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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시대 기억헤야할 검사들 http://media.paran.com/news/view.kth?dirnews=855053&year=2012&dir=5&rtlog=MV&key=hit&p_eye=news^right^e01^media^major 정권 교체를 즐겁게 기다릴 이유 하나 더 추가. 이번 정권 때 즐거웠으니 총량 불변의 법칙에 따라 다음 정권 때 홀대 당해도 억울할 건 없겠지. 싫으면 옷 벗고 나가서 변호사 하면 되고 그야말로 꽃놀이패. 이걸 보면 공부 열심히 해야 하긴 함. 2012. 3. 19.
쪼잔한 것들 입막음용 뒷돈 흐름도 기사 에 업급된 액수를 보니 나 같아도 그 돈 안 받고 판을 엎어버리겠음. 어차피 자기가 다 뒤집어쓰고 망한 거고 정권은 끝물인데 어느 ㅄ이 그 푼돈 받고 혼자 독박 쓰겠냐. 1980년대에도 29만원은 자기 밑에 있다 퇴임하는 고위 공직자와 뒤집어 쓰고 나가는 사람들에게 억대의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한다. ( 2012. 3. 19.
부탁~ 강요는 아니고.... 가서 들어보시고 영 아니다 싶지만 않으면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http://tvpot.daum.net/brand/ProgramClipView.do?ownerid=4.aO5UXwuuk0&playlistid=2448356&clipid=40334690&page=4&lu=m_frm_pview_clip_5 아는 분 제자들이 탑밴드를 나가고 싶어했는데, 변성이 끝나지 않아 올해도 포기하고있었어요. 그 뿐 아니라 팔이 아파 악기 쉬고 있는 친구도 있고 암튼 내부적으로 힘든 시기인데, 보컬 선생이 노래 대신 불러줄테니 팀웍을 키워보라고 해서 급히 작년에 찍어논 그림 붙여 동영상 제출했습니다. 이미 마감이 임박. 동영상 추천수가 100이 안되면 무조건 탈락이랍니다. 말도 안되네요. 늦게 신청한 사.. 2012. 3. 18.
역시 ㅈㅅ & ㅈㅇ 함신익을 감싸주느라 총력전에 나섰구나. 조선일보 기자는 더 까불면 없애버릴 거라고 종특대로 협박질을 하고 있고(얘가 예로 든 사례의 말도 안 되는 그 무식함에 대해선 단어 단위로 깔 수 있지만 기력이 없구나) 중앙일보는 그나마 양비론을 펼치고 있는데... 이 빤한 소리야 옆집 개가 짖는 거려니 하는데 아래 기사 보고 뒷목 잡았음.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3/14/2012031403137.html 2012. 3. 18.
피터 브룩 연출 마술피리 (LG아트센터. 2012/3/17) 잊어버리기 전에 간단히라도 끄적이려고 앉았음. 작년에 총체적인 게으름에 시달리면서 책이며 연주며 그때그때 쓰지 않아서 날려버린 것들이 너무 많았다. 결국 남는 건 기록 뿐인데... 지나간 건 후회해도 소용 없으니 올해는 간단히라도 써야겠다. 오늘 캐스팅은 파미노 - 로저 빠두레스/ 파미나 - 렌카 투르카노바 / 밤의 여왕 라일라 벤함자/ 파파게노 버질 프라네 / 파파게나 마틴 미두/ 자라스트로 얀 쿠체라/ 모노스타토스 쟝 - 크리스토프 본. 마슬피리를 아주 많이 좋아하기 때문에 꽤 여러 공연을 봤었다. 하지만 그동안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음향과 무대에 노래가 묻어가다보니 잘 느끼지 못했는데 딱 동선을 단순하게 잡으면서 주연들의 움직임과 연기에만 집중을 해서 보니까 음악과 언어가 착착 달라붙는 그 맛이 느껴.. 2012. 3. 17.
