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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48

초 레어 아이템 인 친조카. ^^; 3X년 만에 추가되는 0씨다. ㅋㅋ 아들이 아니라고 어른들은 좀 서운해 하시지만 철없는(?) 고모들은 예쁜 옷 사줄 수 있는 여자아이를 더 선호하고 있다는 후문이... 솔직히 엄마도 아빠도 그닥 상위권에 속하는 미모가 아닌데 얘는 절묘하게 좋은 쪽으로만 유전자가 결합되어 나왔다. 내 블로그에서 첫 인사~ 얘 엄마는 돌아가신 뒤 시집와서 모르겠지만.... 내가 보기에 은근슬쩍 친할머니를 좀 닮았다. ^^; 뭐... 부잣집 둘째딸로 태어나 시집와서 평생 남편(할아버지) 의 지극한 사랑을 받고, 대단한 효자는 아니지만 부모님께 꼼짝 못하는 아들들을 두고 돌아가셨으니 닮아도 괜찮으실 것 같긴 하다. 사진기만 들이대면 사라지는 웃는 얼굴. 이것보다 더 활짝 예쁘게 웃었는데 정말 사진기를 의식하.. 2010. 10. 30.
뽀삐 사진들~ 건강 검진으로 또 한 재산을 훌러덩 잡아 드신, 얼굴은 김희선에 몸매는 이영자인 뽀삐양의 사진들~ (이영자란 소리에 분노하신 부친 때문에 부친 앞에선 신봉선이라고 해주고 있다. ㅋㅋ 부친은 김희선보다 김태희를 더 미인아라고 생각하시는지 얼굴은 김태희라고 주장하고 계심. ㅍㅎㅎㅎㅎㅎ) 포메의 전형적인 정면 모습. 털 덕분에 피둥피둥한 살이 잘 커버가 되고 있다. --; 저 북슬북슬한 털 속에 엄청난 살이... ㅜ.ㅜ 이렇게 먹고 자는 게 일이니 어떻게 살이 안 찔 수가 있다... 건강검진 때 X-레이 촬영한 사진 보여주면서 선생님이 줄줄이 접힌 살을 일일이 지적해줬다고 함. --a 뽀삐가 좋아하는 해바라기 + 뒹굴뒹굴. 비타민 D를 많이 흡수하고 있음. ^^ 뭘 보고 있는 걸까? 뭔가 입맛 다시는 중???.. 2010. 10. 20.
개. ^^ 어지간한 애보다 낫다 가 아니라 어지간한 남편보다 더 쓸모가 있는 개인 것 같다. ^^; 얘는 인간으로 변신만 하면 될 듯. (근데 숫놈이라면.... 인간으로 변신하면 오히려 더 안 할 수도.... --;) 2010. 10. 17.
여름에 찍은 뽀삐양~ 오늘도 동영상. 글 좀 써야하는데... 왜 이렇게 쓰기가 싫으냐. 시간이 있으면 쓰기 싫고, 꼭 마감 때만 쓰고 싶은 병... --; 방석을 벅벅 긁는 뽀삐양. 자기가 들어가 앉으려고 자리 정리를 할 때도 저러고, 뭔가 수틀렸을 때 불만 표시로 저러는 경우도 있음. 저건 어느 쪽이더라??? 동생이 온 뒤로 일주일에 두번씩은 수영을 시켜주고 있는데 살은 좀처럼 빠지질 않는다. ㅜ.ㅜ 먹을 걸 더 줄일 수도 없고 정말 고민... 행운이가 하룻밤 신세 지러 온 날. 내 방에서 잘 자고 있다가 행운이가 내 방에 들어오자 기겁을 하고 놀라서 나가는 중. --; 여긴 우리 집이라고!!!! 넌 텃세도 부릴줄 모르냐!!!!! 요구르트 먹고 나서 남은 게 묻은 그릇을 주면 저렇게 얼굴까지 박고 먹는다. 정말 엄청 좋아함.. 2010. 10. 14.
오랜만에 뽀삐양 동영상~ 사진만 올리다보니 동영상들이 쌓여 있는 걸 잊었었음. 자러가기 전에 좀 올려놓으려고~ 장난감을 되찾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뽀삐양. 못 된 성질이 다 뽀롱났음. ㅋㅋ 열심히 몸단장 삼매경. 근데... 언제나 그렇듯 별로 효과는 없다. --; 언니 따라 삼만리. ^^ 2010. 10. 8.
