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941 2015년 주요 공연 일정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3&sid2=245&oid=020&aid=0002720702 잘 보고 예매 해야겠다. 일단 슈트트가르트의 오네긴은 무조건 고~ 2015. 1. 6. 매년 마지막 날 연중행사 방금 마무리. 재인 오퐈~ 후원 계좌로 10만원 쐈다. 내년 5월에 근혜 공주한테 돌려받아야지~ 다른 날 할 수도 있지만 이날 하는 게 기억도 잘 나고 왠지 더 통쾌하고 그냥 그런 소소한 즐거움에 꼭 섣달 그믐날 밤을 고집하게 되는 것 같음. 10만원은 박언니가 연말정산 때나 5월에 전액 돌려주니 꼭 문오빠가 아니더라도 남의 돈으로 좋은 일을 하는 즐거움을 다들 누리시길~ 혹시 문오빠 후원하고픈 분을 위해 계좌 정보 공유합니다. ^^ 신한 100-030-361259국민 112401-04-264254농협 317-0007-7288-91 2014. 12. 31. 아고고 힘들다. 기획안 마감이 하나 잡혀서 그것도 해야하는데 한 2주 놀았더니 일이 죽어도 하기 싫네. 해 넘기기 전에 소소히 얼굴 챙겨 보는 것도 일이고... 요즘 내 골머리를 썩게 하는 최대 노동은 뽀양 밥 챙기기. 췌장염 식단으로 식이요법을 해야하는데 견생 내내 신선한 음식만 먹던 입이다보니 시판 사료는 죽어도 먹기 싫어 하고 또 나도 먹이기 싫으니 죽으나 사나 집에서 제조를 해야 한다. 처음엔 요령이 모자라서 매 끼니 제조하느라 정말 죽을 X을 쌌는데 이제는 잔꾀가 늘어서 몇 종류의 배합을 만들어 냉동시켜 놓고 먹을 때마다 두어 가지 첨가해서 먹이는 방식으로 바꾸니 조금 살 것 같긴 한데... 문제는 한꺼번에 만드는 날. 예전에 제조해놓은 귀리 현미를 메인으로 닭과 채소를 첨가한 밥이 한덩어리만 남아서 .. 2014. 12. 29. 스테이크 맛있게 굽는 법 http://m.media.daum.net/m/life/food/newsview?newsId=20141226203414165 내가 배운 권셰프님과는 온도 등등 좀 다른 방식이긴 한데... 시도해볼만한 내용이라서 링크. 소스는 담에 저렇게도 한번 만들어봐야겠다. 간단해서 좋구만. ^^ 2014. 12. 27. 전원 속의 내집 기자들이 뽑은 주택 16 http://m.media.daum.net/m/life/living/interior/newsview?newsId=20141219152413243 꿈꾼다고 다 이뤄지는 건 아니지만 눈요기와 상상의 즐거움마저 포기할 이유는 없겠지. 부담없이 놀러갈 수 있는 가까운 사람이 이런 곳에 살면 좋겠다. ㅎㅎ 2014. 12. 27. 신은미 콘서트와 2014년판 마녀 사냥 탈북자 출신인 동아일보 주성하 기자의 글이다. 이 기자 블로그에는 가끔 들어가는데 나랑 정치 성향은 다르지만 내가 아는 한도 안에서 탈북자 출신으로는 거의 유일무이하게 찬반여부와 상관없이 논리적으로도 납득이 가고 말이 되는 소리를 해서 종종 그의 글을 읽고 오는데 이번 글은 완전 공감이다. 모두 한줄로 서서 나란히 가지 않으면 목숨줄 끊기는 북한이 싫어 여기로 목숨 걸고 내려왔다면 다양성을 누릴 수 있는 자유에 감사하고 서로 다름을 인정해야할 텐데 북한 욕하면서 정작 북한처럼 하고 싶어하는 윗대가리들이나 거기에 장단 맞추는 사람들이나 도무지 이해가 안 감. ***********************************************************************************.. 2014. 12. 26. 망중한 다음주 초에 기획안 하나 넘겨야하니 주말엔 슬슬 시동을 걸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성탄 연휴의 마지막이라고 해야 하나?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에 먹고 남은 것들로 느긋한 아점~ 좋구나~^^ 옆에서 얻어먹고 볼장 다 본 것 같으니 해바라기하러 가버린 우리 매정한 뽀양. 일광소독을 셀프로 하는 개. ㅎㅎ 2014. 