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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42

뽀삐의 4월 그동안 사진을 찍기만 했더니 하드가 그야말로 꽉꽉이다. 앉은 김에 좀 털어줘야지. 먼저 박쥐 뽀삐 사진 한장부터~ ㅎㅎ 동생의 다리 위에서. ^^ 어떤 상황과 고난에서도 잘 수 있는 개다. ㅋㅋ 뽀삐의 9번째 생일. 벌써 꽉 채운 9살이다. ㅠ.ㅠ 본래 10일이 생일인데 6일날 찍었음 제일 좋아하는 언니와 함께. ^^ 열심히 밥값이랑 개병원비 벌고 있는 내 옆에서 놀자고 시위 중. -_-;;; 네가 다달이 먹는 돈이 얼만줄 알고 있느냣!!!! 잠자는 뽀삐 시리즈~ 이제는 따뜻해서 그런지 바닥에 내려가서도 종종 저렇게 뒹굴면서 잔다. 매년 여름 초입이 골골하는데 올 여름도 건강하게 잘 넘기길~ 2009. 4. 30.
득템 뽑기운은 죽어도 없는 인간이 나인데... 일이 있어 복권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왔더니 4장 중 3장이 당첨되었다는 소식이... ㅎㅎ; 좀 된 사진이지만 평생에 다시 없을 행운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올려본다. 티셔츠와 그랑프리 파이널 프로그램과 달걀 공예품. 티셔츠와 앞면과 뒷면. 이 그림 속 선수들이 누군지 다 맞추면 당신은 확실한 피겨 홀릭. ㅋㅋ 이걸 받아온 날 마침 집에 있었던 동생을 따라 얘는 중국으로 날아갔음~ 달걀 껍질을 이용해 만든 체코던가? 공예품이라고 한다. 인간의 손재주라는 게 작정하면 대단하다는 걸 보여주는 - 나 같은 인간에겐 좌절을 주는- 예쁜 공예품. 예쁘다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이건 주니어 월드 우승하던 해에 김연아양이 경기하러 갔다가 사온 걸 내놓은 거라고 다들 부러워하고 있.. 2009. 4. 5.
뽀삐와 행운이 지지난 주던가? 동생과 ㅎ양이 점심 먹으러 나간 동안 행운이를 잠시 맡아줬다. 그때 찍은 두 마리 사진들. 백마디 말보다 더 정확하게 두 마리의 관계를 보여주는 사진들이다. ㅎㅎ; 경계의 시선 행운이도 접근하지 않고 거리를 두면서 뽀삐를 쳐다만 보고. 행운이는 절대 들어오지 못하는 -우리 부친은 내 새끼만 예뻐하는 모드- 안방 앞에서 얄미운 표정으로 행운이 구경하는 뽀삐양. 뽀삐도 그걸 안다. 그래서 다른 개들이 오면 항상 저기서 약을 올리고 있음. 예전에 우리 집에 며칠 맡아줬을 때 행운이가 한번 게기려고 하다가 아빠한테 바로 진압당한 이후 우리 아빠라면 절대 복종. ㅋㅋ 여기다 버려놓고 오지 않는 누나를 기다리며 하염없이. 서로 이렇게 계속 다른 장소에서... ^^ 몇시간 내내 이런 모드였다. 웃겨 .. 2009. 4. 3.
최근 내 브런치 & 후식~ 뽀삐 때문에 사진기를 식탁 가까이 두는 일이 많다보니 요즘은 사진 찍는 일이 많아졌음. 나도 모범적인 블로거가 되어가고 있는 건가? ㅎㅎ 마지막 한잔은 맛있는 밀크티로 마무리 하고 싶어서 이날은 요크셔 골드를 선택했다. 샌드위치는 내가 애정하는 영국식 오이&햄 샌드위치. 이 사진 찍은 주에 감자&달걀 샐러드는 만들어서 샌드위치에 주구장창 넣어서 먹었는데 그건 사진 찍은 게 없음. 삶은 달걀을 3개나 넣은 샐러드라 양심의 가책을 받기는 했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음. ^ㅠ^ 후식용 딸기와 함께 곁들인 것은 생명공학 관련 재미있는 책. 기획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았지만 내용은 재미있다. 아직 다 읽었는데 다 읽고나면 조만간 포스팅 예정~ 절대 빠지지 않는 뽀삐양. 오늘도 뭔가 떨어지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 2009. 3. 26.