간만에 조카~ & 뽀삐 쬐끔 일요일에 놀러온 조카들과 뽀삐 사진. ^^ 고모들의 몇 주 이른 생일 선물~ 생일 맞춰서 부쳐줄까 하다가 인형놀이를 즐겼던 취미에 맞게 직접 입혀보고 싶은 욕심 + 하루라도 더 입으라고 그냥 놀러온 김에 줘서 입혔다. 머리띠와 드레스, 망또인데 사진을 보니까 수리가 신었던 저 색깔의 빤짝이 구두까지 세트로 사줄걸 그랬다는 뒤늦은 후회가 살짝... 드레서 펄럭거리고 혼자 신났음. ㅎㅎ 하긴... 자기 눈에도 예뻐 보이겠지. 이건 어린이집 할로윈 파티 때 쓰라고 사주는 가면. 마녀는 너무 흔해서 깜장 고양이로 했는데 잘 어울린다. ^0^ 한 마리 때문에 좀처럼 찍기 힘든 투샷. 이나마도 내가 소리를 버럭버럭 지르면서 뽀삐를 위협헀기에 가능했던.... 내려오려는 걸 "앉아!"하고 소리를 질렀더니 정작 조카가 .. 2010. 10. 4.
9월의 브런치 & 티타임~ 요즘 빨강머리 앤 복습을 하고 있는데 정말 중독성이 장난 아니다. 한 챕터만 읽고 자야지~ 하다가 보통 4-5챕터 이상을 읽게 되는데... 오늘도 아마 그럴듯. 어쨌든 자기 전에 사진이나 좀 털어버려야겠다. 아직 더웠던 9월 초. 티포르테 아이스티 등장해 있다. ^^ 이날의 샌드위치는 동생의 작품인 감자달걀샐러드 샌드위치. 저기 등장한 자두가 아마 올 여름에 먹은 마지막 자두였던듯. 이날은 냉동고에서 화석이 되기 직전인 연어를 처치하기 위해 연어 샌드위치를 만든 날~ 연어를 메인으로 해서 속재료와 드레싱, 빵에 변형을 3가지로 줘봤는데 바게뜨 + 양파 + 새싹 채소에 크림치즈 레몬 케이퍼 드레싱이 최고였던듯. 레시피보다 레몬즙의 분량을 좀 더 많이 넣는 게 좋을 것 같다. 부친은 비리다고 연어를 거부하셔.. 2010. 10. 2.
9월의 뽀삐양~ 내일부터 다시 열심히 마감을 달리기 전에 사진을 다 몰아치기로~ 날이 살살 추워지니까 얘가 사람에게 앵기기 시작하고, 앵기려다 보니 가끔은 나한테도 차례가(--;) 온다. 그래서 여름에 비해서 사진이 좀 많아지고 있음. 인간이었음 쫌 얄미웠을 테지만 개랑 심각할 이유는 없으니 인간인 내가 너그럽게~ ㅎㅎ; 찬바람에 솔솔 불기 시작하니 여름에 천대받던 방석이 다시 사랑받기 시작. 이제 여기 올라서 뒹굴거리는 시간이 길어지기 시작했다. 내가 뭔가를 먹고 있는 모양이다. 아니고서는 이렇게 사랑스러운 눈으로 나를 바라볼 리가 없... --a 내 의자 위에서. 털에 빗질 좀 하고 찍을 걸 그랬다. 꼬질꼬질... ^^; 올려놓으며 총알 같이 내려가던 침대에서도 뒹굴며 잠자기 시작. 나는 그냥 쳐다만 보지 주물럭거리.. 2010. 9. 28.
