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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뽀삐 사진들~ 저놈의 소고기 때문에 일도 되지 않고.... 메모리나 비워야겠다. 디카 정리를 한동안 안했더니 뽀삐 사진이 많이 있네. 내 책상 옆 자기 자리에서. 이 사진 찍었을 때는 아직 덥지 않던 때라서 주로 방석 위에서 뒹굴뒹굴. 한동안 잠잠하던 뽀삐의 사이코 행각 재발. 푹신하고 편안한 방석을 놓고 바닥에 던져놓은 가방 위에 어떻게든 자리를 잡으려는 필사의 노력. -_-;;; 뭔가 불만이 있는 뚱한 표정. 왜 이러는지는 모르겠다. 어떤 악조건에서도 꿋꿋하게 잘 수 있다는 산 증거. 뽀삐 1세는 절대 불가능한 묘기다. ㅎㅎ 드라큐라 뽀삐와 원상복귀. ㅋㅋ 너무 많아서 일단 여기서 정지. 2008. 5. 8.
작별 후원하던 예쁜 여자아이가 있었는데 엄마가 자립할 여건이 되어서 시설에서 데려 나갔다고 한다. 미혼모라는데.... 낙태가 진짜 편하고 흔한 세상에서 아이를 낳는 걸 선택하고 같이 살아보려고 발버둥을 치다 불가항력으로 시설로 보낸 케이스. 몇줄로 요약된 아이의 사연을 보면서 얼굴 모르는 그 젊은 엄마에게 호감을 가졌다. 저런 사람이라면 늦건 빠르건 이런 날이 올 거라고 대충 짐작했고 또 빨리 그렇게 되야 한다고 생각을 했으면서도 괜히 서운하네. 지독하게 보수적이고 이중적인 한국 사회에서 엄마와 딸 모두 앞으로 어려운 일이 많겠지만 함께 잘 이겨나가주면 좋겠다. 그리고 이 용감하고 아주 예쁠 것 같은 (애가 진짜 예쁘니 유전 법칙상) 엄마와 딸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이해해줄 성실한 남자도 하나 나타나길~ 내가 .. 2008. 5. 8.
공부방 아이들에게 여름 교복을.... 배너를 달라고 하는데 배너는 아무리 해도 안 달려서 포스팅으로 대치. 난 바보인 게 틀림없어. ㅠ.ㅠ 2008. 5. 7.
ㅍㅎㅎ 방금 이메가의 5대 비전인지 뭔지를 홍보하는 일거리가 들어왔다. 2003년인가 2004년에 노 대통령 탄핵 역풍으로 한나라당 완전히 망하기 직전에 최병렬 아저씨의 그 '구국의 단식투쟁'(ㅍㅎㅎㅎㅎ) 홍보 영상 의뢰 이후 최고의 코미디. (물론 안 했음.) 엄청 급하긴 한지, 5월 말까지 끝내야 하는 거라 급행료까지 붙어서 600. 나쁘지 않은 액수다. 총선 전날 한나라 찍으면 안 된다고 문자질까지 한 사이라 내 정치 성향을 뻔히 아는데도 연락을 한 걸 보면 엄청 급하긴 한 모양인데... 병든 부모님이 누워 계시고 내일 당장 먹을 게 없는 상황이라면 솔직히 장담 못하지만 600에 이력서에도 쓸 수 없는 전과기록을 더할 순 없지. 근데 저 5대 비전이라는 게 뭔지 갑자기 궁금해지네? 상황이 급하니 모여서 그.. 2008. 5. 7.
소고기 청문회 시청 소감 증인들이라고 나온 인간들도 그렇고 국회의원이라는 인간들도 한 두명 빼고는 어쩌면 저렇게 하나같이 똑같은지. 5공 청문회 때 삽질하던 인간들 수준에서 한발짝도 나아진 게 없음. 제 2의 노무현, 청문회 스타는 불가능한 건가? 천불이 나서 참고인 중계는 패스하기로 했음. 이메가 일당 감싸기에 바쁜 딴나라당 XX들. 다 적어놨다. 강남과 영남에선 어차피 다시 뽑아주겠지만 나라도 잊지 않겠다! 한줄 요약. 루크. 데스노트를 딱 5분만 빌려줘!!!!!!!!!!!!!!!!!! 2008. 5. 7.
라텍스 구입 노하우 내년 초쯤 태국 여행을 가볼까 하는 중이라서. ^^ 출처; 다음 댓글 라텍스는 잘못사시면 바가지 씁니다. 일단 가이드가 안내하는 곳은 99% 싸구려 후진 제품이라 생각하시면 될듯... 10cm짜리를 한국에서도 30만원대면 구입할수 있는걸 130만원대 부릅니다. 천연 오리지날도 그정도는 안합니다. 제품고를때 다음사항을 체크하세요 무게- 퀸사이즈5cm당-15kg(저가형일수록 가볍다) 냄새-식빵냄새로 역하지 않다. 색상- 약간 누리끼리하다. 합성은 희다. 촉감-촉촉한 느낌에 마무리가 거치면 천연, 말끔하면 저가 또는 합성이 많이 섞인제품이다. 인증서 유무 - LGA, ECO인증을 받았는지 확인해본다. 커버의 지퍼유무-저가는 내용물확인을 못해보도록 커버를 박음질해버린다. 제조회사 확인 - 린텍스(고급형), 파텍.. 2008. 5. 6.
