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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기/식당157

가볼 식당 6- BOTIN 네이버에서 퍼왔음. 1725년에 설립되었다는 마드리드 의 레스토랑 보틴.가기전엔 예약은 필수다!.영어가 통하는 스페인에선 보기드문 레스토랑이니 예약하는덴 별 무리가 없다.CALLE DE CUCHILLEROS, 17 - MADRID91 366 42 17 - 91 366 30 26www.botin.es 2006. 10. 25.
양식 - 비손 어제 간 식당. 부담 없는 금요일 저녁 모임이라 나의 목적은 술. 한동안 와인에 집중하다보니 레몬소주나 맥주와 같은 메뉴가 너무나 땡겨서 로바다야끼를 가려고 했는데... 모이기로 한 6명 중에 3명이나 차를 갖고 왔다. -_-;;; 모두가 좋아하는 타이 음식점은 9월에 두번이나 간 관계로 패스. 결국 비손으로 줄레줄레. 이태원에 본점이 있고 우리 동네에 분점이 있는데... 복작대는 이태원보다 우리 동네쪽이 음식이며 서비스, 분위기 등등 퀄리티가 낫다고 생각한다. 늘 브런치를 먹으러 가야지 하고 있는데 그건 아직 시도 못했음. 다이어트 중인데 어쩌고 하면서도 다들 잘 먹는 인간이라 다이어트는 다음달 내지 추석 이후로 다들 미루고 여자들은 주로 파스타, 남자들은 스테이크와 닭 종류로 시켰음. 나를 제외하고 .. 2006. 10. 1.
양식-칠리스 무스쿠스와 같은 날 저녁에 간 곳. -_-;;; 칠리스가 한참 뜰 땐 한번도 못 갔는데 다 망한(?) 다음 잠실에 한군데 남은 이번에 가봤음. 점심이 기대보다 좀 별로였던데 비해 저녁은 오호~ 만족~ ^^TGI, 베니건스, 아웃백보다 훨씬 낫다~ 점심이 너무 과해 일단 마가리타부터 시작했는데 스트로베리 마가리타를 달게 하는 만행을 저지르지 않아서 기분 좋게 시작했다. 술로 배를 꺼뜨리면서 샐러드와 스테이크, 나쵸까지 골고루 먹어줬는데 시간이 지나서 음식 이름들은 다 잊었지만 만족스러웠다. 배가 엄청나게 불렀다는 걸 감안하면 맛이 상당히 괜찮았다는 결론. 술을 제외하고 다른 음료의 무한 리필도 만족이고 나중에 빵을 달라고 했더니 머릿수대로 가져오는 센스에 또 한점 추가. ^^ 가까운 곳이면 가끔 애용해줄텐.. 2006. 8. 25.
일식- 무스쿠스 모님의 한턱 시리즈에 묻어 배터진 8월 첫째주 주말의 점심. 시동 걸린 김에 포스팅. 무스쿠스는 꽤 유명한 스시와 롤 뷔페이다. 동생이 산 롤 요리책에도 나와있고 곳곳에서 꽤나 호평이 넘치기에 상당한 기대를 하고 갔는데 솔직히 가격대비 좀 실망. 밖에서 롤을 먹을 땐 손이 많이 가서 집에서 만들기에 엄두가 안 나는 것들을 먹겠다는 의미다. 그런데 여기 있는 건 이것저것 종류만 다양하게 늘어놨지 보면 다 그게 그것인 것들. 더구나 손이 많이 가는 건 하나도 없다. -_-;;; 내가 먹고 싶은 건 튀김롤 같은 종류였는데... 초밥도 당연한 얘기지만 평범한 종류만 가득. 그리고 일부러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동선도 이상하게 구성을 해놔서 무슨 배식도 아닌데 줄을 있는대로 서야 초밥이며 롤을 받아먹도록 해놨다. -.. 2006. 8. 25.
한식- 자하문 상당히 입맛 까다로운 L양이 근래에 가본 한정식집 중에 최고라고 극찬을 해서 C양의 생일턱을 빙자해 정말로 오랜만에 머나먼 세검정까지 납시어줬다. 집에서 거기까지 가면서 내가 여기까지 어떻게 3년 동안이나 하루도 빼놓지 않고 통학을 했나 내심 신기해했음. ^^; 주차장도 넓고 3층 건물 전체를 다 써서 그런지 조용해서 일단 그건 마음에 들었다. 음식점이 시끄러우면 밥이 코에 들어가는지 입에 들어가는지 그런 나이가 된 고로 돈을 좀 쓰는 장소는 이렇게 조용한 게 좋다. 점심 시간에만 되는 19000원짜리 우의정 정식을 제외하고는 가장 싼 것이 28000원짜리 좌의정 정식. 당연히 그 위에 영의정, 대장금 등등 6만원에 육박하는 메뉴들이 있지만 우리는 저녁 시간대에 가장 싼 좌의정 정식을 채택. 먼저 음식 .. 2006. 8. 5.
