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941 KT 관련 관련 기사 [중앙일보 김진희] 요즘 온라인에서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청구된 전화요금을 두고 KT와 한바탕 싸움을 벌였다는 네티즌들의 이야기로 시끌벅적하다. KT의 ‘맞춤형 정액제’라는 집전화 요금제에 가입한 사실을 모르고 있던 이들이 “무단 가입돼 몇 년 간 수십 만원이나 요금을 더 내고 있었다”며 잇따라 환불 요청을 하고 있는 것이다. ‘맞춤형 정액제’는 월평균 통화요금에 일정 금액을 추가로 내면 시내외 전화를 무제한 쓸 수 있는 요금제다. 평상시보다 많은 전화통화를 원할 경우 이득을 보는 것으로 2002년 9~12월 한시적으로 시행됐다. 그러나 당시 과열 경쟁 등으로 인한 무단 가입 의혹이 일어 참여연대와 YMCA 등 각종 시민단체로부터 지적을 받기도 했다. 결국 KT는 2002년 11월 모 신문 지.. 2008. 4. 16. 올해 첫 아이스티 - 마리아쥬 프레레 프린스 이고르 이제 가디건 한장 걸치고 나가도 더운 봄날 동네를 빙빙 도는 심부름을 마치고 돌아와서 올해 처음으로 아이스티를 만들었다. 작년에 인퓨저에 넣는 꼼수 부리다가 너무 연하게 우러나와 실패했던 기억을 잊지 않고 올해는 듬뿍 넣고 먼저 우려낸 다음 얼음에 부었는데 작년에 연했던 기억 때문인지 이번엔 좀 쓰다 싶게 진하네. ^^ 그래도 달달한 향기가 감돌면서 시원하고 맛있다. 맛있는 아이스티의 계절이 슬슬 시작되는 구나. 결핍이 주는 식욕증진인지 모르겠지만 가장 땡기는 건 똑 떨어진 베노아의 애플티. 5월에 일본 가는 사촌편에 베노아 애플티를 사다달라고 했으니 가져오면 올 여름에도 애용해줘야지. 베노아 애플티는 핫티로도 아이스티로도 정말 너무 맛있다. 문제는 가격이지. ㅠ.ㅠ 2008. 4. 14. 발레 공연들 예매 완료 ABT 오프닝 갈라가 드디어 풀려 빛의 속도로 예매. 자리도 잘 잡았다. 천정부지로 치솟더니 기획사들이 정신을 좀 차렸는지 이번에는 가격대가 꽤 괜찮고 할인이 많아서 공연 3개를 예매했음에도 작년에 1개 예매한 정도의 충격? ^^ 여기엔 오프닝 갈라를 후원해서 티켓값을 30% 내려준 CJ의 공로가 크다. 멀리서나마 감사를 하고 비슷한 물건이라면 CJ를 이용해 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음. 여하튼 예매한 스케줄 정리. 6.6 발레 스타 페스티벌 예매 완료. 4월에 고지 예매하면 10% 할인 어쩌고 하더니 막상 예매가 오픈하면서 할인이 사라져 버렸지만 그래도 말도 안 되는 자리들에 높은 등급 매기는 헛짓은 안 하고 또 가격대가 납득 가능한 고로 따지지 않기로 했음. http://www.sejongpac.or.kr.. 2008. 4. 14. 2,000원으로 소풍 도시락 싸기 요리 천재 | 그리고책 | 2008.4.12 여기 있는 음식의 대부분이 별반 특별할 건 없다. 이 책에서 확실하게 건질 건 그 평범한 음식들을 최소의 노력으로 특별하게 바꿔주는 소스에 있다고 하겠다. 김밥이나 주먹밥의 데코레이션 아이디어는 이런 쪽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겐 아주 유용하고 또 신선한 아이디어 창고가 되겠지만 그쪽에 별반 흥미가 없는 나는 소스에 주목할 수밖에 없다. 평범한 샌드위치, 있는 야채들을 모아 뭉쳐서 대충 먹는 간단한 샐러드, 또 간단한 볶음요리들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독특한 소스와 드레싱들. 만들기 어려운 것도 아니다. 