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814 알딸딸딸 사케 2잔, 아사히 생맥주 3잔, 모엣 샹동 샴페인 2잔. 오랜만에 제대로 과음이다, 지금 상태는 솔직히 알딸딸딸을 넘어선 수준. 지금 자면 죽음이라 조금이라도 알코올 기운울 빼야 하는데... 눈은 천근만근. 내일 점심 약속에다 저녁에는 발레 공연 예약. 다음주에는 마감이 3개에 회의도 줄줄이. 죽음이군. ㅠ.ㅠ 2010. 5. 30. 그냥 수다 1. 취미생활은 올해 처음으로 이틀 연달아 2쪽씩 썼음. -_-V 다른 분들이 보면 비웃겠지만 나로서는 엄청난 분량이라는... ㅎㅎ; 워낙 띄엄띄엄 손을 잡았다 놨다 하니까 흐름이 끊겨서 잘 이어지지가 않는다. 그리고 오늘 내가 산수를 잘못해서 엄청난 실수를 하고 있었다는 걸 뒤늦게 발견. 그래도 지금 발견해서 다행이다. 그나마 이번 주엔 좀 여유가 있어서 눈곱만큼씩이지만 잡고 있다보니 이제 겨우 좀 손에 익었는데... 문제는 다음 주에는 -아마도 다다음주까지도- 연달아 마감과 회의라서 또 손을 확 놔야한다. 정말 올해 안에는 끝내려고 하는데... 벌써 6월. 과연 끝낼 수 있을까? 2. 야생의 본능이나 생존력은 0인 뽀삐양에게 유일하게 남아 있는 야생의 본능이 있다면 먹는 속도이다. -야생 상태에서는 .. 2010. 5. 29. 수퍼매치 아이스쇼/ 트리플 빌 & 라이몬다 예매 완료 요즘 정신이 없어 어리버리 하기도 했고 하필이면 예매 시작 시점이 제일 바빠서 가격 대비 가장 좋은 자리는 놓쳤지만 그래도 가격 대비 괜찮은 자리들로 건졌다. 현대카드 슈퍼매치 X Medalist on Ice 2010년 06월 05일 15시 30분 잠실실내체육관 특설링크 제냐도 오고~ 팡&통도 오고~ 쉔&자오도 오고~ 랑비도 오고~ 제냐가 올림픽 때 했던 그 깽판 갈라를 실제로 보게 되다니 무지~하게 기다려진다. ㅋㅋ 국립 발레단 롤랑 프티 트리플 빌 7.17. 7:30 예술의 전당. 국립 발레단 공연은 지금 패키지로 조기예매하면 40% 할인을 해주는 기간이라 잽싸게 했다. 아쉽다면 이 패키지는 전화로만 예매가 되기 때문에 장당 피같은 예매 수수료를 2천원씩 냈다는 아픔이... 이럴 거면 사이트에 패키지.. 2010. 5. 28. 부두교 : 왜곡된 아프리카의 정신 라에네크 위르봉 | 시공사 | 2010.5.?-24 부두교 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는 대부분 좀비와 저주 인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나 역시도 그렇고. 기껏해야 우리의 무당이나 점쟁이 비슷한 주술사 정도가 더해지지 않을까? 이 책은 그런 단순화된 부두교의 이미지를 확 바꿔준다. 백인들의 가혹한 식민지 경영으로 아이티의 원주민들이 그야말로 초토화 -생물학적인 용어로 쓰자면 멸종 -_-;- 되자 그들은 아프리카에서 노예를 대량으로 들여오면서 그 노동력 공백을 메꾸려고 시도한다. 흔히 일방적으로 백인들만의 노예 사냥으로 알고 있었던 이 노예 무역의 일부 아프리카 왕국들의 조직적인 가담이 있었다는 사실은 부수적인 충격인 동시에... 나쁜 X은 역시 자기 이득을 위해서는 동족이고 뭐고 없다는 사실과 성.. 2010. 5. 27. 지방선거 진보 & 범야권 후보 명단 혹시라도 삑사리 낼까봐 누군가 친절하게 정리를 해놨군요. 진작 이런 게 나왔으면 걸러내느라 머리 터지게 딴나라, 뉴라이트 다 넣어가면서 일일이 교차 검색 안 해도 됐을 것을. ㅠ.ㅠ 큰덩어리도 중요하지만 교육위원이니 시의원 등등도 삑사리 나지 않도록 잘 챙기세요~ 하루하루 총기가 떨어지는 터라 헷갈릴까봐 모범 답안지 작성해서 갈 예정. ㅎㅎ; 선거에 도움이 되시라고 링크합니다. 포스팅 내용을 다른 곳에 퍼가실 분은 해당 링크로 가서 복사하시면 됩니다. 티스토리는 복사를 포스팅 별로 선별해서 카피를 막는 시스템이 아니라서.. ㅠ.ㅠ 널리널리 좀 퍼뜨려주세요~ 범야권 단일후보 명단 -> http://cafe.daum.net/bumyadanil/LLny/11 진보 교육감 & 교육위원 후보 -> http://c.. 2010. 5. 26. 투표 독려 광고 동 제가 본 최고의 투표독려 광고. 동종업계 동업자로서 정말 부러운 센스.. ㅠ.ㅠ 특히 마지막 광고는 아파 드러누워 있다가도 투표하러 달려가고 싶게 하는 엄청난 포스. ^^ 2010. 5. 