뽀삐 최근 사진들 머리는 멍~하고 일하기는 싫고... 이럴 때 그나마 생산적인 일이 사진털기. 전같으면 엄청 많겠지만 요즘 이 가스나가 나를 완전히 배신하고 동생에게만 찹쌀떡인 관계로 얼마 없다. ^^; 동생이 예술혼을 불태우며 열심히 비즈질을 하던 날 저녁. 깔끔한 뽀삐 양은 이 난장판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지만 동생이 보내주지 않아 괴로워하고 있음. 동생을 조르다 안 되니까 나한테 와서 자기 좀 내보내달라고 사정하는 중. ㅋㅋ 고뇌 중 우울우울. 동생이 쳐놓은 바리케이트 앞에서 고심하는 뽀삐양. ㅋㅋ 사실 올라가서 타고 넘을 수 있는 높이인데... 가정 교육을 워낙 잘 받은 개다보니 주인이 막아 놓으면 NO! 사인으로 알아 듣고 허락하기 전에는 타고 넘지를 않고 저렇게 기다린다. 불쌍해서 보내줬음. 나눠 먹자고 동생에게.. 2010. 9. 15.
티타임 모듬~ 자러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역시 사진 털기~ 듬성듬성 남아 있는 티타임 사진들을 다 올려보려고 함. 엄밀하게 말하면 차라고 할 수 없지만 음료수니까 그냥 묶어서. ^^ 봄부터 여름까지 엄청나게 만들어 먹은 복분자 슬러시. 역시 체력 보강과 원기 회복엔 복분자라는 걸 실감하게 해줬음~ 가볍게 한잔 하고 싶었던 날. 더 치즈 케이크의 샬롯 치즈 케이크이다. 이 집 치즈 케이크는 진짜 제대로 치즈 덩어리. 어른들은 좋아하는데 보들보들 달달한 수플래 타입을 선호하는 애들은 너무 진해서 싫다고 함. 플로렌틴 터콰이즈 티팟 가격의 뽕을 뽑아야 한다는 의무감에 열심히 사용해주는 현장~ ㅋㅋ 무이자 할부가 아직도 한번 남았다. ㅎㅎ; 베노아 애플을 확 줄여버린 럭셔리 아이스 티. 얘는 양도 적고 너무 비싸서 이렇게 아.. 2010. 9. 11.
8월의 뽀삐양~ 동생이 없을 때는 가구(=나) 옆에 딱 달라붙어 뒹굴거리더니 이제는 완전 모른채 쌩까는 뽀삐양 덕분에 요즘은 예전보다 사진을 별로 찍지 않고 있다. 작년 요맘 때 같으면 디카 메모리를 뽀삐가 점령하고 있는데... ㅋㅋ 그래도 차곡차곡 제법 쌓여서 오늘 앉은 김에 털어버리려고 함. 이거 털고 준비해서 나가야겠다....고 쓰다가 시간이 어정ㅉ어해서 중간에 나갔음. 김설문 일식에 가서 모듬튀김을 배터지게 먹고 왔더니 아직도 배가 안꺼진다. 김설문의 튀김은 정말 진리!!!! 여하튼 오늘 저녁은 못 먹을듯. 각설하고 뽀삐 사진들~ 벅벅 긁는 사진인데 흔들렸다. ^^ 좀 쌀쌀한 날이라 모처럼 벙석 위에~ 방글방글~ ^^ 쿨쿨. 근데 다리만 방석에 올리는건 무슨 취미? 먹을 거 달라고 기다리는 중. 뒹굴뎅굴 사진을 .. 2010. 9. 7.
8월의 브런치들~ &... 나가기 전에 어정쩡하게 비는 시간이라 사진이나 잠시 털어보려고 앉았다. 일단 그동안 쌓인 브런치 사진들~ 코스트코에서 프로슈토를 발견하자마자 빛의 속도로 집어와서 이날 프로슈토 샌드위치를 했다. 파니니나 치아바타랑 하는 게 제격이긴 하지만 귀찮아서 그냥 있는 햄버거 빵에 넣었다. ^^; 쿰쿰한 냄새에 뽀삐양의 표정이 무척이나 행복해 보이지만 너무 짜서 뽀삐는 패스. 대신 얼려놓은 저 체리 세 알은 뽀삐 것~ 다른 각도에서 한 장~ 프로슈토를 얹은 멜론이 먹고 싶어서 이날의 곁들임 과일은 멜론으로 낙점. 저 멜론에 하몽이나 파르마 햄을 얹어도 맛있는데... 바르셀로나 가신 L님은 맛있는 하몽을 실컷 드시고 계시겠군. -ㅠ- 수술 받고 퇴원한 그 주 일요일. 부친과 동생은 거~한 콜레스테롤 덩어리인 달걀 스.. 2010.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