집에 있는 재료나 거기에 한두가지만 더하면 튀는 변형이 가능하다. 제목은 도시락 싸기지만 굳이 도시락에 한정짓지 않고 다양하게 써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많다는 게 .. 2008. 4. 12. 아발론 연대기 5 - 오월의 매 가웨인 장 마르칼 | 북스피어 | 2008.3.14-4.12 원제 Le Cycle du Graal: Gauvain et les Chemins d'Avalon tome 5 로 1995년에 나왔다. 이번 편에 대한 감상은 '도대체 네 놈들 머리에는 뇌라는 게 들어 있는 거냐?'라는 질문으로 요약될 수 있겠다. 물론 이전 권들을 볼 때도 아발론 연대기에서 여자들을 제외하고 평균 정도의 정신연령이나 지능을 가진 남자는 멀린이 유일하다는 생각을 하긴 했었지만 이번 가웨인의 모험은 가히 그 정점에 다다라 있다. 어릴 때 동화나 문학전집에서 단편적으로 접했던 기사도 이야기의 수많은 모험 속 주인공었던 가웨인. 5권 내내 이어지는 그의 모험을 따라가면서 머리 통을 몇대 쥐어박아 생각이라는 걸 좀 심어주고 싶다는 충동을 무수히.. 2008. 4. 12. 엄마 사랑 도시락 서울문화사 편집부 (엮은이) | 서울문화사 | 2008.4.11 이번에 유치원 학부모가 된, 일본에 있는 사촌을 위해 산 도시락 책. 일본 유치원은 2일은 급식이고 3일은 도시락을 싸가야 한다고 한다. (반대던가?) 여하튼, 과일 한쪽도 예쁜 접시에 올려놓고 먹으려는 까탈스런 조카(남자임. -_-;;; 남의 자식이지만 걱정된다.)가 당연히 예쁜 도시락을 엄청 밝히는 관계로 고민하는 사촌을 위한 생일 선물이다. 애가 둘이나 딸린 아줌마가, 가끔씩 이벤트로 싸는 게 아니라 일상에서 준비해야 하는 도시락이니 손이 덜 가면서 그럴듯하게 볼품있어 보여야 한다는 조건을 두고 골라봤는데 훑어본 바로는 대충 만족이다. 요즘 유행하는 요리책들 특유의 두껍고 화려한 눈요기는 별로 없다. 그런 기대를 갖고 본다면 오히려 실.. 2008. 4. 12. 목걸이& 귀걸이 세트 등~ 작년 여름부터 올 생일 선물은 꼭 이걸로 내놔라~라고 줄기차게 요구한 건데 내내 게으름 피다가 오늘 아침에 친구 생일 선물을 미친듯이 만들고 시집 보내기 전에 사진을 찍어봤다. 오닉스 굵은 체인 목걸이 오닉스, 백금 도금 체인 두 종류. 작년에 네모난 오닉스로 동생 걸 만들어줬는데 내 동생과 취향이 비슷한 친구 ㅂ양이 미친듯이 탐을 냈던 목걸이. 네모난 오닉스가 없어서 배불뚝 원통형으로 했는데 이것도 괜찮네. 작년 여름에 내년 생일에 만들어 줄게~ 했을 때는 까마득한 미래 같더만.... 세월 잘 간다. 정식으로라면 여기에 세트로 귀걸이도 만들어야 하지만 본드 작업하고 어쩌고 하기 귀찮아서 생략. 어차피 ㅂ양은 귀걸이의 존재는 모른다. ^^; 오늘 주려고 이렇게 포장해놨음~ 내용물보다 포장이 더 근사한 것.. 2008. 4. 12. 이제 그러면 현명관 "내 명의 삼성생명 28만주는 이건희 회장 것" 삼성에 제주도 출신 고위직도 앞으로 못 나올 가능성이? 김용철 변호사 사건 터지고 나서 앞으로 전라도 출신은 절대 등용하지 않는다고 삼성 안에서 내놓고 공표했다던데 제주도 출신들의 앞날이 걱정되네. 근데 왜 하필 지금 터뜨리는지 이유가 진짜 궁금하군. 에효. 졸리다. 잠이나 자자. 내일 일찍 일어나서 마감 막아야지. 2008. 4. 10. SAN MAETIN ALBERTO COSECHA 2005/ LOXAREL CAVA 2002/ CONNETABLE TALBOT SAINT-JULIEN 2003/ HEIDSIECK MONOPOLE PREMIER CRU/ VEUVE CLICQUOT PONSARDIN / CHATEAU JA GEORGE COTE LAVIE GRAND CRU CLASSE SAINT-EMILION GRAND CRU 2001/ BEELGARA SHIRAZ 2005/ T.. 