함신익 서핑하다가 "MB 낙하산 김인규, 청와대 청탁받고 함신익 임명했다" "KBS는 왜 함신익의 학력·경력 위조 의혹을 묵과하나 라는 두개의 기사를 봤다. 이 아저씨의 밋밋한 지휘에 실망하고 KBS 교향악단 정기공연에 발을 끊은 터라 몰랐는데 단원들과 갈등으로 13일에 있었던 정기공연이 취소된 모양이다. 정권 낙하산 어쩌고는 난 내막을 잘 모르니 패스. (있을 법하다는 생각은 한다. 만약 기사다 사실이라면 히틀러보다도 못한 것들이라는 욕을 더해주겠음. 그 인간은 예술을 철저하게 이용하긴 했지만 그 가치는 알고 존중은 했다.) 그렇지만 음악은 그래도 아는 척을 좀 해도 된다고 믿고 끄적이자면... 나나 내 주변의 나름 음악 좀 듣는다는 사람들(전공자, 비전공자 불문)은 '왜 저 사람을 상임지휘자로 뽑았을까?'란.. 2012. 3. 16.
2월부터 최근까지 뽀양 담주 마감을 위해 자료로 온 동영상을 좀 봐야 하는데.... 그 내용과 어조가 수령님 우성화에 앞장 선 북한방송 수준이라 통으로 달리기 불가능. 온 몸이 닭이 되는 것 같아서 중간중간 벅벅 긁어주고 쉬어가야 한다. 그거 쓴 작가도 읽은 성우도 편집한 PD도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열혈 추종자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에겐 고문도구로 써도 될 것 같다. 각설하고... 그 핑계로 안구를 정화해주는 우리 뽀양의 사진을 올리면서 영혼도 함께 정화를 시켜야겠음. 잘도 잔다. 어떤 극한 상황에서도 넌 잘 수 있을 거야. 뽀삐 1세는 절대 상상도 할 수 없는 무던함. 자꾸 주물럭거리고 사진 찍으니 눈만 뜨고 빤히. 그래도 꼼짝도 안 함. 장난감 물어놓고 양치질 준비. 열심히 치카치카 중. 화장실 들어간 동생을 기다.. 2012. 3. 15.
바나나 우리 윗 세대와 우리 아래로 한 10년 정도까지 세대에게 바나나는 엄청나게 비싸서 정말 1년에 한 번 하나 먹을까 말까 한 꿈의 과일이었다. 어릴 때 내 소원 중 하나가 바나나를 실컷 먹어보는 거였을 정도였다. 커다란 과일선물 바구니에 들어있던 바나나 한 무더기는 어린 내 눈에는 정말 황홀한 광경이었다. 때문에 정부의 권유로 제주도에서 바나나 키우기 시작했을 때 우리도 국산 바나나를 싸게 먹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도 했었다. (수입 자유화 되면서 제주도 바나나 농사 짓던 사람들 다 망했음.) 어느날부터 수입 자율화가 되면서 하나 가격이 짜장면 가격보다 비쌌던 바나나가 싸지기도 했지만 20년 가까이 박인 관념, '바나나는 엄청 비싸고 귀한 과일이다'를 단기간에 뽑아내기는 역부족이었다. 미국에 처음 갔을 때.. 2012. 3. 15.
2012년 3월 15일 1905년 11월 17일 을사늑약 1910년 8월 26일 경술국치 2012년 3월 15일, 오늘을 100년 뒤 우리 후손들은 오늘을 뭐라고 기록할까? 오늘부터 한미 FTA 발효. 일단 4월 총선 때 저 매국노 쓰레기들부터 말끔히 치워 놔야 그나마 일말의 희망이라도 가져볼 텐데.... 과연??? FTA로 나라 팔아먹고 이제는 국회의원까지 하겠다고 깔짝거리던 김모시기가 쏙 들어간 건 속이 후련. 비례 대표로 나오려나? 매번 토론 프로그램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유시민은 정말 하늘이 낸 말빨이다. 하는 짓 보면 재수없었다가도 토론에서 상대를 싹싹 바르는 걸 보면 없던 정도 다시 생기고 반하게 된다. (난 정말 말 잘 하는 남자에 약함. ㅎㅎ;) 20세기 후반 한국 최고의 말빨이 김용옥이었다면 21세기 초에 그.. 2012. 3. 15.