12. 26. 2014년 12월 24일 저녁~ 마감도 다음 주로 다 미루고 간만에 널널하니 마음 편한 한주~ 몇달만에 코스트코에 가서 장을 봐오고 브레드 05에 바게뜨 등등을 사러가는 바쁜 하루의 결과물. 먼저 성탄 기념 뽀양의 패션~ 은혜로운 날에 개의 표정은 "다 부숴버리겠어!!!" ㅋㅋ 옷만 입히면 저런다. 코스트코표 연어가 빛나는 디너~^^ 올해도 변함없이 뽀양이 함께 있어 정말 감사했던 성탄절 이브였다. 내년에도 이 자리에서 꼭 함께 하자. 사랑한다~ 가장 작은 걸 고르고 골라 가져왔음에조 연어가 얼마나 큰지 어제 실컷 먹고 좀 전에 저녁은 찌라시스시를 빙자한 연어덮밥을 해먹었음에도 많이 남았다. 한토막씩 잘라 얼려뒀다가 구워먹어야겠다. 내년에도 이 인원이 그대로 모여 딱 올해 만큼 행복하길~ 그리고 모님.. 2014. 12. 25. 정신분석적 진단- 성격구조의 이해 Nancy McWilliams | 학지사 | 2013.2.? 원제는 Psychoanalytic Diagnosis : Understanding Personality Structure in the Clinical Process라고 하고, 저자는 낸시 맥윌리엄스라고 읽어야 하지 않나 싶다. 이쪽에 관심이 많은 지인이 읽어보라고 권해줘서 샀는데 예상보다 조금 어렵긴 했지만 의외로 아주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당시에는 여러가지 생각도 많이 들고 꼭 감상문을 써야지~했으나 흐지부지된 수많은 책 중 하나. 요즘 몰아서 밀린 책 감상문을 쓰면서 보니 작년에는 책을 그닥 많이 읽지 않기도 했지만 정말 기록을 해놓은 게 거의 전무한 수준이다. 책 구입목록을 보면 분명히 읽은 것 같긴 한데 책이 어디에 처박혀있는지도.. 2014. 12. 23. 법치주의 이름으로 헌법을 매장한 헌재 연대 김종철 교수의 글. 이런 글은 옮겨놓고 두고두고 읽어볼 필요가 있어서. 400쪽짜리 판결문 번역에만도 1년이 걸린다는데 자료 17만쪽을 그 짧은 기간에 다 읽어내신 헌재 재판관들의 초능력에 경의를 표한다. 노안도 없으신 모양이네. 괜히 공부 잘 하신 양반들이 아닌듯. 출처: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70107.html **************************************************************************************************************** 진보당 해산 결정 살펴보니 헌법재판소가 헌정 사상 초유의 정당해산을 감행했다. 무엇보다 민주적 법치주의 원리에도 불구.. 2014. 12. 23. Day of the Living Dead 남이 보여주는 한국 언론의 적나라한 현실. 이걸 보고 부끄러워할 언론 종사자들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나는 정말 미친듯이 부끄럽다. 2014. 12. 23. 잔혹한 왕과 가련한 왕비 - 유럽 5대 왕실에 숨겨진 피의 역사 나카노 교코 | 이봄 | 2014.11.? 도서정가제 대란 때 싸게 지른 책 중 한권. ^^ 이 나카노 교코라는 저자는 테마를 잡아서 글을 참 잘 쓰는 것 같다. 그걸 위해서는 미술사적 지식 외에 역사 전반에 대해서도 아는 게 많아야하는데 이런 류의 책이 요구하는 수준의 깊이는 갖추고 있어서 별다른 거슬림없이 재미있게 몰입할 수 있었다. 내용은 엘리자베스 1세와 스코틀랜드의 메리 스튜어드 여왕을 제외하고는 제목 그대로 왕과 버림받거나 천대받은 왕비들의 잔혹사이다. 내 성격이 멍청하거나 자기 위치에 걸맞지 않는, 생각없는 행동을 하는 사람을 무~~~~지하게 싫어하는 고로 첫 챕터인 엘리자베스1세와 메리 스튜어드의 챕터에선 메리 때문에 페이지가 정말 안 나갔다. 왕, 혹은 여왕으로 태어났으면 거기에 걸맞게 .. 2014. 12. 21. 이전 1 ··· 135 136 137 138 139 140 141 ··· 4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