본래 내일 마감을 위해 산더미 같은 자료를 읽어야 하는 시간이지만 오늘 마감을 2개나 했더니 정신이 멍해서 도저히 못하겠다. 그냥 디카 메모리나 비우면서 밀린 와인 포스팅이나 해야겠다. 사진찍은 순서니까 아마도 마셨던 순서이지 싶다. 꽤 괜찮았는데 사진을 찍지 않은 펜폴즈며 스페인 와인들이 있었으니... 꽤 마셨군. ^^ SAN MAETIN ALBERTO COSECHA 2005 작년 연말에 와인나라 세일 때 저렴하게 사왔던 스페인 와인이다. 도수가 좀 있어서 새우 먹을 때 땄는데 나쁘지는 않았지만 기대했던 진하고 풍부한 맛은 아니었음. 이 친구는 회랑 먹었다면 잘 어울렸을 것 같다. 색깔도 아주 연한 밀짚색에 전체적으로 가볍고 맑은 와인었다는 기억이 남. 드라이하고 묵직한 걸 좋아하는 우리집 취향에는 좀.. 2008. 4. 10. 드라이 마이스터 골드 코인 초콜릿 동생이 생일선물로 받은 걸 나한테 줬다. 취미나 취향이 많이 비슷하면서도 또 많이 다르기 때문에 피차 이렇게 떨어지는 떡고물이 삼삼함. ^^ 이런 모양의 단단한 알미늄 케이스 안에 들어 있다. 다 먹고 나면 케이스는 딴데 써도 되겠음. 85%~35%까지 단계별로 이렇게 초콜릿들이 들어 있음. 아주 고급도, 그렇다고 하급도 아닌 중간 정도 퀄리티의 카카오 버터를 사용한 맛이다. 밀크는 설탕과 다른 첨가물로 카카오 버터의 질을 감출 수 있지만 다크는 혀끝에서 녹는 촉감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알짤없지. 아직 다 먹지는 않았지만 먹으면서 느끼는 게... 다크에 대한 나의 한계는 70% 대인 것 같다. 80%를 넘어가면 써서 좀 별로임. 고디바 72%가 궁극인듯. 2008. 4. 10. 뽀삐 생일날~ 오늘은 뽀삐의 8번째 생일. 동생이 있었으면 케이크에 초를 붙여줬겠지만 나는 귀찮아서 그 짓은 못하겠고. ^^; 뽀삐가 좋아하는 고구마 간식에 새 장난감을 선물로 하나 하사했다. 생일 선물을 앞에 놓고 기념촬영. 얼떨떨한 표정임. ^^보통은 1/2이나 1/4로 잘라서 주는데 오늘은 생일이라 특별히 한덩어리를 통째로 하사. 이렇게 큰 왕건이를 먹을 때는 자기 자리에서 먹어야 하는데 사진 찍느라 못 가게 하니까 입에 물고 괴로워하고 있다. ^^ 그만 찍고 나를 보내란 말이얏! 하는 표정의 사잔. ^^ 자기 전용 식당에 와서 일단 침바르기. 평소에 장난감 새거 꺼내주면 엄청 좋아하는데 오늘은 안중에도 없다. 열심히 뜯고 있는 모습. ^^ 2008. 4. 10. 목걸이와 귀걸이들. 이것 말고 만든 게 좀 더 있고 또 만들어야 할 것은 한참 많지만.... (특히 이번주 생일인 친구 선물. 손도 안 댔다. -_-;) 사진 찍기가 귀찮아서 있는 것만 메모리 터는 의미에서. 블랙 지르코니아 귀걸이, 목걸이 세트 블랙 지르코니아와 실버 체인 사용. 귀걸이는 동생이 내가 만든 것 중 최고로 마음에 든다고 중국으로 들고 튀었음. -_-; 얘는 나도 마음에 들어서 하나 더 만들까 생각 중이다. 막수정 달랑이 귀걸이 막수정과 백금 도금 프레임. 역시 동생과 함께 중국으로 훨훨 날아간 귀걸이. 누가 MD 아니랄까봐 보는 눈은 있어갖고... 알도 프레임도 비싼 걸로만 딱 집어내더니 만들어 올리란다. 나중에 하긴 귀찮고 간단한 거라 바로 만들어줬음. 역시 비싼 재료는 손이 많이 안 가도 태가 난다. 괜.. 2008. 4. 10. 이전 1 ··· 327 328 329 330 331 332 333 ··· 4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