스콘 국내에서 먹은 것 중 가장 리츠에 접근했던 스콘을 만들어준 ㄱ님의 레시피. 저번엔 너무 퍽퍽하게 나왔는데 다시 시도해봐야겠다. 중력분 300g 설탕 30g 소금 3g 베이킹파우더 6g 버터 60g 달걀 1개 바닐라에센스 약간(전 바닐라 빈 반 넣었음;) 우유 100cc 달걀물 1. 볼에 밀가루와 BP를 채쳐서 넣으시고, 설탕과 소금을 더해 섞으세요. 2. 차가운 버터를 잘게 잘라 넣으시고 손가락으로 비벼 밀가루랑 섞어주세요.(소보로 상태가 될때까지. 버터가 녹지 않게 빨리) 3. 바닐라에센스를 섞은 찬우유와 달걀을 넣어 주걱으로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재빨리 섞어줍니다. 4. 반죽을 비닐로 싸서 냉장고에 30분이상 휴지시킵니다. 5. 반죽을 꺼내 밀대로 밉니다. 반을 접어 2cm두께 정도로 다시 .. 2012. 3. 14.
2월에 먹고 마신 것들~ 급하지는 않으나 일을 조금은 해둬야 하는 날인데 낮에 좀 나갔다 왔다고 멍하니 정말 하기 싫군. 시동 걸리는데 드는 시간은 점점 늘어나고 시동을 겨우 걸어놔도 속도도 안 나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시동이 금방금방 꺼진다. 폐차하기 직전의 차에서 보이는 모든 증상을 보이고 있는데... 이러다 정말 굶어죽겠다. ㅜ.ㅜ 굶어죽을 때 죽더라도 일단 먹은 건 다 옮겨놓자는 의미에서 사진 정리. ^^; 동생이 만든 땅콩식빵과 파운드 케이크 등등을 놓고 먹었던 아점인 걳 같다. 저 식빵.... 맛은 있는데 난 역시 땅콩과 빵의 조합은 선호하지 않는다는 걸 재확인. 어릴 때도 땅콩버터 바른 빵 먹는 애들, 그리고 미국에선 그 조합을 먹는 어른들 보면서 목이 텁텁해서 저게 넘어가나 싶었는데 계피시럽 등등으로 멋지게 조합을 .. 2012. 3. 12.
이번 주에 만든 것들 먼저 동생의 슈거 크래프트 작품. 봉봉 케이크 얘는 노력이나 기술 대비 효과가 아주 뛰어난 친구라서 나도 선물할 일이 있으면 만들어볼 예정이라 사진을 잘 찍어놨음. 케이크 시트에 생크림과 블랙베리 잼이 들어가서 맛있다. 설탕 커버는 저 리본만 뗴어내면 못 먹을 정도로 달지는 않지만... 어른들의 입에는 확실히 달긴 함. 근데 묘하게 불량식품을 연상시키는 맛이라 애들은 정말 좋아할 것 같음. 진한 차나 연하게 내린 커피와 잘 어울리는 케이크다. 설탕이 마를 동안엔 이렇게 휴지를 끼워놔야 볼륨감이 유지되서 나중에도 동글동글 예쁜 리본 모양이 나온다. 컵케이크 만들어서 남은 설탕 반죽을 처치할 예정이었으나 다른 걸 하느라 기력이 떨어져서... 아깝지만 남은 반죽은 버려야할듯. 금요일에는 초코시폰 딸기생크림 케.. 2012.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