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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이패드에서 올리기는 동영상이 안되는구나. 아쉽네. 뽀삐 앵앵거리는 거 진짜 귀여웠는데. 업데이트 좀 해라, 티스토리. 내가 모르는 거면 사과. 2012. 6. 7.
뽀양 ㅋㅋ 분노의 수영. 수영 싫어!!! 꺼내줘, 꺼내줘! 앵앵앵. (소리 있음) 웃겨 죽을뻔 했다는. ㅋㅋㅋ 2012. 6. 7.
텃밭 - 0605. 두번째 수확 매일 주간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있는데 도대체 이놈의 비는 언제 내릴 생각인지. 꼴랑 텃밭 한줄 하는 나도 이롷게 짜증나는데 농사 짓는 전업농들은 정말 속이 시커멓게 타고 있을 것 같다. 물을 흠뻑 준 텃밭. 워낙 가물어서 저렇게 두어번은 갖다 부어야 땅속이 좀 젖는다. 한번 부어서는 겉흙만 적셔지는 정도. 청양고추를 제외하고는 다들 작으나마 열매가 달리기 시작. 토마토도 이달 안에는 맛을 볼 수 있지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쌈채소들을 모아놓은 곳. 인사도 않는 차조기를 제외하고 다들 그럭저럭 잘 자라고 있다. 꽃 핀 루꼴라. k2님을 흉내내서 과검히ㅜ잘라줬음. 얘도 이날 다시 이발. ㅎㅎ 얘네들도 싹둑싹둑. 자른 자리에 진이 나오는 걸 보고 신기해서 찍었다. 2차 수확. 확실히 땅에서 햇볕 받고 자란 애들.. 2012. 6. 6.
주절주절 1. 감독이 게으름을 피는 바람에 폭풍 전야의 마지막 고요랄까 평화를 즐기고 있는 중. 본래 지난 주에 새로 들어가는 일과 함께 드디어 돌아온 수정 폭탄이 겹쳐서 죽어야 하는 한 주인데 하늘이 이제 내 체력을 알고 자체적으로 교통정리를 해주는지 새로 들어가는 일은 날아갔고, 수정은 자료 등등이 넘어오지 않아서 대기 중이다. 몇년 전이었다면 일 날아간 거에 슬퍼하면서 머리 싸매고 있겠지만 이젠 날아가주면 고마워하는 상황. 벌어놓은 것도 별로 없고, 돈 들어갈 일은 첩첩인데 이렇게 배부른 태도라니. 누가 보면 편당 몇천씩 받는 잘 나가는 작가인줄 알겠음. ㅎㅎ; 이럴 때 간만에 취미 생활을 좀 즐겨줘야 하지만... 늘 그렇듯 이렇게 한가해지면 날아가는 삘. ^^: 2. 본의 아니게 -그러나 감사하게- 한가하.. 2012. 6. 5.
여름 침구 개시 기념 뽀양 뭐든 새거나 갓 빨아서 뽀송뽀송한 건 귀신처럼 알고 좋아함. ^^ 잘도 잔다. 나도 자자....zzzzzz 2012. 6. 4.
재활용 점심 건강검진 가는 바람에 내리 굶다가 오늘 첫끼. 어제 점심에 먹다 남은 애들 재활용. ^^; 그래도 세팅만은 간지 폴폴. ㅋㅋ 영양학적으로도 칼슘을 제외하곤 그럭저럭 균형 맞는 식단. 나중에 칼슘제재 잊지말고 먹어야겠군. 자고 일어나면 프로포폴의 부작용으로 거의 다 잊을테니 아직 정신 멀쩡헐 때 메모를 해놓자면, 역류성 식도염은 여전, 위염도 있음. 이건 예상했던 바라 새삼스러울 것 없고 콜레스테롤과 간, 갑상선, 당 수치가 다 정상이길 ..... 2 주 뒤에 검사결과 들으러 가야함. 2012. 6. 4.
2012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 솔직히 저 타이틀을 붙이기에는 좀 많이 모자란 공연이란 생각이 들긴 하지만... 1. 가깝다. (난 걸어가도 됨~) 2. 비교적 싸다. (국립박물관 극장 용이 그다지 크지 않아서 제일 뒤에서 봐도 예당 3층보다 더 가깝다. 고로 제일 싼 자리를 사서 봐도 된다.) + 회원은 20% 할인. (오, 예~) 3. 전은선 & 드라고스 미할차가 온다!!! 에 점수를 주고 예매 완료. 공연 정보는 아래에 퍼왔으니 보시고 가실 분은 참고하시길~ 초청 무용수 숫자가 적긴 하지만 수준은 다들 고만고만 괜찮아요. 오랜만에 이상은(가수 아님)도 보고, 왕이도 보고, 김현웅도 보고~ 다만 시간을 떼우기 위해 들어선 국내 발레단에 대한 기대는 접고 보심이... 2012. 6. 3.
