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814 영화 본 기록들 그때그때 간단히라도 끄적여야 하는데 어영부영 시간이 지나버리니 뭘 봤는지도 가물가물.그래도 기록을 해야할 것과 어제, 오늘 본 영화들에 대한 간단한 메모. 1. 변호인거의 끝날 무렵에 봤던 것 같다.용산에는 다 내려서 신도림까지 가서 조조를 봤던 영화.사람들이 감동적이었다고 하는 법정에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1조를 절규하듯 외치는 그 장면은 내게는 그냥저냥. 솔직히 좀 더 절제했으면 좋지 않았을까하는 그런 아쉬움이 있었다. 그외에는... 허구와 실제를 절묘하게 넘나드는 시나리오와 구성에 감탄하고 신급 연기자들의 연기에 몰입하면서 봤다. 덕분에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엄청나게 우울했다. 점심을 먹는데 맛이 잘 느껴지지 않고 체할 것 같은 기분이랄까. 그렇게 .. 2014. 6. 19. 티스토리 초대장 필요하신 분~ 보니까 50장 넘게 있네요. ^^; 혹시 필요한 분 계시면 비밀글로 메일주소 달아주세요. 보내드릴게요. 2014. 6. 16. 아크람 칸 데쉬 (2014.6.15) 얼마 지나면 까맣게 잊어버릴 나를 위해 미리 기록을 하자면 DESH는 뱅갈 어로 고향, 혹은 모국을 뜻하는 단어라고 한다. 방글라데시 이민자인 부모를 가진, 영국인 안무가이자 무용가인 아크람 칸은 어린 시절부터 청년기까진 자신은 영국인으로 규정하고 방글라데시 혈통을 부정하면서 살았다고 한다. 그래서 아버지가 끊임없이 상속하려고 한 방글라데시의 전통이나 정신을 거부했는데 어느 순간 그것을 인정하면서 깊은 애정을 갖게 되었는데 그 결과물이 바로 이 데쉬에 녹아있다. 어마어마한 노력을 통해서 뭔가를 완성한 대기만성형인 천재(난 이 경우도 천재라고 생각한다)를 만나는 경우가 많지만 간혹 이렇게 아크람 칸처럼 타고난 무시무시한 재능의 소유자와 조우할 때가 있다. 전자의 경우는 감탄과 존경과 때로는 자극을 느끼게 .. 2014. 6. 16. 시나몬롤 http://m.media.daum.net/m/life/food/newsview?newsId=20140610144258808 나도 시나본 참 좋아했는데. ^^ 이 저자랑 나랑 비슷한 세대인 모양이다. 우리나라는 너무 유행에 따라 확 몰려왔다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게 참 아쉬움. 가끔은 레드만고도 먹고 싶은데 찾아볼 수가 없으니... 파파이스 비스켓도. 2014. 6. 10. 슈거 컵케이크 둘 다 만사가 귀찮은 상태였지만 윌튼에서 산 슈거 페이스트 유통기한이 위태위태한 것 같아 그동안 한방울씩 원기옥을 모으고 또 모아서 간만에 노가다. 빅토리아 여왕이 티타임에 즐겨 먹었던 케이크라고 빅토리아 스펀지라는 이름이 붙은 케이크 레시피로 일단 머핀을 구웠다. 이건 99.9% 동생 혼자 노가다. 난 반죽 남은 걸 짤주머니에 긁어 넣어주는 것만 하고 외면. ^^; 맛은.... 좀 오묘하게 짠듯? 크림과 잼 등이 듬뿍 올라가야 궁합이 맞아 먹을만 하고 스펀지 자체로는 한국인의 입맛엔 비추. 간만에 슈거 페이스트 미는 노가다에 둘 다 정신이 없어서 중간 과정 생략. 그것도 일이라고 반죽 좀 밀었더니 피곤했음. 오랜만에 슈거 케이크라 초반엔 감이 없어ㅜ헤맸는데 후반엔 좀 되는듯 했으나 그때는 이미 끝~ ㅎ.. 2014. 6. 10. 영혼 정화용 뽀양의 근황 사진. 놀아줘 주인~ 기분이 아주 좋은~ 왜 좋은지는 모르겠음. ^^ 아침에 나갈 준비하는 나를 보면서 괜히 우울한 척.... 죄책감을 느끼라는 것 같으나 가볍게 무시. ㅎㅎ 오후에 찍은 잠자는 뚱뚱한 계란도나스. ㅋㅋ 2014. 6. 9. 폼므 안나 괜찮은 감자요리인듯. 감자만 있으면 된다는 게 젤 마음에 든다. ㅎㅎ 브런치로 한번 해먹어봐야겠음. http://m.media.daum.net/m/life/food/newsview?newsId=20140603174412391 2014. 6. 6. 덥도다 날씨가 미쳤나보다. 어제 마감하고 완전 탈진이라 어제는 게으름이 더위를 이겼지만 오늘은 더위의 승리. 선풍기 꺼냈다. 그러자.... 선풍기 빨랑 켜라고 그 앞에 앉아 떠나질 않는 개. 선풍기 바람을 맞으면서 행복해하는 표정~ 사람하고 10년 넘게 살더니 요물이 다 되었음. ㅋㅋ. 그래도 에어컨 켜달라는 시위은 안 하니 그나마 다행인듯. 2014. 6. 1. 오징어미나리초무침 http://media.daum.net/life/food/cooking/newsview?newsId=20140529155246391&RIGHT_LIFE=R6 미나리 사놓고 안 쓴 거 있는데 괜찮군. 여름이라 입맛도 없는데 오징어 사다가 해먹어야겠다. 2014. 5. 31. 똑같은 아들인데 어느 집 아들과는 참으로 수준차이 나는 다른 아들이로구나. 부전자전이라는 우리 옛말을 대입해본다면 아마도 그 아버지의 수준 차이겠지. ******************************************************************************************************* [펌] '서울시교육감 후보 조희연'의 둘째아들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서울시교육감 민주진보진영 단일후보인 조희연 후보의 둘째아들 조성훈입니다.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아버지가 고생하시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제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조금이나마 아버지의 이름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고자 외람됨을 무릅쓰고 이렇게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는 분들도 몇몇 계시겠지만,.. 2014. 5. 29. 아이스크림 맛을 아는 개 베스킨 사주세요~ 베스킨 라빈스 앞을 떠나려하지 않는... 진심으로 x팔렸다. ㅎㅎ 어제밤에 찍은 사진. ^^ 2014. 5. 29. 유병언 관련 예언? 너무나 허점 없고 탄탄한 구성이라 도저히 반박할 수 없군. ㅡㅡ 날짜를 제외한 나머지에는 10만원이라도 걸고 내기할 수 있을 것 같다. 2014. 5. 26. 이전 1 ··· 138 139 140 141 142 143 144 ··· 4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