한미쇠고기협정서 나중에 어떻게 필요할지 몰라서 그냥 자료 보관 차원에서. 한미쇠고기협정서 영어판 Import Health Requirements for U.S. Beef and Beef Products The following import health requirements shall be applied to beef and beef products exported from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United States") to the Republic of Korea ("Korea"). Definitions 1. Definitions for the purpose of these health requirements are as follows: (1) "Beef or beef product.. 2008. 5. 6.
버스 "서울 시내버스가 서울대 셔틀버스냐" 가뜩이나 까칠해 있는데 ㅈㅅ일보 이것들이 아주 굿을 하는 군. 이 기사 쓴 인간에게 해주고 싶은 딱 한마디. 네가 전철이랑 버스 갈아타고 교문서 내려 책보따리 지고 강의실 옮겨가면서 수업 딱 하루만 들어보고 떠들어라. 서울대 입구역에서 서울대 교문까지 걸어서 30분 넘게 걸린다. 어떻게 아냐고? 합격증 받으러 간 날 서울대 입구란 이름에 낚여서 엄동설한에 직접 걸어올라가봤거든. -_-; 경영대 빼고 우리 과가 교문에서 제일 가까운 건물에 속했는데 내 빠른 걸음으로도 교문에서 10분 이상 헉헉거리고 등산을 해야 했다. 사대나 자연대에 교양 들으러 가야하면 언덕을 몇개씩 오르내리며 20분은 기본이다. 깊은 산속에 위치한 공대 건물이나 랩은 교문서 속보로 40분 걸린다. .. 2008. 5. 1.
화남. 사흘에 걸친 대박 마감을 막고 아마도 내일쯤 돌아올 대박 수정을 기다리며 한숨 돌리며 토요일 예약을 취소하고 나니 열이 새록새록 나기 시작한다. 많이 고치긴 했지만 오지랍이 좀 넓다 보니 예약을 떠맡거나 사람들 사이를 연결시켜주는 일이 잦다. 그런다고 뭐 생기는 건 아니지만 이왕이면 다 같이 좋은 게 좋은거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가만히 보면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 화가 나네. 가끔 있는 일은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짧은 기간에 연달아 두 번 이러니까 총체적인 회의가 들고 있다. 내가 하잖 것도 아니고 굳이 자기들이 같이 하자고 해서 내 일정 바꿔서 예약했더니 중간에 날짜 바꾸자고 또 연락. 그래서 변경했더니 이제는 취소해달라고. -_-; 공연이며 뭐며 다 예약해줬더니 개인 비서인줄 아나? 내가 버릇.. 2008. 5. 1.
양식 - 아꼬떼 어제 대학 동기와 오케스트라 동기와 함께 점심을 먹은 곳~ 세명 다 맛있는 음식을 앞에 놓고 사진 같은 건 안 키우는 사람들이라 사진은 없고 말로만 하는 포스팅. 매 코스마다 쉐프가 나와서 설명을 해줬다. 아뮤즈 부쉐는 가리비 구이. 새싹 야채와 샴페인 소스던가? 하는 소스를 가운데 두고 가리비 한조각이 구워져 나오는데 질기지도 않고 글허다고 덜 익은 것도 아닌 딱 적절한 맛. 가리비란 놈이 의외로 맛있게 적당히 굽기 힘든 재료인데 일단 거기서 마음에 들었다. 그 다음엔 단호박 스프에 우유 거품을 얹은 것. 난 좀 묽은 감이 있는 달착지근한 스프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그랬는데 동행자들은 스프 맛있다고 칭찬. 66%가 맛있다는 과반수를 넘은 걸로 치고. ^^ 자연산 대하 구이와 역시 기억나지 않는 .. 2008. 4. 29.
조선의 신선과 귀신 이야기 임방 (지은이), 정환국 (옮긴이)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 2008.4.27 매봉역에서 약속이 있어서 오가는 동안 읽을 적절한 크기의 책을 찾다가 이걸 간택했다. 뒤쪽에 부록으로 원문읽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한문 원문이 있는 걸 모르고 골랐던 관계로 집에 오는 전철 마지감 20여분은 읽을 것이 없었으니 분량 조절에는 실패인가? ^^ 내용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는 것도 이유가 있지만 빠르게 읽어나가기 좋은 재미있는 얘기들이 이어진다. 이런 류의 옛 이야기를 옮길 때 지나친 고어체로 삐걱거리거나 또 반대로 쉽게 읽도록 한답시고 지나친 현대어와 유행어. 혹은 유치한 문체로 옛 글의 맛을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조선의 신선과 귀신 이야기는 그런 면에서는 무척이나 만족스러웠다. 어른들을 위한 옛날 이야.. 2008. 4. 29.
아발론 연대기 6 - 성배의 기사 퍼시발 장 마르칼 | 북스피어 | 2008.4.13-27 원제는 Le Cycle du Graal: Perceval le Gallois tome 6 으로 1995년에 나왔다. 바그너의 오페라 중에서 파르지팔을 제일 좋아하기 때문에-라기 보다는 이게 사실 제일 듣기에 부담이 적다. 제일 짧은 편에 속하기도 하고. ^^- 퍼시발 편을 잡을 때 기대가 컸다. 바그너가 묘사하는 파르지팔=퍼시발의 문학과 전설에서 원형이 어떤 모습인지 굉장히 궁금했었다. 오페라에서 묘사되는 파르지팔과 연관성을 찾아서 이 책을 본다면 좀 뜨아하고 실망감이 있을 수 있다. 이름과 성배를 찾아나선 기사라는 그 기초적인 플롯을 제외하고 오페라와 연관성은 거의 찾아보기가 힘들다. 왜 그런지에 대한 설명은 책의 말미에 저자인 장 마르칼이 충분히 했으.. 2008.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