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882 Indian Rice Pilaf 이거 진짜 마음에 든다. 진짜 간단하고 건강에도 좋겠고~ 김치, 달걀, 새우 등등의 볶음밤에 질렸을 때나 퓨전 풍으로 손님접대 할 때 사이드로 놓으면 굉장히 폼날 것 같다. 동생 친구 V양이 5월에 한국 온다던데 안남미 좀 사다달라고 할까. ㅎㅎ; Indian Rice Pilaf 3 1/2 cups low sodium chicken broth 1/4 cup Swanson Organic Olive Oil 1/2 teaspoon Swanson Ultra Himalayan Crystal Salt 1 1/2 cups Kashi 7 Whole Grain Pilaf 1 tablespoon Swanson Organic Onion Flakes 1/2 teaspoon Swanson Organic Garlic Powder.. 2011. 3. 22. High Fiber Oatmeal Cookies 스완슨 사이트에서 자기네 재료를 활용한 레시피가 종종 오는데 얘는 괜찮을것 같아서 퍼왔음. 여기에 버터랑 크랜베리를 넣으면 크랩트리 & 애블린 의 오트 플래이크 쿠키 비슷한 맛이 나려나? High Fiber Oatmeal Cookies 1/2 cup all-purpose flour 1/4 cup whole wheat flour 1/2 teaspoon Bob's Red Mill Baking Soda 1/4 teaspoon Swanson Himalayan Crystal Salt 1/4 teaspoon Swanson Organic Ground Cinnamon 1/2 teaspoon Swanson Organic Ground Nutmeg 1/2 cup Swanson Organic Date Sugar 3 egg w.. 2011. 3. 22. 티백 - TEAFORTE CRIMSON NECTAR/ TEAFORTE WINTER CHAI/ STASH PEPPERMINT/ LONDON FRUITE & HERB STRAWBERRY & VANILLA FOOL 금요일까지 연속 마감이라 시간 난 김에 끄적끄적. 그동안 꽤 많이 마셨는데... 사진을 찍어 놓은지 오래되서 맛은 다 가물가물. 오늘 차 포스팅은 그냥 내가 이런 차를 마셨었다는 기록 정도 수준이 되겠다. TEAFORTE CRIMSON NECTAR ㅅ님이 자긴 계피가 너무 싫다고 울부짖으면서 준 크리스마스 한정 차. 홍차 가향인줄 알았는데 허브티였다. 예전에 같이 일했던 작가 ㅅ과 점심 먹고 집으로 올라와 가진 티타임에 개봉. 그날 우연찮게 제공자인 ㅅ님이 들렀을 때도 얘기했는데 계피향 별로 안 난다. 무난하니 맛있었던 허브차로 기억됨. 추운 겨울에 시럽이나 꿀을 타서 마셔도 괜찮을 것 같음. TEAFORTE WINTER CHAI 역시 ㅅ님 제공. 제대로 잎차 우리긴 귀찮고 그렇다고 티백을 머그에 퐁당 .. 2011. 3. 22. 3월의 조카 & 뽀삐양 앞으로 창창한 수정이 남아 있겠지만 어쨌든 취미 생활 마감을 하고 나니 생업이 또 아가리를 딱 벌리고 기다리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이제 운신을 좀 할만한 때에 마감들이라는 것. 역시 죽으라는 법은 없나보다. 내일부터 열심히 달려야 하지만 너무 블로그를 비워 놓은 것 같아서 주말에 놀러온 조카 사진 몇장만~ 이거 올리고 기력이 남으면 그동안 마신 차 포스팅도 할 의향은 있지만 하게 될지는 모르겠음. ^^; 고모의 봄선물인 버버리 코트를 입고 입이 찢어지고 있다. 