중식 - 후 이번 주는 내게 무전취식의 신이 씐 게 틀림없다. 화요일에 두끼, 수요일에 한끼 얻어먹었고 금요일과 토요일에도 얻어먹을 약속이 잡혀 있음. 불평할 생각은 전혀 없음. ^^ 화요일에 두번째 먹은 점심과 수요일 점심은 기록의 가치가 전혀 없는 고로 패스. 첫번째 점심 먹으러 갔던 곳만 간단히. 홍대 로데오 거리 초입에 있는 중국 음식점 후. 중국음식답지 않게(?) 느끼하지 않고 조미료도 적게 썼고 비교적 깔끔한 맛. 매운맛, 신맛, 단맛이 미묘하게 어우러지는 스타일의 요리를 추구하는 것 같다. 이 세가지 맛을 추구하는 게 광동식이던가, 사천식이던가 좀 헷갈리는데 여하튼 남자들보다는 여자들에게 환영받을 스타일의 맛. 세명이 갔기 때문에 세가지 식사를 시켰는데 새우 볶음밥은 그냥저냥 평범한 수준. 새우, 달걀,.. 2006. 8. 3.
부페 - 롯데 호텔 라 세느 금요일에 조카의 돌잔치가 열린 곳. 결혼 8년만에 간신히 얻은 귀한 아이라 과감하게 지른 행사이다. 내 돈은 아니지만 어쨌든 본전은 빼줘야 한다는 생각에 문이 열리는 6시에 딱 맞춰서 칼같이 도착. 들어가기 전에 입구에 쓰인 가격을 보니까 저녁엔 어른이 장장 57000원이다. 거기에 세금 붙고 어쩌고 하면 6만원이 훌쩍 넘을 텐데... 눈이 튀어나왔지만 얻어 먹는 입장에선 덕분에 감사하다는 마음가짐으로 입장. ^^ 결론을 얘기하자면 돈값을 아주아주 만족스럽고 충분하게 한다. 즉석에서 양념 갈비를 구워주는 부스가 없다는 걸 제외하고는 내가 가본 부페 중에선 가히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음. 롯데 본점에 일본인 투숙객이 많은 영향이겠지만 일식이 다양하고 많은 것도 아주 만족스러웠다. 너무 음식이 많아서 한식은.. 2006. 7. 30.
가볼 식당 4 - 쌀국수집들 가봐야겠다. 출처는 여기. http://panic.egloos.com/2592508 2006. 7. 30.
가볼 식당 3 - 브런치 레스토랑들 가본 곳도 있고... 몰랐던 곳도 있다. 어지간한 약속이 아니면 아점 한끼 먹자고 황금같은 주말에 청담동까지 기어나갈 일은 없겠지만... 가까운 곳은 가봐주고 싶음. ^^ http://local.naver.com/nboard/read.php?board_id=li_hottalk&nid=4315&navertc=6 2006. 7. 2.
후식 - 아이스베리 갔노라~ 보았노라~ 먹었노라~ ^0^ 화요일에 애들 만날 때 2차로 어디갈까 하는 와중에 내가 아이스베리! 를 외치자 애들의 황당해하는 표정이란... ㅋㅋ 내가 거기 한번도 못가봤고 너무 가보고 싶다는 말에 두놈 다 넘어가려고 했다. 쓸데없이 길어서 접음. 별 얘기 없음. 음식도 사람도 장소도 교차되는 궁합이란 게 존재한다. 대한민국에 아이스베리란 것이 나타나고 빙수계에 바람을 일으킬 때 꼭 한번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이상하게 연결이 되지 않았다. 무엇보다 내가 움직이는 동선과 아이스베리가 좀처럼 교차가 되지 않았다. 빙수에 목숨을 건 것도 아니고 빙수 먹겠다고 어디에 붙어있는지도 모르는 아이스베리를 찾아 그쪽에서 약속을 잡을 수는 없는 것 아닌가. 일단 거기서 난관에 부딪힘. 운좋게. 혹은 .. 2006. 5. 20.
가볼 식당 - 2 여름용 아이스티를 위해서 오렌지와 레몬 설탕절임을 만들었다. 엄청나게 귀찮긴 하지만 시럽이나 생설탕을 물에 타는 걸 싫어하는 게 나이니 하는 수 없지. -_-;;; 가만 보면 난 고생을 버는 타이프인 것 같다. 이 정성으로 공부나 일을 했으면 뭐가 됐어도 됐을 텐데. 각설하고. 오늘 숙제 하기 전에 잠시 출석도장 찍는 블로그 떠다니다가 식당 포스팅 하나 발견. 분당에 사촌동생을 만나러 갈 일이 있으면 한번 들러봐야겠다. http://cool120p.egloos.com/2417787 2006. 5. 12.
가볼 식당 - 1 http://jules.innori.com/52 인사동의 한상이라는 사찰 음식 스타일 한정식집. 포스팅을 보니까 가격도 나쁘지 않군. 뭔가 정성스럽고 깔끔한 음식이 땡긴다. 조만간 가줘야겠다. 2006.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