텃밭 - 0601 찔끔찔끔 오다 만거긴 하지만 그래도 오긴 왔다고 우기고 수, 목을 거르고 금요일에 텃밭으로~ 사진기를 챙겨가긴 했는데 귀찮아서 안 찍었다. ^^ 그냥 말로 기록. 청양고추는 지지부진이지만 어쨌든 자라고는 있고, 당조고추는 꽃 핀 것도 못 봤는데 콩알만한 고추가 하나 달렸음. 고추를 잘 열리게 하려면 고추잎을 아래 세마디는 다 쳐주라고 해서 새싹 같은 애들은 다 뜯어내주고 왔다. 뜯으면서 좀 마음이 아프긴 했음. 양이라도 많으면 고추순 나물이라도 무칠텐데 그러기엔 쫌.... 그러다 나중에 생각났는데 샐러드 하면 되는데 라는 것. 다음에는 챙겨와야겠다. 파프리카는 각자 딱 하나씩 달고 실하게 자라고 있고, 깻잎도 아직 뜯어먹기는 뭐하지만 2주 정도만 지나면 먹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 중. 앉은뱅이 토마토는 .. 2012. 6. 2.
벌레 관련 동생과 대화 S: 벌레 잡으면 어떻해?? 쓰레기통에 버려? I: 돌로 눌러 터트려. S: 컥!! I: 비료되라고. 먹었으니 돌려줘야지 . 순환. S: (@¯ρ¯@) 내가 엽긴가?????? 2012. 5. 31.
오늘 점심~ 어제 만들고 남은 드레싱에 며칠전 쌈싸먹고 남은 채소. 그리고 지난주에 한솥 만들어 얼려놓은 아스파라거스 스프를 녹여서 세팅. 우중충한 날씨에 딱이다. 먹고 기운 차려서 수금 독촉 전화를 좀 돌려야지. 먹는 소리에 자다가 뛰어나온 꼬질한 뽀양. 빗질 좀 해줘야겠군. 완전 유기견.... ㅡㅡ; 2012. 5. 30.
어제 뽀양 ㅋ 보통 텃밭은 늦은 오후에 부친이 운동갈때 맞춰가서 가실 때 집으로 따라간다. 때문에 밭에 머무는 시간은 평균 5분도 되지 않음. 근데 어제는 오후에 간 바람에 우리가 일하는 1시간 정도 밭에 있는 고문(?)을 당한 뽀양. 집에 오는 길에 동빙고에 들러 빙수를 하사받았음에도 피로가 풀리지 않았나보다. 집에 오자마자 조용히 사라지더니 이러고 있음. 저 표정은 뽀삐가 가장 피곤할 때, 다크서클이 무릎까지 내려온 상태에만 나탙난다. ㅋㅋ 이렇게 자다가 저녁과 디저트까지 다 챙겨 드시고 이렇게 온 방안을 구르면서 정신세계를 헤매주시고... 내가 캐슈넛 먹으니까 잠깐 일어나 몇입 얻어먹고 본격적으로 자러 안방으로~ 뽀양이 일기를 쓴다면 정말 피곤한 하루였다고 썼을듯. ㅎㅎ 2012. 5. 30.
5.29 텃밭 첫수확 ㄱ양과 함께 모자란 지지대도 보충하러 텃밭으로. 얼기설기. ^^ 전문농부가 보면 우습겠지만 우리로선 최선을 다했음. 본래 수확할 계획은 없었지만 청벌레가 파먹은 루꼴라와 구멍 뽕뽕 난 비타민을 보고 분노의 수확. before. after 적당히 양심껏 먹는다면 나눠먹을 의향도 충분히 있었는데 너무 심했다. 가운데 어린잎을 제외하고는 다 뜯어냈더니 제법 된다. 어제도 통통한 청벌레를 2마리나 잡았음. 텃밭 하기 전엔 배추흰나비 보면 나비다~ 하고 좋아했는데 요즘 텃밭에 날아다니는 나비를 보면 저것이 또 내 밭에 알을 낳겠군. ㅡㅡ. 이러고 있다. 루꼴라랑 비타민을 제외한 애들은 그럭저럭 선방 중. 씨뿌린 애들도 잘 올라오고. 토마토랑 파프리카도 나날이 튼실~ 뽀양도 변함없이 밭에서 과로워하고 있음. ㅋㅋ... 2012.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