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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입문 당연히 약간의 버벅임이 있었으나 무사히 줌 회의 완료. 아이패드 만~세다. 뭔가 이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고 동참한 안도감이랄지... 코로나가 중년들의 스마트 라이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듯. 2020. 12. 21.
줌 PC 설치 방법 blog.naver.com/sylviakoh/222170447940 남의 일인준 알았던 화상 회의가 드디어 내게도 닥쳐왔다. 그동안 화상 수업이나 회의 관련 삽질한 에피소드를 재밌게 읽었는데 이게 내 일이 되니 나도 어떤 삽질을 할까 걱정... 미리 깔아놓고 연습 좀 해봐야겠다. 코로나를 가장 실감시켜주는 일 중 하나가 될듯. 2020. 12. 16.
템퍼 토퍼 허리 아픈데 도움이 될까해서 내내 망설이다 간만에 블프 직구. 엄청 배송 늦다고 해서 내년에 받을 생각하고 질렀는데 번개처럼 왔다. 허리 관련은 더 써봐야 알겠고... 어제 첫 개시 소감은 틀에 들어간 마들렌 반죽이 된 느낌. ^^;;; 여러 평대로 여름엔 확실히 더울듯하여 처분하려던 오래된 라텍스와 공존하기로. 여름엔 라텍스만 깔고 자야겠다. 부디 허리에도 도움이 되기를..,. 2020. 12. 6.
써머믹스 아빠돈동생산 써머믹스. 너무 비싸서 수년간 구경만 하던 아이템인데 소비욕구에 대한 얘기를 하다가 동생에게 보여줬더니 걔가 갑자기 활활 타올라서 바로 질러버린. ^^;;;; (통 큰 내 동생. 오븐이나 라끌렛 그릴도 그렇고... 난 소심하게 깨작거리거나 구경만 하는데 얘는 이거다 싶으면 지름) 외국에선 작년부터 최신형인 TM6가 나왔는데 한국은 아직 TM5까지만 있다. 한창 팔려고 하던 2018년에는 요리교실이며 여러가지 이벤트가 많았는데 현재 별다른 프로모션도 없고 판매처의 응대도 무지하게 꾸리하니 혹시라도 땡기는 분은 신제품 들어올 때까지 보류를 권함. 윗 문단은 엄청 부정적이지만 사서 쓰고 있는 입장에선 굿~ 완전 편함. 그동안 스프, 스콘, 바나나브래드, 매시드포테이토, 보쌈, 과일 콤포트를 만들어.. 2020. 12. 4.
2020년 첫 난로 개시는 화요일인가 수요일이었고 (그날 선풍기가 교대되서 들어갔다. ^^;) 오늘은 전기장판 내려 개시. 어릴 때 삼성동 주택에 살던 이후 난로나 전기장판과는 인연이 없이 살았는데 삼면이 외부와 바로 접하는 작업실에선 난방이 돌아 따뜻해질 때까지 필수템. 왜 사람들이 이걸 사랑하는지 알 것 같다. 포스팅을 보니까 작년엔 11월 25일인가 난로 켰던데 올해는 좀 늦긴 했구나. 작년 이맘 때는 이 난리가 난 2020년이 될 거라곤 꿈도 못 꿨는데... 2021년은 또 어떤 스펙타클이 기다릴지 두렵구나. 별일없이 살 수 있기를 기도. 지금 대상포진이 올락말락 하는 기로인데 이번주 업무 종료하고 주말 내내 푹 쉬어줘야겠다. 마감에 후달리는 것도 일이 엄청 힘든 것도 아닌데 섭외 때문에 받는 스트래스가 내 생각 이.. 2020. 12. 4.
OECD, 한국 올해 성장률 -1.1%로 회원국 1위 전망 news.v.daum.net/v/AEcwHDa78C OECD, 한국 올해 성장률 -1.1%로 회원국 1위 전망 우리나라 올해 성장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OECD는 1일 발표한 '경제전망(OECD Economic Outlook)'에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1.1%로 전망했다. 지난 9 news.v.daum.net 이명박근혜 시절이었으면 뉴스마다 첫 꼭지로, 모든 언론사들이 나서서 1면이며 특집 기사 써대고 온갖 포털 메인을 도배했을 내용인데 열심히 뉴스 훑는 나마저도 뒤늦게 발견한 쪼끄만 기사. 기레기들이 기레기~ 한 거라 전혀 놀랍지 않지만... 요즘 다음 메인 정말 짜증남. 조선 출신이 임원으로 왔다더니 역시나 티가 팍팍 난다. 언론이라고 할 수.. 2020. 12. 4.
포트넘 앤 메이슨 랩생 소총 & 아이파크몰의 선물 루시 가토 마카롱 우리 집에 절대 떨어지면 안 되는 홍차가 랩생, 기문, 다즐링, 아삼, 잉블이다. 특히 이렇게 우중충하고 추워지는 계절에 랩생은 진짜 사랑인데... 코로나의 여파로 해외도 못 나가고 어쩌고 하다보니 랩생이 똑 떨어졌음. 당분간은 직접 사는 건 힘들 것 같아 뒤통수를 거~하게 맞으면서 구매 대행을 이용. 그나마도 포트넘 & 메이슨 말고는 선택권도 없어 구입했는데... 무난하니 괜찮음. 우리 자매가 좋아하는 쨍~하고 찐~한 훈연향은 없지만 부드럽고 구수하다고 해야하나? 대중적으론 얘가 더 인기가 있을 것 같긴 하다. 이것도 감지덕지하는 입장이라 지금 감사히 잘 마시고 있기는 한데 다시 세상이 좋아지면 마리아쥬 프레르나 해로즈 혹은 위타드의 랩생과 오래오래 함께 하지 싶다. 곁들인 건 아이파크몰에서 생일 쿠폰.. 2020. 12. 2.