코트랑 별로 어울리지는 않지만 아래 입은 바지는 작년 봄에 유럽에서 사다 준 소니라 리켈 콜라보 레깅. 올해는 작을 줄 알았는데 한 철은 더 입겠음. 촬영용 협찬품인 고모의 쁘띠 스카프까지 매고 포즈~ 나중에 풀어서 가져갈 때 아쉬워 하더라는.. 2011. 3. 22. 죽다 살았음 어제 계획은 화려했다. 와인나라 장터 첫날 세일에 맞춰서 가서 일단 와인을 사서 집에 실어보내고 강을 넘어가 샤갈전을 보고 집으로 오는 것. 하지만 전날 밤 뽀양이 속이 안 좋은지 밤에 배를 쓰다듬어달라고 (얘는 배 아프면 쓰다듬으라고 찾아온다. --;) 하는 등 컨디션이 좀 안 좋아보여서 어제는 와인나라만 갔다오기로 하고 간단히 점심 먹자고 동네에 새로 생긴 국수집에 갔는데 빈속에 조미료 가득한 국수가 완전 직빵이었던 모양. 밤새 토한 것도 모자라 아침엔 위액까지 토하고 병원에 가서 주사 맞고 약 먹고 나니까 이제 겨우 좀 살 것 같다. 덕분에 오늘 넘기려던 수정 원고는 주말에나 마무리를 할 수 있을 것 같고, 미술관은 다음 주에. 와인 장터는 내일 컨디션 봐서 갈까말까 고민중. 근데 어제 갔으면 쫌 .. 2011. 3. 18. 점입가경 오늘도 동경에 있는 사촌과 안부전화. 또 다른 사촌동생도 있긴 하지만 걔는 딸린 식구 없는 홀몸이니 일단... 제부에겐 미안하지만 (제부 정말 쏘리. --;) 제부는 직장 다녀야 하니 두고 애들이랑 한국으로 피신을 나오라고 했더니 비행기표가 지금 10배로 뛰어서 불가능이라고 한다. 세식구 나오는데 천만원 예상. (끄아아아악!!!!) 기차로 후쿠오카 쪽으로 이동해서 거기서 배 타고 들어오는 건 어떨까 했는데 지금 2-3일 안에 대형 쓰나미 추가 발생 가능성이 있어서 바다로 나가는 것 역시 불가능. 제한 송전에 화재 위험때문에 가스도 잘 못 쓰고 수도도 언제 끊길지 모른다고 해서 코스트코에 비상식량 좀 사러 갔더니 통조림은 앵꼬. 그나마 쌀이랑 있는 것만 몇 종류 사다 놨다고 해서 내일 동생이랑 내가 한국 .. 2011. 3. 14. 일본 지진, 그리고 국제화 내가 어릴 때도 멀리 어느 나라에서 화산이 폭발했더다라 지진이 났다더라 등등의 일은 많았다. 하지만 그때 그 사건들은 역사책에서 읽는 것과 마찬가지의 거리였다. 그저 하나의 사건일 뿐 나나 내 주변과는 한톨 연관성도 찾을 수 없는 남의 일. 그런데 이제는 저 멀리 뉴질랜드나 일본의 지진이 나도 함께 걱정하고 잠을 못 이루게 하는 바로 내 주변의 일이 되어 있다. 뉴질랜드 때는 그나마 친한 작가의 동생이니 나랑 몇 다리 걸친 터라 이웃집 일을 걱정해주는 수준이었지만 일본은 친자매나 다름없는 사촌동생이 사는 곳. 어제 오후 내내 연락이 안 되서 동동거리다가 오후 늦게야 아이폰의 -천우신조로 바로 그 전날 사촌이 아이폰을 개통했다고 함- 스카이피로 통화가 되면서 한시름을 놓았다. 가장 먼저 연락이 된 게 우리.. 2011. 3. 12. 고양이 & 개 하기 싫을 때 억지로 수정해봤자 결국은 다시 해야 하니까 오늘은 그냥 2.4M를 2.3M로 줄여놨다는 걸로 만족하고 사진이나 좀 털어보기로 했음. ㅌ님댁에 탁묘 온 우유양. 이 집은 주인 고양이들은 다 손님이 오면 사라지는 유령묘들이고 탁묘온 애들이 접대를 해주는 시스템이더라는... ^^ 조공으로 집에서 말린 육포를 가져갔건만 거부당했다. ㅜ.ㅜ 저 육포가 저기로 샜다는 사실을 우리 뽀삐가 이 사실을 알았으면 머리 싸매고 드러누웠을 듯. ㅋㅋ 도도해 보이지만 쓰담쓰담을 즐겨주시는 접대묘. 털결이 진짜 보들보들 환상이다. 눈빛도 그윽하니 예뻐서 마주보고 있으면 기분이 묘하게 좋아짐. 역시 탁묘 중인 뱅갈 벤지군. 덩치는 제일 큰데 얘가 애교가 제일 있는 편이다. 