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882 지방선거 진보 & 범야권 후보 명단 혹시라도 삑사리 낼까봐 누군가 친절하게 정리를 해놨군요. 진작 이런 게 나왔으면 걸러내느라 머리 터지게 딴나라, 뉴라이트 다 넣어가면서 일일이 교차 검색 안 해도 됐을 것을. ㅠ.ㅠ 큰덩어리도 중요하지만 교육위원이니 시의원 등등도 삑사리 나지 않도록 잘 챙기세요~ 하루하루 총기가 떨어지는 터라 헷갈릴까봐 모범 답안지 작성해서 갈 예정. ㅎㅎ; 선거에 도움이 되시라고 링크합니다. 포스팅 내용을 다른 곳에 퍼가실 분은 해당 링크로 가서 복사하시면 됩니다. 티스토리는 복사를 포스팅 별로 선별해서 카피를 막는 시스템이 아니라서.. ㅠ.ㅠ 널리널리 좀 퍼뜨려주세요~ 범야권 단일후보 명단 -> http://cafe.daum.net/bumyadanil/LLny/11 진보 교육감 & 교육위원 후보 -> http://c.. 2010. 5. 26. 투표 독려 광고 동 제가 본 최고의 투표독려 광고. 동종업계 동업자로서 정말 부러운 센스.. ㅠ.ㅠ 특히 마지막 광고는 아파 드러누워 있다가도 투표하러 달려가고 싶게 하는 엄청난 포스. ^^ 2010. 5. 25. 후보 선택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 두개 http://vote.d2w.kr/ 2010. 5. 25. 오늘도 뽀삐 사진들~ 간만에 취미 생활을 좀 해볼까 했지만 진도도 안 나가고 그냥 자기는 좀 아쉬워서 사진을 털어보려고 앉았다. 오늘도 피사체는 우리 디카의 존재 이유인 뽀삐양. ㅎㅎ 근데 좀 꾸질하군... 왜 이리 우수에 가득찬 표정이냐??? 고양이 세수 중. ^^ 세수를 마쳤지만 전혀 표가 나지 않는 꾸질한 모습. 사진기를 거부하고 외면 중. 그래도 찍으니까 이제는 피신 중이다. ㅎㅎ 장난감 물고 앙앙이 하다 휴식 중. 위에서 찍은 부감 샷. 이건 옆에서~ 그만 좀 찍어라! 살짝 짜증 내는... 내 옆에서 zzzzzz 카메라 때문에 눈을 살짝 떴다가 다시 무거워지는 눈꺼플 따뜻한 계절이면 보여주는 발라당. 졸고 있다. ㅎㅎ 불 끄고 잠 좀 자자고 열 받은 모습. 이 사진 찍고 나도 잤다. ㅎㅎ 2010. 5. 23. 유시민, 심상정, 김문수 토론 투표권도 없는 남의 동네지만 그래도 여기가 제일 재밌으니... 오늘은 간단히~ 심상정 후보. 정말 오랜만에 토론에 나오신 티가 나더만요. 사전에 모의 토론 연습을 좀 더 많이 하고 나오셨더라면 좋았을 것을. 본의는 아니었겠지만 규제 개혁 관련해서 김문수 후보를 잡을 타이밍에 언니가 끼어들어 놓친 건 정말 아쉽. ㅠ.ㅠ 그래도 천안함 때 멘트 속이 다 후련했어요~ 근데 이 언니가 경기도 홍보비 꼬집을 때는 솔직히 좀 찔렸다는... ㅋㅋ 다음에 기회 있으면 꼭 찍어드릴게요. 유시민 후보. 역시 정말 말 잘 한다. 치켜세우는 척 하면서 군대 안 갔다온 김문수 후보 박살낼 때 정말 통쾌했음. 제발 시도지사 회의 때 그렇게 실실 쪼개면서 이메가 속을 박박 긁어줄 수 있기를. 비나이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약속대.. 2010. 5. 22. UFO학 인류학과의 조우 성시정 | 살림 | 20105.?-5.14 카테고리를 택하려다보니 좀 아리까리해서 이 책을 산 인터넷 서점의 책 분류를 봤더니 담당자의 태만인지 아니면 나처럼 고민하다 아예 포기를 했는지 그냥 홈> 2010. 5. 21. 플루타르크 영웅전 5 플루타르크 | 한아름 | 2010.3.5?-5.13 5권을 드디어 다 읽었다. 딱 반이 온 거고... 아마 내 기억이 틀리지 않다면 2000년에도 여기까지 읽었던 것 같다. 따져보자면 여기까지가 복습이지만 완전히 새로운 책을 읽는 것과 다름이 없었음. ^^ 이번 5권의 등장인물은 4권 마지막에 소개된 키몬과 짝을 이루는 루쿨루스. 니키아스와 크라수스, 세르토리우스와 에우메네스. 이렇게 세 세트의 인물인데, 이번 등장인물들의 면면을 간략하게 요약하면 실패자들. 다들 나름 뛰어난 능력과 지략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지만 배신 당하거나 자신의 명성을 감당하지 못하고, 혹은 더 높은 명성을 위해 달리다 무너진다. 이번 권에서는 행복한 노후와 죽음을 맞은 영웅은 하나도 없었다. 5권의 부제를 -위대한 실패자들- 이라.. 2010. 5. 21. 