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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채널 A 이동재 현재까지 밝혀진 타임라인 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8307 채널A 기자 ‘검언유착’ 의혹, 타임라인은 거짓말 하지 않는다 - 미디어오늘 조선일보는 21일자 “정권과 친여 매체들의 ‘윤석열 죽이기’ 공모가 ‘검·언유착’이다”란 제목의 사설에서 “채널A 기자 사건은 특종 욕심이 지나친 기자가 신라젠 대주주였다가 금융사기 www.mediatoday.co.kr 현재까지 그들도 인정한 타임라인을 보면 이동재와 한동훈이 구린 부분이 더 많은 것 같은데? 예전같으면 젊은애가 이제 앞으로 어쩌나 먹고사니즘에 대한 약간의 측은지심과 염려도 있었겠으나... 지금은 나오면 유튜브로 온갖 잡소리하면서 핍박받은 희생자 코스프레를 징하게 하면서 돈 챙기며 잘 먹고 잘 살겠지. 2020. 7. 24.
간만에 빡센 마감. 역시 일은 마감이 한다는 게... 지난 주말엔 꼴랑 2~3장짜리 기획안 쓰는데 하루 꼬박 소요. 다음날 1부 가구성안 쓰는데 꼬박 밤중까지 하루, 2부 가구성안은 그나마 밤 10시 정도에 끝났는데 3부는 마감인 오늘 아침부터 시작해서 12시 전에 끝~ 3시간 걸렸나? ㅎㅎ 3시간 만에 가구성안 하나를 마무리하다니 역시 마감의 힘은 대단하구나. 근데... 이거 꼴랑 한다고 입술 부르터서 터지는 거 보면 나의 은퇴도 멀지 않은듯. 레귤러 2개에 특집이며 홍보 다 받아서 하던 과거의 나에게 정말 너 대단하다!고 칭찬해주고 싶다. 이젠 때려죽인다고 하기 전에는 못 함. 돈 따로 나올 곳도 없으니 어쨌든 하는 데까지는 죽어라 해야지. 바람이 가을처럼 부는 드문 여름 날이니 이제 뜨거운 차 한잔 해야겠다. 2020. 7. 23.
7.18 샴페인 데이 자체 샴페인 데이. 2병이나 마실 생각은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 근데 샴페인 사진은 안 찍었네. 2020. 7. 19.
프리랜서 지원금 지난 주에 지원한다는 문자 받고 오늘 입금됐다. 대충 신청하고 한달 만에 들어온 것 같다. 이거 받으면 뭐도 사먹고 뭐도 해야지 하는 소소한 꿈이 있었으나... 절묘하게 어제 세금 고지서들이 도착했다. 오늘 받은 거 고스란히 세금 내고 나면 끝. -_-a 더 보태지 않는 걸 고맙게 생각해야 하는데.... 생각해보니 분할한 액수는 9월에 또 나오겠구나. ㅠㅠ 진짜 나온 곳으로 그대로 돌아가네. 나랏님이 주신 돈으로 복어 정식 먹으러 갈까 했는데 냉동복국도 못 사먹겠음. 어쩌면 이렇게 그대로 싹 다 가져가는지 진짜 신묘하도다.... 더불어 허탈 또 허탈. 그리고 이 와중에 인터넷 등기소는 내 돈 1000원만 먹고 등기부를 삼켰다. -_-++++ 2주 동안이라도 내 통장에 넣어놨다가 31일에 세금 내야지. 2020. 7. 15.
▶◀ 박원순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 쉽게 기부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기도 했고 서울시장으로 많은 걸 바꿔놨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성희롱이 하면 안 되는 죄라는 걸 사람들에게 각인시켰던 재판을 승소로 이끈 변호사였다. 그런 그였기에 생의 마지막을 이런 식으로 끝맺음 할 거라고는 꿈도 꾸지 않았었는데......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간 사건에 대해서는 뭐라고 변명할 생각도 할 방법도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좋은 일을 했고 많은 긍정적인 변화를 세상에 남겼던, 그래서 좋아했던 한 인간의 비극에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 영면하시길. 2020. 7. 12.
▶◀ 엔니오 모리꼬네 내게는 언제 다시 봐도 눈물이 나는 시네마 천국의 마지막 장면과 가브리엘의 오보에로 영원히 기억할 영화음악의 거장이 오늘 떠났다. 벼락도 아까울 손정우 XX 풀어준 공범자 강영수, 정문경, 이재찬 판사XX 때문에 열받고 피폐한 내 영혼을 지금 시네마 천국 틀어놓고 정화하는 중. 좋은 곳에서 영면하시길. 위에 저 XX들 + 1심 때 자그마치 집행유예 때려준 최미복 판사XX 모두 아래 위로 3대가 빌어먹고 벽에 똥칠하다가 비명횡사 하기를. 보통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면 10분 안에 어지간한 감정은 다 사라지는데 오늘은 뭘 들어도 분이 안 풀리네. 2020. 7. 6.
