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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forte Citrus Mint / Pomegrante Blackberry 쌀이 불기를 기다리면서 간만에 차 포스팅~ 여름이 되다보니 간단한 티백에 손이 자주 가게 된다. 마침 ㅅ님 친구의 도움으로 공구(? ^^)한 티포르테가 생겨서 야금야금 하나씩 시도를 시작하고 있는데 그 첫번째 친구~ 여름하면 박하라는 공식에 충실하게 1번 타자로 시트러스 민트를 골라봤다. 일반 티백 사이즈. 카페인이 없는 오르가닉 허브 티~ 티타임에 변함없이 등장하는 뽀삐양. 거의 우리 티타임의 필수 소품이나 데코레이션인듯. ^^ 티포르테 티백 전용으로 나온 유리 티팟이다. 동생이 캐나다에서 사왔는데 이날 개시~ 옆에서 찍은 세팅 모습 이 티팟은 옆에 세팅한 티잔에 2-3잔 나오는데 3번 정도 우려도 충분히 맛있었다. 다른 티포르테 티백은 3번째 우리면 맛이 흐려지는데 얘는 상당히 잘 우러나고 진한 듯... 2010. 7. 25.
--; 원글과 리플 보느라 반나절이 훌쩍. -_-; http://pann.nate.com/b202293093 - 원글 수천명의 남녀가 이렇게 대동단결해서 남편과 시댁 욕을 하는 건 대한민국에서 쉽지 않은 일인듯. ^^; http://pann.nate.com/b202298491 - 후일담 그나저나 전생에 나라를 구했던 걸로 보이는 저 남편은... 호강에 겨워 요강에 똥 싸다가 판도라의 상자를 제대로 열은 듯. 지금이라도 정신을 차리면 다행이겠지만 정신 차리는 유무와 상관없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는 이미 죽었다고 보임. 2010. 7. 25.
또 뽀삐양~ 우리 디카는 사진 찍은 비율을 따지면 50% 정도가 뽀삐 사진이 아닐까 싶다. 털어내도 털어내도 또 나온다는... ㅋㅋ 여하튼 다시 마감들이 몰려오기 전의 한가한 주말에 뽀삐 사진 또 털어보기 시작~ 나가자고 조르는 표정. 저렇게 쳐다보면 마감이 턱밑에 있거나 일기가 심하게 불순하지 않은 이상 나가게 된다. --; 마성의 뽀삐양. 가든 파이브 수준인 작은 언니의 생일 선물. 하지만 이렇게 가끔은 (1년에 서너번 정도) 아는 척을 해준다. ^^; 잠깐이지만 앉아도 주고. 물론 이런 시간은 최대 10분. 보통은 30초에서 1분 내외. 썩소. ㅋㅋ 이건 동그라니 예쁜 표정. 차 마시는데 앉아서 기다리는 중~ 동생과 뭐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영낙없이 살찐 고양이다. 저 살은 언제 다 빼나... ㅠ.ㅠ 자폐.. 2010. 7. 22.
쇼코메디 http://www.hannara.or.kr/ohannara/anounce/netizen_list.jsp 우울하거니 심심한 분은 한 번 가보세요. 무주택자 서민만을 위하는, 놈현보다 더한 좌파 정부와 한나라당에게 수탈당하고 있는 유주택 서민(^^;;;;)들의 촛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목만 봐도 배꼽을 잡을 수 있고 내용을 아껴서 읽어나가면 최소 한 달은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정말 한참동안 미친듯이 웃었네요. 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2010. 7. 22.