양식- 라미띠에 지난 주말에 간... 아마도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송년회 모임. 갑자기 늘어나는 확진자 소식에 취소하고 싶었으나... 예약금이 1인당 5만원이라 도저히.... 썰렁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과 달리 한 테이블을 제외하고는 다 찼고 그리고 우리는 제외하고는 다 20~30대들. 내가 그 나이 때는 TGI 나 아웃백이 나름 이벤트였는데 돈 많은 사람들이 많나보다. ^^ 여하튼... 테이블마다 이런 크리스마스 장식이~ 자세히 보면 싸구려인데 사진빨, 조명빨이 죽인다. 음식은 안 찍어도 얘는 찍어줘야함. 메뉴판~ 음식이 식는 걸 용납하지 못하는 사람들인 고로 메뉴판만 찍고 나오는대로 다 열심히 얌냠~ 집에선 절대 불가능한 정성이 가득 들어간 창의적인 프렌치라고 요역하겠다. 파프리카를 바싹 구워 간 퓨레 같은 소스.. 2020. 12. 2.
윤석열 검찰과 이명박 청와대 기시감... 이명박 때 유방암 회복되서 남편이 기뻐 오피스텔 사줬다는 어느 아주머니나, 경제 사정이 어려워(?) 산업은행장으로 간다던 강모시기를 비롯해 스폰서 줄줄이 붙어 있었던 검찰총장 후보 등등 줄줄이 나가 떨어질 때 청와대 검증팀에선 이게 왜 문제냐는 반응이었다고 기자 친구에게 들었다. (이 친구는 청와대 출입기자인 선배에게 들었다고) 그때 그나마 정신줄을 붙잡고 있었던 기자들 曰 '청와대 사람들의 기준은 일반 국민의 기준과 거리가 너무 달라 뭐가 문제인지조차 모른다'는 얘기를 했다던데 지금 윤석열과 검사들의 반응을 보니 잊고 있던 그 소리가 딱 떠오른다. 이명박 때 청와대처럼 저들은 자신들에게만 적용되는 기준과 상식 안에서 살고 있다는 걸 여지없이 보여주는 행태. 상식적인 사람의 눈으로 보면 분명 저 문건 공.. 2020. 11. 28.
이율 진짜 내가 저금을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인듯. 만기는 됐으나 작년의 쥐꼬리만큼 주는 곳도 없다. ㅠㅠ 그와중에 그나마 참새눈물만큼 나은 곳을 찾아서 다시 예치. 저금이 재테크가 아니라 그냥 안 쓰게 묶어 놓는 기능만 하는 세상인듯. 태어나 처음으로 주식 투자의 욕구가 생길 지경이네. 달러나 사놓을 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내후년까지 모아 탈탈 털에 상가 하나 사려는 게 과연 옳은 투자일지도 의문이 생기고... 이래저래 싱숭생숭, 심란한 밤이다. 2020. 11. 24.
대기업, 중소기업... 오랜만에 기업들 섭외해 일을 하는 입장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역량이랄까... 그 매너 차이를 실감 중. 섭외라는 게 어차피 해주면 고마운 거고 안 해주면 그런가보다~지 사실 개인적인 원한이나 악감정이 생길 일은 없다. 다만 짜증이 나는 건 해주지도 않을 거 질질 끌거나 대답 안 하면서 시간 낭비하게 하는 거. K* 딱 하나만 제외하고(여긴 018 시절부터 나랑 진짜 합이 안 좋음. PD가 섭외해달라고 해서 한 거지 내게 선택권이 있었으면 여긴 하지도 않았을 곳. 본래도 싫었지만 앞으로도 계속 싫어할 예정 -_-+++) 소위 대기업 군에 속하는 회사들은 안 하면 안 한다를 하루이틀 사이에 바로 피드백을 줘서 딜레이 없이 금방 다음 섭외군으로 넘어갈 수 있었다. 그런데... 스타트업 포함 중소기업들은 아예.. 2020. 11. 24.
매그놀리아 레시피 바나나 푸딩 동생의 먹고픔이 귀찮음을 드디어 이겼다. ^0^ 미국 매그놀리아는 안 먹어봐서 모르겠고 한국에 잠시 들어왔을 때 팔았던 바나나 푸딩보단 확실히 더 맛있음. (나 혼자만의 의견이 아니라 먹은 사람 모두 공통된..). 레시피 딱 그대로 만들었는데 이 맛~. 한국 매장의 바나나 푸딩은 레시피의 쿠키를 한국에서 파는 다른 걸 썼거나 재료를 아낀 맛이었던 게 맛이 덜한 이유였지 싶음. 이건 만들고 4시간 됐을 때가 제일 맛있는 정점이고 점점 하강하나 열심히 먹어야겠다. 땡큐 동생~ 2020.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