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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오페라 발레단 LG 아트 프로그램은 어떤지 모르겠고, 대전 예술의 전당 프로그램의 단체 소개가 너무 간략해서 오래 전에 정리했던 자료 먼지 털어서 발굴. 2000년대 초반에 써놨던 자료라 외래어 고유명사 표기법 바뀐 것 등등 찾아보면 오류가 많을 것이나 귀찮아서 후반부에 최근 예술감독들 바뀐 것만 한두줄 보충해서 올림. Paris Opera Ballet 파리 오페라 발레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발레단인 파리 오페라 발레는 1661년 무용 애호가인 동시에 뛰어난 무용수이기도 했던(태양왕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항상 아폴로나 태양 역할을 주로) 루이 14세가 왕립 무용 아카데미를 세우면서 생겨났다. 최초의 왕립 아카데미는 13명의 전문 무용수로 구성되었는데 이때부터 가벼운 유희나 귀족들의 교양 정도로만 취급되던 무용이 예술도 .. 2023. 3. 14.
와인맛 분류 2023. 3. 12.
치아 푸딩 & 오버나이트 오트밀 6가지 레시피 https://andianne.com/six-healthy-chia-pudding-recipes/ Chia Pudding Recipe (6 Easy Flavors) The easiest recipe with the ability to customize with favorite ingredients! Takes only 10 minutes to make! andianne.com https://andianne.com/6-overnight-oat-recipes-you-should-know-for-easy-breakfasts/ Six Easy Overnight Oats Flavors For Delicious Oats Every Time Overnight oats with 6 flavors are so delic.. 2023. 3. 12.
향신료 배합 2023. 3. 12.
화이트 와인 종류 2023. 3. 12.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어제는 갑자기 부친이 혈압 떨어지고 어지럽고 한 바람에 저녁 약속도 취소하고 하루종일 병원 쫓아다니느라 정신이 쏙. 오늘은 심신을 추스르고 일 좀 하자고 앉았는데 아침에 00 세입자가 장사가 너무 안 되서 가게 빼겠다고 전화 와서 그러라고 하고 부동산에 내놨는데(어차피 주변 대비 싸게 놓은 거고 내년 재계약 때 5% 올려도 낮은 거기 때문에 잠깐은 귀찮지만 빨리 나가주면 장기적으로는 땡큐) 또 좀전에 본사에서 난리를 친다고 잠시 보류해달라고 전화 와서 원상 복귀. 그 통화 끝나자마자 대한민국의 미래 어쩌고 하는 거창한 프로그램이 하나 해보자는 연락이 옴. 자료와 기획안 온 거 보면서 잠시 번뇌. 이런 어용성 기획은 -쫌 부끄럽지만- 내가 제일 잘 하는 거고 작가 이력서 점수에선 솔직히 거의 밀릴 일이 없.. 2023. 3. 10.
발란신 (Balanchine, George) 하이홈이 50기가 준다고 해서 20세기 말(^^)에 홈페이지 만들어 (나모 웹 에디터도 사서. 그 프로그램 CD 어디 있더라?) 운영할 때 고대로 퍼다가 레포트 내고 그거 a+ 받았다고 해피 캠퍼스에 올려 파는 무개념들이랑 싸우다가 짜증나서 싹 다 내렸는데 (스트라빈스키는 아직도 팔리고 있음. 처음 올린 애 거 내리고 돈 다 받아냈는데 어느 ㄴ인지 ㄴ인지가 또 올려서 팔아 먹는데... 그땐 홈페이지를 없앤 터라 저작권 증명을 할 수 없었다. 그나저나 퍼가려면 최소한 체크라도 하지 오타까지 다 그래도 올렸더라는. 김건희 혹은 김명신의 역사는 유구한듯.) 여하튼... ㅅ님과 발레 얘기 하다가 나온 김에 오래 전에 정리한 발란신 글을 다시 올림. 오타며 바뀐 시대상을 보여주는 고유명사 수정은 일부러 안 해놓으.. 2023. 3. 9.