롤랑 프티 (Petit, Roland 1924~) 프랑스 빌몽블(Villemomble) 출생의 무용가이자 안무가 태생. 무용수, 안무가. 롤랑 프티는 1933년 파리 오페라 발레 학교에 입학해 공부하다가 1940년에 코르 드 발레로 입단한다. 1943년 솔리스트 승급했지만 20살에 안무에 전념하기 위해 발레단을 나와 초기 작품들을 안무하다가 1945년에 샹젤리제 발레단을 만든다. (主: 샹젤리제 발레단에 들어갔다는 기록도 있다. 확인이 필요한 내용임) 샹젤리제 발레단에서는 수석 무용수이자 발레 마스터, 안무가로 1947년까지 활동했다. 이 시기 ‘유랑 연예인’ ‘랑데부’ ‘젊은이와 죽음’ 등 실존주의적 색채가 강한 작품을 안무해 상연하였다. 특히 1946년에 발표한 《젊은이와 죽음》은 전방위 예술가 장 콕토가 대본을 쓴 롤랑 프티의 두 번째 작품으로 미.. 2010. 7. 22.
양식 - 까뜨린 (Catherine) 지난 금요일, 동생과 함께 어울리는 지인들이 뒤늦게 (정마로 늦게. ^^) 동생의 귀국맞이 모임을 가졌다. 한남동의 젤렌으로 갈까 하다가 새로운 곳으로 가보자는 의견에 한강로 파크타워 1층에 있는 와인 비스트로로~ 지나다니면서 분위기도 좋고 맛있어 보인다는 느낌에 계속 노리던 장소다. 캐더린인줄 알았는데 오너 소물리에가 프랑스 유학파인 모양이다. 까뜨린이라고 함. 갖고 있는 폰카 화소가 제일 좋은 ㄷ군에게 찍사를 시켰더니 이렇게 새심하게 메뉴판까지 다 찍어준다. 내가 찍었으면 절대 이런 꼼꼼한 촬영은 불가능. ^^; 이건 먼저 나온 빵을 다 먹은 뒤에 다시 준 크래커. 코스트코에서 파는 크래커인데 좋아해서 집에 늘 사다놓고 먹는 아이다. ^^ 빵은 사워 도우 브래드의 일종인 것 같은데 깨와 캐러웨이 씨로.. 2010. 7. 22.
820원 실험 820원 식사 최종 결과물 보고입니다. 이글루에서 어느 분이 시도해본 820원의 결과물. 820원으로 된다, 안 된다 설왕설래이던데 하자고 들면 난 그 가격으로 한달간 그럭저럭 먹을만 하고 영양적인 측면에서 모자라지 않은 식사를 차려낼 수 있을 것 같다. 단 여기엔 몇가지 전제 조건이 붙는다. 1. 반드시 여름이어야 한다. 다른 건 다 닥치고 오이가 겨울에 얼마 하는지 한번 사보라고 해주고 싶음. 그리고 올 4월에 야채값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다른 계절에는 절대 불가능이라는 걸 인정할 걸. 물론 화분에 상추나 파 심어서 키워 먹으라는 인간이 어디선가 꼭 하나 튀어 나올 확률이 높긴 하다. 2. 한끼 820원을 넘어가면 절대 안 된다는 굳은 결의를 가진 사람들만이 가족 구성원이어야 한다. 어른들이야 어떻게.. 2010. 7. 21.
"2010 서울국제발레페스티발"- 발레엑스포서울 일시 : 2010년 8월 22일(일) ~ 27일(금) 장소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자유소극장 外 1.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 2010년 8월 25일(수)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2. 돈키호테 전막 2010년 8월 26일(목) ~ 27일(금)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3. 크로스오버 발레, Prismatic Ballet "물거울" 2010년 8월 22일(일) ~ 23일(월)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26일에는 데니스와 아나스타샤가 돈키호테 전막 공연도 해서 고민을 했지만 8월 25일 공연을 보러 가기로 결정~ 역시 여름에는 갈라를 한번 때려주는 게... ^^ 강수진, 김세연, 서희에다가 마트비엔코 부부도 오는 등 캐스팅이 제법 화려하다. 시간 난 김에 예매하려고 들어갔더니 아직 티켓 오픈은 안 하고.. 2010. 7. 21.