사진이 흔들려서 좀 험상궂게 나왔는데 진짜 .. 2011. 3. 12. 그냥 근황 등등 1. 확실히 몇 번 건드린 부분들은 수정도 빠른데 휙휙 달린 부분으로 들어서니 수정이 엄청 지지부진. 그래도 현재까지는 생각보다 많이 잘라내고 있다. 그래봤자긴 하지만... 내가 참 중언부언 쓸데없는 설명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수정하면서 새삼 느끼고 있음. 단문으로 감칠맛나게 쓰는 사람들이 부럽다. 체질에 안 맞더라도 라디오를 좀 더 할 걸 그랬나 하는 뒤늦은 후회까지. -_-; 2. 작년 가을에 발목을 다친 이후 하이힐을 신지 못 하다 보니 주로 10cm 이상 하이힐에 맞춰서 사놨던 옷들이라 정말 입을 게 없다. 수요일에 간만에 일과 관련이 없이 놀러가는 외출이라 좀 차려입어볼까 하는데 패딩은 겨울내내 입어서 질렸고, 내 코트들은 단화에 입으면 병아리 우장 쓴 형국. ㅜ.ㅜ 어찌어찌 대충 주워입고 나가긴.. 2011. 3. 11. 0308 에 쓰고는 있으나 실은 3월 7일에 해당되는 끄적거림. 1. 마구 달린 후반만 훑을까 하다가 맥이 안 잡혀서 2권이라고 스스로 정한 부분부터 잡고 있는데... 분량상 후반부를 왕창 줄이지 않으면 이 챕터가 앞으로 가야한다. 그러면 2권을 부르는 그런 절단의 신공이 안 되는데... 여하튼 3쪽 줄였음. 그러나 우아하게 반으로 나누려면 앞으로 최소한 20쪽 이상은 더 줄여야 한다. ㅜ.ㅜ 2. 5년 밖에 되지 않은, 그것도 엄청난 거금을 주고 산 LG 디오스 와인 냉장고가 퍼져버렸다. 수리하러 불렀더니 냉각 가스가 새는데 어디서 새는지 모른다고 수리 불가 선언을 받았음. 와인 냉장고의 내구력을 7년으로 보기 때문에 남은 기간에 해당되는 돈을 받아 그걸 보태서 새로 사라고 한다. -_-+++++ 결과적으로 일.. 2011. 3. 8. 매운 갈비찜 얼마 전에 ㅅ감독이 점심으로 매운 갈비찜을 사줬는데 맛이 괜찮았다. (근데 너무 매워서 밤새 속이 화끈화끈) 알고 보니 요즘 뜨는 음식이라 부친도 한번 드시고 싶어하는 분위기라 날 잡고 만들어 봤음. 엄청나게 많은 레시피가 인터넷에 떠돌고 있으나 투하되는 무시무시한 고춧가루의 양이 두려워서 무조건 고춧가루가 가장 적게 들어가고 비교적 덜 매워보이는 것으로 골라봤다. http://board.miznet.daum.net/gaia/do/cook/recipe/mizr/read?articleId=2526&bbsId=MC001 2011. 3. 6. 아이패드 2 살다살다 내가 오디오를 제외하고 주방을 벗어난 가전제품을 지르고 싶어하는 날이 올 줄은 나도 정말 몰랐다. 주로 집에서 일을 하는 내게, 더구나 산지 2년도 안 된 넷북도 있는 내게 그 쓸모란 장난감 밖에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제품 소개 영상을 보는데 정말 왜 이렇게 멋져 보이고 갖고 싶은지. 중고딩 때 애들 다 귀에 하나씩 끼고 다니는 워크맨을 갖고 싶었던 적도 없었고 - 영어 테이프도 들어야 하고 없는 애들 없다는 소리를 주변에서 듣고 모친이 그냥 하나 사주셨다. ㅎㅎ;- MP3도 예전에 프로그램에서 협찬 받은 거 남았나도 작가들 하나씩 가져가라고 할 때 괜찮다고 FD에게 가지라고 줬던 나인데..... 지금 아이패드 체계는 워딩 작업을 많이 하는 내게 아직은 좀 계륵이니 꾸준하게 버티고 구경하다가 .. 2011. 3. 6. 이전 1 ··· 222 223 224 225 226 227 228 ··· 4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