잠자는 개 시리즈~ ㅋㅋ 나도 많이 자지만 우리 뽀삐도 정말 잠 자는 대회에 나가면 절대 밀리지 않을 듯. 바쁠 때 자는 모습 쳐다보고 있으면 정말 개 팔자가 상팔자라는 생각이 솔솔솔... 아까 산책하고 돌아와서 찍은 사진~ 지 맘대로 하고 돌아와서 기분이 아주 좋음. 덕분에 나는 시장도 제대로 못 보고 와서 다시 나갔는데 장이 파해버려서 빈손으로 집으로. -_-a 2009. 3. 26.
최근 뽀삐 사진들 죽음의 마감 터널에서 빠져나와 (근데 여전히 가난. ㅠ.ㅠ 정말 이 바닥 생활 오래 해서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었지만 올해만큼 수금 안 되는 해도 없는 것 같다.) 결과를 기다리면서 오늘부터 내 마음대로 주말 모드~ 일단 밀린 사진부터 좀 털어보기로 했다. 거실에서 온갖 예쁜 척을 하는 다양한 모습들~ ^^ 내 침대에서 뒹굴뎅굴. 뭔가 불만이 있는지 부루퉁퉁 팅팅 부운 표정인데 이유는 모르겠다. ^^ 봄이 왔음을 보여주는 뽀삐의 다양한 포즈들. 겨울에는 난방 틀어주기 전에는 절대 안 보여주던 발라당 신공이다. 참고로... 지난 겨울 우리집 난방비는 기본요금 포함해서 매달 만원 미만. ㅠ.ㅠ 해바라기 하면서 양양양~ 지금은 일단 이 정도만~ 밥 먹고 와서 계속~ 2009. 3. 26.
내 브런치 사진들 &~ 글써야 하는데 또 딴 짓 중. 밀린 사진들 정리~ 살라미와 치즈, 상추를 넣은 샌드위치에다가 상표는 기억나지 않는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홍차. 큰 마음먹고 산 천혜향 하나와 밀크티를 위한 우유까지. 나름대로 영양소 5군을 다 갖춘 브런치~ ^^ 햄과 오이를 넣은 영국식 샌드위치에다가 홍차는 헤로즈 아삼 아니면 마리아쥬 푸레레의 라트나푸라. 둘 다 샌드위치나 디저트 어디에나 궁합이 정말 좋다. 라트나푸라를 마실 때면 정말 실론티가 최고야~ 이러고 헤로즈의 아삼을 마실 때면 역시 차는 인도 것이 좋아~ 계속 이렇게 왔다갔다 지조없이 굴게 된다. ^^ 브런치의 동반자 책~ 뽀삐는 옆에 앉혀놓고 차랑 샌드위치 먹으면서 이 책을 읽었다. 토요일 오전에 갑자기 땡겨서 정말 오랜만에 구운 와플~ 예전엔 반죽 남기고 했.. 2009. 3. 18.
풀먹는 개~ 큼직하게 자른 양상추 한 조각을 열심히 먹는 뽀삐양. ^^ 지금은 예전보다 풀을 덜 좋아하지만 강아지 때는 토끼가 개로 잘못 태어났나 싶을 정도로 풀을 좋아했다. 샐러드용 야채를 씻을 때 종류별로 골고루 조금씩 덜어 뽀삐 그릇에 주면 토끼처럼 풀을 양양양 너무 맛있게 먹었다. 특히 비트나 오이는 환장을 했고 알로에를 뜯어서 껍질은 벗겨내고 속알맹이만 홀라당 먹은 걸 보고 큰일나는 줄 알고 개를 들쳐안고 병원으로 뛰어갔더니 선생님이 "몸에 좋은 걸 어떻게 그렇게 잘 알고 먹었냐." 고 웃었던 사건도 있었다. 몸에 좋은 거라니 포기하고 냅뒀더니 내가 키우던 알로에며 로즈마리, 딜 등등이 수시로 뜯어먹는 뽀삐의 시달림에 견디다 못해 다들 시름시름 앓다가 살기를 포기하고 떠났다는 전설이.. -_-; 지금은 그 .. 2009. 3. 11.