평양기생 왕수복 10대 가수 여왕되다 - 기생이 쓰는 기생 이야기 신현규 | KD Books(케이디북스) | 2010.7.12-14 식민지 시대에 가수로서 명성을 누리고 그것도 기생 출신임에도 한 남자의 아내로 아이들을 낳고 비교적 평온한 삶을 살다가 북한의 인민예술인으로 추앙받았던 여가수에 관한 내용이다. 이 시대의 대중 예술인 상당수가 짧은 영광을 뒤로 요절하거나 비참한 말년을 보냈던 것과 비교해서 참 복이 많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효석의 임종을 지켰다던 그 기생이 바로 왕수복이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해주는 책이기도 했다. 책의 제목이나 내용 설명을 봤을 때 식민지 시대와 그 시대의 대중 예술 그리고 왕수복이라는 여가수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 깊은 사실을 만날 거라고 기대를 했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기대를 가진 사람에게는 좀 실망스럽다. 전반부는 왕수.. 2010. 7. 21.
국립발레단 롤랑 프티 트리플 빌 (2010.7.17. 7:30) 공연 보고 온 날 썼어야 하는데 마감도 겹치고 이런저런 일에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벌써 수요일이다. 지금 쓰지 않으면 아마도 다른 많은 공연들처럼 감상을 간단하게라도 끄적여놓지 않을 게 뻔해서 1시 전에는 반드시 잔다는 규칙을 깨고 앉았다. 난 유럽 안무가들을 좋아한다. 1위부터 하나씩 줄을 세우라면 그건 불가능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그룹식으로 묶어서 꼽는다면 가장 수위에 올라가는 인물이 바로 롤랑 프티. 드라마틱하면서도 유치하지 않고, 음악과 미술의 조화가 그야말로 예술인, 아주아주 세련된 안무가. 그래서 국립 발레단이 롤랑 프티의 대표작 중 3개를 무대에 올린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엄청 기대를 하고 조기예매 기간에 빛의 속도로 예매를 마쳤다. 그리고 7월 17일.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를 뚫고 예술의 전당.. 2010. 7. 21.
결혼 LES NOCES [THE WEDDING] - 니진스카 안무. 옛날에 홈피를 키우던 시절에 올려놨던 자료. 한꺼번에 업데이트하긴 엄두가 안 나고 이렇게 하나씩 기회될 때마다 올려보려고 함. 4경 댄스 칸타타 작곡: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가사: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안무: 브로니슬라바 니진스카 플롯: 쟝 콕도 미술: 나탈리아 곤차로바 세계 초연: 1923/6/13. 파리 갈라 리릭 극장. 발레 륏스 초연 무용수: 펠리아 두브로브스카, 보이찌코프스키, 발레사를 볼때 발레의 발전에 공현한 위대한 발레리나는 많지만 획기적인 업적을 남긴 여성안무가는 브로니슬라바 니진스카가 유일하다고 할 수 있다. 천재적인 무용가 니진스키의 여동생이기도 한 그녀는 정신이상이 되기 전의 니진스키의 안무나 춤을 가장 잘 이해하고 표현하는 예술적 동반자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그녀만의 안무세계도 역사적인.. 2010. 7. 21.
뱀, 모기, 파리 기피 식물 * 봉선화 - 뱀 못들어 오게 함. (울 밑에선 봉선화.. '울'은 돌담을 지칭. 돌담 틈새로 뱀이 못들어가게 방지) * 회향 - 뱀, 모기, 파리 못오게 함. 천연방부제. * 차조기 - 모기, 파리 예방용, 천연방부제, 기름은 설탕보다 당도가 2000배 강함. * 초피나무와 산초나무 - 자극적인 향이 모기가 집안으로 못들어오게 함. 높이 3M까지 자람. 생선비린내 제거. 8월중순~9월상순까지 밀원식물. 수피와 잎을 으깨어 냇가의 고기를 잡는데 사용. * 탱자나무와 앵두나무 - 뱀 접근 못하게 함. 담장 대용. 탱자쥬스와 조청재료로 탱자와 앵두 수확. * 금잔화 - 뱀을 쫓는다고 함.※ 박하는 뱀이 싫어한다는 말도 있고 좋아한다는 말도 있음. 어느 쪽이 진실??? 2010.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