25. 후보 선택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 두개 http://vote.d2w.kr/ 2010. 5. 25. 오늘도 뽀삐 사진들~ 간만에 취미 생활을 좀 해볼까 했지만 진도도 안 나가고 그냥 자기는 좀 아쉬워서 사진을 털어보려고 앉았다. 오늘도 피사체는 우리 디카의 존재 이유인 뽀삐양. ㅎㅎ 근데 좀 꾸질하군... 왜 이리 우수에 가득찬 표정이냐??? 고양이 세수 중. ^^ 세수를 마쳤지만 전혀 표가 나지 않는 꾸질한 모습. 사진기를 거부하고 외면 중. 그래도 찍으니까 이제는 피신 중이다. ㅎㅎ 장난감 물고 앙앙이 하다 휴식 중. 위에서 찍은 부감 샷. 이건 옆에서~ 그만 좀 찍어라! 살짝 짜증 내는... 내 옆에서 zzzzzz 카메라 때문에 눈을 살짝 떴다가 다시 무거워지는 눈꺼플 따뜻한 계절이면 보여주는 발라당. 졸고 있다. ㅎㅎ 불 끄고 잠 좀 자자고 열 받은 모습. 이 사진 찍고 나도 잤다. ㅎㅎ 2010. 5. 23. 유시민, 심상정, 김문수 토론 투표권도 없는 남의 동네지만 그래도 여기가 제일 재밌으니... 오늘은 간단히~ 심상정 후보. 정말 오랜만에 토론에 나오신 티가 나더만요. 사전에 모의 토론 연습을 좀 더 많이 하고 나오셨더라면 좋았을 것을. 본의는 아니었겠지만 규제 개혁 관련해서 김문수 후보를 잡을 타이밍에 언니가 끼어들어 놓친 건 정말 아쉽. ㅠ.ㅠ 그래도 천안함 때 멘트 속이 다 후련했어요~ 근데 이 언니가 경기도 홍보비 꼬집을 때는 솔직히 좀 찔렸다는... ㅋㅋ 다음에 기회 있으면 꼭 찍어드릴게요. 유시민 후보. 역시 정말 말 잘 한다. 치켜세우는 척 하면서 군대 안 갔다온 김문수 후보 박살낼 때 정말 통쾌했음. 제발 시도지사 회의 때 그렇게 실실 쪼개면서 이메가 속을 박박 긁어줄 수 있기를. 비나이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약속대.. 2010. 5. 22. UFO학 인류학과의 조우 성시정 | 살림 | 20105.?-5.14 카테고리를 택하려다보니 좀 아리까리해서 이 책을 산 인터넷 서점의 책 분류를 봤더니 담당자의 태만인지 아니면 나처럼 고민하다 아예 포기를 했는지 그냥 홈> 2010. 5. 21. 플루타르크 영웅전 5 플루타르크 | 한아름 | 2010.3.5?-5.13 5권을 드디어 다 읽었다. 딱 반이 온 거고... 아마 내 기억이 틀리지 않다면 2000년에도 여기까지 읽었던 것 같다. 따져보자면 여기까지가 복습이지만 완전히 새로운 책을 읽는 것과 다름이 없었음. ^^ 이번 5권의 등장인물은 4권 마지막에 소개된 키몬과 짝을 이루는 루쿨루스. 니키아스와 크라수스, 세르토리우스와 에우메네스. 이렇게 세 세트의 인물인데, 이번 등장인물들의 면면을 간략하게 요약하면 실패자들. 다들 나름 뛰어난 능력과 지략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지만 배신 당하거나 자신의 명성을 감당하지 못하고, 혹은 더 높은 명성을 위해 달리다 무너진다. 이번 권에서는 행복한 노후와 죽음을 맞은 영웅은 하나도 없었다. 5권의 부제를 -위대한 실패자들- 이라.. 2010. 5. 21. 안희정 [新뽕빨이너뷰] 안희정을 만나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늘 함께 붙어서 나오던 이름이라 참여정부 때 잘 먹고 잘 산 걸로 무심코 알고 있었는데... 국회는 고사하고 청와대에서도 한자리를 하지 못했었구나. 이번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 안희정의 승리는 이명박 대통령에겐 가장 가슴 아픈 패배가 될 겁니다. 16개 시도지사와 대통령이 협의하는 광경을 상상해 보십쇼. 그 분을 20년 가까이 모셔왔던 참모가, 그분이 세웠던 균형발전과 정책적 가치를 모두 기치로 내세워서 국민의 선택을 받아서 승리한다는 것. 훗날 역사가 이 상황을 뭐라고 기록하겠습니까. 저는 그 역사에 기록을 남기고 싶습니다. 제가 도전하는 가장 큰 이유가 이 역사를 기록에 남기기 위해서입니다. 부디 그의 소원이 꼭 이뤄지길 나도 간절히 바란다. 더불.. 2010. 5. 21. 이전 1 ··· 242 243 244 245 246 247 248 ··· 4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