연례행사 종료 매년 받는 검사인데도 왜 이렇게 떨리는지. 올해는 유달리 조직검사 받아야 하는 사람들이 내 앞에 줄줄이 나와서 시간도 늘어지고 기다리며 싱숭생숭했음. 여하튼... 올해도 무사통과. 매년 연례행사대로 전철역 앞 호떡집에서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젊은 언니의 호떡과 어묵국물을 먹고 귀가. 옆자리에서 토스트 드시던 아저씨가 구석에서 잠시 쉬고 가시던 할머니께 어묵 드시라고 사드리는 훈훈한 광경도 목격. 기분 나빠하지 않을까 싶어서 하나 드시라고 말 걸고 하기가 쉽지 않은데 감탄했다. 호떡도 어묵국물도 여전히 맛있었다. 내년에도 기분 좋게 하나 먹고 돌아올 수 있기를. 이제 치과 검진 남았음~ 산부인과는 담달에~ 병원 다니면서 연초가 훌쩍 다 가버리네. 2023. 3. 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빵과 꽃... 대신 올해도 꽃그림이 그려진 찻잔으로 티타임. 작년 오늘, 투표 잘 못해서 이렇게 망할 나라를 걱정하며 간절한 마음으로 빵과 차를 마셨는데 상상을 초월하는 속도와 파괴력으로 나라를 망치는 꼬락서니를 보고 있다. 어째 한국의 자칭 보수라는 것들은 나올 때마다 나쁜 쪽으로 더 강화가 되는지 정말 연구 대상. 이 추세대로라면 내가 죽기 전에 나도 쓸려 내려가겠지만 주제 모르고 2찍한 것들 곡소리 내며 순서대로 쓸려내려가는 거 보면서 '초가삼간 불 타도 벼룩 타죽는 건 시원하다'는 우리 조상님의 심리를 이해하고 있음. 당장 노인 일자리 끊기게 생기신 울 부친 친구분을 포함해서 노년층은 반평생을 세뇌당한 그 시대의 한계라고 이해하며 연민이라도 해주겠지만 젊은 세대는 왜 자발적 노예가 되는 지옥.. 2023. 3. 8.
지젤 파리 오페라 발레단 (3.4) 정말 오랜만에 공연장 나들이. LG 아트센터의 표값이 꼭대기 귀퉁이까지 너무 무시무시해서 기차표 사서 대전에서 좋은 자리에 봐도 남는 장사라고 결론을 내리고 대전행~ 3.3에 가서 금요일과 토요일 다 보고 오고 싶었지만 여차저차 포기했는데 내 계획을 몸소 실행한 ㅅ님 얘기를 들어보니 포기하길 잘 한 것 같다. 3일은 태업이었는지 컨디션 난조였는지 삐그덕거리고 영 별로였던 모양. 여기저기서 3일 공연에 대한 악평이 많아서 좀 걱정하고 갔는데 결론은 만족. 그러나 공연장을 꽉 채우다 못해 관객의 뇌리를 때리는 에너지나 충만감은 없었다. 세계 유수의 회사에서 근무하는 엘리트 사원들의 매끄러운 일 처리 현장을 본 느낌이랄까. 가진 능력이 10이라면 적절히 배분해서 8이나 9 정도를 보여준 무대였다. 직업인의 입.. 2023. 3. 6.
이재명 이재명... 직접 만나서 취재할 기회도 있었으나(그날 다녀온 피디는 이재명 지지자가 되었다. ^^;;;) 내가 꼭 촬영장에 있어야하는 경우 + 정말정말 옆에서 보고 싶은 사람이거나 장소가 아닌 경우엔 최선을 다해서 현장에 나가지 않기 때문에 내가 한 프로그램에서 직접 얼굴을 본 건 딱 한번. 그때도 줄줄이 인사하는 거 그냥 멀찌감치에서 구경만 했고 단체 촬영 참여는 물론이고 멀리서 찍는 파파라치 사진도 한장 안 남겼다. 더보기 나같이 하찮은 기타여러분이 조국 장관이나 조민씨처럼 털릴 일은 없겠지만... 이런 글을 쓸 때는 이재명과 한 공간에 있었다는 증거 사진을 남겼어야 하지 않나 하는 허튼 생각까지. ㅎㅎㅎ 이문열의 소설 변경을 보면, 월북한 아버지 때문에 항상 사찰 대상인 집안의 장남인 주인공은 모든.. 2023. 3. 6.
2월 먹고 마신 것~ 1905년 을사늑약 조약 체결문을 보고 구한말 조선인들이 얼마나 뒷목 잡았을지 체험하는 2023년 3월 오후. 🤬🤬🤬🤬🤬 하늘이 이제 대한민국을 버린 건가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기운 내서 가열차게 욕하고 때 되면 거리라도 나가려고 멘탈 추스르는 중. 맨앞에서 온갖 총알을 다 맞고 있는 사람도 있으니 그가 조금이라도 더 버틸 수 있도록 긍정적인 트래픽이라도 올려줘야지. 저 앞에 보이는 용와대 시퍼런 창문에 ㅗ 한번 날려주고 2월에 먹은 것들 정리. 그릇만 그럴듯한 냉털 샐러드~ 난 참 노란색을 좋하는듯. 노란 그릇이 나오면 기분이 밝아진다. 소개팅 때 여자 의상으로 가장 추천하지 않는 색이 노랑이라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줄기차게 잘 입었음. ^^ 더보기 동생표 티케이크와 녹차였던가? 마구 꼬이고 힘들었.. 2023. 3. 6.