자연발생설 도대체 어디서 나타났는지 전혀 짐작이나 추리조차 되지않는 벌레들을 보면 이제는 터무니없는 얘기로 치부되는 자연발생설 신봉자가 될 것 같다. 내 방 창문엔 튼튼한 방충망이 있고 물구멍도 물구멍 테이프로 잘 막아놨건만 여 며칠 계속 파리를 포함해 날벌레들이 출석 체크를 하고 있다. 벌레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내게 직접적인 해악을 끼치는 모기와 바퀴를 제외하곤 봐도 모른척 하거나 창문을 열어 밖으로 보내는데 유달리 내 근처에서 날뛰고 시끄러운 놈들은 어쩔 수 없이 퇴치에 나서는데 오늘은 파리. 조용히 박혀있을 것이지 왜 전등에 투닥투닥 머리를 박으며 웽웽 난리인지. 참다참다 달력으로 퇴치했다. 파리채가 어디 있을 텐데 좀 찾아봐야겠다. 중학교 생물시간에 자연발생설 믿었다던 옛날 사람들 비웃었던 거 취소. 이건 .. 2020. 7. 6.
빌 브라이슨 발칙한 유럽산책 빌 브라이슨 | 21세기 북스 | ??? ~ 2020.7.? 빌 브라이슨이라는, 나는 잘 모르지만 꽤 유명한 칼럼니스트이자, 작가의 북유럽을 시작으로 한 유럽 여행기. 글을 위해 일부러 잡은 컨셉일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실제로 저렇다면 절대 함께 여행하거나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은, 정말 무궁무진한 트집거리를 찾아내는 투덜이의 여행기다. (이 작가가 그나마 갖고 있는 유머 감각을 빼면 너무나 흡사한, 모든 장소와 사물에서 트집과 불평을 찾아내는데 감탄이 나올 정도로 무한히 창의적인 가족이 있어서 빌 브라이슨의 투덜거림과 불평이 자동으로 재생된다.) 다른 시각으로 어떤 장소나 사물을 보는 시각과 특이한 경험을 대리 체험한다는 점에서는 한번쯤 읽을만한 책. 보니까 20세기에 쓴 책이던데 빌 브라이슨 입.. 2020. 7. 5.
마에스트로 사소 아키라 2020.6.? 이 만화의 존재를 안 건 꽤 오래 전인데 이용권을 모아서 다 본 건 지난달. 천재를 좋아하는 일본 만화답게 과거에 아주아주 화려한 지휘의 천재였던 마에스트로가 사라졌다가 망한 오케스트라의 멤버들을 다시 끌어 모아서 공연을 하기까지의 내용. 이 급조 혹은 부활한 오케스트라의 멤버들은 과거 단원들. 사실상 주인공에 가깝고 관찰자이자 화자인 콘서트 마스터는 다음 시즌에 해외 오케스트라에 취업하기로 결정되어 있고 다른 단원들은 엑스트라 등으로 일본에 남아 있는 사람들. 거기에 더해 이 지휘자가 영입한 역시나 슬픈 사연을 가진 천재 일보 직전 재능의 플루티스트나 이런저런 사연의 젊거나 늙은 음악가들이다. 매 회 단원들의 사연이 하나씩 펼쳐지면서 당연히 공연이 무산될 위기도 왔다가 당연.. 2020. 7. 3.
저축은행 어제 2년 전에 넣었던 적금 만기. 예금 찾아보니 이자가 진짜 한숨이 나오는 수준이다. 미세먼지만큼 더 주는 경기권 저축은행을 3개 찾아놓고 그나마 가장 가까운 부천역에 있는 영진 저축은행이란 곳에 갔는데 자금출처 증명원이 있어야 계좌 개설이 된다는 얼토당토 않은 소리를 시전. 그 필요한 자금출처 증명원이 뭐냐고 했더니 자기가 얘기해줄 수 없댄다. (헐!!!!!!!!) 홈페이지에 자금 출처 증명원이 있어야 계좌개설이 된다고 이미 고지를 해놨다는데 대놓고 돈 안 받을 수는 없으니 핑계 대는 거겠지. 비대면 계좌는 되고 어쩌고 하는데 비대면은 딴데 가면 0.1% 더 주는데도 있다고. 비대면으로 사고가 하도 많이 나서 핸드폰 거래는 아예 안 하고 있는데 창구 직원이야 위에서 시키는대로 떠드는 걸 테고 어차피 .. 2020. 6. 30.
양식 - 줄라이 5월 8일 어버이날 저녁. 언제나 만족스런. 우리 가족이 제일 좋아하는 식당~ 2020. 6. 29.
빙수들 동빙고와 고디바. 2020.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