안희정 [新뽕빨이너뷰] 안희정을 만나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늘 함께 붙어서 나오던 이름이라 참여정부 때 잘 먹고 잘 산 걸로 무심코 알고 있었는데... 국회는 고사하고 청와대에서도 한자리를 하지 못했었구나. 이번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 안희정의 승리는 이명박 대통령에겐 가장 가슴 아픈 패배가 될 겁니다. 16개 시도지사와 대통령이 협의하는 광경을 상상해 보십쇼. 그 분을 20년 가까이 모셔왔던 참모가, 그분이 세웠던 균형발전과 정책적 가치를 모두 기치로 내세워서 국민의 선택을 받아서 승리한다는 것. 훗날 역사가 이 상황을 뭐라고 기록하겠습니까. 저는 그 역사에 기록을 남기고 싶습니다. 제가 도전하는 가장 큰 이유가 이 역사를 기록에 남기기 위해서입니다. 부디 그의 소원이 꼭 이뤄지길 나도 간절히 바란다. 더불.. 2010. 5. 21. 양식 - 사마르칸트 기분으로는 오늘이지만 0시를 넘겼으니 시간 상으로는 어제 간 러시아 식당. 일본으로 간 ㅅ양의 한국 방문을 기념(^^)해서 모처럼 모였다. 동대문으로 오라고 해서 좀 뜨아 했는데 역시 한 식도락 하는 ㅅ양과 ㄱ감독님의 선택답게 아주 만족스러운 저녁. 소, 소간, 양, 닭꼬치 구이를 비롯해 각종 스프와 샐러드, 각종 고기들을 이용한 러시아 요리들을 파는 러시아 식당이다. 만두 같은 것도 있지만 그건 비추라고 해서 양배추 고기 말이와 양고기 샤슬릭(한꼬치에 3500원), 크림빵을 시켰는데 다 너무 훌륭. 양고기를 진짜 환상적으로 맛있게 잘 구워내왔음. 그리고 빵도 맛있다. 크림빵이라고 해서 속에 크림이 들어가 있는 줄 알았는데, 반죽에 크림을 섞었는지 빵 위나 속에서는 크림 구경도 할 수 없었음. 그러나 이.. 2010. 5. 21. 5.18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내 기억은 광주에서 휴교령이 내렸다는 기사에 '광주 애들은 학교 안 가서 좋겠다.'는 지극히 철없던 상념. 어린애한테 뭘 바라냐는 걸로 스스로에게 면죄부. 그 다음 기억은 고딩 때. 어쩌다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대화 중에 5월의 광주 얘기가 나왔을 때 광주에서 온 애가 -우리 학교는 전국구였다.- 해준 자신의 경험담. 피아노 선생님 집에서 피아노를 치고 있었는데 선생님과 자기 사이로 뭔가 슝 지나가더니 피아노를 뚫었다고 했다. 알고 보니 그게 총알이었다는... 놀란 선생님과 그대로 바닥에 납작 엎드려서 한참을 덜덜 떨고 있다가 나중에 부모님이 데리러와서 집에 간 뒤로 며칠 동안 아무데도 가지 않고 집에서만 있었다고 했다. 걔네 집은 시내 중심가도 아니었다는데 총알이 날아다닐 정도면.. 2010. 5. 18. 덥다 5월이 목전인데 왜 이리 춥냐고 투덜거렸던 게 어제였구만 이제는 완연한 여름. 오늘 회의 때 나름 얇게 입고 나간다고 갔는데도 덥더라. 점심 먹으러 가는 길에 내 앞에서 걷고 있던 가죽 자켓 입고 있는 여인네는 얼마나 더웠을까. 미련을 갖고 남겨뒀던 옷들 마저 다 드라이 보내야겠다. 돌아와서는 회의 나가는 낌새는 귀신같이 눈치 채고 아침부터 청승을 떨며 찹쌀떡을 하던 뽀삐양은 방금 산책 갔다와서 상으로 프로폴리스 요구르트를 드시고 내 발을 할짝거리고 있다. 산책이란 건 개를 위한 주인의 거룩한 희생인데 얘는 어째 반대로 생각하는지 모르겠음. 2010. 5. 17. 인간들... 마감에 심하게 몰려 스트래스가 극에 달하면 갑자기 여기저기 들이받고 싶어지는 병이 있는데... 그 분노의 에너지에 편승해서 충동적으로 -그것도 마감 중간에. -_-;;;)- 변호사 사무실에 연락해서 속썩이는 그 악성에 내용증명을 하나 날려보냈다. 최종 시한을 18일로 못박아 보냈기도 했고, 나도 정신이 없어서 체크를 못 하고 있다가 좀 전에 다른 것때문에 계좌 체크를 했더니 목요일에 입금이 되어 있다. 수요일 오후에 발송을 했다니까 아마 목요일에 도착했을 텐데... 진짜 빛의 속도로구만. 진작 이렇게 나왔으면 서로 감정 상하고 욕할 일도 없었을 것을. 여하튼 지난 11월부터 매달 달력을 넘길 때마다 꼬박꼬박 적어넣던 그 지겨운 이름 위에 처리됐다는 의미로 줄을 좍좍 그어줬다. 이제 남은 하나만 더 처리하.. 2010. 5. 17. 이전 1 ··· 248 249 250 251 252 253 254 ··· 4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