뽀삐 산책 사진 및... 뽀삐 사진을 비우지 않으면 하드 털기의 의미가 없는 고로 오늘도... 설 연휴에 찍은 산책 사진이다. 한강 고수 부지로 나가서 모처럼 잘 걸었음~ 게으름뱅이 뽀삐로서는 모처럼 즐겁게 잘 걷고 왔음. 어제 마감 끝내고 데리고 나가려 했는데 미친듯한 황사 때문에 패스. 오늘은 추워서 또 패스. 뽀삐가 모처럼 외출 사랑 모드인데 날씨가 협조를 안 해준다. -_-; 봄이 풀이 파릇파릇할 때 또 사진 찍어줘야겠다. 이번엔 집에서 찍은 사진들~ 요때는 컨디션이 전반적으로 괜찮아 그런지 사진에서 표정도 밝다. 얘는 얼굴 표정만 봐도 몸 상태가 딱 파악이 됨. 이 정도 상태만 유지를 해줘도 좋겠구만... ㅠ.ㅠ 뽀삐 컨디션이 요즘 계속 저조하니 나도 스트래스 받아서 같이 병나겠음. 날이 조금씩 따땃~해지니 난방을 안 .. 2009. 2. 21.
설 연휴 때 뽀삐 사진들~ 뽀삐 사진도 꽤 많이 찍었는데 통 하드 정리를 안 했더니 진짜로 사진이 켜켜이 쌓여 있다. 월요일부터 다시 영양가없는 마감 퍼레이드가 기다리는 고로 심신이 가장 여유로운 오늘 사진 정리를 해줘야겠다. 컴퓨터 하는 동생 등 뒤에서 의자를 차지하고 뒹굴뎅굴. 얘는 참 편해 보이는데... 뽀삐가 저 자리를 저렇게 차지하면 컴퓨터를 하는 인간은 의자 끝에 엉덩이를 살짝 걸치는 자세로 벌을 서야 함. 그치만 뽀삐는 전혀 상관 안함. 내 침대 위에서 내 동생이랑 뒹굴뎅굴. 설 연휴 내내 나는 가구 취급을 하고 작은 언니 옆에 저렇게 딱 달라 붙어서 뒹굴거렸다. 후환이 전혀 두렵지 않은 뽀삐. -_-+++ 외출 직전에 꼬까옷을 차려 입고... 자기 별장에 가서 성질 버럭버럭 낸 다음 가방에 자진해서 들어가 빨리 모시.. 2009. 2. 20.
뽀삐 동영상 세개~ 하드 털기를 안 했더니 사진이 장난 아니군. 노숙견 모드~ ^^ 화풀이 중~ 불쌍한 뽀삐의 집... ㅋㅋ 올해 첫 산책. 춛거나 땅이 젖었거나, 뽀삐가 아프거나를 반복해서 1월이 다 가도록 집에서만 뒹굴거리다 모처럼 나갔던 날. 2009. 2. 1.
김치만두 내일부터 이율이 다 왕창 내려간다고 해서, 눈썹이 휘날리게 마감하고 오늘 만기되는 예금 찾아서 이율 높은 곳으로 이동시켜 놓고 나니 내내 오후 4시. 점심도 못 먹고 설치고 다녔더니 너무 배가 고파서 멀미가 난다. 뭘 먹을까 하다가 연초에 빚어놓은 김치만두를 삶았음. 김이 모락모락. ^^ 본래 우리 집은 김치만두를 좋아하지 않아서 잘 만들지 않는데 올해는 김치가 너무 많아서 처치하기 위해서 좀 만들어봤다. 또 통만두 틀에 올려서 쪄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만들었는데... 확실히 안 만들어본 거라 그런지 김치를 소심하게 넣어서 그런지, 파는 김치 만두 맛은 아니었음. 뭐 그래도 맛있음~ ^^ 이것 외에도 매년 하던 부추고기만두와 함께 올해는 튀김만두도 좀 만들어놨는데 당분간 잘 먹겠다. 예전에 김군.. 2009.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