시 먹을 걸로 유인해서 시선을 맞췄음. 근데 앞털이 꼬질꼬질하군.... 포메는 어쩔 수가 없다. 여름엔 마치 성은을 베푸는 것처럼 잠깐 안겨줬다가 .. 2011. 1. 27. 티웨어 하드에서 우연히 찾아낸, 갑자기 금색이 땡기기 시작했더는 모님과 k2님을 위한 서비스 컷~ 웨지우드 플로렌틴 골드입니다. ^^ 이건 No more 그릇!!!을 외치는 것도 모자라 내게 강요하던 동생의 결심을 한순간에 무너뜨렸다는 헤로즈의 강아지 티포원. ^^; 이해한다. 저 하얀 강아지를 보고 그냥 지나갈 수 있다면 내 동생이 아니지. 내가 그 자리에 있었어도 샀을 거다. 이건 개시한 날. 찻잔 부분을 찍었어야 하는데 내가 하는 게 늘 그렇지... 사용 소감을 적자면, 예쁘긴 한데 찻잔 안쪽은 흰색 유약을 발라서 수색을 볼 수 있도록 해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크다. (있다 정도가 아니라 크다!) 완전 까맣다보니 수색이 전혀 가늠이 되지 않고 또 시각이 주는 효과가 확실히 무시할 수 없는 것인지 시커먼 잔.. 2011. 1. 27. 12월의 브런치들~ 어쩌면 1월 초의 것도~ 이 사진도 장난 아니로구나. 오늘은 여기까지 털어버려야겠다. 12월의 어느 주말로 추정됨. 가장 만만한 햄오이 샌드위치에 너무 심심해서 토마토를 곁들였음. 은근히 예쁜 걸 밝히는 부친을 위해 큰 마음 먹고 구입한 마들렌 커피잔. ㅋㅋ 메뉴를 보니 이날도 점심 차리기 귀찮았나 보다. 아스파라거스 포르치니 크림 스프에다가 클럽 샌드위치. 남은 새싹 야채를 다 투하하고 좀 심심해서 냉장고를 뒤져서 넣은 생밤과 냉블루베리 등등 샐러드. 그래도 맛은 있었다. 동생이 사온 티코지가 아마 이날 데뷔를 한 듯. 다른 각도에서~ 소시지에 달걀까지 먹는다는 가책을 토마토 마리네이드로 달랬던 어느 날 아점. 토스트에 달걀 노른자를 찍어 먹으면 진짜 맛있다. 콜레스테롤을 신경 쓰느라 자제를 해야하지 않으면 매주 한번은 저렇게.. 2011. 1. 24.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